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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2025 새해 해맞이 행사 개최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안동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새해 해맞이」 행사가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옥상정원에서 개최된다.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새해 해맞이」 행사는 희망찬 새해맞이를 위해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공연으로 구성된 성악 앙상블 공연과 국악 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해맞이 행사 참가자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지 쓰기 행사도 펼쳐진다.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12월 2일부터 12월 29일까지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사전 신청 방법은 네이버 폼(naver.me/xeARwHp8 및 QR코드) 또는 전화(☎ 054-857-8561~3/857-8534~7)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방한용품이 지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해맞이 행사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안동시 관계자는 “2025년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새로운 기운과 함께 소망하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해맞이 행사 동참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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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기도 광주시와 자매결연 체결
안동시와 경기 광주시는 상호 간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화합을 실현하고자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있다(오른쪽부터 방세환 광주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안동시와 경기 광주시는 상호 간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화합을 실현하고자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1월 22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양 도시 간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협정서는 양 도시가 사회․경제․문화 등 분야에서 서로 협력을 도모하고 민간 차원의 교류를 적극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를 방문한 안동시 시장단에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 이에 권기창 안동시장은 “광주시는 인구 40만의, 유통 및 물류 거점의 도시이자, 남한산성을 비롯한 역사적 자원을 갖춘 문화 도시로, 이러한 잠재력을 갖춘 광주시와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라고 화답했다. 양 도시는 협약서 내용에 의거 실질적 교류 내용을 협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지 방문 시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등의 여러 분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도시 간의 우정과 신뢰가 더욱 깊어지고, 앞으로 상생 발전과 다양한 방면에서의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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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시장, 시정연설서 2025년 안동시 비전 제시
대구․경북 행정통합 방식에 대한 반대의사도 함께 밝혀 권기창 안동시장이 20일 ‘제245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20일 ‘제245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올 한해는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의 기치 아래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안동시의회와 손을 잡고 걷고 또 걸었다”라며 “1,500여 공직자와 ‘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힘을 모으면 큰 산을 옮길 수 있다’는 자세로,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민선 8기 안동시는 혁신을 거듭하며 미래 100년을 위한 주춧돌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최종후보지 선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5,550억 원의 민간투자에 기반한 기회발전특구와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문화도시 안동’에서 ‘산업도시 안동’으로 발돋움할 기회를 잡았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대한민국 문화특구 지정으로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 3대 특구를 석권해, 지방소멸 극복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민선 8기 109개의 공약 실천에도 최선을 다해 지금까지 64개 공약은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이며, 45개 공약이 진행 중이다. 공약 이행률은 76%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2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 SA(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공약의 질적 측면에서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선 8기 초부터 추진해 온 사계절 축제의 변화도 눈에 띈다. 거리형, 참여형으로 전환한 사계절 축제는 정착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봄꽃 축제와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45만, 여름축제 수페스타 30만, 가을 탈춤축제 148만 명 방문으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가정용 상수도요금 감면, 경북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확정,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편 등을 추진했으며 10월 말 서울광장에서열린 ‘왔니껴 안동장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12만 명이 방문해 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2025년 안동시는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세계인이 모여드는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저출생을 극복하는 지방시대의 모범적 복지도시, 더 안전하고 더 편안한 도시, 지역 농민이 우대받는 미래지향적 농업도시, 더 건강한 시민이 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첫째,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를 만든다.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바탕으로 새해부터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백신 산업도시화를 이끈다. 또한 경상북도 바이오2차일반산업단지 확장사업이 완료될 예정으로, 산업단지를 위한 기업 유치와 연구 개발 여건 조성 등 기업 지원에 만전을 기한다. 