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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최해구 개인전 개최
최해구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0월 23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갤러리 경북(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5-6 마루아트센터 신관 2층 5관)에서 열린다. 해당 전시회는 10월 23일(수) 부터 10월 28일(월)까지다. 오픈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6시 30분까지로 최해구 작가만의 감각적인 여러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미술학박사 겸 수성빛예술제 총감독인 서영옥은 “최해구의 색채유희는 관(觀)한 것의 은유적 서술로 색료의 융합이 아닌 색광의 혼합인 듯 강렬한 색의 삼속성이 높은 위치에 자리한다. 때문인지 우리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것도 형태보다는 강렬한 색상이 먼저다. 밝은 느낌이 담보된 선명한 색감이 시각의 자극을 극대화한다.” 미술학박사 겸 수성빛예술제 서영옥 총감독의 평론이다. 또 서 총감독은 “색채 기호는 사회적 요인과 인성적인 요인으로 나누어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최해구의 색채유희는 심신의 상처와 고통을 하나하나 풀어헤쳐 놓는 행위이자 자의식의 순간이 아닐까 한다. 경험의 편린 속에 도사리고 있는 대립적인 요소들이 팽팽하게 밀고 당기기를 반복하며 마음 속 저 깊은 곳 그 무엇의 봉인을 해제한다. 결국 최해구의 색채유희는 유희라는 한 단어로 일축하기에는 벅찬 감이 있는 관(觀)한 것의 은유적 서술인 것이다. 결국 최해구의 색채유희는 단순한 놀이에 그치지 않는 사회적 발언인 셈이다” 라고 최해구작가의 작품에 대해 심층적인 설명을 곁들이고 있디. 최해구 작가는 대구대학교 회화학과를 졸업해 1997년부터 현재까지 개인전 외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으며 여러 미술대전에서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현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동지회장을 맡아 지역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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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10월 7일부터 공식 누리집(www.adf.kr)에서 사전 등록 시작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인간다움, 사회적 관계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점차 상실되어 가는 인간다운 삶의 가치를 되찾고 단절된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각계 전문가와 시민이 모여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인문적 해법을 공유하고, 개인과 공동체의 행복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사회 구조의 변화로 인해 소통이 줄어들고 고립감과 불안감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인간다움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재구축할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포럼 첫날에는 세기의 지혜를 아우르는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와 ‘철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로저스상 수상자인 이석재 서울대 교수가 기조 강연을 맡아 포럼의 시작을 알린다. 두 석학은 시대를 초월한 철학적 질문과 통찰을 통해 인간다운 삶의 본질과 방향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포럼의 막을 연다. 김형석 교수는 “누가 역사를 창조하는가”라는 주제로, 인류 역사 속에서 인간다움이 가진 가치를 조명한다. 이어 이석재 교수는 “무엇이 우리를 인간답게 하는가 : 도덕적 존재의 조건”을 주제로 도덕성과 인간다움의 연관성을 탐구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지금 당신은 안녕하신가요?”, “외로움과 고독 : 고독이 고립이 되지 않게”, “인문활동을 통한 공동체 연결과 회복”, “지역 소멸의 시대, 인문에 길을 묻다.”, “여성, 인문가치를 실천하다”, “대전환의 시대, K-인문에 길을 묻다”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각 세션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고립되고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어떻게 재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천적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포럼의 마지막 날에는 “지금 새로워진 우리, 안녕(安寧)하신가요?”라는 세션을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의 안녕을 점검하며 시작과 끝을 잇는 의미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이 세션에서는 개인의 안녕이 곧 공동체의 안녕으로 이어짐을 재조명하며, 우리가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 김중혁 작가, 송길영 작가, 박상미 교수, 권수영 교수가 함께 참여해, 개인과 공동체의 사회적 관계 회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포럼의 막을 내린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학술 논의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기술과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단절 속에서 개인과 사회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지 인문적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 등록은 10월 7일부터 인문가치포럼 공식 누리집(www.adf.kr)에서 할 수 있으며, 포렘에 관한 자세한 내용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인간다움의 본질을 되찾고, 단절된 사회적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해법이 제시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 인문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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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서부시장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 개최
