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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시녹색댐’9월 준공, 기후변화 선제 대응
탈춤공원, 음식의거리, 안동시청, 주요도로에 LID시설 설치 물순환 2차 사업으로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사업(210억원)’ 선정 안동형 물순환도시 시스템 조감도 안동시가 도심 내에 “도시녹색댐”을 만들고 있다. 시는 2016년 환경부 물순환선도도시에 선정되어 4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그해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에서 “물순환 도시 안동”을 전국 최초로 선포했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도시화로 형성된 시가지 불투수면 곳곳에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해 빗물의 침투, 저류 능력을 회복시켜 강우 유출량 및 비점오염원을 저감 시키는 사업이다. 현재 탈춤공원, 음식의거리, 안동시청 일원과 주요 도로변에 공사가 추진되고 있으며 올 9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탈춤공원과 강변도로에 설치되는 안동형 물순환시스템은 빗물의 재이용, 침투와 더불어 비점오염원 저감, 탄소중립, 열섬완화 등 기후변화에도 대응가능한 독창적인 시스템으로 향후 “물순환 도시 안동”을 알리는 중요한 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효과로 시범사업이 완료되면 시범지역의 △불투수면적률은 80.29%에서 68.27%로 12.02% 줄어들고 △물순환회복률은 22.10%에서 39.04%로 16.94% 증가하고, △강우 유출량은 연간 150만 톤이 저감되어 땅속으로 침투, 증·발산되므로 지하수 함유량, 열섬현상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지속적인 “물순환 도시 안동”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 환경부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사업(210억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해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2024년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물순환 사업은 수질개선, 기후대응, 탄소중립, 생태복원 등 융복합사업으로 도시 곳곳에 작은녹색댐(식물형 LID)을 분산 배치하여 도심지에 커다란 도시녹색댐을 구축하는 사업”이라 하며 “빗물을 담아 지하로 침투시키고 지상에는 녹색공간을 만들어 물을 품은 도시 ‘물순환 도시 안동’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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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신명나는 4개 한국 대표 탈춤 펼쳐진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예천청단놀음 등 4개의 한국의 탈춤 펼쳐진다 예부터 화합과 소통의 매개가 된 ‘한국의 탈춤’ 진수 감상 기회 탈춤 한마당, 예천청단놀음 ‘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하회마을에서 한국의 탈춤 한마당 공연이 펼쳐진다. 전국 각 지방의 특성을 담아 언어와 춤으로 표현·전승된 ‘한국의 탈춤’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하고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관광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한국의 탈춤이 하회마을에 한데 모여 신명 나는 가락 속에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전통 탈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3일 오후 3시 만송정 숲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펼쳐진다. 하회마을 강변길을 따라 신명과 흥이 넘치는 길놀이 공연을 진행하고 부용대 절경과 울창하게 펼쳐진 만송정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별신굿 한판을 벌일 예정이다. 4일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하는 ‘한국의 탈춤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행사’가 열려 탈춤 공연의 진수를 선보인다. 안동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전수교육관에서 12시부터 <강릉관노가면극>, 13시에 <속초사자놀이>, 14시에 <하회별신굿탈놀이>, 15시20분에 <예천청단놀음> 등 4가지 전통공연이 신명 나는 풍물 소리에 맞춰 펼쳐진다. 탈춤 한 마당, 속초사자놀이 한편, 지난 11월 30일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새롭게 등재됐다. 이로써, 안동시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하며 명실상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로 거듭나게 됐다. 그동안 안동시는 하회마을과 봉정사, 도산·병산서원 등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유교책판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했다. 시는 앞으로 문화재청과 세계유산추진단을 구성해 유네스코 유산 홍보와 활용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에서 한국의 탈춤이 세계인과 공감하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된 것을 시민, 관광객들이 모두 함께 모여 축하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 안동이 품은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통해 세계유산이 지닌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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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가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 등재!
