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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돌아온 안동 암산얼음축제, 28일 개막
국가대표 겨울 놀이터‘동심 잡는다’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썰매타기, 빙어낚시 등 겨울체험 진행 안동암산얼음축제가 28일부터 2월5일까지 개최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과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식)가 주관하는 2023 암산얼음축제가 오는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9일간 안동 암산유원지(남후면 암산1길 59)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12월부터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며 올해 암산 미천의 얼음판은 평년보다 일찍 두껍게 결빙됐다. 축제 추진 관계자들은 작년 12월 22일 남후면사무소에서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축제일정과 기본계획을 확정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올해 암산얼음축제는 빙어낚시, 스케이팅, 썰매타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온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얼음빙벽 및 포토존 조성, 얼음조각 전시, 안동의 젊은 춤꾼들로 구성된 ‘한(寒)식구’ 운영 등을 통해 신나는 겨울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의 천연 얼음 썰매장인 암산얼음축제장은 대구, 부산 등 영남지역 대도시에서도 가족 관광객들이 대거 방문하며 큰 인기를 얻어 왔다. 암산얼음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3년 동안 취소된 바가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4년만에 개최되는 암산얼음축제가 열리는 만큼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실 것 같다.’며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 탈춤공원에서는 12월 16일(금)부터 2023년 1월 24일(화)까지 40일간 안동 눈빛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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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과 퇴계학연구원, 제12회 퇴계상(退溪賞) 시상
학술상 한형조(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공로상 이용태(박약회 회장), 효행상 설정섭, 산가리오스 롤리타 도산서원과 퇴계학연구원은 25일(금)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퇴계상을 수여했다. 한형조(韓亨祚)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학대학원) 교수가 학술상을, 이용태(李龍兌) 박약회 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시상자로 퇴계상 학술상은 송재소(宋載卲) 퇴계학연구원 원장이, 공로상은 김광림(金光琳) 퇴계학연구원 이사장이 시상했다. 이용태 박약회 회장(오른쪽)이 김광림 퇴계학연구원 이사장으로부터 퇴계상 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다 한형조 교수는 조선유학사에 관한 독보적 해석이 돋보이는 연구자로 최근 퇴계선생의‘성학십도, 자기구현의 가이드맵’(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을 발간하는 등 연구업적이 출중하다. 한형조 한국학 중앙연구원 교수(오른쪽)가 송재소 퇴계학연구원장으로부터 퇴계상 학술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용태 박약회 회장은 28년간(1989.2-2017.3) 퇴계학연구원 이사장을 맡아 퇴계학의 현대적 계승에 앞장서고, 퇴계학의 심화발전에 지대한 업적을 쌓은 바 있다. 퇴계상은 1981년 제정되어 매3년마다 시상하며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전통을 자랑하는 상으로 상장,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날 김병일(金炳日) 도산서원장이 수여하는 효행상은 안동시에서 추천한 설정섭씨와 산가리오스 롤리타 필리핀 결혼 이민자가 효자, 효부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산가리오스 롤리타씨(오른쪽)가 김병일 도산서원장으로부터 퇴계상 효행상을 수상하고 있다 설정섭씨는 몸이 불편한 부친과 치매에 걸린 모친을 지극한 효심으로 모셔 효자로 소문나 있다. 설정섭씨(오른쪽)가 김병일 도산서원원장르로부터 퇴계상 효행상을 수상하고 있다 산가리오스 롤리타(여)씨는 필리핀 결혼 이민자로 결혼 후 21년 동안 거동이 불편한 시모와 지병으로 근로능력을 상실한 남편 대신 영어강사로 일하는 등 지극 정성으로 시댁을 모셔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시상식에 앞서 이날 아침 도산서원에서는 도산서원 원장, 퇴계학연구원 원장, 수상자 등 관계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덕사에서 고유례를 거행했다. 송재소 퇴계학연구원 원장은 시상식 인사말에서 “수상자의 업적이 퇴계학의 학문적 연구와 퇴계선생의 사상과 철학이 현대사회에 부합하도록 크게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근필(李根必) 도산서원운영위원장(퇴계종손)은 감사인사에서 “퇴계상을 제정한 지 37년이 되었지만 코로나로 3년제 마저 지켜지지 못해 아쉽지만 올해 열두 번째 시상식에서 학술상과 공로상으로 구분하여 시상하는 것은 더욱 뜻깊고 바람직한 변화”라고 전했다. 이날 한형조 교수는 학술상 수상 기념강연「도산십이곡의 미인(美人)을 찾아서: 퇴계 노인의 학문과 사랑법」을 주제로 1시간 30분동안 퇴계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예리한 통찰력으로 설파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은 인본정신의 본향으로 예로부터 시대와 종교에 편향되지 않고 선비문화가 깊이 뿌리 내린 곳”이라며 “인문 가치의 발현이 공자의 고향 산동 니산이라면 인문 가치의 완성은 퇴계의 고향인 이곳 안동 도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퇴계 선생님께서 지향하신 사람답게 사는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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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2022년 하반기 총괄워크숍 개최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 현안사항 논의 및 연계협력 방안 모색 헴프산업화를 위한 관계기관 네트워크 형성 및 협력체계 구축 등 기대 안동시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추진 총괄워크숍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는「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22년 하반기 총괄워크숍을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동안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총괄주관기관인 재단법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헴프 규제자유특구 현안사항 논의, 마약류학술허가 제도의 이해, 사업화 지원사업 안내, 특구사업자들의 연계협력 방안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1단계 특구사업(재정지원) 종료 후「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이 동력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특구사업 활성화를 위한 특례관리, 안착화 지원, 전주기 이력 및 보안관리 등 향후 특구의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마 취급 규제완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UN 산하 마약위원회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했다. 