영수증 생맥주 교환 이벤트, 간고등어 소금 잡기 이벤트 등 진행 안동시와 서부시장 상인회가 10월 10일(목)~13일(일) 18:00부터 22:00까지, 안동의 대표 특산품인 간고등어를 주제로 서부시장 공영주차장(대안로 5)에서 2024 서부시장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안동 서부시장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는 2011년 9월을 시작으로 13년 동안 상인과 주민이 주도해 꾸준히 이어져 온 문화축제이며, 음식점이 밀집된 서부시장 곳곳에서 간고등어를 활용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축제에는 기존 서부시장 공영주차장 무대와 상가에서 음식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서부시장 내 사거리에 난장무대가 설치된다. 또한 시원한 가을밤과 함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상인회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야외 부스를 마련하고, 식사 이외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서부시장 내 곳곳에는 맥주 교환 부스가 마련돼 서부시장 내 상가 이용 후 영수증(영수증 금액 1만 원당 1잔 제공)을 교환 부스로 가져오면 생맥주로 교환해주며,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 노래자랑도 진행돼 10월 10일 18시까지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외에도 간고등어 소금 잡기 이벤트, 경매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부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축제에 따라 발생하는 차량 통행 불편 및 공연에 따른 소음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양해를 구하며, 기존의 축제에서 벗어나 상인회가 주도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서부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다채로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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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전통주와 함께하는 ‘월영 여름 특별장터’ 개최
2주간 월영교에서“안동에 취하고, 달빛에 취하다” 월영야행 끝난 자리‘월영 여름 특별장터’로 채워 안동시는 다누림협동조합과 함께 월영교 맞은편 산책로 일대에서 8월 10일부터 18일까지 2주에 걸쳐, 주말 동안 “안동에 취하고, 달빛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안동의 전통주와 함께하는 월영 여름 특별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장터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월영교 건너 산책로에서 진행되는 경북 최대 규모 프리마켓인 월영장터의 여름 야간 특별행사이며 토·일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안동의 전통주를 테마로 진행하는 월영 여름 특별장터에서는 그동안 판매하던 수준 높은 다양한 수공예 제품과 함께 지역의 전통주 업체들이 참여해 시음 행사와 판매를 진행할 예정으로 월영교를 찾은 관람객들이 황홀한 월영교 야경뿐만 아니라 안동 전통주의 매력에도 푹 빠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유난히 뜨거운 올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이 월영 여름 특별장터를 찾아 시원하고도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지역의 훌륭한 전통주를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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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동 수(水)페스타, 여름 물축제 첫 선보여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동의 대표 여름 물축제인 “2024 안동 수(水)페스타”가 개최되는 낙동강변 축제장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축제장을 인파로 가득 채우고 있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동의 대표 여름 물축제인 “2024 안동 수(水)페스타”가 개최되는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축제장에는 주말 동안 약 4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축제장을 인파로 가득 채웠다. 축제 첫날인 토요일에는 이른 오전부터 K-POP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일찍부터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차량행렬이 북적였으며, 무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은 행사장에 마련된 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워터캐논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을 흠뻑 맞으며 더위를 식혔다. 이번 축제에서 안동시는 지역 상권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행사장 내 상가에 지역상인 인증제를 시행하는 한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시청 관련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바가지요금 점검 TF팀을 운영, 축제장 내 저렴한 먹거리 가격으로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개막식 등 공식행사를 생략해 기존 틀에 박힌 지역축제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 중심의 운영 방식을 채택해 축제에 큰 변화를 시도했다. 한편 안동시가 후원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안동 수(水)페스타는 축제 규모를 대폭 확장해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다양한 물놀이시설과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7월 27일(토)부터 8월 4일(일)까지 9일간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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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빌딩, 농축특산물 수도권 판매 거점으로 재탄생
