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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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기창 시장, 시정연설서 2024년 안동시 비전 제시
    권기창 안동시장이 20일 ‘제245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20일 ‘제245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올 한해는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의 기치 아래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안동시의회와 손을 잡고 걷고 또 걸었다”라며 “1,500여 공직자와 시민만을 바라보며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라는 마음으로 우리 앞에 펼쳐진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민선 8기 안동시는 도전과 혁신으로 도시발전의 주춧돌 사업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지역과 계절적 특성을 품은 사계절 축제와 800여 년을 이어온 전통불꽃놀이인 선유줄불놀이의 흥행으로 전국적인 관광 붐을 조성했다. 특히, 하회마을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 대상을 수상하며 1천만 관광객 시대를 향한 기대감을 불러왔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국제인문도시의 비전과 가능성을 확인하며 사람 중심의 세상이 담긴 대한민국 안동의 가치를 더욱 널리 확산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0월 말 현재 3억 원을 모금, 도내 시부 1위의 모금 실적을 거두었다.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지역인 안동은 위기 속에서도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최종후보지로 선정되어 글로벌 바이오·백신 허브로서 위상을 재확인하며 신성장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물의 도시 안동이 지닌 소중한 댐을 활용하여 대구시는 물론, 인근 지자체와 상생발전을 다지며 물 산업을 특화 추진해 미래 100년의 기틀을 다졌다.   시민들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가져온 다양한 시책사업도 눈에 띈다. ‘내내내 실천운동’을 통해 골목 구석구석 깨끗한 도시로 변모하고, 대상포진 등 생애주기별 무료 예방접종과 행복택시 173개 마을 확대로 시민 복리를 증대했다. 또한,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 극복을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도입, 농기계임대 배달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 유치 등을 통해 농업 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응했다.   안동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어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 기반이 마련되었고, 안동형 일자리는 지역의 청년에게 희망이 되었으며, 정부의 우수사례로도 평가됐다.   내년도 안동은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친환경 복지도시, 문화관광스포츠도시, 시민중심의 경제행정도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도시,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   첫째, 도청 소재지 안동을 사통팔달 교통중심 도시로 만들어 간다. 새해에는 안동지역의 주거・상업시설이 개발되는 신도청 2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신도시 커뮤니티 지원센터 건립, 경북도청신도시 상생협의회를 통해 신도시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안동시-예천군 행정통합을 위한 공론화도 이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기회로 광역 전철망 구축을 모색하고, 문경-안동 간 철도 연결을 추진해 바이오, 물류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구안동역사를 도심을 단절시켰던 공간에서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며, 남북 연결도로를 개설하고 구안동역사 문화관광타운을 조성하여 활력을 불어넣는다.   둘째, 깨끗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복지 도시 안동을 만든다.   시민 참여형 통합복지체계 구축으로 틈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입으로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   인류가 직면한 물부족문제와 기후변화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생태환경도시의 미래도 열어간다. 24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여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고, 정원도시 안동으로 변화를 모색할 뿐만 아니라, 안기천 생태하천 복원 등 물순환도시 조성사업으로 친수공간을 만든다.   물 산업화를 통해 대구와 통합신공항에 물을 공급하며 18억 톤의 수자원을 활용할 연구기관과 청정 수자원 기업을 유치하는 등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착수한다.   셋째, 세계인이 모여드는 문화관광·스포츠도시로 안동으로 만든다.   4계절 축제를 재미와 감동이 있는 축제로 특성화하고,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구축해 1천만 관광거점도시 안동이 되도록 노력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및 선유줄불놀이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 안동을 만들어 간다. 안동종합스포츠타운 등 스포츠시설도 지속 보강해, 시민의 여가활용과 스포츠 관광을 확대한다.   넷째, 활력 넘치는 시민 중심의 경제·행정도시 안동을 만든다.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발판으로 전방위적 기업 유치 활동을 추진해 바이오 백신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또한, 경북 산업용 헴프 특구를 중심으로 글로벌 혁신 특구를 전략 유치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소상공인과 청년층의 취업과 창업이라는 투트랙 지원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기회를 확대한다.