낙동강 광역상수도 공급망 구축에 이어, 녹조·퇴적토, 비점오염원 등 수질 관리를 위한 연구소와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수자원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포함해 물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지역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상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시장 1특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각 시장의 특색이 가미된 쇼핑과 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체험하는, 특색 있는 전통시장으로 지역 상권 살리기에 노력한다. 둘째, 세계인이 모여드는 문화·관광·스포츠 도시를 만든다. 역대 최다였던 올해 축제방문객을 넘어, 사계절 축제에 300만 방문객이 올 수 있도록 콘텐츠 혁신을 지속한다. 옛 중앙선 철길에 임청각 테마거리와 와룡터널 미디어아트 등 새로운 볼거리를 완공해, 지속적인 관광자원 확충과 깨끗하고 친절한 관광수용태세 확립으로 세계인이 찾는 1천만 K-관광의 중심도시 실현에 노력한다.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 석권에 이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인문가치의 중심, 전 세계인을 사로잡는 K-전통 문화도시 안동을 만들어 간다. 세계인이 찾아오는 깨끗한 관광거점도시를 위한 클린시티, ‘내내내 운동’을 더 확고히 정착시키고, ‘꽃 한 포기, 나무 한 그루가 안동을 명품으로 만든다’는 신념으로 도시 전체가 정원이 되는 정원도시 안동을 만든다. 셋째, 저출생을 극복하는 지방시대의 모범적 복지도시로 만든다. 대학생학업장려금 지급으로 시작된 청년인구 유입과 더불어 청년의 창업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혼남녀의 만남 기회 제공을 확대한다. 결혼지원금, 출산축하금 등 원스톱 서비스와 더불어, 결혼에서 임신, 출산, 보육으로 이어지는 돌봄 수요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경북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를 구축하고 경북 북부권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해 아이 낳고 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을 만든다. 넷째, 더 안전한 도시, 더 편안한 도시를 만든다. 수해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는 한편, 길안천 하천 퇴적토 준설 등 소하천 정비와 상습 침수 구역에 대한 근본적인 위험 해소 사업으로 기후재난에 대비한다. 남북연결도로 「웅부로」를 개설해 원도심 접근성을 개선하고, 중앙선 1942 안동역 지하주차장과 신․구시장 공동주차장을 조성하는 한편, 원도심 내 빈 건축물을 철거하고 녹지 공간을 조성해, 사람이 머무는 활력 넘치는 원도심을 만든다. 소통과 공감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누구에게나 찾아가는 바퀴달린 시장실,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드리는 찾아가는 효자손을 비롯한 다양한 소통을 이어간다. 다섯째, 지역 농민이 우대받는 미래지향적 농업도시를 만든다. 점점 잦아지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상을 위한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본인부담률을 10%에서 9%로 인하한다.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1,00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민간과 공공의 가용 인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정적인 농업인력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농기계 임대 편의를 증대하고, 사업대상자 선정 순위 공개 등으로 더욱 투명하게 농업용 기계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끝으로, 100세까지 더 건강한 시민, 더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확대해 13개 마을상수도 사용 지구에 상수도 급수구역을 확장하고, 음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상생수를 공급한다. 시민 건강을 위한 접종 지원도 확대해, 60세 이상 대상포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에 이어, 파상풍 무료 예방접종도 실시하며 백일해 예방접종을 임신부의 배우자에게도 제공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현재 안동은 2015년부터 시작된 초고령화와 더불어 최근 대구․경북 행정통합론에 따른 행정 변화의 리스크를 안게 됐다”며 “2024년도 예산안에는 더 발전하는 새로운 안동을 위한 과감한 투자, 재난 안전대책과 사회적 약자 배려를 포함한 국가적 저출생 위기 극복 등 각종 현안을 해소하기 위한 고민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동시의회와 집행부가 시민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시정을 견인하고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맺었다. 한편 시정연설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도 함께 언급했다. 권 시장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의 통합발전전략은 현실과 다른 기대효과, 짜깁기식 특별법안으로 구성된 허술한 방안”이라며 “대구가 경북을 흡수하는 방식의 적대적 통합 형식에 분명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진용 기획예산실장이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을 발표했다. 이날 안동시는 내년도 본예산(안)을 1조 4,600억 원으로 편성, 시의회로 제출했다. 일반회계가 1조 4,630억 원, 특별회계는 1,43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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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내년도 본예산 1조 6,060억 원 편성 시의회 제출
장기적 내수 침체로 지방교부세 축소 등 대내외 여건은 악화, 민생 안정·지역경제 활력 회복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투입 안동시가 내년도 본예산을 1조 6,060억 원으로 편성해 11월 20일(수)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보다 10% 증가한 1,460억 원 규모다. 일반회계가 1조 4,630억 원으로 1,380억 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1,430억 원으로 80억 원이 늘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440억 원으로 올해(1,417억 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국세 결손으로 지방 교부세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줄어드는 가운데, 국비(4,032억 원)와 도비(1,228억 원) 등 의존 수입은 1조 2,082억 원으로 올해보다 774억 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만 올해보다 1,380억 원(10.4%) 증가했다. 내년도 예산은 지방보조금 평가 결과를 반영한 예산조정 등을 통해 관행적·불요불급한 사업비를 과감히 축소,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저출생 극복, 미래 경쟁력 제고에 주안점을 뒀다.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 30억 원 등 상권 인프라 확충 예산을 비롯해 안동사랑상품권 80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카드수수료 지원 28억 원 등을 반영했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구축 37억 원, 특용작물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27억 원, 헴프 산업 활성화 16억 원 등은 미래 신산업을 위한 예산이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279억 원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60억 원, 2026년 제64회 경북도민체전 대비 시설개보수 20억 원 등 세계인이 모여드는 문화·관광·스포츠 도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예산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은하수랜드 및 공공산후조리원 80억 원, 경북애(愛)마루 올케어(ALL -CARE) 센터 조성 47억 원 등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확보한 국·도비 재원도 지방소멸 대응기금 72억 원과 함께 빠짐없이 챙겼다. 