세계 유래없는 여성 집단문학 내방가사, 인류가 기억해야 할 중요 기록물 등재 당시 여성들의 사회적 인식과 한글 공식문자 발전 과정 기록물 가치 인정 안동,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 2종,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목록 3종 보유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이 함께 등재 추진한 ‘내방가사’(347점)가 11월 26일 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총회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이하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으로 등재되고 있다.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 함께 등재 추진한 ‘내방가사’(347점)가 11월 26일 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총회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이하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내방가사」는 18~20세기 초, 조선 시대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창작한 집단문학 작품을 필사한 기록물이다. 이번 총회에서 당시 여성들의 사회적 인식을 담은 기록이자 한글이 사회의 공식 문자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기록물이라는 가치를 인정받아 최종 등재가 결정됐다. 이로써 안동시는 기존의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한국의 유교책판(2015),국채보상운동 기록물(2017)] 2종과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목록[편액(2016), 만인의 청원, 만인소(2018), 내방가사(2022)] 3종, 총 5종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는 도시가 됐다. 이날 등재된 <내방가사>는 여성들이 공동으로 창작하고 낭송하면서 기록한 여성들만의 문학 장르로, 1794년부터 1960년대 말까지 창작된 347점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내방가사>는 16~17세기부터 일부 여성들에 의해 창작되기 시작한 후, 18세기를 거쳐 19~20세기에 여성 문학으로 자리 잡았다. 이 시기 한국은 유교적 이념과 남성 중심주의가 주류 문화를 형성하고 있어 비록 상류층에 속하는 여성일지라도 교육과 사회참여는 거의 불가능했다. 여성들은 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삶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글을 배우는 것도 어려웠다. 이런 환경에서 <내방가사>는 동아시아의 강한 남성중심주의 사회를 바라보는 여성들의 시선과 이를 극복해 보려는 그들의 노력이 녹아 있는 기록이라 할 수 있다. 한편, 내방가사는 지난 4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를 위한 국내 후보로 선정되었고, 6월 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록유산 총회(이하 MOWCAP)에 제출됐다. 이후 MOWCAP 산하 등재심사소위원회(RSC)의 심사를 거쳐 이번 11월 26일 최종 등재가 결정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 여성들의 정신과 주체성을 보여준 내방가사가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안동 여성들의 삶과 문학정신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다”라며 “안동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가치 있는 기록유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기록유산의 중심도시로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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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제9차 MOWCAP 총회로 세계기록유산 중심지 도약
환영만찬에서 세계기록유산의 보존 및 접근 제고를 위한 화합의 시간 가져 26일‘내방가사’와 ‘삼국유사’ 유네스코 아·태 지역 목록 최종 등재 판가름 한국의 기록유산 우수성 및 국제적 위상 고조 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가 2일차를 맞아 본격적인 세계기록유산 보존과 활용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열린 MOWCAP 총회는 사무국 활동보고 및 등재 프로세스 소개를 시작으로 아·태지역 기록유산 관련 이슈 및 기회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린 안 모루 MOWCAP 사무국장은 그간 MOWCAP의 주요 성과와 추진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린 안 모루 MOWCAP 사무국장은 “지역목록 등재 제도는 기록유산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기록유산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한다”라며, “회원국의 제도·경제적 지원을 유도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뒤이어 이어진 아·태기록유산 관련 이슈에 대한 공개토론에서는 기록유산의 보존과 접근성 강화를 위한 각 나라의 노력, MOWCAP 역할의 중요성 등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환영만찬을 주재하며 MOWCAP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인 국내외 참가자들을 극진히 환대했다. 