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안동Home >  도청·안동 >  사회/교육
-
권역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공동포럼 개최
지역공익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권역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공동포럼 개최 안동대, 공주대, 목포대, 순천대, 창원대 안동대가 공주대, 목포대, 순천대, 창원대와 공동 주관으로 ‘지역공익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권역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공동포럼’을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안동대학교는 19일, 청주소재 H호텔 세종시티에서 공주대, 목포대, 순천대, 창원대와 공동 주관으로 ‘지역공익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권역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대를 포함한 5개 대학의 총장 및 대학별 관계자 60명이 참석했다. ‘지역공공의대 설립 필요성과 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대학별 ‘의과대학 유치 관련 정책연구 공유’, ‘공동건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대학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를 진행했다. 안동대를 포함한 5개 대학은 이번 행사를 통해 권역별 국가중심 국립대학과 의대 유치를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 및 공익의료 서비스 확대를 촉구를 위해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공동건의문에는 수도권에 편중된 의료시스템의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의료취약지구에 위치한 국립대학 내 의과대학 설치를 추진, 의료공백을 해소해 국립대학이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을 시킬 수 있도록 의대정원 증원과 지역 공익의료 인력 육성 시스템 신설을 요구했다. 안동대 권순태 총장은 “앞으로도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의료취약지구 내 국립대학들과 협력을 도모하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나아가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국립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대는 의료자원 인프로가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경북 지역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안동대 의대 유치 추진단’ 구성을 시작으로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 경북 보건 의료대학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의대 설립 경북지역 지자체 동의 서명운동 및 온라인 서명운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
권기창 안동시장,‘취약계층과 함께’새해 출발
애명복지촌·경안신육원·무료급식소 찾아, 소외없는 도시 조성 다짐 “지속적인 관심 통해 차별 없이 살기 좋은 안동 만들 것” 권기창 안동시장이 사회취약계층들에게 무료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위대한 시민들과 새로운 안동을 만들어 가는 민선 8기 안동시장의 2023년 첫 소통행보는 취약계층과의 따뜻한 동행이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5일 북후면 소재 애명복지촌을 방문해 시설 전반을 곳곳마다 둘러보며 사회복지 종사자와 이용자들에게 새해 인사와 격려를 전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가까이에서 청취하고, 특히 애명복지촌에서 생활하는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생필품을 생산하고 있는 청옥보호작업장에도 들러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개선점들을 파악했다. 이후, 경안신육원을 방문해 생활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튿날인 6일에는 한 끼 걱정에 안동무료급식소(대한적십자사)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일일 배식봉사를 했다. 다가올 설 명절을 앞두고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 위문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직접 만나 그들의 얘기를 들으며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면서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권기창 안동시장은 새해 첫 주, 이근필 종손(퇴계종택), 두봉 주교, 등운 스님(고운사 주지)을 만나 희망찬 새 시대를 위한 화합과 변화의 길을 열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안동대, 신입생 정시모집…129명 선발
원서접수 기간: 2022.12.29.(목)~2023.1.2.(월)까지 5일간 안동대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2023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정시모집은 6개 단과대학, 3개 학부, 47개 학과 모집 단위에서 일반학생전형 가군 58명, 일반학생전형 나군 71명으로 총 129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등록결과에 따라 모집인원이 변경될 수 있으며, 수시모집 등록결과에 따른 모집인원 변경사항은 2022년 12월 28일 안동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ipsi.anu.ac.kr)를 통해 공지 예정이므로 원서접수 전 반드시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한다. 2023학년도 정시모집은 수능성적 반영 영역을 4개 영역에서 상위 2~3개 영역으로 축소했고, 공연예술음악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수능영역별 반영 비율은 모집 단위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본인에게 유리한 모집 단위를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반영지표는 백분위 성적이며, 문과 및 이과 구분 없이 계열 간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공연예술음악과 실기전형(다군) 지원자를 대상으로 치러지는 실기고사는 2023년 1월 26일(목) 09:30부터 지정 고사장에서 치러지고, 최종 합격자 발표는 (가/나/다)군 모두 2월 2일(목) 오후 4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 등록은 2023년 2월 7일(화) 오전 9시부터 2월 9일(목) 오후 5시까지 안내된 등록금액을 가상 계좌로 납부하면 된다. 