부모급여 77억 원, 아이돌봄 지원 50억 원, 소아응급 의료기관 운영 9억 원 등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예산이다. 대학생 학업장려금 55억 원, 고향 올래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사업 8억 원 등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예산도 놓치지 않았다. 하천 수해복구사업 114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 85억 원, 풍수해 생활권종합정비사업 14억 원은, 지난여름 발생한 수해를 신속히 복구하는 한편 근본적인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예산이다. 안기복개천 생태하천 복원 30억 원, 낙동공원 조성 20억 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36억 원, 시내 주요일원 수목 식재 10억 원 등은 힐링공간을 조성해 도시 전체가 공원이 되는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비다. 공익증진 직접지불금 290억 원과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108억 원, 농어민수당지원 103억 원, 농작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38억 원 등 농업분야 예산 비중은 15.5%로 최근 10년 내 최대 규모다. 고령화에 따른 농가 부담을 덜고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주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기초연금 1,296억 원과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 479억 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199억 원 등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복지 분야는 가장 큰 28.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4,210억 원(28.8%) △농림해양수산 2,267억 원(15.5%) △문화 및 관광 1,559억 원(10.7%) △국토 및 지역 개발 1,542억 원(10.5%) △환경 868억 원(5.9%) △교통 및 물류 588억 원 (4.0%) △산업·중소기업 555억 원(3.8%) 등으로 배분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장기적 내수 침체로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지방 교부세 축소 등 세입여건은 비록 좋지 않지만,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역 경제 활력을 회복하는 데 주력했다”며 “그간 이뤄낸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발전하는 ‘새로운 안동’을 위해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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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더 숙의하고 논의해 새로운 경북의 미래 만들자”
18일에 이어 19일에도 행정통합 반대 목소리 높여 “통합하면 경북은 대구의 발전 수단으로 전락할 것” 권기창 안동시장이 19일 안동시청에서 통합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통합 무산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현재 추진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과정을 연일 비판하며, 행정통합 무산을 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권 시장은 어제 18일, 김학동 예천군수와 함께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이어 진행된 대구경북 행정통합 북부권 설명회에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행정통합의 논리를 반박하고 비판했다. 어제 시민들과 함께 질문자로 나선 권 시장은 인구문제와 통합신청사문제를 비롯해 경제 활성화문제 등에 대해 질의했다. 과연 통합으로 저출생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지는 물론 통합으로 균형발전이 가능한지를 따져 물었다. 그리고 통합신청사의 위치는 어디며 경북북부권의 행정복합중심도시 발전계획에 구체적으로 파고들어 경북도 행정통합추진단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오늘 안동시청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권 시장은 회견문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문제점을 재차 강조했다. 회견문에서 권 시장은 “안동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문제를 마주하고 있다”며 “하지만 안동시민과 함께 난제를 잘 해결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경북 모든 시‧군에 발전을, 모든 도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면 통합을 해야 하지만, 통합하면 경북은 대구의 발전 수단으로 전락할 뿐 경상북도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의 목소리를 이어갔다 권 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으로 △첫째, 대구는 뉴욕처럼 경제수도로, 경북은 워싱턴처럼 행정수도로 만들 것 △둘째,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 위임하는 특례는 사전에 지방자치법 등에 명시할 것 △셋째, 통합에 찬성하는 시군이 적어도 2/3가 넘을 때 추진할 것 △넷째, 장밋빛 허황된 비전이 아니라 예산이 확보된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담을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권 시장은 마지막으로 “더 깊게, 더 오래, 더 단호하게 숙의해 경북도민의 힘으로 새로운 경북의 미래 희망을 함께 만들어 가자”며 시민들에게 호소하며 결의를 다졌다. <기자회견 전문> 대구‧경북 행정통합, 무엇이 문제인가 안동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문제를 마주했습니다. 그러나 신은 용기 있는 자를 결코 버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위대한 안동시민과 함께 난제를 잘 해결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면 꽃 피는 봄은 반드시 옵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결코 정치‧행정에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경북도민과 대구시민의 생존권이 달려있습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경북 모든 시‧군에 발전을, 모든 도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면 통합해야 합니다. 그런데 ‘대구경북특별시’라는 이름처럼, 대구가 경북을 흡수하여 경상북도는 사라지고, ‘경북’이라는 이름으로 자랑스럽게 불리던 각종 기관이 통합될 것입니다. 그러면 대구보다 인구가 적은 현재의 경북도민에게 많은 관심과 혜택을 줄 수 있겠습니까? 대구‧경북은 유구한 역사 동안 선의의 경쟁을 하며 성장했습니다. 2026년 경북도지사와 대구광역시장의 임기에 맞추어 성급히 통합할 필요가 어디 있습니까? 통합을 빨리 안 한다고 국가가 대구‧경북이 망하도록 방치하겠습니까? 대구‧경북은 한 가족입니다. 1981년에 대구가 경북에서 분리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통합하더라도 통합시의 명칭을 ‘경북대구특별시’로 해야 마땅하고 본청도 경북에 두어야 당연합니다. 