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안동Home >  도청·안동 >  도시/환경
-
안동시, 상·하수도 대행업체와 상생 간담회 열어
맑은 물 공급·관리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한뜻 모아 안동시 맑은물사업본부가 명륜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상·하수도 대행업체와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안동시 맑은물사업본부는 명륜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상·하수도 대행업체와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맑은물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부서장과 상·하수도 대행업체 대표 10여 명이 참석해 맑은 물 공급·관리를 위해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휴일 및 야간 비상대기 근무 ▲재난 긴급상황에 대비한 연락체계 점검(비상연락망 현행화 등) ▲안전수칙 준수 및 교통통제 인력 확보 ▲긴급공사 시 시민 불편 최소화 조치(공사 안내판 설치 및 현행화 등)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또한, 대행업체는 공공서비스 확대 추진 방안으로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내선공사 무료 시공 ▲수해복구 성금 300만 원 기부 등 사회적 공헌 사업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편, 맑은물사업본부는 2023년 7월 신설된 물 산업 정책 전담조직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수도행정 구현 ▲수돗물 안정적 공급 ▲깨끗한 하수처리 ▲믿을 수 있는 수돗물 생산 등을 목표로 안동시민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도선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대행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
안동시 청사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물순환 친환경 청사로 탈바꿈!
물순환 회복으로 이상 기후 대응, 수질개선 및 융복합적인 생태복원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 물산업 중시하는 안동으로서 큰 의미 지녀 안동시청사가 환경부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6월 말까지 물순환 청사로 탈바꿈한다. 안동시는 2016년 환경부 물순환선도도시에 선정되어 4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그해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에서 ‘물순환 도시 안동’을 전국 최초로 선포한 바 있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물산업을 중시하는 안동으로서 이미지 제고 등 의미 있는 사업이다. 2016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도시화로 형성된 시가지 불투수면 곳곳에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해 빗물의 침투, 저류 능력을 회복시켜 강우유출량 및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 비점오염원을 저감시키는 사업이다. 빗물의 수직 순환 뿐 아니라 수평 순환도 강화시켜 수생태계를 더 건강하게 하고 생태네트워크도 복원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ID 기법은 한마디로 개발 지역 내 침투·증발산·저류 과정을 재현할 수 있는 소규모 시설들을 분산 적용해 강우 유출수를 관리하는 기법이다. 시는 2017~2023년까지 시민 이용이 많은 탈춤공원, 음식의 거리, 안동시청 일원에 침투수로관, 투수 포장, 빗물 정원 등 다양한 저영향 개발기법을 적용해 물순환 기능을 회복시킬 계획이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추진중인 안동시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사업비 410억 원을 투입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탈춤공원(사진), 음식의거리, 안동시청 일원에 침투수로관, 투수포장, 빗물정원 등을 조성한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물산업을 중시하는 안동으로서 의미가 큰 사업이다 안동시 청사의 경우, 기존 아스콘으로 포장된 시청전정 주차장을 투수블록으로 교체하여 도시의 빗물이 도로의 오염원을 가지고 하천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닌 땅속으로 흡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안동시청사도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을 위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투수포장으로 빗물의 침투와 증발산을 증가시켜 도심열섬을 완화하고 국지성 호우 시 상당량의 빗물을 땅속으로 침투하여 홍수에 대응하며 빗물의 유출을 줄여 오염원이 하천으로 방류되는 것을 막는다. 