국립안동대학교는 2022년 중등교원 임용고시에서 총 81명의 합격자를 배출, 간호사 국가시험 4년 연속 100% 합격뿐만 아니라 공학인증제 및 산학협동 교육을 통해 모든 재학생에게 맞춤형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해 이들의 성장과 더불어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가 26.2명(ʹ22년도 기준)으로 양질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우수한 교육 환경과 평균 등록금이 학기당 약 187만원으로 사립대의 절반 수준이며, 등록금 대비 장학금액 비율이 87.8%로 학생 대다수가 장학금 혜택을 받는 등 우수한 공교육 제공을 통해 영남교육의 전통가치 계승과 창의혁신, 인성교육으로 국립대학의 책무성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안동대학교는 SW중심대학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국립대학육성사업, 안동형일자리사업,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 LIN 3.0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국책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의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2022년 대기업, 중견기업 공채에 대거 합격하는 등 국책사업의 우수한 성과는 미래형 융합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안동대 권순태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올바른 품성을 갖춘 인재, 넓고 깊게 배우고 실천하는 인재, 언제나 새로운 것을 궁리하는 창조적 인재, 다양한 가치와 공존하는 융합적 인재를 양성해 세계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학생 역량 강화 중점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폐막
전 세계 21개국 48개도시 약 840명 참가 사흘간 역사도시 미래 논의로 안동 시선 집중 역사도시 간 협력과 미래 역사도시 발전 비전 담은 ‘안동선언문’채택 권기창 시장 “안동선언문, 전 세계 역사도시 발전에 기여하길”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가 16일‘안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있다 안동시에서 11월14일부터 열린『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가 16일‘안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권기창 안동시장의 폐막식 인사를 시작으로, 학술행사, 테크니컬투어 등 전 일정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방영했다. 이어, 시바타 시게노리 연맹 사무국장의 회의 총평, 청소년UCC공모전과 청소년그림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졌다. 청소년UCC공모전과 청소년그림공모전 시상식에는 수상작 각 10점 발표와 함께 UCC 수상작 10점의 편집 영상을 방영했다. 수상자를 대표해 수원시 화양초등학교 4학년 이주안 학생에게 상장과 함께 기념품을 수여했다. 중국, 이란, 일본 등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수상자들은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수상식 후, 이번 회의의 클라이맥스라고 말할 수 있는‘안동선언문’이 채택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1개국 48개도시 약 840명의 참가자 앞에서‘안동선언문’을 낭독하며 전 세계가 함께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안동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안동선언문’은 이번 총회 주제인“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 역사도시 창조”를 반영해 △ 문화유산, 산업, 생활, 생태환경의 지속가능성 확보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 교육훈련 프로그램 확대와 전통, 역사, 생활, 문화, 디지털기술의 가치가 결합하는 커뮤니티 시설과 공간 확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미래 역사도시 형성 △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 기술과 변화를 바탕으로 스마트한 역사도시로 발전 등의 내용을 담았다. 폐회사에서 가도카와 다이사쿠 세계역사도시연맹 회장(교토시장)은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매우 감동적이고 성공적인 회의가 되었다”라며 “세계역사도시연맹은 현재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국가 간 갈등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평화를 되찾는 데에 기여한다는 비장한 사명감을 가지고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존경하는 정신을 공유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동시,“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폐회사에서 가도카와 다이사쿠 세계역사도시연맹 회장(교토시장)이 사흘간 역사도시 미래를 위한 논의로 안동을 뜨겁게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마무리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한 회원도시들 간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우정을 돈독히 하여 상호협력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할 것이라 믿는다”라며 “안동 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신 세계역사도시연맹 가도카와 다이사쿠 회장님과 시바타 시게노리 사무국장님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사흘간 역사도시 미래를 위한 논의로 안동을 뜨겁게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맺었다. 