그런데도 대구에 편입되는 모양새는 경북의 정체성 상실은 물론, 자존심을 끝없이 추락시킵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지방소멸과 저출산을 극복하여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것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통합의 기대효과로 성장잠재력인 공항, 항만을 가지게 되고 원전과 수자원 등 지가가 저렴하고 에너지원이 풍부한 땅을 확보하게 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역설하면 경북을 대구의 발전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입니다. 경상북도와 대구시의 통합발전전략은 현실과 다른 기대효과, 짜깁기식의 특별법안, 허술한 발전 방안뿐입니다. 이런 식으로 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490만 명의 경북도민과 대구시민을 위험한 시험에 몰아넣는 것과 같습니다.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행정적 합의가 필요하고, 이후 정치적 합의를 거쳐 법률적 합의를 이루어야만 올바른 통합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첫째, 대구는 뉴욕처럼 경제수도로, 경북은 워싱턴처럼 행정수도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명칭은 대구가 경북에서 분리되어 나갔기 때문에 경북대구특별시로 하고 통합청사는 경북도청에 두어야 합니다. 둘째, 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 위임하는 특례는 사전에 지방자치법 등에 명시해야 합니다. 경북과 대구가 사회적‧행정적 합의를 거쳐 만든 행정통합에 관한 특별법안이 중앙정부와 국회의 동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고 유명무실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경북대구 행정통합은 22개 시군이 각각 합리적인 방법을 통해 통합에 찬성하는 시군이 적어도 2/3가 넘을 때 추진해야 합니다. 각 기초자치단체는 스스로 미래를 결정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광역 단위의 주민투표는 지역별 인구 차이에 따라 왜곡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시군 1의결권’이라는 동일한 가중치를 두고 찬반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넷째, 경북대구 행정통합에 따른 발전전략에는 장밋빛 비전이 아니라 예산이 확보된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담아야 합니다. 눈길을 걸어갈 때 어지럽게 걷지 말라고 합니다. 오늘 내가 걷는 길이 훗날 다른 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경북의 미래를 위해, 경북도민의 행복을 위해, 가보지 않은 길을 가려 할 때는 더 깊이 있는 고민과 숙의가 필요합니다. 쉽고 빠르게, 가벼이 결정하지 말고, 더 깊게, 더 오래, 더 단호하게 숙의하여 경북도민의 힘으로 새로운 경북의 미래 희망을 만들어 갑시다. 포기하지 맙시다. 옳지 못한 것은 바로 잡읍시다. 이 순간, 우리가 내딛는 발걸음이 경북의 희망, 안동의 희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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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민의힘 경북지역 국회의원들과 대구경북통합 간담회 개최
국회의원, 세부적인 전략과 지역별 대책 등 통합내용 보완과 주민의견 중요성 강조 대구경북통홥 간담회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민의힘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경북지역 국회의원들과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 경상북도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고 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국민의힘(경북도당위원장 박형수)은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구경북통합 간담회를 열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회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민의힘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경북지역 국회의원들과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 경상북도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에서“지방자치 30년이 넘도록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수없이 외쳤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통합으로 대구경북이 더 큰 권한과 재정을 확보해야 지방이 주도하고 시도민이 주인으로서 주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을 펼 수 있다.”면서 “국회에서 대구경북통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형수 도당위원장은 “오늘은 그동안 경북과 대구가 추진해온 통합의 경과와 통합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통합의 방향을 이해하고 다양한 우려와 문제점들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대구경북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대구경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협의에 앞서 경북도는 4개기관 합의문에 대한 주요내용과 특별법안의 주요 특례에 대해 설명했다. 재정특례, 도청신도시 행정복합도시 특례, 투자심사 및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각종 환경규제와 농지・산지 권한 특례, 글로벌미래특구 및 산업단지 개발계획 특례 등 지역 주도로 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도 소개했다. 간담회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은 대구경북통합의 비전과 취지 및 지방으로 권한을 대폭 이양해야 한다는 기본방향에는 다수가 공감했지만, 세부적으로는 특별법 통과의 어려움과 북부지역 발전대책의 구체화 등 여러 우려사항 해결과 대책의 필요성을 함께 언급했다. 이와 함께 통합이 본격적으로 논의되는 초기단계인 만큼 통합방안에 대한 전략적 접근과 다양한 권역과 지역들의 협의와 조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이 동의하는 통합이 되어야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중앙정부가 국가정책 차원에서 책임 있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언급도 있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경북통합은 지방이 살기위해 가야할 방향이라는데에는 국회의원들도 대체로 공감하고 있다”며 “중앙정부가 대구경북통합 방안과 특별법안을 신속히 검토하도록 협의하고, 통합안에 대해 도민들이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설명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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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북ICT클라우드협회와 ㈜웨보노믹스 기술협력 MOU
