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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대,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안동대가 지난 21일 , 안동대 체육관에서‘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   안동대(총장 정태주)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국립안동대학교 체육관에서‘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학위수여 대상자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전기 학위수여자는 일반대학원 박사 20명,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박사 1명을 비롯해 석사 99명(일반대학원 75명, 행정경영대학원 7명, 교육대학원 14명,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3명), 학사 1,022명 등 총 1,142명이다.   외국인은 몽골 출신 체렌소드놈오윤티커(경영학과) 등 6명이 박사학위를, 카자흐스탄 출신 토미리스 아비쉐바(회계학전공) 등 6명이 석사학위를, 우즈베키스탄 출신 사이다(유럽문화관광학과) 등 3명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국립안동대는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학사 49,793명, 석사 5,937명, 박사 527명 등 모두 56,25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은“학업기간 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꿈과 포부를 실현해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 필요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며“우리 대학은 3월 경북도립대와 통합해 새로운 공공형 통합대학으로 우리 대학의 역사와 전통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졸업생 여러분도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대학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모교의 발전에 주역으로 참여해 주기를 부탁드리며, 졸업생의 성장이 국립안동대의 영광이고, 국립경국대의 발전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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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예천
    2025-02-22
  • 안동·예천지역 “귀뚜라미 보일러 구매, 말리고 싶어요”
       최근 안전한 국민 보일러 회사로 알려진 귀뚜라미 보일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분통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비싼 수리비 등 잦은 고장 발생과 소극적이고 불친절한 사후관리는 물론 비정상적으로 의심되는 A/S 기사들의 영업행위 등으로 고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안동·예천의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보일러 고장으로 인한 여러 가지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글로 작성해 정보를 교환하며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있다.   경북도청 우방아이유쉘 센트럴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갑자기 온수가 나오지 않아 전원코드를 뺏다 꼽았다 여러 번 반복했는데 고쳐지지 않았다며 결국 귀뚜라미 보일러 A/S를 받았다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A씨에 의하면 보일러 나사를 하나 푸는 등 하더니 보일러를 교체를 해야 한다며 새 보일러 가격이 119만원 이라고 안내받았다고 했다. 평소  귀뚜라미 보일러 A/S 불만이 많아 A씨는 약 100만원에 다른 제품으로 교체했다며 불만을 털어놓았다.   B씨는 잦은 보일러 고장으로 귀뚜라미 보일러에 A/S 신청을 했는데 수리 비용이 새 보일러 교체비용의 절반을 나올 것 같다는 기사의 말에 결국 기사의 말대로 귀뚜라미 새 보일러로 교체했다고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도청 호반베르디움 입주민 C씨는 보일러에 그을음이 발생, 수리기사가 별다른 조치도 없이 수리비가 8만원이 청구되어 과다청구가 아닌지 의심스럽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수리비가 최소 21만원에서 70만원에 달하는 경우도 있었다는 것이다.   우방3차에 거주하는 동대표에 의하면 2020년 귀뚜라미 보일러 A/S에 불만이 많았다. 서비스접수 후 당일 처리가 규정대로 지켜지지 않았음은 물론 부품조립도 제대로 되지 않아 정신적인 스트레스마저 쌓인 상태라고 했다.   인근 동일스위트 입주민 D씨는 2021년 준공 3년차에 서비스접수 후 몇 번을 방문을 했으나 수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또다시 몇일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타사 보일러로 교체를 했다.   안동과 예천 등지의 소비자들에 의하면 경동, 린나이, 대성사 등의 제품보다는 귀뚜라미 보일러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이 제기됐다. 수리의 목적보다는 교체 목적으로 A/S를 활용하고 있다는 민원이다. A/S 완료 후 어떤 부품이 수리되고 교체된 것인지 정확한 설명과 비용 명세가 제대로 안내되지 않고 있다는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정상적인 영업행위인지 의심된다는 불만도 제기됐다. 안동브라운스톤에 거주하는 E씨에 의하면 수리비가 무려 70만원으로 청구돼 민원을 제기했다고 한다. 돌아온 답변은 “중고부품으로 수리를 하면 훨씬 가격이 낮아진다”는 답변을 들었다는 것이다. E씨는 중고부품으로 A/S를 받는다는 것을 주위에서 들어본 적이 없기에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하다는 불만을 털어놓고 있다. E씨는 “이런저런 이유로 주위에서 귀뚜라미 보일러를 구매하려는 사람을 본다면 말리고 싶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귀뚜라미 보일러  안동·예천 대리점 관계자는 이에 대해 A/S 규정대로 당일 처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청구비용과 내역 등 구체적 사항등을 상세히 통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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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예천
    2024-12-11
  • 최일선에서 시민 건강 챙기는 안동시보건소
      공공보건 서비스 인프라 강화로 질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천만 K-관광지 조성을 위한 먹거리 안전망 확충   안동시가 2024년 경상북도 공중위생 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공중위생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안동시보건소는 건강한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공보건 서비스 인프라 강화 및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건강한 행복도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공공보건서비스 인프라 강화로 지속가능한 건강증진체계 구축 의료취약지역인 보건지소 14개소와 보건진료소 25개에 건강하게 100세 운동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특히, 누구나 언제든지 함께 즐길 수 있고 일상에서 가벼운 건강생활 실천이 가능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걷기운동은 마을별로 안전한 걷기 코스를 선정하고 올바른 걷기운동 독려를 통해 농촌지역 