또한, 유럽사법재판소는 EU 회원국에서 합법적으로 생산된 CBD 시판을 다른 회원국이 금지할 수 없고, CBD는 마약으로 간주하지 않으며, 현재까지 과학적 지식으로는 THC와는 다르게 CBD는 향정신성 작용이나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과제를 발표, 의료목적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대마 성분 의약품의 국내 제조·수입’을 허용해 장래 헴프산업의 청신호를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특구사업의 성공과 헴프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자체, 연구원, 관련 기업 등의 전략적인 협업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헴프산업의 성장과 도약을 이루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3차 특구 중 가장 먼저 실증에 착수했으며, 특구 내 기관 및 기업을 20개에서 35개로 확대, 고용창출(72명), 안동과학대학교 바이오헴프학과 신설을 통한 인력양성 등 한국 헴프 산업화의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8월 4일「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추가 예산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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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영웅 되어 거리로 나서다’
탈난 세상에 신명을 선물할 영웅이 귀환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 성황리 개막 모두가 영웅이 되어 거리에 나서면서 2022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무르익고 있다 브랜드 가치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담한 도전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와 『제49회 안동민속축제』의 화려한 개막식이 수천명의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환호 속에 9월 30일 안동 홈플러스 앞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개막식은 ‘탈난 세상, 영웅의 귀환(Hero Return, Chaos World)'을 주제로 한 주제영상과 공연, 메타버스를 활용한 개식행사로 진행되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관광객와 안동시민이 모두 함께하는 대동난장과 화려한 불꽃놀이로 성대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에 앞서 식전행사에서는 안동민속축제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드림아이중창단의‘영웅과 희망의 노래’, 탈노이단 히어로즈의 주제공연, 미디어대북공연, 영상퍼포먼스 등으로 흥겨운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본격적인, 개식행사에서는 4차 산업화 시대의 미래 축제의 모습을 보여 줄 메타버스 기술과 아바타의 대화가 이어지며 새로운 메타버스 축제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어, 한국정신문화재단 이동원 대표이사와 안동문화원의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이 이매와 초랭이로 분해‘모두가 영웅이 되는 2022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전통을 통해 미래를 향한 지혜가 모이는 제49회 안동민속축제’의 성공적인 개막을 선언했다. 개막선언 후 영웅의 귀환(HERO RETURN)이라는 주제로 열린 공연에서는 전통의 탈이 가진 벽사(辟邪)의 춤을 선보이고 세계적인 비보잉 그룹인 갬블러 크루가 현대적 의미의 벽사의 춤을 이어감으로써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며 결합하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와 더불어 와이어 액션과 레이저쇼로 탈난 세상을 구할 영웅의 귀환을 보여 줄 영웅 귀환과 탈놀이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개막식 대미를 알릴 대동난장을 앞두고 권기창 안동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의‘마스크 세션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탈을 쓰고 모두가 영웅이 되어 신명나는 축제를 즐기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개막 마지막 순서로, 관광객와 안동시민 모두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 3년 만에 새로운 축제의 시작(RE START)을 알리는 대동난장과 불꽃놀이가 진행됐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 개막식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 4차 산업 시대 미래 축제의 제시, 최소한의 의식행사로 관람객을 우선 배려하는 축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에 대한 위로 등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장대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코로나19로 멈춰버린 일상 속에서 3년 만에 개최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민속축제는 축제 시작 이래 처음으로 원도심으로 주 무대를 옮겨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참여형 축제로의 전환과 더불어 모두가 거리로 나와 신명나는 세상으로 다시 한번 힘차게 나서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세계 어느 곳에나 존재하는 보편문화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그 명성을 높이고 있다”라며, “2022년 축제는 원도심으로 깊이 들어가 좀 더 시민, 관광객과 가까이 하고 싶다는 염원을 축제에 가득 담아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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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양 상생로드 착수 보고 ‘지자체간 상생협력’