메인 테이블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김귀배 MOWCAP 의장, 팍슨 반다 유네스코 기록유산 팀장, 서경호 MOWCAP 등재소위원회 위원 등 세계기록유산 주요 전문가 등이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세계기록유산의 보존과 접근성 제고를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안동시가 명실상부한 세계기록유산 중심지로서 많은 임무를 수행해 할 것을 약속했다. 총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13건의 기록유산 신청 안건 중 한국 여인들의 주체적 문학 활동의 증거인 '내방가사'와 한국 민족지의 전형인 '삼국유사'의 최종 등재 여부가 판가름 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안동시가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넘어 MOWCAP 회원국과 함께 세계기록유산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남은 기간 안동이 지닌 다양한 세계유산을 만나보면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겨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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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의 안동 힐링 여행, 청정 자연속으로
청정자연 속 휴양림, 캠핑장에서 힐링 즐길 수 있어...안동 맛집은 덤 안동 계명산 자연휴양림 자연 속에서 아늑한 여유를 즐기는 힐링 관광이 대세로 자리 잡으며 안동의 휴양림과 캠핑장이 인기를 더하고 있다. 안동은 낙동강 상류로서 안동·임하댐의 풍부한 수자원과 전체 면적의 70%가 넘는 산림자원이 빚어낸 청정 자연의 도시이다. 자연을 벗 삼아 산과 강가를 거닐고, 밤에는 맑은 바람에 달과 별을 헤아리며, 장작불에 일명‘불멍’도 즐길 수 있다. 풀벌레 우는 소리, 바람소리, 텐트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는 자연에서 듣는 훌륭한 ASMR(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영상이나 소리)이다. 야외에서 즐기는 요리도 한중진미에 빠질 수 없다. 안동 갈비골목, 안동 간고등어 식당, 안동찜닭골목, 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된 맘모스제과 등은 안동 여행의 맛과 재미를 더해준다. 7월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들에게 많이 알려진 안동의 힐링 관광 명소를 소개한다. 단연 인기를 끄는 곳은 자연 휴양림이다. 휴양림계의 5성급호텔이라는 별칭을 가진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은 도산 동부리 일원 52㏊에 황토초가,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등 3개 지구로 조성됐다. 인근에 산림과학박물관과 생태숲, 야생동물생태공원 등이 함께 위치해 최고의 산림문화 체험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숲속 힐링을 찾는다면 ‘계명산 자연휴양림’을 추천한다.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복합산림휴양관 등 22개의 객실과 깊은 숲속에 위치한 산막 7동을 비롯하여 야영장, 족구장, 유아숲체험원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지난 15일부터 야외 물놀이장도 개장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쉼터로 제격이다. 인근에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 유명한 만휴정과 묵계서원과 함께 용계은행나무, 지례예술촌, 천지갑산 등이 있다. 안동의 캠핑장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안동 대표 캠핑장은 단호샌드파크이다. 낙동강을 따라 하얗게 펼쳐진 백사장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카라반 13동, 글램핑장 2동과 일반 데크 8면과 어린이 놀이터, 트램펄린(방방뜀틀)이 조성되어 있다. 주변에는 트레킹이 가능한 유교문화길이 있어 산과 강을 조망하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강을 따라 펼쳐진 갈대숲과 모래사장이 있는 마애솔숲문화공원과 낙동강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체험할 수 있는 낙동강생태학습관 등이 인접해있다. 안동 대표 캠핑장 단호샌드파크 임하호수상레저타운은 캠핑과 수상레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름 휴가의 최적지이다. 임하호는 1993년 임하댐이 완공되며 조성된 인공 호수로 국내에서 8번째로 크다. 지난 2017년 개장한 임하호수상레저타운은 카라반 11동, 글램핑 12동, 오토캠핑 20동, 트램펄린(방방뜀틀) 등이 구비된 안동에서 가장 큰 규모의 캠핑장이다. 특히, 캠핑장 외에도 수상레포츠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매직보트 등과 함께 워터 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도 마련돼있다. 주변에 가볼 만한 곳으로는 독립운동의 역사와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있다. 이곳에선 GPR시스템 서바이벌 전투, 페인트볼 서바이벌 전투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활쏘기 체험, 사격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텐트 제조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럭셔리 글램핑장으로 시설면에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선라이즈 캠핑장,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별을 볼 수 있는 룩스글램핑앤팜, ▷다슬기 채취, 피리 낚시, 물놀이, 체육활동이 가능한 길안 다슬기 캠핑장 등 다양한 캠핑장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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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밤에도 즐기자!
