선두 후보 포함, 모든 후보들 지지율 10%대 집중
오차범위 고려하면 모든 후보 우열 가리기 힘든 경쟁 상태
부동층 15.4% 유권자들, 판세 뒤흔들 핵심 변수로 급 부상
김호석 후보 █████████████████ 19.7
박치선 후보 █████████████ 15.4
권기원 후보 ████████████ 13.9
김완진 후보 ███████████ 12.3
최미연 후보 ██████████ 11.1
손경식 후보 █████████ 10.1
<안동 바선거구(용상) 안동시의원 후보 지지도 (단위 %)>
지방시대를 맞아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이 강화되는 지금,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은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결정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발전과 복리 증진에 기여 하는 기초의회의 중요성은 더욱 그러하다.
지방선거가 오는 6월 3일로 예정된 가운데, 안동시의회 바선거구(용상) 예비후보자 지지도는 △더블어민주당 김호석 현)안동시의회 의원(19.7%) △국민의힘 박치선 현)안동시의회 의원(15.4%) △국민의힘 권기원 현)안동시체육회 이사(13.9%) △국민의힘 김완진 현)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 지부장(12.3%) △더불어민주당 최미연 전)독립기념관 이사(11.0%) △국민의힘 손경식 전)안동라이온스 회장(10.1%)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투표할 인물 없음 8.2%, 잘 모르겠다 7.2%, 기타 인물 2.2% 등으로 조사됐다.
이는 영남인터넷신문이 여론조사기관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지난 3월 6~8일 안동시 바선거구 지역유권자 18세 이상 남녀 300명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른 것이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선거구 선거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김호석 후보가 19.7%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주요 후보 대부분이 오차범위(±5.7%p) 안에서 경쟁하는 혼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는 점이다. 표면적으로는 김호석 후보가 선두를 차지했지만, 2위 박치선 후보와의 격차는 4.3%포인트로 이번 조사 오차범위(±5.7%p)보다 작은 수준이다.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를 적용하면 후보별 실제 지지율 가능 범위는 다음과 같다. 후보 지지율 실제 가능 범위는 아래처럼 모든 후보의 지지율 구간이 서로 겹치는 구조다.
최소 최대
김호석 19.7% 14.0 ~ 25.4
박치선 15.4% 9.7 ~ 21.1
권기원 13.9% 8.2 ~ 19.6
김완진 12.3% 6.6 ~ 18.0
최미연 11.1% 5.4 ~ 16.8
손경식 10.1% 4.4 ~ 15.8
예를 들어 박치선 후보 최대치 21.1%는 김호석 후보 최소치 14.0%보다 높다. 권기원·김완진·최미영·손경식 후보 역시 최대치 기준으로 선두 경쟁 가능 범위에 포함된다. 이번 조사 결과가 사실상 6명의 후보가 모두 경쟁하는 혼전 선거 구도로 분석되는 이유다. 오차범위를 고려하면 모든 후보가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쟁권에 돌입한 상태나 다름없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선두 후보 지지율이 20%를 넘지 못했다는 점이다. 즉 선두지지율이 20% 미만으로 확실한 1강이 없다는 것이다. 김호석 후보 19.7%, 박치선 후보 15.4%, 권기원 후보 13.9% 등으로 상위권 지지율이 10%대 중반에 집중되어 있다.
그래프에서 보듯 1위와 6위 사이 격차는 약 9.6%p에 불과하다. 다자 선거에서는 상당히 좁은 격차로 조사됐다. 그야말로 현재 판세는 사실상 ‘6자 접전’으로 확실한 선두 없는 혼전 구도라는 얘기다.
정치 분석가들은 이를 ‘다약 구도’(여러 후보가 비슷한 지지율)로 평가한다. 일반적으로 지역 선거에서 안정적인 선두는 30% 이상 지지율을 확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그 수준에 도달한 후보가 없다는 것이며 그런 점에서 안동 바선거구에서는 판세를 뒤흔들 유동성이 매우 클 수밖에 없다는 추론이 성립된다.
이 같은 상황과 함께 판세를 뒤흔들 메가톤급 변수가 무엇일까. 바로 부동층이다. 이번 조사에서 투표할 인물 없음이 8.2%, 잘 모름이 7.2%로 총 15.4%의 유권자가 선택을 유보한 상태다.
특히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후보 단일화나 지역 이슈 그리고 정당 지지율 변화 등에 따라 후보들의 지지율이 소용돌이칠 수 있다고 분석되고 있다.
<투표 결정요인 >
한편 이번 6.3지방선거에서 안동시의회 의원선거에서 후보에게 투표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는 능력과 자질 47.7%, 소속정당 21.8%, 지역기여도 10.9%, 정책 및 공약 9.7%, 청렴성 4.9%, 연고 1.6%, 정치 경험 1.5%, 기타 2.0% 등으로 나타났다.
소속정당과 능력/자질의 중요도는 비교적 전 년령층에서 고르게 나타났다. 정치경험의 중요도는 60대와 70대 이상층에서 높았으나 50대 이하 젊은층에서는 관여치 않는 편으로 조사됐다. 소속정당의 선호도는 남성층이 여성층 보다 비교적 높았다.
<정당지지도>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56.1%, 더불어민주당 26.2%, 개혁신당 2.4%, 조국혁신당 1.1%, 진보당 0.9%, 기타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이 10.6%, 잘모름/응답싫음 1.3% 등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 선호도는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비교적 높았고, 더불어민주당 선호도는 젊은층의 유권자가 고령층보다 비교적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 조사개요
△의뢰:영남인터넷신문 △조사기관:(주)이너텍시스템즈 △조사일시:3월6일 10:00~21:00, 3월7일 10;00~21:00, 3월8일 10:00~11:40 △대상:안동시 바선거구 18세 성인남녀 300명 △조사방법:ARS 여론조사시스템에 의한 전화조사 △피조사자:무선가상번호(80%)+유선 RDD(20%)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 5.7%P △응답율 5.0%.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