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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사길 플리마켓 첫선 ‘흥미진진한 경매쇼로 관람객 눈과 귀 사로잡아’
    『인사동 쌈지길』안동에서 만나다  골동품 경매 온·오프라인 치열한 접전 속, 도심 활성화 기지개 켜 첫 스타트 쾌조, 입소문 퍼지며 다음 행사는 더 커지고 사람 몰릴 것   안동시가 중구동 태사길 일대에 안동형 인사동 거리로 첫선을 보이고 있다     안동시가 중구동 태사길 일대에 안동형 인사동 거리로 첫선을 보인 ‘태사길 프리마켓’에 20일 천여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새로운 핫 플레이스 조성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이날 태사광장 일대에서는 골동품·민속품의 전시·판매·경매와 더불어 농·특산품 판매, 버스킹 공연, 근대역사기록 거리 사진전,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열리며 옛것과 새것이 교차하는 새로운 문화장터가 연출됐다.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 참여행사가 펼쳐지며 천여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골동품·민속품의 경매에서는 까치호랑이 민화, 도자기, 찻잔, 유기, 화각장 등 70여 점의 희귀성 있는 물품이 올라와 현장 100여 명, 유튜브 생중계로 500여 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 흥미진진한 경매쇼가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시민들의 집집마다 숨어있는 추억의 물품을 현장에서 경매하는 ‘우리집 숨은 보물전(우숨보)’도 개최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1994년산 한정판 안동소주 1점을 내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시민들이 지갑, 인형, 주판, 70년대 저울, 공예품, 기타 근대 물품 등 20여 점을 경매에 올렸다. 숨은 보물을 낙찰받기 위한 치열한 각축전이 전개되며, 관객들은 전에 없던 새로운 풍경에 몰입감을 이어갔다.   이번 플리마켓이 전통문화유산의 보고(寶庫) 안동의 잠재력을 발판으로 골동품 쇼핑, 경매 등 특색 있는 콘텐츠를 내세워 경북권 전통문화 종사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현장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어올리며 도심 활성화에 새로운 방향성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태사길 플리마켓’은 웅부어울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며, 앞으로도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14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고 골동품 경매, 버스킹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골동품·민속품 판매·경매의 경우 행사일 외에도 매주 토요일(14:00~17:00)에 태사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숨은 보물(LP판, 고미술품 등)을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054-589-6348)에 상시 접수하고 경매 출품이 가능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내재한 태사묘 일원에서 전통문화의 매력을 흡입력 있는 콘텐츠에 담아 안동형 인사동 거리로 재창출할 것”이라며, “지역 상권 및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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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1
  •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폐막 ‘천년 민속의 울림으로 세계화 도전한다’
      권기창 시장 “민속의 보편적 가치 바탕으로 세계적 축제 도약 최선” 탈춤축제와 분리, 봄축제로서 새로운 민속 브랜드 가치 생성 원도심 개최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 시민 중심 참여형 축제 개최, 내빈석 없애고, 축사 생략..‘콘텐츠에 올인’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모디684 앞 민속판무대에서 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968년 처음 시작한 반세기 역사의 안동민속축제를 탈춤축제와 과감히 분리하고 축제의 명칭과 내용도 모두 획기적으로 변신했다. 안동 민속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생성해 세계화로 이끌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 또한, 원도심 400m 도로를 축제장으로 하는 거리형 축제로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공감각적 박진감과 역동성을 가진 대규모 민속놀이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주요 테마로 축제의 구심력을 강화하고, 전국 유수 단체의 초청공연과 자매도시 공연, 각종 무형문화재 공연, 경연과 이색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 밖에도 민속놀이 체험, 특산품·전통주 전시판매, 음식의 거리 야외포차 등 다양한 연계행사로 축제의 여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계절 축제 가운데 봄 축제로 첫 출발한 이번 축제는 개막부터 폐막까지 시민 중심의 참여형 축제로 개최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기존 틀을 완전히 탈피해 별도의 내빈 인사 등 의식행사와 내빈석 등을 없애고,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등 주요 테마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이어가도록 했다. 알찬 축제 콘텐츠만으로 관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려는 새로운 시도였다. 