오는 18일 문화의거리에서 첫 공연 예정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안동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상설공연이 6월 18일(토) 오후 6시 30분부터 문화의거리에서 시작된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상설공연은 기존 하회마을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설공연을 30분의 간단한 단막극 형태로 축소하여 운영하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다. 6월부터 9월까지 총 30회 운영되며, 금년 야간상설공연은 기존 공연장소인 문화의거리 외에도 안동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 개목나루 무대를 추가하여 시민들과 안동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본공연 시작 30분 전 공연단의 길놀이 퍼레이드와 지역 문화예술인의 버스킹 공연 진행으로 관람객들에게 더욱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주간 상설공연은 하회마을 전수교육관에서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진행하며, 대표 콘텐츠의 명성에 걸맞게 최근 주말 관람객 수가 7~800명에 육박하는 등 꾸준하고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안동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야간 볼거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관광객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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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22 제야음악회
- 한해를 기억하는 가장 특별한 순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며 지나간 순간과 채워나갈 시간들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한 해를 기억하는 가장 특별한 순간 ‘아듀! 2022 제야음악회’를 31일 저녁 9시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는 정통 클래식의 재해석과 창의적인 노력을 더해 클래식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지휘자 방성호가 이끌고 있는 한강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클래식에서부터 가요, 트로트,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준비했다. 1부는 안동시 문화사절단으로 역량을 펼치고 있는 안동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유성녀, 안정적이고 섬세한 연주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테너 문세훈, 2022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클래식 영 아티스트 콘서트에 바이올린 협연한 안동부설초등학교 조하영이 품격있는 클래식 음악으로 오픈한다. 2부는 가창력 끝판왕 가수 박기영, 트롯 야생마 국악 가수 신승태, 색소포니스트 김성훈과 안동 지역 출신으로 뮤지컬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컬 가수 이승욱, 안동부설초등학교 재학 중으로 미스터트롯2 참가 및 KBS1TV 아침마당 출연으로 활동하는 트로트 가수 권도훈이 출연하여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아듀! 2022 제야음악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5세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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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22 제야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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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가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 등재!
- 세계 유래없는 여성 집단문학 내방가사, 인류가 기억해야 할 중요 기록물 등재 당시 여성들의 사회적 인식과 한글 공식문자 발전 과정 기록물 가치 인정 안동,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 2종,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목록 3종 보유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이 함께 등재 추진한 ‘내방가사’(347점)가 11월 26일 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총회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이하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으로 등재되고 있다.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 함께 등재 추진한 ‘내방가사’(347점)가 11월 26일 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총회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이하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내방가사」는 18~20세기 초, 조선 시대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창작한 집단문학 작품을 필사한 기록물이다. 이번 총회에서 당시 여성들의 사회적 인식을 담은 기록이자 한글이 사회의 공식 문자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기록물이라는 가치를 인정받아 최종 등재가 결정됐다. 이로써 안동시는 기존의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한국의 유교책판(2015),국채보상운동 기록물(2017)] 2종과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목록[편액(2016), 만인의 청원, 만인소(2018), 내방가사(2022)] 3종, 총 5종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는 도시가 됐다. 이날 등재된 <내방가사>는 여성들이 공동으로 창작하고 낭송하면서 기록한 여성들만의 문학 장르로, 1794년부터 1960년대 말까지 창작된 347점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내방가사>는 16~17세기부터 일부 여성들에 의해 창작되기 시작한 후, 18세기를 거쳐 19~20세기에 여성 문학으로 자리 잡았다. 