어르신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건강관리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편안하고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 위해 노력 최근 마약 및 약물 오·남용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면서 홍보 캠페인 및 예방교육을 시행했으며, 약품 복용 증가와 더불어 폐의약품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35개 경로당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해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헌혈자 감소 추세 속에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 11월 조례를 개정한 후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안동시에 주소를 둔 헌혈자에게는 안동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이 언제라도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183개소, 의약업소 561개소에 의약 관련 법규준수 사항 및 의료기기 유통관리 지도·점검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약품 안전한 공급으로 시민 건강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식품・공중 위생관리 수준 UP, 외식경영 컨설팅 등 신규사업 시행 식품접객업소와 공중위생업소 5,600여 개소의 지도․점검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위생 수준을 향상시켰으며, 올해 외식경영MBA 아카데미 과정을 도입해 일반음식점 영업자 25명을 대상으로 외식경영 능력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변화하는 외식산업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웰컴키즈존, 우수식재료 소비 확대 기반 조성 등 신규사업을 시행해 외식업 경영자들에게 도움을 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친절한 먹거리 환경 조성으로 세계인이 찾는 천만 K-관광의 중심도시 안동 만들기에 노력할 계획이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안전망 확충 스마트 HACCP 시스템을 구축해 식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 사전 예방 및 품질 향상, 비용과 인력부담 감소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식품생산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HACCP 인증업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HACCP 적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170여 개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에 따라 자율관리업소, 일반관리업소, 중점관리업소로 분류해 차등 관리하고, 제조‧가공‧유통 단계별 위생관리 지도‧점검 및 시중 유통식품 수거검사로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의 선제적인 대처로 5년간 식중독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도 식중독 발생 ZERO를 목표로 식재료의 생산,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에서 식중독 사고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올 한해 ‘100세까지 더 건강한 시민, 더 행복한 안동’을 목표로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안동·도청
    • 기획/특집
    • 사회 문화
    2024-12-11
  •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남자 단체전 창단 첫 우승!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11월 15일부터 강원도 양구군에서 진행 중인 「2024년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남자 단체전에서 창단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안동시청은 남자 단체 8강전에서 대구시청을 맞아 3-1로 승리했으며, 준결승전에서 양구군청을 만나 3-1 승리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경산시청과 자웅을 겨룬 경기단은 1, 2 단식에 나간 전제원과 강구건이 승리해 기선을 잡았고, 추석현이 경산시청 문주해에게 기권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2010년에 창단한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창단 이래 15년 만에 실업대회 남자 단체전 첫 우승을 달성하며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다.   권용식 안동시청 테니스팀 감독은 “올해 팀의 선수들이 모두 최선을 다해줘 매 대회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항상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안동시청 관계자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팀이 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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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부권종합
    • 안동/예천
    2024-11-20
  • 안동대,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홍보 부스 운영
          안동대학교가 202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중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하여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는 202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9월 27일~ 10월 6일, 총 10일간) 중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하여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응원 메세지,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축제장 방문객에게 관심을 유도하고 국립의대 유치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매일 500여 명이 부스를 방문해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필요성에 대해 시민들의 호응과 지지를 받고 있다.     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국립의대 유치를 통해 지역 의료 서비스가 강화될 것이며 이는 지역 주민에게 큰 혜택을 줄 것이다”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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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부권종합
    • 안동/예천
    2024-10-02
  • 안동시의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구축,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회원도시 지지 획득