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방식으로 1시장, 1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전통 상권의 성장기반과 경쟁력을 확보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시스템 구축과 수의계약 총량제를 지속 추진하고대한민국 최고의 민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인허가 일괄처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다섯째, 지속가능한 미래농업도시 안동을 만든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기계 임대·배송서비스도 확대해 인력난 해소와 경영비 절감을 도모한다. 한편, 매년 증가하는 휴경농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영농대행 센터를 구축한다. 농업 보조사업은 공정한 평가를 통해 지원순위를 공개하여 불신을 없앤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역농민을 우대하도록 개선하고, 출하장려금도 증액해 운영을 합리화한다. 끝으로,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안동을 만든다.   정주여건 중 가장 중요한 교육 분야 개선을 위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또한, 지역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을 통해 인재 양성에 나선다. 공공산후조리원도 건립해 경북 북부 권역의 열악한 출산환경을 개선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물가 폭등과 청년인구 유출로 인한 도심공동화, 고물가와 각종 농업재해로 자영업자와 시민, 농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이라며 “2024년도 예산안에는 우리가 맞닥뜨린 초유의 재정 위기를 위대한 안동시민,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과 화합으로 헤쳐나가자는 포부와 희망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을 늘 가슴에 품으며 지속가능한 안동을 위해 함께, 오래, 멀리 가기를 원한다”라고 맺었다. 이어, 방영진 기획예산실장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을 발표했다. 이날 안동시는 내년도 본예산(안)을 1조 4,600억 원으로 편성, 시의회로 제출했다. 일반회계가 1조 3,250억 원, 특별회계는 1,35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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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대한민국 안동 스타트업 위크 BETA 페스티벌 2023
     창업 경진대회 대상 기창업 부문‘㈜원엑스원’황준우 대표  창업 경진대회 대상 예비창업 부문‘식판천사’팀  대학생 안동 특산품 마케팅 전략 경진대회 대상 ‘마왕’팀  카페창업 경진대회 대상 ‘ALPA’팀   스타트업 중심 창업축제‘BETA 페스티벌 2023’이 국내 창업문화를 선도하며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동에서 기업가 되자!’라는 의미의 스타트업 중심 창업축제‘BETA 페스티벌 2023’이 국내 창업문화를 선도하며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한민국 안동 스타트업 위크 - BETA(Be an Entrepreneur aT Andong) 페스티벌 2023'은 전국단위의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에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문화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투자상담 및 창업컨설팅, 제품 홍보를 위한 스타트업 전시관, 라이브커머스 방송, 안동시 사회적경제 박람회, 취업 박람회가 운영되었으며, 메인 프로그램인 분야별 창업 경진대회와 창업특강, 토크콘서트 등 창업 인사이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방송인 겸 창업자 ㈜노홍철천재 노홍철 대표의 ‘창업자의 마인드셋’을 주제로 한 강연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날 개최된 SK 바이오사이언스·SK플라즈마 채용설명회 또한 백신 관련학과 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의 열띤 참여가 이뤄졌다.   메인 프로그램인 ‘창업 경진대회’는 예비창업과 기창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안동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전망카페 운영권이 주어지는 ‘카페창업 경진대회’와 대학생 부문‘안동 특산품 마케팅 전략 경진대회’가 개최되었다.   올해는 총 67팀이 신청해 서면 심사를 거쳐 34개 팀이 본선무대에 진출했으며, ‘안동 특산품 마케팅 전략 경진대회’는 ‘마왕’팀(안동대)이 대상을 차지하였고, 카페창업 경진대회는 ‘ALPA’팀(안동)이 선정되었다.   300만원의 상금과 2024년 창업기업 지원사업 우선선발 자격이 주어지는 ‘창업 경진대회’ 예비창업 부문에는 ‘식판천사’팀(경기 광주)이, 기창업부문에는 ‘㈜원엑스원’(강원 원주) 황준우 대표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창업 경진대회 수상자를 비롯하여 참가해주신 모든 분께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참가한 예비창업가와 스타트업 기업들이 꿈과 열정,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고 더 높이 도약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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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5
  • 국립안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 통합대학 교명 공모 시상식 개최
    안동대가 지난 25일 대학본관에서 ‘통합대학 교명 공모’ 시상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대는 지난 25일 대학본관에서 ‘통합대학 교명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안동대 정태주 총장을 비롯해 수상자 6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형 경북 거점 통합대학으로서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학생의 삶과 미래를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참여형 공모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교명을 찾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6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5,066건이 응모됐으며 심사는 통합상징성, 독창성, 활용성, 전달성을 기준으로 학내 구성원 위원 6명과 외부 심사 위원 4명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대상 ‘국립한빛대학교’, 최우수상 ‘국립도산대학교’, 우수상 ‘국립하나대학교’, ‘국립퇴계대학교’, ‘국립경북안동대학교’, ‘국립경북제일대학교’, ‘경국대학교’가 선정됐다.   