이어,“안동시는 유구한 문화와 역사를 앞장서서 보존,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서 지속가능한 역사도시의 국제적 모델가 되겠다”라며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울려퍼진 ‘안동선언문’이 역사도시 간 협력을 증진하고 역사도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
안동시, 국외 자매우호교류의향도시 우호협정의향서 체결
안동시, 국외 교류도시 중 고대역사도시 및 세계유산도시 초청 페루 쿠스코(남미)·그리스 코린트(서유럽)·아제르바이잔 슈샤(동유럽) 우호교류를 위한 의향서 체결 안동시가 국외 자매우호도시 및 교류의향도시인 페루 쿠스코시, 그리스 코린트시, 아제르바이잔 슈샤시를 세계역사도시회의에 초청해 세계역사도시연맹 내 활동을 통해 도시 간 교류협력을 위한 4자도시 우호협정의향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는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이튿날인 11월 15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외 자매우호도시 및 교류의향도시인 페루 쿠스코시, 그리스 코린트시, 아제르바이잔 슈샤시를 세계역사도시회의에 초청해 세계역사도시연맹 내 활동을 통해 도시 간 교류협력을 위한 4자도시 우호협정의향서를 체결했다. 안동시가 주도해 계획한 이번 4자도시 의향서는 페루 “잉카문명의 수도”인 쿠스코시와 그리스 로마시대 “고대 유적의 도시”코린트, 아제르바이잔 문화와 역사의 상징인 “투르크권 문화 수도”로 선정된 슈샤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이 역사도시로서 활동을 위한 의향서를 도시별 대표가 참여해 서명했다. 이번 의향서에 참여한 4개 도시는 안동시에서 개최되는 국제교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아울러 세계역사도시연맹의 회원도시로서 안동시와 함께 문화유산 보존과 개발 및 연맹 내 도시 간 활동을 장려하고 역사도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 안동시가 초청한 국외 교류도시중 페루 쿠스코시는 세계역사도시연맹의 회원도시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리스 코린트시와 아제르바이잔 슈샤시는 이번 세계대회 참여를 통해 연맹의 회원도시로 가입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는 현재 중국(핑딩산, 취푸, 지난, 시안), 일본(사가에, 가마쿠라, 다카야마), 페루(쿠스코), 그리스(코린트), 이스라엘(홀론) 5개국 10개도시와 자매우호 및 파트너시티로 체결하여 교류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7일 아제르바이잔 슈샤시와 우호교류도시 협정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
“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안동선언문 채택하며 폐회
교육도시 올림픽 성공 개최, 글로벌 학습도시 안동’ 위상 높여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가 지난 28일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있다 전 세계 교육도시 간 국제회의인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가 지난 28일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폐회식은 우수교육도시상 수상식으로 시작됐다. 마리나 카날스(Marina Canals Ramoneda) IAEC 사무총장의 우수교육도시상 개요 발표와 권기창 안동시장의 축사, 결선에 진출하였으나 탈락한 7개의 최종 후보 도시의 영상 상영, 그리고 우수교육도시상을 수상한 3개 도시들의 발표와 수상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사에서 “수상 도시들의 교육사업 사례들은 기후와 환경문제, 지역사회의 돌봄 등 우리 모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며 “수상 도시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2년 뒤 차기 IAEC 세계총회 개최도시인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만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종 후보 도시 중 이번 총회에 참석한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그리고 브라질 산토 안드레와 상파울루는 최종 후보 도시 증서를 받았으며 우수교육도시상 수상 도시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브라질 오리존치, 포르투갈 로르스는 각각 권기창 안동시장, 마리아 트루뇨(Maria Truñó) IAEC 의장, 그리고 마리나 카날스 IAEC 사무총장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았다. 수상식 후 총회 하이라이트 영상이 이어졌다. 