안동빌딩 1층이 「안동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로 개장되고 있다 안동빌딩 1층이 「안동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로 재탄생한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역 인근에 있는 안동빌딩은 수도권에 접근성이 좋은 농특산물 직판장을 개설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4년에 매입한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건물이다. 관외 농특산물 판매장 개설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안동시는 당초 매입 목적에 맞게 안동빌딩 1층에 농축특산물 전시․홍보 판매장을 설치하여 오는 1월 17일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안동빌딩이 수도권 판매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초기 정착이 중요한 만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29조 및 제34조를 근거로 공유재산심의회와 제240회 안동시의회(임시회)에 수의계약체결 및 대부료 면제안을 상정하여 원안 가결 받았으며, 지난 11월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와 안동빌딩 1층(전용면적 379㎡) 대부계약을 맺고, 인테리어 공사를 추진해왔다. 안동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를 중심으로 관내 7개 지역농축협(안동·안동와룡·동안동·서안동·남안동·북안동농협, 안동봉화축협)이 참여하며,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생산자에게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여 안동시 농축특산품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동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는 판매장 내 ‘안동존’을 별도로 설치하여 안동의 축제 및 관광지·고향사랑기부제 등 안동을 다양하게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다른 매장과 차별성을 두었으며, 판매장 앞 특판행사를 수시로 개최해 고품질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강화할 예정으로 개장 전임에도 성동구 내 지역민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의 개장을 축하하며 고품질의 농축산물을 복잡한 유통구조 없이 산지에서 서울로 바로 제공하여 서울시민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동의 우수한 농․특산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면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생산자에게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고, 안동시 농촌지역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안동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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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묵계, 추억 전시회”개최
- 안동시가 ‘2023 묵계, 추억전시회’를 12월 24일까지 묵계서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2023 묵계, 추억전시회’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중 하나로, 한 해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해 준 참가자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소중한 문화자원인 서원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영상관, 사계절놀이터관, 묵계인형극관 총 3개의 테마로 진행하며 ‘사계절놀이터관’과 ‘묵계인형극관’은 전문 강사진의 교육 및 놀이 키트를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해 볼 수 있다. 입교당 마루에서 진행되는 ‘영상관’에서는 묵계서원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서원을 사람과 이야기로 가득한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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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묵계, 추억 전시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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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경험과 지식을 독자에게 들려줄‘휴먼북’을 찾습니다
- 안동시립도서관‘휴먼북’모집‘삶의 지혜·경험 공유’ 3월 20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 - 안동시립도서관에서는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다양한 삶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는‘휴먼라이브러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휴먼북’을 모집한다. ‘휴먼북’은 전문지식을 비롯해 인생이나 진로상담, 경제 및 사회, 과학, 건강, 어학, 여행 등 자신이 알고 있는 작은 지식이나 경험을 열람자와 직접 만나 대화를 통해 정보를 제공해 주는‘사람책’을 말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상관없이 만 18세 이상으로 상업적·정치적·종교적인 목적을 배제한 특정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갖고, 월 1회 이상, 회당 1시간 이상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휴먼북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휴먼북은 재능기부로 활동하게 되며, 자원봉사 실적 부여 및 도서관 독서문화행사 우선 참여, 우수활동자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3월 20일부터 연중 수시 모집하며 신청서는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간단한 면담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휴먼북 활동은 5월 중 ‘휴먼라이브러리 발대식’을 시작으로 1인 이상의 독자가 원하는 휴먼북을 신청하면 안동시립도서관(중앙·웅부·어린이) 내에서 대면 열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우리 시 전체가 도서관이 되고, 사람이 곧 지식이 되는 휴먼북 라이브러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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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경험과 지식을 독자에게 들려줄‘휴먼북’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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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안동 암산얼음축제 개막