이 시기 한국은 유교적 이념과 남성 중심주의가 주류 문화를 형성하고 있어 비록 상류층에 속하는 여성일지라도 교육과 사회참여는 거의 불가능했다. 여성들은 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삶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글을 배우는 것도 어려웠다. 이런 환경에서 <내방가사>는 동아시아의 강한 남성중심주의 사회를 바라보는 여성들의 시선과 이를 극복해 보려는 그들의 노력이 녹아 있는 기록이라 할 수 있다. 한편, 내방가사는 지난 4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를 위한 국내 후보로 선정되었고, 6월 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록유산 총회(이하 MOWCAP)에 제출됐다. 이후 MOWCAP 산하 등재심사소위원회(RSC)의 심사를 거쳐 이번 11월 26일 최종 등재가 결정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 여성들의 정신과 주체성을 보여준 내방가사가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안동 여성들의 삶과 문학정신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다”라며 “안동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가치 있는 기록유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기록유산의 중심도시로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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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가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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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서 한복 패션쇼 펼쳐
-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서 한복패션쇼가 열리며 외국인 참가자들을 매료시켰다. 궁중한복 등 한국 전통 복식의 고귀한 아름다움을 여실히 전달하며 한국 고유의 문화를 알렸다. 특히, 권기창 안동시장이 전통한복을 입고 외국 여성모델과 등장하자 참가자들의 환호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이에 앞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21개국 48개 역사도시 800여명의 참가자들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역사 도시의 강점은 전통을 재해석해 오래된 미래로 나아간다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함께 미래를 창조하는 주인공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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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서 한복 패션쇼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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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가는 달, 바우처 받고! 시장으로 여행을!
- 관광 연계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 안동 구시장 상품권 배부 이벤트 안동시는 「2022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지역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전통시장 상품권 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안동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며, 구시장 상인회 및 관내 관광업계 등이 참여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공동으로 나선다. 연계 관광상품은 ▲안동시티투어, ▲안동관광택시, ▲체험프로그램(술술들어가고 술술풀리고, 고소한 자전거 캠핑), ▲걸어서 스탬프투어, ▲숙박체험(선성현한옥체험관, 임하호캠핑수상레저타운), ▲시설입장(유교랜드, 주토피움)이다. 연계 관광상품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구시장 상품권 5천 원권을 1인 1매 배부하며, 수령한 상품권은 11월 30일까지 구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안동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구시장 상품권을 3,600장을 배부하여 관광객 및 상인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2022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캠페인 하반기 이벤트를 다시 한번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코로나로 위축된 관광산업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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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가는 달, 바우처 받고! 시장으로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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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 오는 22일 개최