학술위원회 대표인 대구경북연구원 이정미 박사의 총회 결과 보고와 ‘안동선언문’ 낭독 및 채택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안동선언문’은 본 총회의 주제인 ‘전통에서 미래 교육을 보다’가 반영되어,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위해 ▷도시의 전통을 활용한 정체성을 확립 ▷포용적 교육정책으로 평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 ▷신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새로운 일자리 대비 및 창출 등의 선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 총회까지 교육도시 학습정책의 방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후 이어진 폐회사에서 마리나 카날스 IAEC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총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해주신 안동시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기후변화와 전쟁 등과 같은 범인류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폐회식에 앞서 오전에 진행되었던 케빈 케스터(Kevin Kester)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격동의 시대, 평화 교육”이라는 주제 강연으로 평화롭고 포용적인 세계 건설을 위해 평화 교육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27일에 이어 진행된 우수 교육사업 워크숍 세션을 통해 총회의 소주제인 ‘전통, 포용, 그리고 혁신’에 부합하는 각 도시들의 교육사업 사례들이 소개되는 공유의 장이 펼쳐졌다. 폐회식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이 이어졌다. 하회권역, 도산권역, 그리고 봉정사를 포함한 안동댐 권역 등 3개 구역으로 나눠진 탐방 코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안동의 다양한 유네스코 세계유산들을 관람하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세계총회에서 발표된 안동선언문이 IAEC연합 교육가치 실현을 위한 국제적 기준이자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성이 되길 바란다"라며 "각종 사회적 격차로 인한 교육 불평등을 앞장서서 해결해 나가는 국제적 모델이 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지구 반대편 멀리 아르헨티나, 멕시코, 유럽의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폴란드 등 전 세계 각지의 참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3주 뒤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
안동대 식물의학과 연구진, 국내 최초 꿀벌 대상 바이롬 분석 결과 논문 게재
- 안동대 식물학과 길의준 교수 안동대 식물의학과(학과장 정철의) 연구진이 국내 최초로 꿀벌 대상 바이롬 분석을 수행해 국내 미보고 및 신종 바이러스를 찾은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1913년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Sacbrood virus)가 보고된 이후, 바이러스는 꿀벌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주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 진뱅크(GenBank)에 등록된 정보상으로 현재 128종의 꿀벌 유래 바이러스가 보고됐으나 그 수는 계속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바이러스들이 꿀벌로부터 확인이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2007년까지만 하더라도 오직 17종의 바이러스만이 보고됐다. 바이러스 연구에 있어 과거에는 개별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의 발전과 함께 개별 바이러스가 아닌 한 개체, 한 집단 또는 환경 내에 존재하는 모든 바이러스 혹은 바이러스 핵산을 아울러 분석하는 ‘바이롬(virome)’연구가 활성화됐다. 이로 인해 신종과 변종 바이러스의 확인이 그 전과 비교해 매우 수월해지면서 급격하게 많은 수의 신종 바이러스가 보고되기 시작했다. 바이롬 분석은 해수 시료 분석에서 시작됐지만 인체, 동물, 식물 등 다양한 대상과 더불어 꿀벌을 대상으로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꿀벌 군집을 대상으로 한 바이롬 분석 연구 결과에 대해 보고된 바 없었다. 안동대 식물의학과 길의준 교수팀(제1저자 권민혁 석사과정생)은 2021년 겨울철 꿀벌 대량실종 현상이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6개 지역(강원 영월, 충북 영동, 경북 군위, 경남 거창, 전남 화순, 강진)의 양봉 농가에서 벌집 내부의 살아있는 벌과 벌집 근처에 죽어있는 벌을 채집해 분석을 수행했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및 생물정보학 기술을 통해 봉군별로 어떠한 바이러스들이 존재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결과를 통해 국내에서 기존 보고된 바이러스 중 검은여왕벌방바이러스(BQCV), 날개불구바이러스(DWV), 이스라엘급성마비증바이러스(IAPV), 낭충봉아부패병바이러스(SBV) 발생 패턴 확인뿐만 아니라 Lake Sinai virus (LSV2, LSV3, LSV4)를 포함해 Apis rhabdovirus 5 (ARV5), bee macula-like virus, Hubei partiti-like virus 34, Varroa orthoxmyvirus-1, Ditton virus 등 국내에서 보고되지 않은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연구팀은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바 없는 신종 바이러스 2종을 찾아 명명했다(Apis mellifera associated partiti-like virus 1, Apis mellifera associated comovirus). 이번에 새롭게 국내 발생이 확인된 바이러스 중 레이크시나이바이러스(Lake Sinai virus, LSV)의 경우 해외에서는 바이롬 분석의 결과로 그 발생이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꿀벌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는 밝혀져 있지 않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된 모든 LSV 그룹을 구성하는 바이러스 분리주들을 대상으로 한 계통학적 분석도 최초로 수행됐다. 길의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새롭게 밝혀진 바이러스들의 경우 이들이 꿀벌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거나 매우 초보 단계에 있다”며 “앞으로 국내 발생 꿀벌바이러스의 다양성 연구를 진행하면서 이러한 바이러스들이 국내 양봉 농가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싶다”고 전했다.