이번 축제는 성황제, 서제, 공민왕 추모 헌다례 등 안동 민속의 진수를 선보이며 대장정의 막을 열었다. 무형문화재 시연으로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안동차전놀이, 안동놋다리밟기, 저전동농요 등 네 종목이 축제 일정에 맞춰 펼쳐졌다.    지역 풍속으로 양로연, 안동제비원성주풀이 공연이 열렸고, 풍물놀이에는 읍면동 시민화합한마당&차전대동놀이가 열띤 분위기 속에 흥겹게 펼쳐졌다. 주례 시연, 전통혼례와 기제사 시연, 안동상여소리 등이 열렸고, 민속놀이 체험활동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 밖에 안동사투리 경연대회, 실버가요제, 새봄맞이 음악회,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버스킹 공연, 청소년한마당, 힙 민속판 나이트 등 다양한 종목이 축제 기간 중 다채롭게 펼쳐졌다.   축제 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들은 원도심에 모여들어 지역의 민속놀이와 행사를 체험하는 한편 안동의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축제의 흥을 만끽했다. 사흘간의 강우로 다소 아쉬움이 남았지만 도심의 상가도 오랜만에 활기를 띠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월 8일 폐막식에서는 ‘시민화합한마당&차전대동놀이’ 시상식이 열렸다. 닷새간 열린 열띤 경연대회 최우수상에는 풍산읍, 용상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은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방문객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축제 반세기를 맞아 성공적인 봄 축제로 나아가는 기틀이 되도록 객관적인 평가와 보완을 통해 지역성이 있는 콘텐츠를 선정하고 축제의 질을 높여 안동문화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보여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멋과 정과 흥이 있는 안동에서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라며 “이어온 50년에 더해 나아갈 새로운 50년을 밝히며 안동 민속의 보편적 문화 가치를 바탕으로 세계적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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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9
  • 누구나 참여, ‘6차선 대로가 전통문화체험장으로 변신’
    관광객·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거리형 민속놀이 체험  차전놀이 포토존, 레크리에이션, VR체험 등 다양한 체험장 마련   안동시 6차선 도로가 전통문화체험장으로 변신하며 누구나 참여하는 시민축제가 되고 있다     안동시 한복판 6차선대로가 전통문화체험장으로 변신했다.   보는 축제가 아니라, 시민들과 관광객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를 위해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메인공간인 민속판 스트릿(교보생명~모디684)에서는 경동로 6차선에서 만날 수 있는 신선하고 힙한 민속을 만날 기회를 만들었다. 안동의 대표 민속놀이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체험존에서는 ‘도전! 차전장군’과 ‘나도 노국공주’라는 주제로 민속판 스트릿을 조성했다. ‘도전! 차전장군’ 체험에서는 동채를 두 개 설치하여 포토존을 설치했다.   또한, 팔씨름, 제기차기, 활쏘기, 짚신 차서 바구니에 넣기 등 레크리에이션 게임이 진행됐고, ‘나도 노국공주’에서는 허리를 굽힌 모양의 놋다리 모형을 설치하여 포토존을 운영했다. 대문놀이, 우리 집에 왜 왔니(일명 꽃 찾기 놀이), 꼬리잡기 놀이로 최종 1인을 선발하여 노국공주 의상을 입은 후 놋다리를 건너는 체험 후 인증사진을 찍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민속판 스트릿에서는 시간대별로 플레이메이트와 동행하여 즐기는 추억의 놀이, 민속놀이 대회 등이 진행됐다. VR체험, 만들기 체험, 한복대여, 그리기 체험 등 14종류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 룰렛이 쿠폰제로 진행되며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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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8
  • 2023 안동 벚꽃축제, 4월 1일부터 닷새간 개최
      벚꽃 나들이 원픽 명소로 뜬다... 벚꽃 만개, 볼거리·즐길거리 만발 차량 통행 제한 없이 주민 불편 최소화, 탈춤공원 내 공연·체험존 마련 꽃길 버스킹, 마술쇼, 놀이동산 등 각종 체험·공연 풍성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은 4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2023 안동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안동벚꽃축제는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일러짐에 따라 일정을 앞당겨 오는 4월 1일부터 개최한다. 벚꽃길 인근 거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차량 통행 제한은 하지 않는다.   올해 벚꽃축제는 ‘벚꽃길만 걸어요’라는 주제로 경북권 최대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벚꽃 포토존에선 흐드러지게 핀 연분홍 벚꽃 물결 아래로 카메라 앵글이 어디를 비춰도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신나는 놀이동산(바이킹, 탬버린 등), 뒹굴뒹굴 워터볼 체험, 추억 속 달고나 체험, 라디오 부스 △재미있는 소품을 구입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골라골라 플리마켓&체험존, △벚꽃 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하는 먹거리존, △꽃다발 클래스 벚꽃이벤트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시는 주차장 750면, 화장실 4개소, 스낵바 및 벚꽃쉼터 등으로 관광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탈춤공원 내에는 식당부스, 푸드트럭을 배치해 벚꽃 놀이의 여흥을 이어간다.   