    안동시가 6월 5일부터 3일간 인도네시아 북미나하사에서 개최되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집행부 회의’에 참석, “지속 가능한 관광 및 창의 경제 활성화”의 대안으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를 활용해 인문 관광 자원으로 연계되는 창의경제의 활성화 사례에 대해 설명하며 포럼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안동시는 6월 5일부터 3일간 인도네시아 북미나하사에서 개최되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집행부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속 가능한 관광 및 창의 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10개국 43개 도시 대표 및 관계자 1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 신동보 부시장은 메인 포럼의 주제인 “지속 가능한 관광 및 창의 경제 활성화”의 대안으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를 활용해 인문 관광 자원으로 연계되는 창의경제의 활성화 사례에 대해 설명하며 포럼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회의 기간 동안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사무국, 인도, 필리핀, 대만 등 참석 도시 대표 및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추진해 현재 안동시에서 추진 중인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구축을 홍보하고 향후 교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회의 기간 중 북미나하사 군수는 군청으로 초대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북미나하사 군수는“안동시의 군청 방문을 환영한다. 안동시에서 추진 중인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의 취지에 크게 공감하고, 올해 열리는 네트워크 창립총회의 성공을 기원한다,”라며 WHCN 설립에 대한 지지 성명문을 제출했다.   대만 3개 도시(뉴타이페이, 타이페이, 타이중)와의 면담에서는 대표단이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에 크게 관심을 가지며 질문 세례가 이어지기도 했다. 또한 올해 개최되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창립총회 참석을 희망하며 안동시의 공식 초청장을 신속히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인도 지방자치정부기관연합 부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부사무총장은 세계인문도시 네트워크에 대해 “매우 흥미롭다”라며, 인도의 지방정부 및 남아시아지역의 시장 연합기관에도 안동의 네트워크 설립에 대해 홍보하고 지지 표명을 대신 받아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참석을 희망하며 공식 초청장을 요청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필리핀의 다구팡시장과의 면담에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를 창립을 통한 인문가치 실현과 인문자산을 연계한 관광을 통한 수입 창출안이 이색적이고 독특하다”며 안동시의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에 대해 강한 지지를 표시하고 성명문을 제출했다. “평소에 배움에 흥미가 있어 안동시의 인문가치포럼에 참여해 다양한 사례를 배우고 싶고, 우리 시에서도 공유하고 싶다”라며, 공식 초청장을 보내준다면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창립총회에 참석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의 메인포럼 주제 발표를 듣고 네팔의 카니야바스 자치단체장은 먼저 찾아와 면담을 제안했으며, 급작스럽게 성사된 면담임에도 불구하고 안동시의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창립에 흔쾌히 지지를 표명했다.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은 자치단체 간 정책공유 및 지방자치 분권 실현을 위해 2004년 지방자치단체연합과 세계도시연맹의 통합으로 신설된 기구이며, 안동시는 작년에 관광위원회의 이사 도시로 선정된 후 처음 관광위원회에 참석해 안동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으며, 향후 이사 도시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회원 도시 간 만남을 통해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를 홍보하며 그들의 많은 공감을 받았고, 이러한 공감과 지지를 바탕으로 올해 10월 31일 개최 예정인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창립 총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며,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가 미래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성공적인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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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부권종합
    • 안동/예천
    2024-06-09

실시간 북부권종합 기사

  • 2025 안동형일자리사업단 성과보고 및 사업설명회
       2021~2024년 성과 공유, 2025년 안동형 일자리사업 홍보로 사업 본격 추진  10년차 중 5년차에 접어든 안동형 일자리사업의 발전방향 논의  기업인·(예비)창업자·교육생의 애로청취로 소통하는 시간 가져   국립경국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사업설명회’를 국립경국대 어학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주관하고, 안동시가 주최하는 ‘2025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성과보고 및 사업설명회’를 지난 21일 국립경국대 어학원에서 개최했다.   안동형일자리사업은 안동시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예산을 전액 지원해 지역 대학이 안동시 전략산업인 ABC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안동시 특화사업이다.   2021~2024년까지 197억여 원을 투입해 일자리창출 444명, 기업유치 17건, 창업 25건, 기업지원 385건, 인력양성교육 927명으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든 만큼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예비)창업자, 교육생, 유관기관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4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사업을 홍보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안동형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유한건강생활(대마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및 고부가제품화 사업), SG상상공작소(학생창업 육성사업), ㈜가치올림(디지털전환(DX) 온라인 마케터 양성과정 교육)이 그동안의 성과물과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참석자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안동형일자리사업 참여 기업 중 25개 기업이 전시회를 열어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직접 체험하는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국립경국대 송준협 안동형일자리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좋은 기업과 양질의 인력이 안동에 머물 수 있도록 사업을 재정비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안동형일자리사업의 뿌리를 튼튼히 하겠다”며 뜻을 밝혔다.     한편 2025년에는 58억여 원 예산으로 취·창업 지원 5개 사업, 기업 지원 8개 사업, 교육 분야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홈페이지(www.andongjob.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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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2