임동 마령~입암 산해 위험도로 선형개량공사 권기창 안동시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오도창 영양군수(왼쪽에서 세 번째)가 임동 마령~입암 산해 위험도로 선형개량사업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디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지자체 간 공동 추진하는 임동 마령~입암 산해 위험도로 선형개량사업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9월 16일 안동시청 웅부관 3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안동시 군도16호선과 영양군 군도2호선 경계 지점 3.0km구간의 위험성에 대해 양 지자체가 공감을 이뤄 공동으로 위험도로 개선에 나섰다. 안동시와 영양군은 2021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9월에 설계용역에 착수하게 됐다. 설계용역에 소요되는 비용 14억 원은 안동시가 50%, 영양군이 50%를 부담하였으며, 설계 용역은 2023년도에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용역 수행 중 행정절차 및 주민협의 등에 대해 영양군과 긴밀히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안동시와 영양군이 경계 지역 위험도로를 공동으로 개선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 교류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안동시․영양군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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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
대전환, 그 너머의 세상 – 인류를 위한 질문 9.21. ~ 9.23,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21세기 인류에게 필요한 인문 가치를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색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다가오는 9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유교적 가치에서 현대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문가치를 모색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된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의 만남을 통해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인문가치를 모색·실천하고자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왔다. 올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대전환, 그 너머의 세상 – 인류를 위한 질문>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사회전반에 닥친 급격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고민과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개막식은 김황식 41대 국무총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인문가치대상 시상식 및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일반시민들이 쉽게 인문가치를 접할 수 있는 △공유세션,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구현 및 모색세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으로 일반시민들 역시 원하는 세션은 자유롭게 참가하여 모두가 행복한 세상,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고민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의 첫 개장 포럼인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전환의 시대에 인간다운 삶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가진 시민들에게 가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위한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adf.kr/)에서 세션별 인원 마감 시까지 가능하다. (현장등록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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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안동포짜기 전통직조기능인력 양성교육 개강
- 천년의 전통, 삼베의 고장에서 전통의 맥 이어 사단법인 안동포짜기 마을보존회는 16일 안동포타운에서 ‘2023년 전통직조기능인력 양성교육 개강식’을 열고 전승인력 양성을 위한 10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안동포짜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40호,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역사적 의의와 가치가 큰 무형유산이다. 하지만 낮은 경제성과 기능보유자의 고령화로 인해 전통문화의 맥이 끊어질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안동포짜기’전통문화의 맥을 잇고자 2016년부터 전통직조기능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도 계속해서 기능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육생 선발 과정에서 40~50대 젊은 층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 전시회, ▶품평회, ▶우수교육생 시상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젊고 뛰어난 차세대 전승자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문화 계승이 교육생들의 의지에 달린 만큼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교육에 임해 주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안동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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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부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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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안동포짜기 전통직조기능인력 양성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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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복주회복병원 경북북부 유일 재활의료기관지정