-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 경상북도교육청과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좋은사회연구원이 후원하는 ‘2022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가 오는 22일 오전 11시, 안동 낙동강변둔치 음악분수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2022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 행사는 걷기대회를 통해 시·도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물의 도시 안동의 다양한 물 콘텐츠를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 힐링로드 챌린지 투어, 어린이 물길 사생대회, 청소년 콘테스트, 힐링음악회 및 부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흥과 끼를 펼치며 상상력과 창작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낙동강 힐링로드 챌린지 투어’는 낙동강, 안동댐 둘레길을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걸으며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2일 11시부터 진행된다. 경북도민 및 안동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경북일보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목)까지 온라인(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낙동강 힐링로드 챌린지 투어 참여 프로그램으로 K 스피릿(spirit)·패밀리 러브·그린 플로깅 챌린지가 진행된다. 챌린지 투어 참가자(선착순 1,000명)에게 걷기 안전 기념품을 제공한다. 낙동강을 주제로 한 ‘어린이 물길 사생대회’ 프로그램은 22일(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어린이 물길 사생대회 참가접수는 경상북도 소재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누구나 가능하며, 21일(금)까지 경북일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 콘테스트’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며, 행사 당일인 22일 오후 1시부터 행사공간 야외무대에서 본선이 열린다.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참가자에게 20일(목)까지 개별통보할 예정이며, 참가 접수는 경상북도 소재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가능하고 10월 19일(수)까지 경북일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날 오후 3시부터 대회의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줄 ‘힐링 음악회’가 열린다. 트로트 가수 지원이·박세빈·단고은, 여행스케치 남준봉, 싱어송라이터 김성준, 풍류대장 공시아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이 밖에 낙동강 환경 리버마켓, 낙동강 청년문화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만들기 및 체험행사로 캐릭터팔찌, 하바리움 무드등, 꽃화관, 펄러비즈, 모스나무, 레진아트 만들기와 석고마임·키다리삐에로 체험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물과 문화의 도시 안동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동의 풍부한 물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감의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낙동강 힐링로드 챌린지 투어 - 행사일시 : 2022년 10월 22일(토) 11:00~15:00 - 접수기간 : 2022. 10. 1(토) ~10. 20(목) - 참가대상 : 경북도민 및 안동시민 누구나 △ 어린이 물길 사생대회 - 행사일시 : 2022년 10월 22일(토) 11:00~15:00 - 접수기간 : 2022. 10. 10(월)~10. 21(금) - 참가대상 : 경상북도 소재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 청소년 콘테스트 - 맑은 물! 푸른 꿈! - 행사일시 : 2022년 10월 22일(토) 13:00~14:00 - 예선심사 : 2022년 10월 20일(목) 개별통보 예정 - 참가대상 : 경상북도 소재 초·중·고등학생 - 시상발표 : 2022년 10월 22일(토) 16:30~17:00 △힐링 음악회 - 행사일시 : 2022년 10월 22일(토) 15:00~16:30 - 참가대상 : 안동시민 및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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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 오는 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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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낙동강 캠핑축제 개최
-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성희여고 앞 강변에서 개최 안동시가 주최하고 농업회사법인 연우(주)가 주관하는 2022 안동낙동강 캠핑축제가 오는 9월 30부터 10월 3일까지 4일 간 성희여고 앞 강변에서 개최된다. 2016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안동 낙동강 캠핑축제는 안동국제 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해 전국 캠핑객을 대상으로 안동의 주요 관광지 및 지역 전통시장을 홍보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가족 단위 캠퍼 100팀 400명 정도를 모집해 안동의 농산물을 활용한 캠핑 요리대회, 지역문화예술인 공연, 각종 체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자유 여행, 안동 사용 영수증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행사장은 100팀이 사용할 수 있는 개별구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팀마다 소용량의 전기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3만 원으로 9월 6일부터 전화 또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예약을 받고 있으며, 축제 개막이 얼마남지 않은 지금은 모든 캠핑자리가 예약될 정도로 호응이 뜨겁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재미있는 가족 친화적 행사를 위해 노력 하겠으며, 이번 캠핑축제를 통해 안동시의 주요 관광지와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는 ‘영웅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안동 원도심 일원과 하회마을을 중심으로 9월 29일 목요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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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돌아온, 2023 안동 암산얼음축제 28일 개막