-
- 도청·안동
- 사회/교육
- 교육 관련
-
안동대 식물의학과 연구진, 국내 최초 꿀벌 대상 바이롬 분석 결과 논문 게재
-
-
안동시,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서비스 선제 추진
- 『공공중심으로 변화된 아동보호서비스의 업무절차 안내서 제작』 안동시가 정부의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에 따라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서비스를 발빠르게 추진한다. 시는 2023년 보호대상 아동의 원가정, 보호시설(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간 신속한 공동 및 선제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공공중심으로 변경된 아동보호서비스의 안내 리플렛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는 유관기관 간 체계적인 업무 흐름을 한눈에 알기 쉽도록 담았다. 또한, ▲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양육 상황 및 원가정 점검 ▲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및 심의 ▲ 보호대상아동 가족사진 촬영 ▲ 가족활동 지원 ▲ 원가정 방문기간 체험키트 지원 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안동시는 아동보호전담요원 3명을 배치하고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보호계획 수립 및 원가정 복귀 후 사후관리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안동시는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양육상황 및 원가정 점검 315회, 내부사례회의 3회 진행, 아동복지심의원회 산하 사례결정위원회 7회 개최 31건 심의, 보호대상아동 7가구에 대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보호대상아동들이 자립준비 청년이 되어 보호체계를 벗어나는 과정까지 선제대응 체계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동시를 만들어 갈 것”이며 “보호대상아동들의 원할한 보호를 위한 가정위탁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 도청·안동
- 사회/교육
- 사회일반
-
안동시,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서비스 선제 추진
-
-
안동시, 청년농업인 정예요원 양성 사과반 교육생 모집
-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과 재배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농업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청년농업인 정예요원 양성교육(사과반)」 교육생을 1월 19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월 2회씩 총 18회, 72시간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정지·전정, 적화(摘花)·적과(摘果), 병해충 방제, 착색 관리 등에 대한 사과 재배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시기별 사과원 관리 기술에 중점을 둔 현장교육으로 편성하였다. 특히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를 지원하여 주기적인 개별 교육생 농가 방문을 통해 농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현재 사과 재배를 하고 있으며 안동시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을 우선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교육지원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고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 모집시 만 40세 미만 농업인 우선선발이며 인원 미달시 추가모집 예정)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andong.go.kr/agritec)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지원과 전문인력팀(☎840-56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
- 도청·안동
- 사회/교육
- 교육 관련
-
안동시, 청년농업인 정예요원 양성 사과반 교육생 모집
-
-
권기창 안동시장, 기차역·터미널 찾아 설 맞이 귀성인사 전해
- 안동시관광협의회 참여, 스마일 친절 캠페인 전개 안동소주, 하회도마, 생강청 등 풍성한 경품 이벤트 진행 “고향사랑기부제로 지역 발전 응원하고 힘 보태 주실 것” 당부 “고향 방문을 환영합니다, 가족들과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권기창 안동시장이 설날을 하루 앞둔 21일 안동역·버스터미널에서 안동시관광협의회(회장 권혁대)와 귀성객들을 환영하며 설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임병래 안동역장이 함께하고, 스마일관광지도사, 관광택시 등 관광협의회와 안동시민친절운동본부 회원들까지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권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귀성객 환영 인사와 함께 ▶‘내가 먼저 웃자’구호를 외치며 스마일 배지를 배부하는 스마일 친절운동 캠페인을 진행해 행사장 곳곳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번져나갔다. 