시는 물순환 청사 외에도 육사로, 하이마로, 제비원로, 경동로 등 도심 주요도로에 도시 녹색댐을 구축하는 식물재배화분을 설치하여 도심의 건강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탈춤공원과 강변도로에 설치되는 안동형 물순환시스템을 중심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시범사업 구역의 △불투수면적률은 80.29%에서 68.27%로 12.02% 줄어들고 △물순환회복률은 22.10%에서 39.04%로 16.94% 증가하고, △강우 유출량은 연간 150만 톤이 저감되어 땅속으로 침투, 증·발산되므로 지하수 함유량, 열섬현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차량통제 등 시청주차장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로 공사를 추진 중이며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환경관리과 정진용 과장은 “물순환 사업은 수질개선, 기후대응, 탄소중립, 생태복원 등 융복합사업으로 도시 곳곳에 작은 녹색댐(식물형 LID)을 분산 배치해 도심지에 커다란 도시녹 색댐을 구축하는 사업”이며 빗물을 담아 지하로 침투시키고 지상에는 녹색공간을 만들어 물을 품은 도시 ‘물순환 도시 안동’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시청 투수블럭 공사는 5월 27일부터 진행돼 오는 6월 30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
안동시-카카오, 초정밀 대중교통 정보 제공 위한 전국 일곱번째 업무협약 체결‘
‘카카오맵에서 안동 시내버스 실시간 이동 상황 확인 가능’ 안동시민, 관광객 대중교통 이용 편의 대폭 향상 기대 지도상에 초 단위로 실시간 버스위치 정보 제공 ‘도내 최초’ 안동시(권기창 시장, 오른쪽)와 카카오(대표 홍은택)가 19일 초정밀 대중교통 정보 제공 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카카오(대표 홍은택)가 19일 초정밀 대중교통 정보 제공 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조성윤 카카오맵 서비스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초정밀 버스 정보 제공과 홍보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는 위성항법시스템(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을 활용해 카카오맵 상에 실시간 버스 위치를 나타내는 서비스이다. 센티미터 단위의 버스 위치정보를 초 단위로 갱신해 주행 또는 신호 대기 상태 등 버스의 이동 상황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시민, 관광객 등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상단 검색창의 메뉴바 또는 우측 레이어 버튼을 누르고 초정밀 버스 기능을 켜면 된다. 정류장 검색이나, 대중교통 길찾기에서 상세경로 선택 시에도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가 제공되며, 버스 아이콘마다 노선번호를 표기하고 버스 종류에 따라 색상을 구분해, 지도 위에서 원하는 버스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안동시는 해당 서비스 제공을 위해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을 추진해 GNSS 기준국과 이동국 구축을 완료했다. 향후, 카카오와의 데이터검증을 통해 빠르면 5월 말경 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 안동시 관계자는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제공으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스마트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카카오 관계자는 “안동시를 포함해 다양한 지역과의 협업으로 초정밀 버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더 많은 지역과 협업을 이어나가 이용자 편의성을 증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현재 제주, 부산, 광주, 춘천, 목포, 울산 지역에 대해 초정밀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안동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경북 북부권 발전 견인’
경북 도청 소재지에 걸맞은 도로·철도 교통망 구축 안동시가 한반도 허리경제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사통팔달의 교통 기반 확충에 나서고 있다. KTX 안동역 안동시가 한반도 허리경제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사통팔달의 교통 기반 확충에 나섰다. 시는 경북의 중심 도청을 중심으로 교통망 연결성을 강화하여 경북 북부권의 발전을 선도하고, 바이오 생명산업 메카 도시, 세계유산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초인프라를 마련하고자 한다. 안동은 2022년 중앙선 청량리~안동 간 복선철도 개통 이후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추후, 복선구간 신호체계공사가 마무리되면 안동~청량리 간 1시간30분대 이동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청량리역 시설개량사업으로 서울역까지도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을 예정이다. 남부권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안동~영천 간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2,572억 원)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낙후된 경북북부권 발전을 견인하고자 중앙선과 중부내륙선 철도 연결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지정된 점촌~안동 간 철도건설(점촌안동선)의 정식사업 검토를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안동 시가지의 교통량 분산을 위한 도로망 구축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용상~교리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587억 원)은 서후 교리에서 안막동까지 8.4㎞는 4차선, 이후 안막동에서 송천동까지 7.2㎞는 2차선으로 건설되고 있으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시는 원도심과 도청 신도시 간 도로 개설 및 확장으로 연결성을 강화해 출·퇴근 시간대 심각한 정체현상을 해소할 계획이다. 