상금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편 각 50만 원씩 수여했으며 참여자 3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안동대학교는 교육부의 핵심 사업인 글로컬대학30 사업에 경북도립대와 통합을 제시하며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국립안동대학교는 학생역량강화 경북거점 국립대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외 봉사·연수 등을 확대(600명 이상)해 학생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누구나 원하는 전공을 이수할 수 있도록 2개 이상의 전공을 쉽게 이수할 수 있는 학습 선택권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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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바이오 강국 도약, 안동이 앞장선다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안동시와 안동상공회의소가 25일 안동상공회의소 3층 컨퍼런스룸에서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조성 계획 설명회 및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산학연관 각계 전문가가 모여 국가산단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동시)가 25일 안동상공회의소 3층 컨퍼런스룸에서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조성 계획 설명회 및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교육·기관 단체장, 지역 상공인, 안동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국가산단 조성 계획 설명회에서는 사업시행자인 LH의 이미옥 차장이 국가산단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국가산단 추진현황과 함께 향후 기본협약, 예비타당성조사, 단지 조성공사 준공에 이르기까지의 상세한 계획을 설명했다.   이 차장은 “안동이 신규국가산단 중 가장 빨리 후속 절차를 추진해나가고 있으며 조성비 지원과 분양가 인하로 산단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LH 자체 수요검증결과 산업시설 면적대비 추가 수요확보가 필요해 국가산단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기업유치에 선제적으로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업유치에 필요한 교육·문화·관광·교통·의료 등 풍부한 안동의 인프라 여건과 더불어 바이오 분야에 있어 기술개발부터 제품 생산까지 원스톱 전주기 지원시스템을 바탕으로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기회발전특구, 글로벌 혁신특구, 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을 통해 유망기업을 유치하면서 바이오 생태계에 더 큰 집적화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김정호 안동권발전연구소 소장 주재 아래 활성화 방안 및 정책 제언 등에 관한 토론회가 진해됐다. 이미옥 한국토지주택공사 차장, 나중규 경북연구원 연구본부장과 함께 안동시 투자유치자문위원회에 포함된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본부장과 박구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초빙연구원이 참여해 더욱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패널들은 2030년 준공 시점을 고려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산단배치계획,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기존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등과 클러스터화, 지역대학과 연계한 청년 창업 클러스터 구축 등의 의견을 내놨다.   또한, 바이오 분야에 있어 타지역과 차별화 될 수 있는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만의 특성화가 필요하다며 그린·탄소프리·인공지능 무인화 등을 제시했고, R&D기관 및 인력유치의 중요성, 산단과 관광을 연계한 ‘산업의 관광화’ 등도 활성화 방안으로 거론됐다.   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안동 국가산업단지가 후보지로 선정된 만큼 지자체와 시민, 상공인들이 합심해 성공적인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힘써 나갈 것”을 강조했다.   권기창 시장은 “진정한 국가산단 성공은 투자유치에 달렸고 우리의 노력 여하에 안동의 미래가 달라진다”라며 “국산 백신 1호가 생산되고 바이오 생태계 클러스터를 구축한 안동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모두가 우수 기업유치에 함께 노력해 바이오산업의 메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나가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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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안동시, 라스베가스 한인회와 문화·관광 교류‘ 맞손’
       김항호 라스베가스 한인회장 “한인회 연대와 협력으로 안동 매력 확산”   권기창 안동시장(뒷 줄 왼쪽에서 두 번째)과 LA한인축제 방문단이 16일 김항호 라스베가스 한인회장(앞 줄 왼쪽)을 접견하고 라스베가스 시청사와 의회 등을 견학하며 문화관광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LA한인축제 방문단이 16일 김항호 라스베가스 한인회장을 접견하고 라스베가스 시청사와 의회 등을 견학하며 문화관광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항호 라스베가스 한인회장은 한인사회의 문화와 역사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비전을 공유했다. 