  • 안동시청 대동관, 안동시민회관으로 명칭 변경
     건물 식별 편의를 위해 2017년 이전 명칭으로 환원   안동시청 대동관, 안동시민회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안동시는 3월 초 안동시의회에서 의결된 「안동시 대동관 사용 조례」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3월 21일부터 건물 명칭이 기존의 ‘대동관’에서 ‘안동시민회관’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1993년 2월 1일 안동시민종합회관으로 개관해 2004년 6월 25일 안동시민회관으로, 2017년 7월 안동시청 대동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가 이번 조례안 개정에 따라 ‘안동시민회관’으로 환원되는 것이다. 이는 시민회관을 이용하는 방문객과 대관 신청자 및 이를 안내하는 시청 직원이 건물 식별에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명칭 변경뿐만 아니라 ▲기존 기본시설 이용료와 부대시설 이용료로 나뉘어 있던 대관료를 ‘시설 이용료’로 통합단순화해 업무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 마찰 소지를 제거하고 ▲사용취소 환불 기준을 명확화해 관청의 일방 허가취소 등 대관자에게 불리한 문구를 수정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 수요자 중심의 행정정책을 개발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업무처리 규정 등 요구 실현에 발맞출 계획이다. 덧붙여, 안동시청 누리집에 시민회관 대관 안내 메뉴를 신설해 공연장 정보를 공개하고 있고 대관 예약도 진행하고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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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예천
    2025-03-21
  •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 걷기’ 행렬단 안동 방문
      3월 9일 서울에서 출발해 4월 30일 일본 동경까지 53일간 총 1,158km 구간을 걷고 있는 ‘제10차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 걷기’ 행렬단 30여 명이 3월 19일(수) 안동에 도착했다.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 걷기’는 1607년(선조 40년)부터 1811년(순조 11년)까지 약 200년 동안 일본으로 파견된 공식 외교 사절단, 조선통신사가 다닌 옛길을 다시 걸어보는 행사다. 조선통신사 파견 4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07년 시작돼 2년마다 열렸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시 열리지 못하고 2023년 재개돼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했다.   3월 19일 안동에 도착한 행렬단은 20일 하회마을 등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21일 의성으로 향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행렬단을 환영하며 “조선통신사가 지나갔던 길을 걸으며 선조들의 뜻과 역사를 살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남은 기간도 건강하게 무사히 완주하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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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예천
    2025-03-20
  • 주한콜롬비아대사의 특별한 안동 방문
      대사 부인, 50세 생일 맞은 남편과 함께 다시 안동 찾아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즈(Alejandro Peláez Rodríguez) 주한콜롬비아대사(맨 오른쪽)가 가족과 함께 안동을 찾았다.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즈(Alejandro Peláez Rodríguez) 주한콜롬비아대사가 지난 3월 15일 가족과 함께 안동을 찾았다.   이번 콜롬비아대사 가족의 방문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 2024년 5월 3일부터 1박 2일간 ‘주한외국대사부인회(ASAS) 안동 팸투어’에 참가한 콜롬비아대사의 부인은, 안동을 다녀간 이후로 외교관들과 주변 지인에게 “한국을 알려면 안동을 가야한다”며 안동 홍보를 자처해왔다.   로드리게즈 대사 또한 안동을 방문해야 한다는 부인의 설득에 대사의 50세 생일을 기념해 안동에 방문하게 됐다고 전했다.   로드리게즈 콜롬비아대사는 “지난해 아내가 안동을 방문한 후 보여준 사진과 이야기를 들으며 꼭 와보고 싶었다. 직접 경험해보니, 안동은 한국의 보석과도 같은 도시다. 보다 많은 외국인이 안동을 방문할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 달 본국의 외교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하는데, 이들에게 안동을 소개하는 투어를 진행하고 싶다”며 안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주한외교사절단 팸투어는 외교관들의 일회성 방문이 아닌 ‘재방문’을 위한 계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타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안동만이 가진 매력과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동 관광 홍보를 통해 안동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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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
  • 제12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사전강연회 개최
        안동시는 3월 20일(목) 오후 7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제12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사전강연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과 경주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사전 강연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세계적인 역사학자이자 『사피엔스』의 저자인 유발 하라리 교수가 연사로 나서 ‘AI시대, 인간의 길’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 시대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인류가 추구해야 할 인문가치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대담은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김지윤 연구원이 진행을 맡았으며 북클럽 오리진의 전병근 대표, 연세대학교 융합인문사회과학부 강연아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안동시 관계자는 “포럼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전강연회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전국적으로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전강연회와 더불어 9월에 있을 사전포럼과 11월 본포럼에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12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11월 6일부터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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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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