국도34호선 풍산읍 괴정리~서후면 교리 구간에 대한 6차로 국도확장, 서의문에서 막곡 간 국지도79호선의 4차로 도로확장, 막곡에서 송현 연결도로 신규 개설을 위하여 설계를 추진 중으로, 향후 변화하는 교통 여건에 맞춰 교통량이 분산되도록 할 예정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국도개선공사도 한창 추진 중이다. 안동 와룡~봉화 법전을 잇는 국도 개량(205억 원)과 안동~포항 간 국도확장(548억 원), 안동∼영덕 간 선형개량(322억 원) 등 안동을 연결하는 교통망 개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라 경상북도, 대구광역시와 보조를 맞춰 공항 연결 교통망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이용을 위해 시가지 내 간선도로와 소방도로 확충사업에도 81억여 원을 투입한다. 시가지 간선도로 사업으로 시민운동장 우회도로(대로2-5호선) 개설공사는 정하동 현진에버빌 3차를 경유하여 화성드림파크에 이르는 640m구간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수상대로(1-3호선) 확장공사는 수상삼거리에서 영호대교 남단까지 2.2km구간의 당초 4차선을 6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내 용지 및 지장물 보상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한다. 또한, 화재발생 시 주택 밀집 지역에 원활한 소방차 진입 및 통행을 위해 송천중로(1-22호선) 개설공사 외 5개 노선에 대한 소방도로 개설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 경제의 대동맥 역할을 할 사통팔달의 거미줄 교통망 구축으로 접근성을 강화해 시민들의 교통 편익을 증대할 뿐만 아니라 바이오 생명, 문화·관광 등 지역 역점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경북 북부권의 균형발전에도 긍정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
안동시, ‘도시녹색댐’9월 준공, 기후변화 선제 대응
탈춤공원, 음식의거리, 안동시청, 주요도로에 LID시설 설치 물순환 2차 사업으로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사업(210억원)’ 선정 안동형 물순환도시 시스템 조감도 안동시가 도심 내에 “도시녹색댐”을 만들고 있다. 시는 2016년 환경부 물순환선도도시에 선정되어 4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그해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에서 “물순환 도시 안동”을 전국 최초로 선포했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도시화로 형성된 시가지 불투수면 곳곳에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해 빗물의 침투, 저류 능력을 회복시켜 강우 유출량 및 비점오염원을 저감 시키는 사업이다. 현재 탈춤공원, 음식의거리, 안동시청 일원과 주요 도로변에 공사가 추진되고 있으며 올 9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탈춤공원과 강변도로에 설치되는 안동형 물순환시스템은 빗물의 재이용, 침투와 더불어 비점오염원 저감, 탄소중립, 열섬완화 등 기후변화에도 대응가능한 독창적인 시스템으로 향후 “물순환 도시 안동”을 알리는 중요한 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효과로 시범사업이 완료되면 시범지역의 △불투수면적률은 80.29%에서 68.27%로 12.02% 줄어들고 △물순환회복률은 22.10%에서 39.04%로 16.94% 증가하고, △강우 유출량은 연간 150만 톤이 저감되어 땅속으로 침투, 증·발산되므로 지하수 함유량, 열섬현상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지속적인 “물순환 도시 안동”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 환경부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사업(210억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해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2024년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물순환 사업은 수질개선, 기후대응, 탄소중립, 생태복원 등 융복합사업으로 도시 곳곳에 작은녹색댐(식물형 LID)을 분산 배치하여 도심지에 커다란 도시녹색댐을 구축하는 사업”이라 하며 “빗물을 담아 지하로 침투시키고 지상에는 녹색공간을 만들어 물을 품은 도시 ‘물순환 도시 안동’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하였다.
-
통계로 본 격세지감 안동 60년, 위기가 곧 기회
권기창 안동시장 “승격 60주년 원년으로 변화와 혁신의 변곡점 만들어야” 1960년대 안동시가지 전경 민선8기 안동시가 시승격 60주년을 원년으로 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현실로 이끌어 미래 100년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숱한 격동의 세월을 관통한 안동시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통계를 통해 살펴본 안동은 상전벽해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1963년 안동읍이 시로 승격하면서 안동시와 안동군은 행정구역이 분리되었다가 1995년 시군통합으로 주민들의 생활권과 행정권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개발·투자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당시 시군 세대의 높은 참여율로 87.2%가 통합에 찬성하여 안동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옥동과 강남동 택지개발로 도시공간이 확장되고, 강변은 수변공원조성과 함께 왕복 6차선 도로가 시원하게 뚫렸다. 