- 경북 북부 지역에선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제2기 재활의료기관에 지정된 복주회복병원 의료법인 인덕의료재단 복주회복병원이 경북 북부 지역에선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제2기 재활의료기관에 지정됐다. 재활의료기관은 발병 또는 수술 후 기능회복 시기 집중재활을 통해 장애를 최소화해 조기 일상생활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일정요건을 갖춘 병원 중 평가를 통해 복지부 장관이 지정한다. 재활의료기관지정기준은 지방에서 구하기 힘든 재활의학과전문의 2인이상(수도권은 3인이상) 근무해야 하고, 의료기관인증을 통과해야 하며, 뇌,척수 질환자 발병일 기준으로 6개월이내 환자 비율이 전체환자중 40프로를 초과하여야 하는 환자 구성비를 맞추어야 한다 이런 엄격한 기준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전국에서 53곳만 재활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 북부 지역에는 복주회복병원이 유일하다. 재활의료기관 입원 대상은 기존 뇌‧척수손상(뇌졸중,뇌경색 파킨슨등)의 중추신경계 질환에 추가하여 고관절, 골반, 대퇴 골절 및 치환술 근골격계 질환, 그 외 비사용증후군이다. 특히 비사용증후군은 병원급이상 의료기관에서 각종 내과,외과적 수술 및 처치로 인하여 환자근력 감소로 거동이 불편해진 환자가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 획기적이다 재활의료기관의 장점은 일반병원보다 20~30% 더 많은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고 언어치료와 인지치료 로봇치료가 급여화가 적용됨에 따라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다. 복주회복병원은 2013년부터 ‘존엄케어’와 ‘감사나눔’으로 유명한 인덕의료재단이 뇌‧척수 환자들의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개원했다. 전 병실 4인실 이하로 운영하며 환자와 가족들의 간병비 부담을 줄여주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108병상 운영 중이다. 재단의 철학인 ‘존엄케어’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지역 환자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재활치료를 위해 입원한 환자가 50%를 차지한다. 복주회복병원은 재활로봇 3종을 도입, 운영하는 등 의료의 질부터 시설, 장비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재활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는데 이번 재활의료기관지정으로 환자들이 조기에 사회에 복귀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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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복주회복병원 경북북부 유일 재활의료기관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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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의료관광 모델 구축 나섰다... 30일 실무협의회 개최
- 의료관광 활성화 위한 인프라 구축... 해외환자 유치 기반 조성 외국인 우수한 의료기관에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 안동시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안동시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1월 30일 안동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개최했다. 의료관광 실무협의회는 종합병원 3개소, 경북문화관광공사,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와 안동시 실·과·소 팀장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의회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해외환자를 의료관광으로 유치할 방안을 논의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의료관광은 외국인이 안동시의 우수한 의료기관에서 차별화된 검사와 치료를 받고, 관광·쇼핑·문화체험을 함께 즐기도록 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한편, 현재 안동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이 갖추어야 할 가이드 라인을 준수하고 평가를 통해 경상북도 의료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의료관광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 보건소장은 “이번 의료관광 실무협의회 회의를 통해 외국인 초청행사, 국제행사 등에 맞추어 의료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협업을 통한 해외환자 및 관광객 유치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의료관광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찾아오는 해외환자 유치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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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의료관광 모델 구축 나섰다... 30일 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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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박물관 국보‘하회탈’상설전시 재개
- 국립문화재연구원에서 1년 4개월간 과학적 분석 및 보존처리 완료 하회탈 11점 분기별 순차적으로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 안동시립박물관은 오는 2월 6일부터 1층 상설전시실에서 국보 ‘하회탈’을 전시한다 안동시립박물관은 오는 2월 6일부터 1층 상설전시실에서 국보 ‘하회탈’을 전시할 예정이다. 하회탈은 12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탈의 사실적 표정 변화와 착시 현상을 적용한 제작기법은 당시 사람들의 탁월한 예술적 감각을 잘 드러내는 세계적인 걸작으로 손꼽힌다. 하회탈은 코와 눈, 주름살이 서로 조화를 이뤄 비록 한 면으로 고정된 얼굴이지만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안동시립박물관에서는 2017년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하회탈을 환수받아, 2018년 5월부터 본관 1층 상설전시실에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여왔다. 2020년 국가지정문화재 정기조사 결과 하회탈 11점과 병산탈 2점에서 일부 손상이 확인되어, 2021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로 옮겨 보존처리를 시행하였다. 