- “대한이와 소한이의 신나는 겨울 여행”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 선물 경북 대표 가족형 겨울놀이 축제인‘2023 암산얼음축제’가 오는 1월 28일(토)부터 2월 5일(일)까지 아흐레간 안동시 남후면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 어른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안겨줄 이번 안동암산얼음축제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찾아간다. 얼음썰매, 빙어낚시, 민속놀이, 놀이기구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겨울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얼음 조각과 얼음빙벽 등 포토존, 아이스 컬링 및 썰매타기 대회 등 각종 이벤트 행사도 축제기간 내 펼쳐질 예정이다. 1월28일(토) 오후 1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남후면 전통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 발전하는 안동의 희망 메시지를 선포하는 퍼포먼스와 다양한 캐릭터로 꾸민 ‘놀이단 寒(한)식구’의 공연 등을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얼음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여성·장애인 전용 화장실, 몸 녹임 쉼터, 수유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추가 확충했다. 또한 올해 축제에서는 얼음썰매와 빙어낚시 체험권 구매시 축제장 및 남후면 관내식당에서 이용가능한 5,000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지난 1월 18일 안전검검에서 축제 개최를 위한 얼음 기준 두께인 25cm~ 30cm(강원발전연구원 권고 사항)를 충족했고, 1월 27일(개최 하루전) 시설물 점검 및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보다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등으로 인해 4년만에 암산얼음축제가 열리는 만큼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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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안동 암산얼음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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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에 보는 서양미술사展’개최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연말 특별 전시, 9일부터 29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에서 기획전시‘한 시간에 보는 서양미술사展’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5세기 원시미술부터 바로크, 로코코,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를 거쳐 20세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의 서양 미술 발전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회에서는 조화와 균형을 보여주는 16세기 르네상스 미술의 대표작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시시각각으로 기묘하게 변화하는 빛과 색채의 순간적인 현상을 보여주는 인상주의 클로드 모네의 ‘해돋이’, 현실세계와 관계없이 그림 내부의 원리를 중시하는 20세기 미술의 선두자 구스타프 클림프의 ‘키스’ 등 서양 미술 거장들의 작품 50여 점이 작품 해설과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작품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다양한 연령대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기간 (10일, 11일, 17일, 18일) 중 일일 3회씩(11시, 14시 16시) 마술과 함께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익숙한 작품을 바탕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해설을 마련하여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며, 2023년 1월 가족체험형 전시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840-3600번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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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에 보는 서양미술사展’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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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원도심 다시 한번 들썩, 『할로윈 in Andong』개최!