경북도청이 이전하고 KTX와 고속도로 준공으로 이동권의 제약이 없어졌다. 각종 산업단지가 생기며 굵직한 대기업도 둥지를 틀었다. ▶ 눈에 띄게 발전한 안동, 500배 이상 늘어난 안동시 역량 승격 직전인 1962년 말 안동군의 예산은 4,672만 원 남짓했으나, 지금은 1조 8,900억 원으로 물가 상승(당시 쌀 80㎏ 한가마가 3천원)을 감안해도 5~600배 껑충 뛴 셈이다. 또한, 60년 전 버스 19대와 택시 8대, 화물차 71대 등 98대에 불과하던 자동차와 시군 통틀어 1대뿐인 오토바이는 현재 자동차 87,606대, 이륜차 9,705대로 늘었다. 도시의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의 문제는 더 큰 발전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 전체 인구 급격한 감소, 가구수는 늘어 1963년 1월1일 승격 당시 242,043명에 이르던 인구는 베이비 붐 영향으로 1974년 270,188명으로 정점을 찍고부터 급격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수도권, 공업도시 등으로 인구이동이 크게 증가한 탓이다. 최근에는 출산율 감소까지 심화하며 2022년 말 기준 인구는 154,610명을 기록했다. 이는 승격당시보다 무려 87,433명이 줄어든 수치이다. 도청신도시 2단계 사업으로 풍천면에 주거 단지가 들어서면 상당수의 인구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줄어든 인구에 비해 가구 수는 크게 늘어났다. 승격당시 40,195가구로 가구당 인원은 6.02명에 이르렀다. 현재는 77,759가구로 인구에 비해 가구 수는 폭발적으로 늘었으나, 가구당 인원은 1.99명으로 1/3 가량 줄었다. ▶ 저출산, 고령화 추세 지속, 연령대별 인구분포에서도 저출산, 고령화의 추세가 확연히 드러난다. 승격 당시 9세 이하 인구는 79,978명으로 전체 인구의 33%를 차지하고 60세 이상 인구는 14,620명으로 6%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금은 9세 이하 인구가 9,186명으로 전체 인구의 5.9%에 그치는 반면, 60세 이상은 56,027명으로 36%를 차지해 승격 당시와 상황이 역전됐다. 출생과 사망에서도 당시 출생아수 10,372명, 사망자 2,531명으로 순증가만 7,841명에 이르는 데에 비해 2022년말 기준으로 출생 676명과 사망 1,984명으로 자연감소가 심화되고 있다. ▶ 초등학교, 학생 수 대폭 줄어 이 같은 저출산 기조는 학교 현장으로도 이어졌다. 당시 초등학교 수는 본교 56곳과 분교 13개 등 69곳에서 초등교육을 실시했고, 학급수도 673학급에 초등학생 수는 41,163명에 이르렀다. 그러나 현재 초등학교 수는 33곳으로 줄고, 학생수도 7,969명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 댐 건설로 농경지 줄고, 산업구조 변화로 대지는 늘어 2개의 댐 건설로 방대한 토지(안동댐 56.8k㎡, 임하댐 28.7k㎡)가 수몰되고 3만여 명의 이주민이 발생했다. 또한, 안동시 면적의 15.2%가 넘는 231.192k㎡가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주민의 생활권과 재산권이 침해되고 변변한 산업단지, 관광시설의 개발도 가로막히게 됐다. 산업구조가 변화하며 토지이용 현황에도 많은 변화를 보였다. 전(田)은 16,516㏊에서 12,478㏊로 4,038㏊가 줄었고, 10,745㏊에 이르던 답(畓)도 8,878㏊로 줄었다. 임야 또한 110,277㏊에서 106,055.9㏊로 줄었으나 대지는 1,383㏊에서 2,312㏊로 늘었다. 줄어든 경지면적과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당시 93,284명에 이르던 농업종사자는 최근 29,160명으로 줄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지방소멸과 도심공동화를 극복하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역점사업인 안동-예천 행정통합, 안동-대구 광역상수도망 구축, 수자원과 폐철도활용 관광 인프라 구축 등 역점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임하댐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물 산업 육성으로 댐의 경제적 가치를 되찾아 시민들에게 돌려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경북도청 이전을 마중물로 안동·예천이 힘을 모아 경북의 신성장거점도시는 물론, 인구 30만의 자족도시로 도약할 토대가 마련됐다”라며 “시 승격 60주년을 원년으로 미래 100년 안동 발전의 대전환점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
안동댐 수위상승으로 도선 운항 재개
- 와룡면 라소리 ~ 도산면 동부리 상류 일부 구간 도선 운항 재개 안동시가 11일부터 와룡면 라소리에서 도산면 동부리까지 상류 일부 구간의 도선 운항을 재개한다. 태백, 봉화 지역에 연일 많은 비가 내려 안동댐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중지 및 단축됐던 도선 운항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운항을 재개한 도선은 2척으로 △도산면 동부리에서 예안면 부포리를 운행하는 차량도선 경북 제705호와 △와룡면 라소리에서 도산면 의촌리를 운항하는 경북 제703호이다.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장은 “도선 운항을 재개함으로써 그동안 우회 통행하던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수위상승 등 여건을 살펴 도산면 의촌리까지 도선 운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도청·안동
- 도시/환경
- 교통
-
안동댐 수위상승으로 도선 운항 재개
-
-
안동시 청사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물순환 친환경 청사로 탈바꿈!