또한, ▶특산품 획득 룰렛돌리기 게임을 통해 안동소주, 하회도마, 생강청 등 지역 특산품을 제공하고, 꽝 당첨자에게는 로또복권 1천 원권을 복주머니에 넣어 전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 밖에 ▶ 주요 관광지 홍보물을 배부해 귀성객이 서울 등 타 지역에 돌아갔을 때 안동 홍보대사로 활동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들어간 경품과 예산은 전액 참여자들의 협찬과 찬조로 진행했다. 또한, 권 시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고향사랑 기부제를 홍보하며 안동 발전을 응원하고 함께 힘을 보태주실 것을 당부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퍼센트 내에 지역에서 생산·제조된 농축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안동사랑상품권 등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 환영 이벤트로 설을 맞아 안동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기운을 선사했기를 바라며, 안동시민 모두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또한 “안동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역 발전에 큰 보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부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 도청·안동
- 사회/교육
- 사회일반
-
권기창 안동시장, 기차역·터미널 찾아 설 맞이 귀성인사 전해
-
-
권역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공동포럼 개최
- 안동대는 오는 19일, 청주소재 H호텔 세종시티에서 공주대, 목포대, 순천대, 창원대와 공동 주관으로 ‘지역공익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권역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대를 포함한 5개 대학의 총장 및 대학별 담당자 등 60명 내외가 참석한다. ‘지역공공의대 설립 필요성과 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대학별 ‘의과대학 유치 관련 정책연구 공유’, ‘공동건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되며, 각 대학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안동대를 포함한 5개 대학은 이번 행사를 통해 권역별 국가중심 국립대학들과 의대 유치를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 및 공익의료 서비스 확대를 촉구를 위해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대는 지난 2020년 ‘안동대 의대 유치 추진단’ 구성을 시작으로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 경북 보건 의료대학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의대 설립 경북지역 지자체 동의 서명운동 및 온라인 서명운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인구 1천 명당 활동 의사 수는 전국 평균 2.0명인데 비해, 경북은 1.4명으로 전국 최하위이고, 보건소를 제외한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의사 수 역시 전국 평균이 1천 명당 1.9명인데 비해 경북은 1.3명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이처럼 경북은 의료자원 인프라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고, 보건기관의 단기 경력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음에 따라 공공의료인력 양성과 공공병원 확충이 절실한 현실이다. 안동대 권순태 총장은 “앞으로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전국 의료취약지구 내 국립대학들과 협력을 도모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나아가 지역의 국립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 도청·안동
- 사회/교육
- 교육 관련
-
권역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공동포럼 개최
-
-
권기창 안동시장,‘취약계층과 함께’새해 출발