- 경북 북부 지역의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확장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 협약식 좌측부터, ㈜웨보노믹스 장미숙이사, 김용군대표, (사)경북ICT클라우드협회 전재옥대표, 이성대수석부회장 (사)경북ICT클라우드협회와 (주)웨보노믹스는 2024년 11월 14일 경북ICT클라우드협회 사무실에서 상호 기술협력을 맺으며 클라우드 전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구성을 위한 두 가지 분야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 회장사인 피플데이터 전재옥 대표, 수석부회장 이성대, 수석컨설턴트 김연태, 그리고 회원사인 웨보노믹스의 김용군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력은 급격하게 발전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지역 IT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북 북부 지역의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확장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협력의 주요 목표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이 클라우드 전환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최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구축을 통해 각 산업군의 디지털 혁신을 도모하는 것이다. 경북ICT클라우드협회는 정보통신기술(ICT)과 클라우드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연합체로, 경북 지역의 IT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협회는 클라우드 기술 관련 자원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회원사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1999년 창립한 웨보노믹스는 경북 북부지역에서 성장해온 IT 기업으로, 현재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인 KT cloud의 MSP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웨보노믹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협회 회원사들과 협력하여 지역 내 클라우드 기술 도입 및 확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피플데이터 전재옥 대표는 "지역 IT업체들이 함께 모여 클라우드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앞으로 협회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디지털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웨보노믹스의 김용군 대표 또한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기술의 저변을 넓히고, 경북 지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경북ICT클라우드협회와 웨보노믹스는 클라우드 전환 및 인프라 구성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고, 협회 회원사 간의 기술 교류와 시너지를 높여 지역 IT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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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북ICT클라우드협회와 ㈜웨보노믹스 기술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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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행정통합 반대 범 민간단체장 대책회의’개최
- 7일 안동시청에서 열린 ‘대구경북행정통합 반대 범 민간단체장 대책회의’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장, 김성진 전 경북도의원, 조달흠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장애인단체협의회, 보훈단체협의회 등이 90여개의 시민단체들은 주민의견 수렴 없이 행정통합을 서둘러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행정통합안에 극적으로 합의했지만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통합 반대 목소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특히 안동은 범시민적으로 “도민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행정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분열을 조장하는 하향식 통합 논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7일 안동시청에서 열린 ‘대구경북행정통합 반대 민간단체장 대책회의’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장, 김성진 전 경북도의원, 조달흠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장, 장애인단체협의회, 보훈단체협의회 등이 90여개의 시민단체들은 주민의견 수렴 없이 행정통합을 서둘러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단체회원들은 8일 안동시민 행정통합 반대를 위한 궐기대회를 시작으로 범 시민운동차원의 반대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북부권 균형발전이라는 명목으로 도청이전 결정 등 무려 30년이 걸려 안동으로 도청이 이전 했음에도 도청신도시는 현제 인구 2만5천을 넘기도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당시 도청을 옮길 때도 동부권 남부권 등 장밋빛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지만, 제대로 실천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모두 재정과 예산의 문제임을 제대로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경북행정통합에도 빠지지 않은 것이 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위한 권한이양이다.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문제를 반드시 통합 명목에서 반드시 찾아야할 이유는 없다. 권 시장은 중앙정부의 의지만 있다면 제주특별시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그랬듯이 통합과 상관없이 권한 이양이 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구경북이 통합되면 수도권과 견줄 수 있는 인구증가를 홍보하지만, 사회구조적인 수도권 집중현상 및 출생의 자연생태적 여건을 좀 더 면밀하고 정확한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권 시장은 당장 대구경북의 통합이 이뤄진다면 그렇지 않아도 부진한 도청신도시의 투자는 썰물처럼 빠져나갈 것이며 그 이상의 여러 설명이 필요 없는 상황이 닥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때문에 안동과 예천주민 모두가 자신의 일로 생각하며 시의회와 뜻을 같이하며 통합을 경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도 이날 안동의 미래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반 궐기대회를 어떻게 할 것인지 고심하고 있다며 지난 달 25일 반대성명을 냈으며 경북 22개 시군의장단협의회에서 반대의견을 피력했음을 알렸다. 지난 달 31일 포항에서 행안부 장관이 방문했을 때 행정통합 반대 서한문도 전달했다며 안동시의회는 시민의 미래를 위해 시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김성진 전도의원은 국민의 힘과 민주당 관계자 등 다양한 정당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야 할 자리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종국적으로 국회 법률 통과 절차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조달흠 전 안동시의원도 오늘 충분히 통합 반대 당위성에 관해 시장님의 얘기를 충분히 경청했다고 전했다 경북 북부권문화센터에서는 경북도 22개시군의 각 센터가 대구권에 흡수되는 꼼수에 경계해야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80%가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보훈단체협의회에서도 정치에 중립적인 입장이라며 오늘 분위기 등 여러 가지 설명에 공감의 입장을 표명했다. 