- 물순환 회복으로 이상 기후 대응, 수질개선 및 융복합적인 생태복원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 물산업 중시하는 안동으로서 큰 의미 지녀 안동시청사가 환경부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6월 말까지 물순환 청사로 탈바꿈한다. 안동시는 2016년 환경부 물순환선도도시에 선정되어 4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그해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에서 ‘물순환 도시 안동’을 전국 최초로 선포한 바 있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물산업을 중시하는 안동으로서 이미지 제고 등 의미 있는 사업이다. 2016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도시화로 형성된 시가지 불투수면 곳곳에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해 빗물의 침투, 저류 능력을 회복시켜 강우유출량 및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 비점오염원을 저감시키는 사업이다. 빗물의 수직 순환 뿐 아니라 수평 순환도 강화시켜 수생태계를 더 건강하게 하고 생태네트워크도 복원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ID 기법은 한마디로 개발 지역 내 침투·증발산·저류 과정을 재현할 수 있는 소규모 시설들을 분산 적용해 강우 유출수를 관리하는 기법이다. 시는 2017~2023년까지 시민 이용이 많은 탈춤공원, 음식의 거리, 안동시청 일원에 침투수로관, 투수 포장, 빗물 정원 등 다양한 저영향 개발기법을 적용해 물순환 기능을 회복시킬 계획이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추진중인 안동시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사업비 410억 원을 투입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탈춤공원(사진), 음식의거리, 안동시청 일원에 침투수로관, 투수포장, 빗물정원 등을 조성한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물산업을 중시하는 안동으로서 의미가 큰 사업이다 안동시 청사의 경우, 기존 아스콘으로 포장된 시청전정 주차장을 투수블록으로 교체하여 도시의 빗물이 도로의 오염원을 가지고 하천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닌 땅속으로 흡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안동시청사도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을 위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투수포장으로 빗물의 침투와 증발산을 증가시켜 도심열섬을 완화하고 국지성 호우 시 상당량의 빗물을 땅속으로 침투하여 홍수에 대응하며 빗물의 유출을 줄여 오염원이 하천으로 방류되는 것을 막는다. 시는 물순환 청사 외에도 육사로, 하이마로, 제비원로, 경동로 등 도심 주요도로에 도시 녹색댐을 구축하는 식물재배화분을 설치하여 도심의 건강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탈춤공원과 강변도로에 설치되는 안동형 물순환시스템을 중심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시범사업 구역의 △불투수면적률은 80.29%에서 68.27%로 12.02% 줄어들고 △물순환회복률은 22.10%에서 39.04%로 16.94% 증가하고, △강우 유출량은 연간 150만 톤이 저감되어 땅속으로 침투, 증·발산되므로 지하수 함유량, 열섬현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차량통제 등 시청주차장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로 공사를 추진 중이며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환경관리과 정진용 과장은 “물순환 사업은 수질개선, 기후대응, 탄소중립, 생태복원 등 융복합사업으로 도시 곳곳에 작은 녹색댐(식물형 LID)을 분산 배치해 도심지에 커다란 도시녹 색댐을 구축하는 사업”이며 빗물을 담아 지하로 침투시키고 지상에는 녹색공간을 만들어 물을 품은 도시 ‘물순환 도시 안동’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시청 투수블럭 공사는 5월 27일부터 진행돼 오는 6월 30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
- 도청·안동
- 도시/환경
- 환경
-
안동시 청사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물순환 친환경 청사로 탈바꿈!