- 썰매 타고 빙어 낚으며 추억 속 동심 여행 ‘겨울 감성 만끽’ 경북권 최대 겨울 축제인 안동 암산얼음축제가 4년 만에 다시 열리고 있다. 경북권 최대 겨울 축제인 안동 암산얼음축제가 4년 만에 다시 열렸다. 1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월 5일까지 아흐레간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28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남후면 전통 풍물패가 신명 나는 장단으로 축제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이종식 암산얼음축제 추진위원장이 대망의 축제 개막을 선언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관광객들을 환영하며 개회사를 하고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원, 이동원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축사가 진행됐다. 특히, 2023년 안동 발전의 희망 메시지를 전하며 다채로운 물감을 안동암산얼음축제 8개 글자 조형 틀에 채우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개막식의 마지막 순서로 ‘놀이단 寒(한)식구’의 기념 공연도 진행됐다. 대구 등 인근 대도시부터 경남, 수도권까지 온 가족 겨울 여행으로 즐겨 찾는 암산얼음축제는 올해 대한이와 소한이의 신나는 겨울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겨울 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규모 천연 얼음 썰매장에서 다양한 겨울 놀이 체험을 즐기며 추억 속 동심 여행을 떠나보자. 겨울왕국을 온 듯한 얼음 조각 조형물들과, 보기만 해도 짜릿한 수십 미터의 빙벽 포토존이 겨울 감성을 설레게 하고, 썰매 타기, 빙어낚시, 스케이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관광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온 가족과 연인들이 즐기는 썰매타기 대회와 아이스컬링 대회도 펼쳐진다. 이는 토·일요일 중 현장 참가들을 대상으로 즉석 신청받아 운영한다. 무엇보다 올해는 페이백 시스템이 적용되어 얼음 썰매와 빙어낚시 체험권을 사면 축제장과 인근 남후면 일대 식당에서 이용할 수 있는 5,000원 상품권을 되돌려준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성도 더욱 높였다. 시는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3,700면 규모의 주차장을 운영하고 여성·장애인 전용 화장실, 몸 녹임 쉼터, 수유실 등을 배치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먹거리상가, 식당, 체험상가, 푸드트럭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홍보부스 등도 운영한다.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흐레간 연인원 560여 명이 투입되어 축제 운영 및 안전, 방역, 환경, 교통, 주차 등의 분야에 배치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 암산얼음축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며 “안동은 옛것의 따뜻함과 새것의 신비로움이 있는 멋스러운 미래도시를 지향한다. 특히, 암산얼음축제는 재미와 감동을 주는 역동적 콘텐츠를 많이 마련했다. 하회마을, 봉정사 등 세계유산도 방문하시면서 안동을 즐겨달라”라고 전했다. 또한, 권 시장은 “겨울의 정취 속에서 마음껏 즐기시고 안동댐에서 갓 잡은 안동간고등어, 안동문어도 꼭 맛보시라”면서 개막식에 참석한 관광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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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돌아온, 2023 안동 암산얼음축제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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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시녹색댐’9월 준공, 기후변화 선제 대응
- 탈춤공원, 음식의거리, 안동시청, 주요도로에 LID시설 설치 물순환 2차 사업으로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사업(210억원)’ 선정 안동형 물순환도시 시스템 조감도 안동시가 도심 내에 “도시녹색댐”을 만들고 있다. 시는 2016년 환경부 물순환선도도시에 선정되어 4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그해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에서 “물순환 도시 안동”을 전국 최초로 선포했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도시화로 형성된 시가지 불투수면 곳곳에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해 빗물의 침투, 저류 능력을 회복시켜 강우 유출량 및 비점오염원을 저감 시키는 사업이다. 현재 탈춤공원, 음식의거리, 안동시청 일원과 주요 도로변에 공사가 추진되고 있으며 올 9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탈춤공원과 강변도로에 설치되는 안동형 물순환시스템은 빗물의 재이용, 침투와 더불어 비점오염원 저감, 탄소중립, 열섬완화 등 기후변화에도 대응가능한 독창적인 시스템으로 향후 “물순환 도시 안동”을 알리는 중요한 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효과로 시범사업이 완료되면 시범지역의 △불투수면적률은 80.29%에서 68.27%로 12.02% 줄어들고 △물순환회복률은 22.10%에서 39.04%로 16.94% 증가하고, △강우 유출량은 연간 150만 톤이 저감되어 땅속으로 침투, 증·발산되므로 지하수 함유량, 열섬현상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지속적인 “물순환 도시 안동”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 환경부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사업(210억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해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2024년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물순환 사업은 수질개선, 기후대응, 탄소중립, 생태복원 등 융복합사업으로 도시 곳곳에 작은녹색댐(식물형 LID)을 분산 배치하여 도심지에 커다란 도시녹색댐을 구축하는 사업”이라 하며 “빗물을 담아 지하로 침투시키고 지상에는 녹색공간을 만들어 물을 품은 도시 ‘물순환 도시 안동’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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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시녹색댐’9월 준공, 기후변화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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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22 제야음악회