이번 하회탈 전시는 지난해 12월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 보존처리가 완료된 후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자리이다. 하회마을보존회와 협의를 통해 각시탈을 비롯한 하회탈 11점을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분기별로 교체 전시하기로 했다. 전시장에서는 하회탈뿐만 아니라 하회탈 제작에 얽힌 허도령과 김씨 처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도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이번 하회탈 전시는 지난해 11월 30일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이니만큼 더욱 의미 있는 전시가 되리라 기대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한국인의 미소’라 불리는 하회탈의 조형미와 예술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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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박물관 국보‘하회탈’상설전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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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레저스포츠 관광 도시 기반 마련
- 올해 안동다목적체육관, 반다비체육관 준공 예정 행복HOMERUN 야구장, 폐선부지 마라톤코스, 패러글라이딩장 계획 옥동 안동파크골프장 올 상반기 준공, 시민 만족도 향상 반다비 체육관 조감도 안동시가 시민 누구나 여가를 즐기고 관광자원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레저스포츠 기반 구축에 나선다. 용상동 옛 비행장 부지에는 다목적체육관, 정하동 시민운동장 주변에 반다비체육관 등을 새로 마련하고, 폐선부지에 마라톤 코스를, 산불 현장에는 패러글라이딩장, 남후면 하아그린파크에는 야구장 신축을 준비하고 있다. 옥동 옥수교 인근 파크골프장은 조성을 완료했다.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고, 전국대회 유치 등 레저스포츠 관광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민선8기 공약사항인 “폐철도노선 마라톤코스 개발사업”과 “맨발로 산책길 조성사업”, “남후면 일대 패러글라이딩장 조성사업”, 은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추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국·도비 공모사업 응모 등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후면 하아그린파크 내에 조성할 “행복 HOME RUN 힐링파크 야구장 조성사업”은 국비 19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이다. 하아그린파크 내 숙박시설과 연계하여 전국적인 야구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다. 2019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올해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체육관으로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지상2층 건물에 헬스장, 재활체력단련실, 론볼장 등을 설치한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2021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동다목적체육관 신축사업”도 작년 부지확보를 완료하고 올해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해 지상2층 건물에 체육관, 유아체력장, GX룸, 무대, 교육장을 설치한다. 시민들의 체력단련 및 여가활용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야외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한다. 또한, 작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옥동 안동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올 상반기에 준공한다. 읍면 단위에도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풍산 계평리 내에 잔디마당을 조성했고 임하면 금소생태공원과 풍산읍 하리리 내에도 조성 중이다. 최근 노령 스포츠 인구가 급증하는 만큼,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하여 시내 낙동강에 위치한 접안시설 2개소에 보조폰툰을 설치했다. 또한, 옥야동에 위치한 익스트림파크에 야간조명 및 사무실을 설치하여 작년 11월에는 대한롤러협회에서 주관하는 스케이드보드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하며 스포츠관광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체육시설 개보수에도 적극 노력하여 시민운동장과 용상족구장 개보수, 어가골 제4축구장 야간조명설치, 궁도장 내부시설 보수, 댐파크골프장 휴게실 설치, 안동체육관 노후수배전반 교체, 롤러경기장 휀스보수, 롤러경기장 야간조명 개보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여 “어가골 제2․3축구장 개보수공사”, “안동체육관 장애인 승강기 설치공사”, “안동 카누조정훈련센터 카누보관소 설치”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27억8,000만 원 중 국비 4억600만 원, 도비 5억4,000만 원을 확보하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복리 증진을 위해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개선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며, 또한,“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전국적인 대회와 행사를 유치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문화체험형 스포츠 레저, 관광,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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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레저스포츠 관광 도시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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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돌아온 안동 암산얼음축제, 28일 개막