- 10월 마지막 주말 문화의 거리, 음식의 거리서 할로윈 행사 열려 문화의 거리 공연과 체험 포토존, 음식의 거리 야외 포차.. 분위기 띄워 도시재생센터에서 고려복식 체험 무료 운영 상가 이용 영수증 제시하면 무료 맥주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안동시는 할로윈 시즌에 맞춰『할로윈 in Andong』행사를 음식의 거리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오는 10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문화의 거리에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음식의 거리에는 50여 개의 야외포차를 조성해 생맥주와 함께 상가 음식을 즐기는 먹거리 축제로 운영한다. 행사장 일원 전역은 할로윈 소품과 조명으로 장식해 실감나는 할로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다. 페이스 페인팅, 소품·의상 대여, 타로카드, 호박 랜턴 및 캔디 바구니 만들기 등 각종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과 MZ세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 계획이다. 행사장 일대를 신명나고 떠들썩한 분위기로 끌어올리기 위해 게릴라 버스킹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마임, 마술 등이 진행된다. 또한, 퍼포먼스 팀이 원도심 일대를 돌며 움직이는 포토존 역할을 하며, 어린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센터에서는 고려시대 복식 무료 체험 행사를 병행해 고려시대 옷을 입은 관광객들이 원도심을 거닐며 흥미롭고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객 참여 이벤트도 빠트릴 수 없는 주요 행사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음식의 거리 야외포차에 상가 이용 영수증을 제출하면 맥주를 무료로 제공하고 할로윈 테마에 맞춘 코스프레 경연대회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인증사진을 SNS 업로드 시 기프티콘을 발송하는 인스타그램 해쉬태그 이벤트 등도 진행해 상인들과 참여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진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원도심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로 다시 한번 원도심이 젊음과 생동감으로 들썩이며 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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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원도심 다시 한번 들썩, 『할로윈 in Andong』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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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선유줄불놀이 화려한 불꽃 매력 발산, 상시 행사
- 낮엔 가을 감성 가득한 하회마을 거닐고, 밤엔 선유줄불놀이로 인생 추억 선사 8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일정에 따라 총 17회 상시 행사 하회선유줄불놀이 가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선유불불놀이는 11월까지 상시 행사로 진행된다 안동 하회마을에서 매주마다 화려한 전통 불꽃으로 장관을 연출하는 하회선유줄불놀이가 펼쳐지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하늘에서 불꽃비가 내리고 줄불과 흘러가는 낙동강 물은 한 편의 수채화를 이룬다. 세계에서 하나뿐인 선유줄불놀이의 휘황찬란한 광경은 관람객들을 압도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매력적인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8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일정에 따라 총 17회 상시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10월[ 8일(토), 15일(토), 22일(토), 29일(토)], 11월 15일(화)*에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11월 5일 일정은 취소되고, 15일 행사로 대체 진행) 선유줄불놀이는 부용대 절벽에서 낙동강을 가로질러 하회마을로 쏟아지는 전통 불꽃놀이이다. 전통 방식으로 매듭지은 새끼줄을 강물 위에 늘어트려 불을 붙이는 ‘줄불’과 양반들의 뱃놀이인 ‘선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강물 위에서는 달걀 껍질 속에 기름을 묻힌 솜을 넣고 불을 붙인 수백 개의 달걀 불이 떠다니는‘연화’또한 감상이 가능하다. 하회 선유줄불놀이는 일몰이 시작되는 18시에 진행한다.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되는 식전 공연이 펼쳐지고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점화로 본격적인 선유줄불놀이가 시작된다. 올해 선유줄불놀이에는 선유(船遊) 프로그램을 강화해 점화 시간 동안 배에서 무용과 시조창 등의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줄불놀이가 최고조에 이르면 64m에 이르는 부용대 절벽에서 낙화라 불리는 불꽃이 떨어지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깊어가는 가을밤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하회마을보존회에서 하회마을 주차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영되어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셔틀버스는 행사 종료 이후에도 1시간가량 운영되며 마지막 버스의 경우 안동 시내 지역까지 관광객들을 수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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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선유줄불놀이 화려한 불꽃 매력 발산, 상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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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동문화예술교육축제 개최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예술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다가오는 12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에 걸쳐 ‘2024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축제’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문화예술교육축제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결실을 보여주는 발표회를 하나로 모아 진행하는 교육축제다. 교육축제의 개막행사로 첫날인 3일, 16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미래를 여는 예술교육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포럼이 진행된다. 19시 30분에는 웅부홀에서 비엔나 여성 앙상블 디비너린넨 내한공연이 개막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어 5일, 6일, 7일에 걸쳐 마카다안동시민오케스트라, 안동청춘합창단, 안동꿈의오케스트라,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정기공연이 진행된다. 