특히, 야간에 펼쳐지는 벚꽃 조명쇼, 네온아트 전시 등은 색다른 벚꽃길의 운치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낙동강변 벚꽃길은 매년 봄이 되면 수령 50년이 넘는 우리나라 고유품종인 왕벚꽃나무 수백 그루가 만개해 절경을 이룬다. 시는 축제지원단을 운영해 교통, 환경, 의료 등 분야별 시민 안전대책에 만반의 준비태세를 다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안동벚꽃축제가 4년 만에 열리는 만큼 관광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색다른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라며 “상춘객들이 벚꽃을 통해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회마을에서도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청명, 화사한 벚꽃과 함께’ 행사를 개최한다. 벚꽃길 버스킹공연을 시작으로 전통혼례, 장승 퍼포먼스, 하회별신굿탈놀이, 음식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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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나만의 경험과 지식을 독자에게 들려줄‘휴먼북’을 찾습니다
    안동시립도서관‘휴먼북’모집‘삶의 지혜·경험 공유’ 3월 20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 -     안동시립도서관에서는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다양한 삶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는‘휴먼라이브러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휴먼북’을 모집한다.   ‘휴먼북’은 전문지식을 비롯해 인생이나 진로상담, 경제 및 사회, 과학, 건강, 어학, 여행 등 자신이 알고 있는 작은 지식이나 경험을 열람자와 직접 만나 대화를 통해 정보를 제공해 주는‘사람책’을 말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상관없이 만 18세 이상으로 상업적·정치적·종교적인 목적을 배제한 특정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갖고, 월 1회 이상, 회당 1시간 이상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휴먼북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휴먼북은 재능기부로 활동하게 되며, 자원봉사 실적 부여 및 도서관 독서문화행사 우선 참여, 우수활동자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3월 20일부터 연중 수시 모집하며 신청서는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간단한 면담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휴먼북 활동은 5월 중 ‘휴먼라이브러리 발대식’을 시작으로 1인 이상의 독자가 원하는 휴먼북을 신청하면 안동시립도서관(중앙·웅부·어린이) 내에서 대면 열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우리 시 전체가 도서관이 되고, 사람이 곧 지식이 되는 휴먼북 라이브러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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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2023년 안동포짜기 전통직조기능인력 양성교육 개강
        천년의 전통, 삼베의 고장에서 전통의 맥 이어      사단법인 안동포짜기 마을보존회는 16일 안동포타운에서 ‘2023년 전통직조기능인력 양성교육 개강식’을 열고 전승인력 양성을 위한 10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안동포짜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40호,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역사적 의의와 가치가 큰 무형유산이다.   하지만 낮은 경제성과 기능보유자의 고령화로 인해 전통문화의 맥이 끊어질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안동포짜기’전통문화의 맥을 잇고자 2016년부터 전통직조기능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도 계속해서 기능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육생 선발 과정에서 40~50대 젊은 층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 전시회, ▶품평회, ▶우수교육생 시상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젊고 뛰어난 차세대 전승자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문화 계승이 교육생들의 의지에 달린 만큼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교육에 임해 주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안동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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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예천
    2023-03-18

실시간 경북북부 기사

  • 2023 안동 청보리밭 축제 개최