- 애명복지촌·경안신육원·무료급식소 찾아, 소외없는 도시 조성 다짐 “지속적인 관심 통해 차별 없이 살기 좋은 안동 만들 것” 권기창 안동시장이 사회취약계층들에게 무료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위대한 시민들과 새로운 안동을 만들어 가는 민선 8기 안동시장의 2023년 첫 소통행보는 취약계층과의 따뜻한 동행이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5일 북후면 소재 애명복지촌을 방문해 시설 전반을 곳곳마다 둘러보며 사회복지 종사자와 이용자들에게 새해 인사와 격려를 전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가까이에서 청취하고, 특히 애명복지촌에서 생활하는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생필품을 생산하고 있는 청옥보호작업장에도 들러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개선점들을 파악했다. 이후, 경안신육원을 방문해 생활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튿날인 6일에는 한 끼 걱정에 안동무료급식소(대한적십자사)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일일 배식봉사를 했다. 다가올 설 명절을 앞두고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 위문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직접 만나 그들의 얘기를 들으며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면서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권기창 안동시장은 새해 첫 주, 이근필 종손(퇴계종택), 두봉 주교, 등운 스님(고운사 주지)을 만나 희망찬 새 시대를 위한 화합과 변화의 길을 열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 도청·안동
- 사회/교육
- 사회일반
-
권기창 안동시장,‘취약계층과 함께’새해 출발
실시간 사회/교육 기사
-
-
안동대 식물의학과 연구진, 국내 최초 꿀벌 대상 바이롬 분석 결과 논문 게재
- 안동대 식물학과 길의준 교수 안동대 식물의학과(학과장 정철의) 연구진이 국내 최초로 꿀벌 대상 바이롬 분석을 수행해 국내 미보고 및 신종 바이러스를 찾은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1913년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Sacbrood virus)가 보고된 이후, 바이러스는 꿀벌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주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 진뱅크(GenBank)에 등록된 정보상으로 현재 128종의 꿀벌 유래 바이러스가 보고됐으나 그 수는 계속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바이러스들이 꿀벌로부터 확인이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2007년까지만 하더라도 오직 17종의 바이러스만이 보고됐다. 바이러스 연구에 있어 과거에는 개별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의 발전과 함께 개별 바이러스가 아닌 한 개체, 한 집단 또는 환경 내에 존재하는 모든 바이러스 혹은 바이러스 핵산을 아울러 분석하는 ‘바이롬(virome)’연구가 활성화됐다. 이로 인해 신종과 변종 바이러스의 확인이 그 전과 비교해 매우 수월해지면서 급격하게 많은 수의 신종 바이러스가 보고되기 시작했다. 바이롬 분석은 해수 시료 분석에서 시작됐지만 인체, 동물, 식물 등 다양한 대상과 더불어 꿀벌을 대상으로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꿀벌 군집을 대상으로 한 바이롬 분석 연구 결과에 대해 보고된 바 없었다. 안동대 식물의학과 길의준 교수팀(제1저자 권민혁 석사과정생)은 2021년 겨울철 꿀벌 대량실종 현상이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6개 지역(강원 영월, 충북 영동, 경북 군위, 경남 거창, 전남 화순, 강진)의 양봉 농가에서 벌집 내부의 살아있는 벌과 벌집 근처에 죽어있는 벌을 채집해 분석을 수행했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및 생물정보학 기술을 통해 봉군별로 어떠한 바이러스들이 존재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결과를 통해 국내에서 기존 보고된 바이러스 중 검은여왕벌방바이러스(BQCV), 날개불구바이러스(DWV), 이스라엘급성마비증바이러스(IAPV), 낭충봉아부패병바이러스(SBV) 발생 패턴 확인뿐만 아니라 Lake Sinai virus (LSV2, LSV3, LSV4)를 포함해 Apis rhabdovirus 5 (ARV5), bee macula-like virus, Hubei partiti-like virus 34, Varroa orthoxmyvirus-1, Ditton virus 등 국내에서 보고되지 않은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연구팀은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바 없는 신종 바이러스 2종을 찾아 명명했다(Apis mellifera associated partiti-like virus 1, Apis mellifera associated comovirus). 이번에 새롭게 국내 발생이 확인된 바이러스 중 레이크시나이바이러스(Lake Sinai virus, LSV)의 경우 해외에서는 바이롬 분석의 결과로 그 발생이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꿀벌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는 밝혀져 있지 않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된 모든 LSV 그룹을 구성하는 바이러스 분리주들을 대상으로 한 계통학적 분석도 최초로 수행됐다. 길의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새롭게 밝혀진 바이러스들의 경우 이들이 꿀벌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거나 매우 초보 단계에 있다”며 “앞으로 국내 발생 꿀벌바이러스의 다양성 연구를 진행하면서 이러한 바이러스들이 국내 양봉 농가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싶다”고 전했다.