마카다안동시민오케스트라 공연은 5일 19:30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안동시 거주 중인 20세 이상 시민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안동시민에게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시민오케스트라 교육사업이다. 안동청춘합창단 공연은 6일 19:30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50세 이상 안동시민으로 구성된 단체로 활발한 문화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중장년 합창단 교육사업이다. 7일 15:00과 19:30에는 안동꿈의오케스트라와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꿈의오케스트라는 안동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악기를 처음 다루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오케스트라다.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는 경북의 20세 이하 청소년을 위한 오케스트라로, 꿈의오케스트라의 상위 오케스트라로 연주를 보다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각 공연 일정마다 웅부홀 로비에서는 악기 전시 및 체험이 가능한 부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단순한 공연 관람만이 아닌 체험으로 배우는 축제가 될 것이다. 한편 축제 기간 매일 10시~ 19시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 34갤러리에서 나는 Fun한 미술가 교육생들의 작품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교육축제는 200여 명의 교육 프로그램 강사 및 단원이 참여해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선보임으로써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됨과 동시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시민이 내년에 진행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축제 참가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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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동문화예술교육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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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교문화박물관, 타목(打木) 김종흥 기획전시 개최
- ‘나쁜 기운을 쫓고 경사로운 일을 맞이한다’는 벽사진경의 의미 전달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세계유교문화박물관에서‘타목(打木) 김종흥 장승과 솟대 전시, 벽사진경(辟邪進慶)’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전시 기간은 11월 22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세계유교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장승 명인이자 국가무형문화재 목조각 및 하회별신굿탈놀이 이수자 김종흥 명인이 직접 제작한 장승과 솟대 등 100여 점의 자료를 선보인다. 민중들이 ‘외부의 나쁜 기운을 막고, 경사로운 일을 맞이하고자’ 세웠던 장승과 솟대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김종흥 명인이 다듬고 깎은 다양한 형태의 장승과 솟대에서 명인의 예술가적 기질을 엿볼 수 있으며, 하회별신굿탈놀이에 등장하는 하회탈과 장승을 결합한 창의적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세계유교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김종흥 명인의 문화유산 전승에 힘이 됐으면 한다”며, “새해에는 모두가 좋은 일을 맞이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 054-857-9846) 또는 세계유교문화박물관 누리집(https://www.andong.go.kr/world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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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 중앙도서관 사진작가 이동춘 특별강연
- 안동시립 중앙도서관은 11월 28일(목) 19시 이동춘 사진작가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동춘 사진작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해 유교 문화 유산인 종가에 매료돼 20년 이상 안동과 서울을 오가며 종가, 한옥을 사진에 담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고택 문화유산 안동’, ‘한옥. 보다, 읽다’가 있다. 특히 올해는 ‘덤벙 주초 위에 세운 집, 한옥’, ‘궁궐 속의 한옥, 연경당과 낙선재’를 출간하기도 했다. 이동춘 작가가 찍은 한옥 사진과 그 속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이번 강연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1월 20일(수) 오전 10시부터 11월 27일 오후 6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ando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도서관 운영팀(☎ 054-840-39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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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 중앙도서관 사진작가 이동춘 특별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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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전국 내방가사 경창대회 및 전시회 개최