    푸른 청보리밭에서 만나는 힐링     푸른 청보리밭이 펼쳐진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 일대에서 6월 2일(금)~4일(일)까지 2023 안동 청보리밭 축제가 개최된다. 안동 청보리밭 축제는 지난 2018년 1회를 시작으로 2019년에 2회를 개최하고, 이후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강의 수위 변화로 지난 3년간은 개최하지 못하였다.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에 위치한 청보리밭은 약 30만㎡(9만평)(축구장 100개정도)로 조성되어, 축제가 개최되는 시기에 청보리의 푸름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사단은 조선시대 영남지방 과거시험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워진 문화유산으로 수몰되어 멀리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지만, 올해는 수위가 낮아져 직접 방문해 볼 수 있다. ‘한국의 서원’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산서원과 함께 청보리밭의 푸른빛 물결을 마음껏 즐길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작가들과 함께하는 전국사진촬영대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및 먹거리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특히, 마을공동체가 주관해 축제공간을 조성·운영 함으로써 자생력 있는 문화공간을 창출하고 특화된 마을 브랜드 조성에도 이바지한다.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식당과 체험, 판매점들은 물론 안동시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소규모 상가와 먹거리들도 함께 운영된다. 청보리밭에는 대형 보리조형물을 포함한 다양한 포토 조형물을 설치하여 이색적인 인생샷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이번 청보리밭 축제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의촌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한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물순환 선도도시이자 관광거점 도시인 안동이 수변공간을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또 하나의 사례로서 지역의 특색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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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권기창 안동시장, 안동~의성 구간 복선전철 현장 사무실 방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교두보 될, 안동~의성 구간 복선전철 현장 사무실 방문   권기창 안동시장이 31일 ‘도담~영천 복선전철 안동~의성 궤도공사 현장사무실’(송하동)을 방문해 사업 진척 상황을 살펴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31일 ‘도담~영천 복선전철 안동~의성 궤도공사 현장사무실’(송하동)을 방문해 사업 진척 상황을 살펴보며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현재 안동에서 진행 중인 공사는 국가철도공단이 시행 중인 도담~영천 중앙선 복선전철 공사 중 안동~의성 구간의 궤도설치사업이다. 총사업비 363억 원으로 2024년까지 안동시 수하동 수하터널에서 의성군 의성읍 의성역까지 총연장 23.5㎞에 대하여 자갈궤도 및 콘크리트궤도를 설치한다.   이번 안동~의성 구간은 한반도 허리경제권 도시로 성장을 목표로 하는 안동시의 한반도 동남권(경주, 울산, 부산)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향후 의성을 거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으로 통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안동시는 향후 통합신공항의 배후 도시로서 이와 연계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또한, 시는 문경~안동 간 중부내륙 철도망 구축 사업도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되도록 총력 추진하고 있다. 서울 강남 및 경기도 남부권을 연결하는 철도노선의 확보로, 경제, 관광, 산업 등의 혁신적인 성장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날 안동시장은 안동~의성 구간의 궤도공사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공정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차질없는 공사 추진을 독려했다.   한편,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사업비 4조 3,554억원을 투입해 도담에서 영천까지 145.1㎞에 이르는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안동~영천 구간 노반공사에 이어 궤도, 전력, 신호공사 등을 2024년까지 완료하여 도담~영천 전 구간을 복선으로 개통할 계획이다.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완료 시 청량리~안동 구간은 당초 2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KTX-이음) 단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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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2023 같이 걸어요, 안동」천년고탑길을 걷다