-
-
안동시-카카오, 초정밀 대중교통 정보 제공 위한 전국 일곱번째 업무협약 체결‘
- ‘카카오맵에서 안동 시내버스 실시간 이동 상황 확인 가능’ 안동시민, 관광객 대중교통 이용 편의 대폭 향상 기대 지도상에 초 단위로 실시간 버스위치 정보 제공 ‘도내 최초’ 안동시(권기창 시장, 오른쪽)와 카카오(대표 홍은택)가 19일 초정밀 대중교통 정보 제공 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카카오(대표 홍은택)가 19일 초정밀 대중교통 정보 제공 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조성윤 카카오맵 서비스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초정밀 버스 정보 제공과 홍보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는 위성항법시스템(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을 활용해 카카오맵 상에 실시간 버스 위치를 나타내는 서비스이다. 센티미터 단위의 버스 위치정보를 초 단위로 갱신해 주행 또는 신호 대기 상태 등 버스의 이동 상황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시민, 관광객 등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상단 검색창의 메뉴바 또는 우측 레이어 버튼을 누르고 초정밀 버스 기능을 켜면 된다. 정류장 검색이나, 대중교통 길찾기에서 상세경로 선택 시에도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가 제공되며, 버스 아이콘마다 노선번호를 표기하고 버스 종류에 따라 색상을 구분해, 지도 위에서 원하는 버스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안동시는 해당 서비스 제공을 위해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을 추진해 GNSS 기준국과 이동국 구축을 완료했다. 향후, 카카오와의 데이터검증을 통해 빠르면 5월 말경 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 안동시 관계자는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제공으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스마트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카카오 관계자는 “안동시를 포함해 다양한 지역과의 협업으로 초정밀 버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더 많은 지역과 협업을 이어나가 이용자 편의성을 증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현재 제주, 부산, 광주, 춘천, 목포, 울산 지역에 대해 초정밀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 도청·안동
- 도시/환경
- 교통
-
안동시-카카오, 초정밀 대중교통 정보 제공 위한 전국 일곱번째 업무협약 체결‘
-
-
권기창 안동시장, 산불 진화 헬기 현장점검 나서
-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산불 대형화 사전에 철저 차단할 것” 권기창 안동시장이 산불 초동진화에 최일선에 있는 산불진화 헬기 점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6일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박치선 시의원과 함께 산불 초동진화에 최일선에 있는 산불진화 헬기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현재 산불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으로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 헬기 기장 등 관련자들을 격려하고 초동진화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현재 4월 5일 기준, 전국 435건(1,030.49ha), 경북 55건(313.22ha), 안동 5건(11.72ha)의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 2일에는 대통령의 ‘산불예방 및 진화 총력대응’지시가 있었고,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산불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안동시는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 근무조 편성 및 불법 소각 단속 등 산불방지총력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시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읍면동 담당구역에 배치하고, 읍면 마을이장 276명을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하는 등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을 강화해 산불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소각 행위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소각행위가 산불로 이어질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대응센터 신축, 임차 헬기 확대 배치 등 대응체계를 기반으로, 상시 출동 및 초동진화 태세를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전했다.
-
- 도청·안동
- 도시/환경
- 산림
-
권기창 안동시장, 산불 진화 헬기 현장점검 나서
-
-
안동 연분횽 벚꽃나들이 흠뻑 즐기자
- 이르면 3월 말경 안동 낙동강변에서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온화한 날씨에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4~5일 빨라졌다. 안동 벚꽃 명소는 낙동강변 벚꽃길, 월영교, 하회마을, 태사묘, 영호루, 백운정 등이 꼽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에는 수백 년 더께의 고가옥 사이로 핀 벚꽃이 고즈넉한 낭만을 전하고, 부용대를 마주하는 강변 둑에는 하회마을에서만 볼 수 있는 벚꽃 터널길이 진풍경을 이룬다. 월영교에 올라서면 형형색색의 문보트가 드넓은 안동호를 유유자적하고 강변 건너로 줄짓는 벚꽃 로드는 인생 사진 포토존을 완성한다. 안동 탈춤공원 뒷길은 대표적 벚꽃 명소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안동소방서까지 이어지는 1.4km의 길을 따라 450여 본의 벚꽃나무가 전국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를 만들어낸다. 이곳에선 4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안동벚꽃축제가 열린다. 드론쇼, 벚꽃운동회, 플리마켓 및 체험존, 먹거리 부스, 벚꽃조명쇼,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벚꽃 나들이에 나선 관광객들의 여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4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탈춤공원에선 2023 안동평생학습축제도 열려 각종 체험부스가 차려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태사묘, 영호루 벚꽃정원, 백운정 유원지 등 안동 곳곳이 화사한 봄옷으로 갈아입는다. 어가골에서 영호대교 화랑로까지 산책로는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어우러져 연인들의 발길을 이끈다. 한편, 안동 곳곳에 약 7,593본(전체 가로수의 약 23%)의 벚꽃이 식재되어 있다. 모두 제주도가 원산인 왕벚나무로 산벚보다 꽃이 크고 백색과 홍색이 어우러져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매화나무 1,130본, 산수유 약 400본, 개나리 약 20,000㎡가 조성되어 있다.