이외에도 녹색사관학교, 청년유도회 등의 단체와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한편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대책위원회는 위원장 최윤환 녹색사관학교장, 부위원장 박정숙 안동시 여성단체 협의회장, 사무국장 손경식 안동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총무 김종례 비전안동사무국장이며 강성인 안동시 이통장협의회장, 강호성 안동시보훈단체협의회장,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지회장, 김병상 안동청년유도회장, 김성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동시협의회장, 김종혜 안동시 장애인협의회장, 손호영 안동시 환경단체연합회장, 신현하 상인연합회장, 안남숙 안동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장, 안병환 안동시새마을회장, 이석원 바르게살기 안동시협의회장 이재업 성균관 유도회 경상북도본부회장, 전중우 대한적십자사봉사회안동지구협의회장, 조달흠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장, 조주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안동시지부장, 천성용 창성공조기계(전)대표, 황해득 안동포럼 사무국장, 탁효균 안동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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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도청
- 자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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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행정통합 반대 범 민간단체장 대책회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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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추석 연휴 첫날 상황근무자 격려 및 재난대응 점검
- 경북도, 14일에서 18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10개반 90여명 비상근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추석 연휴 중, 도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도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연휴 기간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추석 명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상황관리 운영에 관한 사항을 보고 받고, 응급비상 진료, 도로시설물 관리 및 각종 재난・재해, 안전사고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과 교통, 생활폐기물, 급수 관리 등 도민 불편 사항 역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하여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빈틈없이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119종합상황실로 이동하여 화재예방 및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 근무와 긴급구조 대응체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소방종합상황실 근무 요원들과 격려 인사를 건넨 이 도지사는, 긴급 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추석을 맞아 독도경비대, 패럴림픽 참가 선수와 영상 통화를 통해 안부를 묻기도 했다. 먼저,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독도를 지키는 독도경비대와 통화하며 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민족의 자존심인 독도를 지킨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한 이미규, 유병훈 선수와 통화하며, 패럴림픽 참가 경북 선수단의 노력과 도전을 격려했다. 이어서 이 지사는 9월 11일 집중호우로 도로유실 및 배수관로 파손, 토사유출 피해가 발생한 울릉군의 부군수와 영상으로 호우대처상황 보고를 받고, “피해복구와 주민 안전을 위해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며, “ 13호 태풍 버빙카의 영향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 사고 없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완벽히 해달라”고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각종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10개 반(교통수송대책반, 응급의료대책반, 환경관리반, 급수관리반 등)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귀성객 및 도민의 안전관리와 행정지원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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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추석 연휴 첫날 상황근무자 격려 및 재난대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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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제3차 의원 간담회 개최
- 안동시의회가 지난 7월 30일 집중호우와 관련해 집행부와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지난 7월 30일 집중호우와 관련해 집행부와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상황과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재난선포지역 지정에 따른 향후 계획에 대해 집행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도 의장은 “피해 지원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을 찾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피해 보상 대책 등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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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제3차 의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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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대전환 설계’ 위한 조직개편 마무리
- 출산·보육·교육·복지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도록 평생복지국 개편 수자원·수질·하천 통합물관리 역량 강화 위한 수자원환경국 신설 안동시가 지방소멸위기 극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마루리 했다 안동시는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지방소멸위기 극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방향은 민선 8기 비전과 목표를 달성해 궁극적으로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일 잘하는 효율적인 조직체계 구축을 위해 ‘인구·물·경제·청렴’에 중점을 뒀다. 우선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지방소멸위기 극복이다.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은 시대적인 흐름이지만,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해결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출산장려, 아이돌봄, 청소년, 교육정책 등 출산에서 보육·교육·복지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복지정책 확립을 위해 복지환경국을 평생복지국으로 개편했다. 