향후 우호협력 방안과 이를 위한 한인들의 역할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며 양 도시의 이해증진과 미국 거주 한인의 위상 제고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권 시장은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항호 라스베가스 한인회장은 “K-컬쳐 등 최근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가는 가운데 미국 한인사회의 입지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라며, “미주 한인회의 연대와 협력으로 한국 특히 안동시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미국에 계신 동포 여러분들께서 대한민국의 발전과 도약에 큰 역할을 하고 계신다”라며 “안동시와 미주 한인사회가 다방면으로 교류하고 협력하며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동을 고국의 자랑스러운 도시로 소개할 수 있도록 국제적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인회 방문 일정을 마친 안동시 방문단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먼 타국에서 소중한 목숨을 바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안치된 「서던 네바다 베테랑 메모리얼 공원」을 찾아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의 용맹과 소중한 희생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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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수운잡방 음식 선봬
    경북 안동의 고조리서 수운잡방(需雲雜方) 음식이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개최되는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Fête des Vendanges de Montmartre)’에 참가해 안동의 음식과 관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현지인과 잠재 관광객에게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전통 음식을 소개하고 관광명소를 홍보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올해 90주년을 맞은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Fête des Vendanges de Montmartre)’는 매년 10월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개최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종합 축제로 전 세계 관광객의 참여 속에 음식, 콘서트, 라이브쇼,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설월당 김도은 종부는 수운잡방의 닭요리 음식인 전계아와 잡채의 원형인 육소채를 선보여 현지인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수운잡방은 설월당 종가에서 약 500년간 전승된 술과 음식을 만드는 120여 가지의 방법을 저술한 조리서이다. 2021년 음식 조리서 중 최초로 보물로 지정돼 가치를 인정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세계인이 참여하는‘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에서 500년 된 안동의 고조리서인 수운잡방 요리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역사성과 상징성이 크다”라며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음식과 관광이 결합한 매력적인 홍보 행사로 안동의 맛과 멋을 세계로 알려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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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체육/관광/예술
    • 행사
    2023-10-16

실시간 도청·안동 기사

  • 안동시, 「희망2024 나눔캠페인」힘차게 출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캠페인 진행   안동시는 5일 시청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동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안동시는 5일 시청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동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연말 이웃 돕기 집중모금 행사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개된다.   안동시는 지난 ‘희망2023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6억8,300만 원을 모금하여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및 관내 복지시설을 지원해 왔다. 올해도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나눔의 온기를 나눠주길 바란다”라며, “기부로 안동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도록 안동시민 여러분과 기업, 단체 관계자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 모금 출범식과 아울러 안동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송사(KBS, MBC, TBC) 등을 통해 성금 및 물품 모집에 들어간다. 또한 ARS 기부전화(060-700-0060)와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기부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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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안동시, 물 헛되이 흘려보내지 않는 도시녹색댐 건설
       도심 곳곳에 눈에 띄는 식물화분, 투수블럭 등으로 물순환 선도  물순환도시 선도사업에 이어 물순환 2차 사업 시행   안동시 물 헛되이 보내지 않는 도시 녹색댐 건설. 탈춤공원 안동형 물 순환시스템 조감도   안동시가 물순환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도심 곳곳에 식물재배화분을 비롯한 투수블럭 포장, 클린로드, 침투도랑, 빗물 정원 등이 눈에 띄고 있다. 지상에는 녹색식물(숲)을, 지하에는 댐(물탱크)을 만드는 친환경융복합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빗물 등이 배수구를 통해 그대로 하천으로 흘러가지 않고 땅속에 물을 채우는, 말 그대로 물을 순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2016년 환경부 물순환선도도시 공모에 선정, 410억을 확보하면서 이상기후에 대응해 안동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시는 도시 내에 물이 순환하는 안동만의 이른바‘도시녹색댐’을 건설할 계획이다. ‘도시녹색댐’은 물이 스며들지 않는 도심지에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해 빗물의 침투, 저류 능력을 회복시켜 강우 유출량을 저감 시키게 된다.   헛되이 물을 흘려보내는 것을 막을 뿐만 아니라, 오염원 정화기능과 함께 탄소중립은 물론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연말 탈춤공원과 육사로 강변도로 구간의 사업이 준공되면 물순환도시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나아가, 시는 지속적인 '물순환 도시 안동'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 환경부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사업(210억 원)'에 선정, 물순환 2차 사업에 들어간다. 