- 사단법인 한국내방가사보존회(이사장 이선자)는 안동시민회관 대동관 낙동홀에서 소멸 위기에 처한 내방가사를 발굴하고, 내방가사 전승과 보존을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이어온 ‘내방가사 경창대회’를 개최한다. 11월 14일(목)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제25회 전국 내방가사 경창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내방가사보존회와 국립안동대학교 글로컬사업단이 주최하고 한국내방가사보존회가 주관하며 안동시가 후원한다. 경창대회에는 창작 부문 50여 작품과 낭송 부문 70여 작품이 출품돼 서로 기량을 겨루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특별상이 부문별로 주어지고 창작과 낭송 부문 가운데 대상작을 선정한다. 11월 28일(목) 오전 11시에는 국립안동대학교 박물관 4층 특별전시실에서 ‘「담장 넘은 내방가사」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사단법인 한국내방가사보존회 창립 기념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에는 내방가사보존회원들이 소장한‘오륜가’, ‘백발가’ 등 1940~50년대 내방가사 작품과 함께 회원들의 내방가사 주요 작품 50~60점이 한지 두루마리 형태로 출품돼 우리 어머니, 할머니의 옛이야기와 함께 현재 모습과 내방가사의 실체를 엿볼 수 있다. ‘사단법인 한국내방가사보존회 창립 기념 전시회’는 11월 28일(목)부터 12월 27일(금)까지 1개월 동안 열리며, 소실돼 가는 내방가사의 명맥을 살리고 기존 향유자와 학생, 젊은이 등 미래 세대 전수자에게 내방가사의 문학성과 가치 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내방가사는 지난 2022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에 등재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한국국학진흥원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내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목표로 힘쓰고 있다. ‘안동내방가사전승보존회’를 계승해 지난 8월 발족한 ‘사단법인 한국내방가사보존회‘는 기존 회원과 함께 소멸 위기에 처한 내방가사를 발굴하고 가사 문학의 저변 확대와 여성 문화를 향상하는 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지난해 교육부 선정 글로컬 대학에 선정돼 향후 5년 동안 국비를 지원받는 국립안동대학교는 인문학 육성과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에 선정된 내방가사의 발전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내방가사보존회와 함께 경창대회 및 전시회 개최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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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전국 내방가사 경창대회 및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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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제4회 ‘가을 취하다’ 은밀한 사색공간
-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미술학과, 공연예술음악과 학생들이 오는 30일 오후 5시 태화동에 위치한 지썸띵 안동에서 ‘가을, 취하다 예술융복합전시회’ 본행사를 연다. ‘가을 취하다(取하다, 醉하다)’는 ‘색에 취하고, 작품 속 색을 취하며, 음악에 취하고, 음악을 취하다’는 의미의 가을 행사로 벌써 올해로 4회째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은밀한 사색공간>이라는 부제와 함께한다. 이는 ‘우리 모두 누군가에게 숨기고 싶은 비밀이 하나씩은 있다.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상처일 수도 있고 소소한 행복일 수도 있다. 저마다의 사색 공간에 여러분을 초대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술학과 전시회는 1부, 2부, 본행사 총 3개의 전시로 이뤄진다. 1부는 지난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 2학년 학생의 작품으로, 2부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양화 전공 3학년 학생의 작품으로 학내 산학협력관 2층 라운지에서 열린다. 본행사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11일간 지썸띵 안동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안동대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창업동아리 ‘예술융복합기획사’(대표 김지인/ 어시스트 구본준, 배희수/ 사무관리 권해진 / 촬영감독 이서현)가 기획을 맡아 전시회를 구성했고 특별히 본행사에서는 큐레이터(큐레이터: 손예림)를 통해 작가의 작품의도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과 공연예술음악과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연주가 서경지 마을에서 울려 퍼질 예정이다. 창업동아리 예술융복합기획사 대표인 김지인(미술학과 3학년) 학생은 “우리는 살면서 깊은 사색의 시간을 가지게 될 때가 있다. 그 순간을 떠올렸을 때 누군가는 기쁜 순간일 수 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마음 한 구석이 아파 아려오는 순간일 수도 있다. 어떠한 모양으로든지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은 ‘나’라는 사람을 구성해주는 중요한 매개체가 돼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은밀하기도 한 이 공간을 우리의 방식으로 풀어내어 여러분들과 함께 향유하고 싶다”며 말했다. 예술융복합기획사 지도교수인 미술학과 장지희 교수는 “어느덧 안동대의 대표적인 가을 예술행사로 자리잡은 ‘가을, 취하다’를 4년간 이어갈 수 있어 감회가 새로우며 경북 유일한 국립대학교인 국립안동대 미술학과 학생들의 미술 작품전시회와 공연예술음악과의 연주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안동 문화예술의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설립한 ‘지썸띵 안동’에서 열리는 이번 ‘은밀한 사색공간’은 학생에게는 교외의 갤러리에서의 좋은 경험의 기회가 되고 지역주민에게는 삶 속에서의 예술을 향유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2024년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K인문 페스티벌에 ‘K인문 예술의 빠지다’로 국립안동대 글로컬대학사업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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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제4회 ‘가을 취하다’ 은밀한 사색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