정부의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다원화돼 있는 물관리 기능과 조직의 통합 운영을 위해 수자원환경국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자원-수질-하천의 통합물관리 이행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물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무엇보다도 시급한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산업국을 신설했다. 안동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백신·헴프 등 신산업을 육성하고, 농축산물의 수출 진흥과 브랜드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감사실도 신설했다. 기존 공보감사실에서 공보실과 청렴감사실을 분리·신설하고, 특히 청렴보조금팀을 신설해 보조금에 대한 부정수급을 근절,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로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이외에도 국 단위 기구 개편으로 경제행정국을 행정안전국으로, 맑은물사업본부는 맑은물사업국으로 변경하고 평생학습원은 폐지한다. 과 단위 기구 개편은 △신성장산업과 △인구정책과 △도로철도과 △평생학습관을 신설하고 △공보감사실은 공보실 △유통특작과는 농촌경제진흥과 △일자리경제과는 지역경제과 △평생교육과는 교육도시과 △노인장애인복지과는 노인장애인과 △정보통신과는 스마트정보과 △농정과는 농업정책과 △농촌지원과는 영농지원과 △수도행정과는 맑은물정책과로 변경한다. 권기창 시장은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해 각자의 자리에서 안동시를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진행했다”라며, “업무 및 기능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안동의 풍부한 물을 활용해 산업화하고, 바이오·백신·헴프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지방소멸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도시, 청렴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지방시대 3대 특구 석권,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 민선 8기 그간의 성과와 더불어, 조직 및 인력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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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대전환 설계’ 위한 조직개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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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하류지역 맑은 물 공급, 안동시·환경부·대구시 3자 간담회 개최
- 권기창 안동시장과 한화진 환경부장관, 홍준표 대구시장은 7월 15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낙동강 상류지역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 시계바늘 방향 권기창 안동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권기창 안동시장과 한화진 환경부장관, 홍준표 대구시장은 7월 15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낙동강 상류지역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동시장과 환경부장관, 대구시장의 3자 면담을 통해 대구시에서 제안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에 대한 환경부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대구시의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은 안동댐 직하류에서 원수를 취수해 110㎞ 길이의 도수관로를 따라 하루 63만 톤 규모의 수량을 대구 문산․매곡 정수장까지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환경부에 건의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최대 가뭄 시에도 낙동강 상류지역의 물 이용에 지장을 주지 않고 안정적으로 취수하기 위해서는 하루 46만 톤을 취수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검토 결과를 내놓았고, 이에 대구시는 추가로 필요한 수량은 강변여과수 및 운문댐・군위댐 등을 활용한 대체 수자원을 통해 확보하겠다는 대안을 내놓았다. 오늘 간담회 이후에는 낙동강유역 물관리 위원회에서 지난 2021년 수립된 ‘낙동강유역 통합 물관리 방안’을 변경하는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사업 절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취수지점에 대한 상생협력 지원 및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담은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먹는 물로 수십 년 동안 고통받고 있는 댐 하류 대구-경북 지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취수원 이전에 따른 규제 최소화, 댐으로 인해 낙후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상생협력금 지급, 수질개선 관련 기관 유치 등 합당한 대가를 요구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 지역의 물 문제는 지난 30년간 풀리지 않았던 난제였다”라며, “어려운 문제 해결에 힘을 모아주신 환경부장관님과 안동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만남이 대구시민의 30년 염원인 깨끗하고 안전한 물 확보를 이루고 낙동강 유역 전체 물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댐은 지역 내 대규모 규제지역을 만들어 내고 발전을 저해하는 애물단지였으나, 이제는 하류 지역과의 상생 협력의 상징으로 안동시의 재정적・정책적 지원을 이끄는 보물단지로 거듭날 것이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진정한 낙동강 상・하류 교류 협력시대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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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하류지역 맑은 물 공급, 안동시·환경부·대구시 3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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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안동빛드림본부, 생분해성 농업용 멀칭필름 보급사업 양해각서 체결
- 『농어촌 상생 협력 사업』 안동시가 4일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와 「생분해성 농업용 멀칭필름 보급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안동시는 4일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와 「생분해성 농업용 멀칭필름 보급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생분해성 농업용 멀칭필름 보급사업」은 농어촌 상생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발전소 주변 지역(풍산읍, 풍천면 등)에 자연 분해되는 농업용 친환경 생분해성 멀칭필름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생분해성 멀칭필름은 90일부터 생분해가 시작되고, 180일 이후에는 90% 이상 분해돼 토양화되므로 기존 멀칭필름이 가지고 있는 방치폐기물 발생과 소각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 등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남부발전은 농어촌상생협력 기금 출연 및 사업 계획 수립, 물품조달 현장지원 등 사업을 주관하고, 안동시는 지원대상 농가 수요조사와 지역 홍보 등 행정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생분해성 농업용 멀칭필름 보급사업」은 올해 12월 말까지 지원 규모 및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내년 3월 내 농가에 보급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어촌 상생 협력을 위한 생분해성 농업용 멀칭 필름 보급사업이 농업폐기물 처리 현안 해결과 농가의 폐비닐 수거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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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축산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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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안동빛드림본부, 생분해성 농업용 멀칭필름 보급사업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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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공계약 실무교육」 실시