- 국가대표 겨울 놀이터‘동심 잡는다’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썰매타기, 빙어낚시 등 겨울체험 진행 안동암산얼음축제가 28일부터 2월5일까지 개최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과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식)가 주관하는 2023 암산얼음축제가 오는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9일간 안동 암산유원지(남후면 암산1길 59)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12월부터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며 올해 암산 미천의 얼음판은 평년보다 일찍 두껍게 결빙됐다. 축제 추진 관계자들은 작년 12월 22일 남후면사무소에서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축제일정과 기본계획을 확정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올해 암산얼음축제는 빙어낚시, 스케이팅, 썰매타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온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얼음빙벽 및 포토존 조성, 얼음조각 전시, 안동의 젊은 춤꾼들로 구성된 ‘한(寒)식구’ 운영 등을 통해 신나는 겨울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의 천연 얼음 썰매장인 암산얼음축제장은 대구, 부산 등 영남지역 대도시에서도 가족 관광객들이 대거 방문하며 큰 인기를 얻어 왔다. 암산얼음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3년 동안 취소된 바가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4년만에 개최되는 암산얼음축제가 열리는 만큼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실 것 같다.’며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 탈춤공원에서는 12월 16일(금)부터 2023년 1월 24일(화)까지 40일간 안동 눈빛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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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안동포짜기 전통직조기능인력 양성교육 개강
- 천년의 전통, 삼베의 고장에서 전통의 맥 이어 사단법인 안동포짜기 마을보존회는 16일 안동포타운에서 ‘2023년 전통직조기능인력 양성교육 개강식’을 열고 전승인력 양성을 위한 10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안동포짜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40호,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역사적 의의와 가치가 큰 무형유산이다. 하지만 낮은 경제성과 기능보유자의 고령화로 인해 전통문화의 맥이 끊어질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안동포짜기’전통문화의 맥을 잇고자 2016년부터 전통직조기능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도 계속해서 기능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육생 선발 과정에서 40~50대 젊은 층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 전시회, ▶품평회, ▶우수교육생 시상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젊고 뛰어난 차세대 전승자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문화 계승이 교육생들의 의지에 달린 만큼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교육에 임해 주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안동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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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안동포짜기 전통직조기능인력 양성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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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사)한국부인회 경상북도지부 업무협약 체결
- 정전 보훈가족 따뜻한 나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북북부보훈지청과 (사)한국부인회 경상북도지부와 ‘보훈가족 따뜻한 나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법수)에서는 3월 3일, (사)한국부인회 경상북도지부와 ‘보훈가족 따뜻한 나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매년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사)한국부인회 경상북도지부와 보훈가족 지원에 필요한 사항 등을 상호협의하고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강구함으로써 국가유공자 예우 및 나눔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체결하게 되었다. 김법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 분들의 영예로운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것은 국민과 국가의 의무”라며 “6.25정전 70주년을 맞아 지역의 뜻있는 단체와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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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사)한국부인회 경상북도지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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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권역 아동학대대응인력 간담회 개최
- 아동학대예방과 가정의 회복을 위한 경북북부권역 아동학대대응인력 간담회 개최 경북북부권역(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봉화군, 영양군)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2월 23일 경북북부권역 아동학대업무 협업강화를 위한 민·관 공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안동시청 여성가족과 엄길용 과장과 아동학대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북북부권역의 팀장,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담요원과 경상북도일시보호시설 관계자를 포함하여 총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북일시보호시설(선린다온) 사업 안내 ▲아동학대분리보호 맞춤형 서비스 안내 ▲경북북부지역 2022년 아동학대 통계로 보는 현황 논의 ▲아동보호체계 정책변화 공유 ▲아동학대협업에 따른 민·관의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민·관의 협업을 넘어 아동학대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아동학대 심층사례관리를 통한 가정의 회복이 도모될 수 있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개입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전개했다. 