-
- 도청·안동
- 도시/환경
- 환경
-
안동 연분횽 벚꽃나들이 흠뻑 즐기자
-
-
안동시, 친수 공간 창조 생태도시 조성’초석 다진다
- 안기천 생태하천 복원 445억 원 투입, 상반기 착공 구(舊) 역사부지 천리천 도시생태축 복원 공모사업 도전 안기 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계획 평면도 안동시가 올해 물을 품은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시는 도심하천인 안기천을 복원해 도시 내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안기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올 상반기 내에 착공한다. 이와 함께 시장 공약사업으로‘구(舊) 역사부지 천리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환경부 공모사업에 도전할 예정이다. 안기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복개되어 도로로 이용 중인 사라진 하천을 복원해 주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4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영가교교차로에서 천리소하천까지 615m 구간에 생태탐방로, 수변 쉼터, 생태체험시설, 보도교 등을 설치한다. 추가사업으로 2022년도 낙동강유역환경청의 공모사업(안기천 생태물길 복원사업 20억 원)에 선정되어 서부초등학교사거리에서 영가교 교차로까지 300m 구간에 실개천이 흐르는 생태물길 보행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단절·훼손된 구(舊) 역사부지와 천리천 주변의 생태축을 복원하기 위해 3월 중 환경부 도시생태축 복원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다양한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주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살고 싶은 도시 ‘물을 품은 생태도시 안동’조성을 위하여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 도청·안동
- 도시/환경
- 환경
-
안동시, 친수 공간 창조 생태도시 조성’초석 다진다
실시간 도시/환경 기사
-
-
안동시“관내 하천에 어린물고기 200만미 방류”
- 어류 산란·서식장 조성으로 수산자원 회복 견인 안동시가 안동호·임하호 및 하천(낙동강, 미천, 길안천)에서 메기 어린물고기 16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안동시는 26일 안동호·임하호 및 하천(낙동강, 미천, 길안천)에서 메기 어린물고기 16만 마리를 방류했다. 관내 수계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이번 내수면어자원조성사업은 수요가 많은 수산자원을 증강함으로써 지역 어업인의 안정적인 경제 소득원 증대가 주목적이다. 수계의 생태환경과 수산자원의 생산적 특성을 반영하여 시장성이 높은 종자를 선정하여 방류하고 있다. 안동시는 올해 뱀장어, 쏘가리, 동자개, 붕어, 메기, 다슬기 등 6종 약 200만 마리를 방류하였으며, 방류지는 해당 품종의 주요 산란·서식처로 알려져 있고, 수량과 먹이생물이 풍부하여 자원조성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하여 산란·서식 기반 조성을 위한 인공산란장 설치, 외래·무용어종 수매사업, 어업폐기물 수거 등을 통한 수중환경개선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내수면어자원조성사업은 방류 1∼2년 후 가장 부가가치가 높음으로 어업인뿐만 아니라 낚시객의 방류자원에 대한 관리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
- 도청·안동
- 도시/환경
- 환경
-
안동시“관내 하천에 어린물고기 200만미 방류”
-
-
안동시, 과기부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선정
- ‘태화동 일원 거미줄처럼 얽힌 통신선 말끔히 정비’ 안동시가 태화동 주택 단지 내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는 공중케이블(통신선)을 정비할 예정이다 안동시가 태화동 주택 단지 내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는 공중케이블(통신선)을 정비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주관인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를 대상으로 5년 단위의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사업과 긴급 정비수요나 계획된 정비지역 이외 지역에서 정비 요청 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대상 인구 조건에는 미치지 못하나, 도시재생사업과 도시미관 개선 등 기대효과가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택 밀집지역인 태화동을 우선 사업대상지로 긴급 요청하여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전액 국비 사업으로서 4개 통신사(KT, LGU+, SK브로드밴드, LG헬로비전)와 협업해 약 10억 원의 사업비로 진행된다. LG헬로비전은 내년, 그 외 사업자는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비물량은 전주 747본, 통신주 166본, 공중케이블 27km로, 주요 정비내용은 ▲전주에서 건물로 복잡하게 연결된 케이블 정리 ▲불필요하게 방치된 폐선 정비 ▲늘어진 통신선과 과다하게 설치된 방송 케이블 정비 등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그동안 원도심을 위주로 공중케이블 지중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주택이 밀집한 곳의 공중케이블은 실질적으로 지중화가 쉽지 않아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이번 공중케이블 정비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하여 주택가 환경 개선 및 도시미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 도청·안동
- 도시/환경
- 도시재생
-
안동시, 과기부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선정