- 안동시가 3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소속 공무원 을 대상으로 공공계약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동시는 12월 3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소속 공무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계약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복잡하고 어려워지는 지방계약 업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계 및 감독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무능력을 향상해, 계약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강의는 회계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 조양제 원장이 맡아 ▲일상경비 집행 ▲지방계약 실무 ▲감독공무원 실무요령 등을 직원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양제 원장은 올해 처음 시행한 ‘안동시 공공계약 전문컨설팅 용역’의 컨설턴트로, 계약 관련 분쟁이나 법령해석이 필요한 사항 등 계약 문제가 발생했을 때 안동시 전 직원에게 실시간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것이 곧 조직 전체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것”이라 강조하며,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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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안동사투리 경연대회 개최
- 제14회 안동사투리 경연대회가 12월 7일 오후 2시,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개최된다. 안동시가 후원하고 안동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안동사투리 경연대회’는 안동지역의 문화 소재를 안동사투리로 풀어내는 대회로써, 재미와 감동이 녹아있는 문화공연이자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는 식전 가요공연으로 시작해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등 총 6팀이 시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상 수상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은 “안동사투리를 통해 지역 정서와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원 누리집(www.adcc.or.kr)을 방문하거나 전화(☎ 054-859-08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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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안동사투리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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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우즈베키스탄 대학생 대상 스마트 양봉 기술 전수 교육 프로그램 실시
- 안동대 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우즈베키스탄 스마트 양봉 생산성과 강건성 증진 통합관리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1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농업대학교 학생 6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즈베키스탄 양봉 인프라를 강화하고 꿀벌 질병 진단, 품질 분석, AI 기반 스마트 벌통 모니터링 등 첨단기술을 전수해 양봉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빈곤 감소 및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한국-우즈베키스탄 간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자 한다. 연수생은 4주간 국립안동대학교 강의실 및 실험실에서 양봉 관련 심화 교육을 받으며 안동, 예천, 이천 등지의 양봉장 및 관련 기업을 견학하며 한국 양봉산업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체험하고 있다. 프로그램 총괄책임자인 정철의 식물의학과 교수는 “이번 연수는 양국 간 학문적·산업적 교류를 확대하고 우즈베키스탄 학생에게 실질적인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지 양봉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국립안동대는 현지 교육 워크숍과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스마트 양봉 기술 발전을 지속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양국의 학술 및 산업적 협력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으며 국립안동대가 집중하고 있는 바이오 초격차 분야인 ‘꿀벌’ 연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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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금농협 “안동사과” 대만 판촉행사 개최
- 안동시와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은 경북통상(주)을 통해 2024년산 안동사과를 대만으로 처음 수출하고, 12월 2일부터 3일간 씽콩 미쯔코시 백화점 등에서 현지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판촉행사는 지난 11월 20일 능금농협 안동유통센터에서 상차한 최고 품질의 안동사과 13.2t(882상자/15kg)으로 진행하며, 서병진 조합장과 안동유통센터, 케이애플, 경북통상 등이 함께 참여해 안동사과의 우수성을 대만 현지에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안동사과는 비옥한 토질과 큰 일교차 등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생산돼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대만 현지에서도 인기가 높아 매년 수출을(최근 3년 평균 240t)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농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생산자단체 등이 추진하는 해외시장 개척 및 판촉 행사 등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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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금농협 “안동사과” 대만 판촉행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