- 한해를 기억하는 가장 특별한 순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며 지나간 순간과 채워나갈 시간들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한 해를 기억하는 가장 특별한 순간 ‘아듀! 2022 제야음악회’를 31일 저녁 9시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는 정통 클래식의 재해석과 창의적인 노력을 더해 클래식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지휘자 방성호가 이끌고 있는 한강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클래식에서부터 가요, 트로트,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준비했다. 1부는 안동시 문화사절단으로 역량을 펼치고 있는 안동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유성녀, 안정적이고 섬세한 연주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테너 문세훈, 2022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클래식 영 아티스트 콘서트에 바이올린 협연한 안동부설초등학교 조하영이 품격있는 클래식 음악으로 오픈한다. 2부는 가창력 끝판왕 가수 박기영, 트롯 야생마 국악 가수 신승태, 색소포니스트 김성훈과 안동 지역 출신으로 뮤지컬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컬 가수 이승욱, 안동부설초등학교 재학 중으로 미스터트롯2 참가 및 KBS1TV 아침마당 출연으로 활동하는 트로트 가수 권도훈이 출연하여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아듀! 2022 제야음악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5세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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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하회탈 및 병산탈’안동으로 돌아온다
-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 1년4개월 과학분석·보존처리 마쳐 하회탈 및 병산탈을 순차적으로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 26일 안동으로 돌아오는 국보 하회탈과 병산탈 국보 하회탈과 병산탈이 2021년 8월 13일부터 2022년 12월까지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이하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 과학적 분석과 보존 처리를 마치고 26일 안동으로 돌아온다. 안동시는 지난 2017년 12월 27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돼 있던 하회탈과 병산탈을 안동으로 전격 환수했다. 환수한 문화재는 하회탈(9점), 주지탈(2점), 병산탈(2점)을 포함해 탈놀이에 필요한 소도구 등 총 8건 20점이다. 안동민속박물관에서는 환수한 문화재를 지난 2018년 5월 21일부터 박물관 1층에 새롭게 마련한 전시장에 순차적으로 관람객들에게 선보여왔다. 하지만 2020년 국가지정문화재 정기조사 결과, 하회탈 11점과 병산탈 2점에서 일부 손상이 확인되어 2021년부터 문화재보존과학센터로 자리를 옮겨 보존처리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보존처리는 하회탈과 병산탈이 국보로 지정된 이후 처음 진행하였다.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는 X선과 CT촬영 등 방사선 조사를 통해 하회탈과 병산탈의 안료 들뜸현상과 박락, 목재 균열이 확인되어 3개월간 세척을 마친 뒤 손상 부위 접합과 표면 안정화를 진행하였다. 과학적 분석과 자세한 보존처리 결과는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 밝힐 예정이다. 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하회마을보존회와 협의하여 국보 하회탈과 병산탈을 순차적으로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되, 항구적인 보존과 훼손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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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하회탈 및 병산탈’안동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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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계서원에 담긴 추억을 사진전으로 만나다.
- 사진전, 묵계 추억 메시지 체험 행사로 묵계서원 겨울 정취 만끽 청렴과 절개의 표상인 보백당 김계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된 묵계서원에서 오는 12월 30일까지「묵계 추억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2016년부터 7년간 진행되어 온 ‘묵계서원 꼬마도령의 놀이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다양한 체험 활동 사진들을 전시했다. 또한, 방문객들은 새해 소망을 적어 나무에 묶는 ‘묵계 추억 메시지’ 체험 행사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묵계 추억 전시회는 문화재청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하나로 문화재청·경상북도·안동시 후원으로 (사)미래문화재단이 진행한다. 묵계서원과 배향 인물인 보백당 김계행 선생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서원을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인문 정신과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한편, 안동시는 2023년 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서 향교·서원, 고택·종갓집, 문화재 야행, 생생 문화재 4개 분야 5건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안동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묵계서원을 사람과 이야기로 가득한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 ”라고 밝혔다. 문의처 : 사단법인 미래문화재단(☎054-841-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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