이날 북부지역 시군에 소개된 경상북도 최초 학대피해아동 일시보호시설(선린다온)을 통해 즉각분리 및 일시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아동생활시설이 아닌 일시보호시설에서 안정적인 심리정서적 치유와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민·관의 협업으로 아동학대 분리보호조치가 실질적으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정환 경북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공공은 현장조사를 통해 단 한명의 피해아동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동보호전문기관은 단 한가정도 재학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가정의 기능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엄길용 안동시 여성가족과 과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하여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6개시‧군이 정보공유 및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아동학대 없는 경북북부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힘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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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권역 아동학대대응인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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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복주회복병원 경북북부 유일 재활의료기관지정
- 경북 북부 지역에선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제2기 재활의료기관에 지정된 복주회복병원 의료법인 인덕의료재단 복주회복병원이 경북 북부 지역에선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제2기 재활의료기관에 지정됐다. 재활의료기관은 발병 또는 수술 후 기능회복 시기 집중재활을 통해 장애를 최소화해 조기 일상생활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일정요건을 갖춘 병원 중 평가를 통해 복지부 장관이 지정한다. 재활의료기관지정기준은 지방에서 구하기 힘든 재활의학과전문의 2인이상(수도권은 3인이상) 근무해야 하고, 의료기관인증을 통과해야 하며, 뇌,척수 질환자 발병일 기준으로 6개월이내 환자 비율이 전체환자중 40프로를 초과하여야 하는 환자 구성비를 맞추어야 한다 이런 엄격한 기준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전국에서 53곳만 재활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 북부 지역에는 복주회복병원이 유일하다. 재활의료기관 입원 대상은 기존 뇌‧척수손상(뇌졸중,뇌경색 파킨슨등)의 중추신경계 질환에 추가하여 고관절, 골반, 대퇴 골절 및 치환술 근골격계 질환, 그 외 비사용증후군이다. 특히 비사용증후군은 병원급이상 의료기관에서 각종 내과,외과적 수술 및 처치로 인하여 환자근력 감소로 거동이 불편해진 환자가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 획기적이다 재활의료기관의 장점은 일반병원보다 20~30% 더 많은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고 언어치료와 인지치료 로봇치료가 급여화가 적용됨에 따라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다. 복주회복병원은 2013년부터 ‘존엄케어’와 ‘감사나눔’으로 유명한 인덕의료재단이 뇌‧척수 환자들의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개원했다. 전 병실 4인실 이하로 운영하며 환자와 가족들의 간병비 부담을 줄여주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108병상 운영 중이다. 재단의 철학인 ‘존엄케어’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지역 환자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재활치료를 위해 입원한 환자가 50%를 차지한다. 복주회복병원은 재활로봇 3종을 도입, 운영하는 등 의료의 질부터 시설, 장비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재활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는데 이번 재활의료기관지정으로 환자들이 조기에 사회에 복귀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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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복주회복병원 경북북부 유일 재활의료기관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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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 개막
- 경북 볼링 선수, 임원 3천여 명 안동 모여 볼링 챔피언 가려 제12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가 18일 막을 올린다 경상북도 볼링 동호인들의 한마당『제12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가 오는 18일(토) 오후 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볼링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볼링협회가 주관한다. 2월부터 10월까지 격월로 열리는 월 챔피언전과 12월에 열리는 연말 챔피언전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2023년 경북볼링협회에 등록한 개인과 단체들이다. 경기방식은 개인전, 단체전 4게임 합산으로 1~4위를 선발하고, 그중에서 각 순위별 경기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대회 기간 중 선수와 임원 등 3,000여 명 정도가 안동에 체류하며 숙박, 식당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 볼링인들이 안동에 모여 그간 갈고닦은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팀워크와 상호 친선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관람하거나 TV 중계로도 많이 시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TV 중계는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지역 방송사를 통해 녹화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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