-
- 도청·안동
- 사회/교육
- 교육 관련
-
안동대 식물의학과 연구진, 국내 최초 꿀벌 대상 바이롬 분석 결과 논문 게재
-
-
안동시, 상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 참여자 73명 모집
- 1월30일 ~ 2월8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 안동시는 올 상반기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 73명(공공근로사업 29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44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장기실업자 및 정기소득이 없는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최저생계비를 보장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근로의욕을 고취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열흘간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으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 기준 4억 원 미만인 자이다. 사업 참여기간은 3월 6일부터 6월 2일까지다. 공공근로사업의 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으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 기준이 3억 원 이하인 자이다. 사업 참여기간은 3월 13일부터 6월 9일까지다. 근로조건은 주 30시간 이내이며 근로자의 연령 및 세부 사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임금은 시간당 9,620원이고, 실 근무일에 한해 간식비 5,000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모집 분야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일자리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 도청·안동
- 사회/교육
- 사회일반
-
안동시, 상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 참여자 73명 모집
-
-
안동시,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서비스 선제 추진
- 『공공중심으로 변화된 아동보호서비스의 업무절차 안내서 제작』 안동시가 정부의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에 따라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서비스를 발빠르게 추진한다. 시는 2023년 보호대상 아동의 원가정, 보호시설(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간 신속한 공동 및 선제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공공중심으로 변경된 아동보호서비스의 안내 리플렛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는 유관기관 간 체계적인 업무 흐름을 한눈에 알기 쉽도록 담았다. 또한, ▲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양육 상황 및 원가정 점검 ▲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및 심의 ▲ 보호대상아동 가족사진 촬영 ▲ 가족활동 지원 ▲ 원가정 방문기간 체험키트 지원 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안동시는 아동보호전담요원 3명을 배치하고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보호계획 수립 및 원가정 복귀 후 사후관리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안동시는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양육상황 및 원가정 점검 315회, 내부사례회의 3회 진행, 아동복지심의원회 산하 사례결정위원회 7회 개최 31건 심의, 보호대상아동 7가구에 대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보호대상아동들이 자립준비 청년이 되어 보호체계를 벗어나는 과정까지 선제대응 체계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동시를 만들어 갈 것”이며 “보호대상아동들의 원할한 보호를 위한 가정위탁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 도청·안동
- 사회/교육
- 사회일반
-
안동시,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서비스 선제 추진
-
-
안동시, 청년농업인 정예요원 양성 사과반 교육생 모집
-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과 재배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농업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청년농업인 정예요원 양성교육(사과반)」 교육생을 1월 19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월 2회씩 총 18회, 72시간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정지·전정, 적화(摘花)·적과(摘果), 병해충 방제, 착색 관리 등에 대한 사과 재배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시기별 사과원 관리 기술에 중점을 둔 현장교육으로 편성하였다. 특히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를 지원하여 주기적인 개별 교육생 농가 방문을 통해 농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현재 사과 재배를 하고 있으며 안동시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을 우선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교육지원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고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 모집시 만 40세 미만 농업인 우선선발이며 인원 미달시 추가모집 예정)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andong.go.kr/agritec)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지원과 전문인력팀(☎840-56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
- 도청·안동
- 사회/교육
- 교육 관련
-
안동시, 청년농업인 정예요원 양성 사과반 교육생 모집
-
-
권기창 안동시장, 기차역·터미널 찾아 설 맞이 귀성인사 전해
- 안동시관광협의회 참여, 스마일 친절 캠페인 전개 안동소주, 하회도마, 생강청 등 풍성한 경품 이벤트 진행 “고향사랑기부제로 지역 발전 응원하고 힘 보태 주실 것” 당부 “고향 방문을 환영합니다, 가족들과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권기창 안동시장이 설날을 하루 앞둔 21일 안동역·버스터미널에서 안동시관광협의회(회장 권혁대)와 귀성객들을 환영하며 설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임병래 안동역장이 함께하고, 스마일관광지도사, 관광택시 등 관광협의회와 안동시민친절운동본부 회원들까지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권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귀성객 환영 인사와 함께 ▶‘내가 먼저 웃자’구호를 외치며 스마일 배지를 배부하는 스마일 친절운동 캠페인을 진행해 행사장 곳곳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번져나갔다. 또한, ▶특산품 획득 룰렛돌리기 게임을 통해 안동소주, 하회도마, 생강청 등 지역 특산품을 제공하고, 꽝 당첨자에게는 로또복권 1천 원권을 복주머니에 넣어 전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 밖에 ▶ 주요 관광지 홍보물을 배부해 귀성객이 서울 등 타 지역에 돌아갔을 때 안동 홍보대사로 활동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들어간 경품과 예산은 전액 참여자들의 협찬과 찬조로 진행했다. 또한, 권 시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고향사랑 기부제를 홍보하며 안동 발전을 응원하고 함께 힘을 보태주실 것을 당부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퍼센트 내에 지역에서 생산·제조된 농축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안동사랑상품권 등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 환영 이벤트로 설을 맞아 안동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기운을 선사했기를 바라며, 안동시민 모두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또한 “안동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역 발전에 큰 보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부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 도청·안동
- 사회/교육
- 사회일반
-
권기창 안동시장, 기차역·터미널 찾아 설 맞이 귀성인사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