-
-
안동시, 2024년 재해예방사업 경북 도내 최대규모 국비 확보
- 안동시, 내년 국비지원 재해예방 신규사업 2건 선정 안동시가 2024년 행정안전부 재해예방 국비 지원 신규사업 2건에 선정돼 총사업비 871억여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2건의 재해예방사업이다.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태풍·가뭄 등 자연 재난에 대응해 재해발생 우려가 큰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해소하여 주민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북 도내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의 국비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최근 5년간 안동시가 재해예방사업으로 집행한 연평균 신규사업비(140억 원)보다 6배 이상(731억 원) 늘어난 규모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용상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2024년 14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50억 원으로 배수펌프장 1개소, 관로 확장 및 신설(연장 1,915m), 세천 정비(연장 100m), 사방댐 3개소, 고지 배수로(연장 915m) 정비 등 용상동 일원의 위험 요소를 정비한다. 또한, 가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024년 1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21억 2,600만 원으로 교량 재가설 1개소, 하천축제(연장 2,422m), 제방도로(연장 1,805m)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재해 없는 안동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며“앞으로도 재해 취약지구를 신규 발굴하고 재해예방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도청·안동
- 도시/환경
- 환경
-
안동시, 2024년 재해예방사업 경북 도내 최대규모 국비 확보
-
-
안동시보건소, 그린리모델링 공사 ‘온실가스 저감 동참’
- 오는 9. 18. ~ 24. 1. 4.까지 친환경 건물로 탈바꿈 공사 업무 중단 최소화를 위해 층별 공사 시 임시 사무실 마련 안동시보건소가 노후 청사를 친환경 건물로 개선하기 위해 오는 9월 18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공사를 시행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안동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에 고단열 벽체, 고성능 창호, 환기시스템, 신재생·신기술 등을 적용하여 에너지 성능 향상 및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공사는 시민 불편 및 업무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3층⇒ 2층⇒ 1층 순으로 시행한다. 3층 공사 시 2층에 임시사무실을 마련하여 업무를 추진토록 하고, 층별 공사 기간은 1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또한, 2층 공사 시 특수 의료 장비 이동이 어려운 물리치료실과 구강보건실은 업무 중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층 공사 시 일반진료 및 민원실은 선별진료소 내·외부를 활용하여 최대한 진료 중단없이 시행할 계획이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녹색 건축에 한발 다가서고 실내 환경개선으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건강하고 쾌적한 친환경 건축물로 탈바꿈하여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
- 도청·안동
- 도시/환경
- 환경
-
안동시보건소, 그린리모델링 공사 ‘온실가스 저감 동참’
-
-
제1기 안동시 도시재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 도시재생 관련 카드 뉴스 제작, 동영상 편집, 인터뷰·소식지 제작 안동의 도시재생사업을 전방위로 홍보할 ‘제1기 안동시 도시재생 서포터즈’가 8일 발대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의 도시재생사업을 전방위로 홍보할 ‘제1기 안동시 도시재생 서포터즈’가 8일 발대식을 가졌다.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도시재생 서포터즈를 모집·운영해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로 재생사업에 동력을 더할 수 있도록 새로운 소통의 창구를 마련했다. 도시재생 서포터즈는 도시재생사업에 관련된 카드뉴스, 동영상 제작 및 SNS 소통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와 이해도를 제고한다. 안동시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재생사업 사례 등도 홍보해 시민들과 교감의 폭을 한층 넓혀나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7명의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 활동 일정 안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기초강의 등을 진행했다. 7명의 서포터즈는 활동과정에서 도시재생 기본교육을 포함한 카드뉴스 제작, 동영상 편집기법, 인터뷰/소식지 제작 방법 등 역량강화 교육을 거쳐 오는 11월 17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우병식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젊고 감각적인 지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접목한 홍보를 통해 안동시의 재생사업이 특색있고 지속가능한 재생사례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 도청·안동
- 도시/환경
- 도시재생
-
제1기 안동시 도시재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