내년도 설계를 거쳐 2026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연간 350만 톤, 5톤 차량 70만 대 분량의 빗물을 아낄 수 있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 물순환 사업을 견학하기 위해 타 지자체, 공공기관, 외국에서 찾아오고 있다. 도심 안에 진행되는 공사를 하다 보니 시민분들께서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를 부탁드리며, 안동형 물순환도시시스템을 갖춰 탄소중립 등으로 기후변화 위기를 대응하면서 물을 품은 물 선도도시로의 위상을 높여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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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2023 건전생활 실천교육」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가 12월 1일 안동시 세계물포럼센터에서 김재원 바르게살기운동 도협의회장을 초빙해 “내 인생, 내 지게”라는 주제로「2023 건전생활 실천교육」을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회장 김승철)는 12월 1일 안동시 세계물포럼센터에서 김재원 바르게살기운동 도협의회장을 초빙해 “내 인생, 내 지게”라는 주제로「2023 건전생활 실천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실·질서·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 아래 바르게살기 회원들의 건전한 생활 실천 결의를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행사, 표창장수여, 2023 바르게살기운동안동시협의회 활동보고,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는 매월 1일을 ‘바르게 살기 운동의 날’로 지정하여 법질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선도활동, 청년회 국토 대청결 운동 등 매월 정기적인 봉사를 통해 밝고 건강한 국가 사회 건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김승철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장은 “건전한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건전생활 실천 교육을 통하여 다시 한번 결의를 다지고 서로 격려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 올 한 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신 수상자분들에게 축하드린다”라며, “오늘 교육이 회원분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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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 안동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실시
    안동농협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안동농협 임직원 및 내부조직단체인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청년부와 결혼이민여성이 함께 해 직접 담근 김치를 취약계층, 경로당, 복지시설 등 600여 곳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안동농협 및 내부조직단체는 평소에도 반찬 나눔봉사, 이·미용봉사, 농촌 영농회 봉사, 장애인·다문화가정 지원 활동 등 지역사회와 공동 성장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동농협 권태형 조합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 행사를 함께 주관해준 내부조직단체 모든 분들께 늘 감사를 드리며, 김장김치 한 포기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깊이 스며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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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안동시, 시정 현안 공유를 위한 읍면동장 회의 개최
     「Clean-City」 등 현안 사항 점검 및 공유로 현장행정 박차   안동시가 30일 시청 소통실에서 국․소․본부․실․과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 공유를 위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30일 시청 소통실에서 국․소․본부․실․과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 공유를 위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권기창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민선8기 주요 현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한 사항을 읍면동과 공유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겨울철 산불 예방대책 △겨울철 제설 대책 △복지사각지대 발굴 △고향사랑 기부제 △자연재해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안내 △농업기계 공급 보조사업 개편 안내 △동절기 상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응체계 안내 등 실․국별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였으며, 본청 및 읍면동별 클린시티 추진단 상황도 점검했다.   이어 읍면동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클린시티 안동 조성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해준 모든 직원 덕분에 상당 부분 진척되었다.”라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아직 미비한 부분도 없진 않다. 내년도에는 추진단별로 중점 추진과제를 이행하여 시스템을 완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산불 발생, 강설, 도로결빙, 동파 등 동절기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대비하여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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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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