      안동에 숨겨진 보석을 만나는 시간   안동시는 지난 27일 안동에 숨겨진 보석을 만나는 시간인 「같이 걸어요, 안동」2회차‘천년고탑길’행사를 개최했다. 다음 코스는 6월17일 시행하는 호민지둘레길(풍천면)이다     안동시는 지난 27일 안동에 숨겨진 보석을 만나는 시간인 「같이 걸어요, 안동」2회차‘천년고탑길’행사를 개최했다.   안동시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걷기 코스를 걸으며 시민들의 안동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한다.   ‘천년고탑길’은 임하면 임하리 일원을 걷는 약 9km의 코스이다. 임하리 마을회관에서 반변천이 흐르는 둑길을 따라 걸으며 이우당 종택, 임하댐, 지례동 양동댁을 거쳐 임하리 마을회관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번 걷기 행사는 임하리 마을 한가운데 위치한 독특한 문화자원인 4개의 석탑을 활용한‘임하리 등불축제’와 연계하여 저녁 시간대에 진행됐다.   임하리 등불축제에서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임하리 마을 논 가운데 위치한 4개의 석탑에 등불을 밝히는 연등회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연극 공연, 합창단 공연, 노래자랑 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특별한 휴식을 제공했다.   아울러 걷기 행사 참여자들은 마을회관 광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마을주민들이 갓 수확한 농산물로 만든 요리를 맛보며 함께 어우러져 공연을 관람하는 등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 관계자는“이번 걷기 행사는 석가탄신일과 저녁 시간대 운영에도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셨다”라며“평소에 잘 걷지 못하던 길에서 다양한 자연과 역사문화를 만나고, 사람들과 걸으며 나누는 이야기와 힐링의 웃음소리가「같이 걸어요, 안동」의 인기 비결인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에 숨겨진 보석 같은 길을 만나는「2023년 같이 걸어요, 안동」다음 코스는 호민지둘레길(풍천면/6. 17.) 로 세부 내용과 참여 신청 방법은 안동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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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3-05-29
  • 안동대 – 안동시의회 지역-대학 선순환 발전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동대(총장 권순태)와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지역-대학 선순환 발전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안동대(총장 권순태)는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와 지난 26일 지역-대학 선순환 발전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인구 감소와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각 기관이 지역 교육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도모하는 데 공감해 의정활동 활성화 및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공동 추진 ▲안동 지역의 교육 등 정책방안 협의‧자문 ▲의정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위한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해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안동대 권순태 총장은 "이번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의정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협업을 기반으로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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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예천
    2023-05-26
  • 안동시 한국문화테마파크, 세계유교문화박물관,체험학습·소풍 핫플레이스로 각광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한국문화테마파크가 현장 체험학습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문화테마파크는 복합 문화체험시설로 안동의 역사 및 유교 문화, 한국의 전통을 여러 가지 체험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유교 문화를 테마로 한 △의병체험관, △선비체험관과 전통 문화를 주제로 한 △선비숙녀변신방, △도예전시관 등이 있다. 활동적인 어드벤처 체험 코스를 원한다면 △연무대 챌린지, △활 서바이벌 게임, △활쏘기 체험도 가능하다.   상설극장 2곳에서 개최되는 공연 단체 관람에 대한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매주 수·목·금요일에는 3D 홀로그램 기술과 프로그램 맵핑을 결합한 실감 미디어아트극인 <히든카드> 공연이 진행되고, 토·일요일에는 넌버벌 액션 코미디 활극인 <난리법석 버꾸통>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공연 시작 전후에는 엄마까투리 인형이 직접 출현하는 엄마까투리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이 밖에도 한국문화테마파크 바로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 2층에는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이, 지하 2층에는 키즈카페 형식의 어린이전시관(도서관)이 있어 실내에서 교육과 놀이를 함께 체험하길 원하는 교사들이 한국문화테마파크를 최적의 체험학습·소풍 장소로 꼽고 있다.   안동 꿈터유치원, 안동 와룡초등학교, 안동생명과학고등학교, 안동 길주초등학교, 대구 효성중학교, 청송 진보초등학교 등 다수의 학교 현장체험학습이 5월에 진행되고 있다.   한국문화테마파크 관계자는 “체험 프로그램은 연령, 인원수, 체험시간 등에 따라 구성이 가능하며 입장료 관련 관내 교육기관 할인 및 식사장소, 휴게시설 제공 등 학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고 교육기관 단체의 경우 세계유교문화박물관과 어린이전시관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니 많은 문의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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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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