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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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런던 「Taste of London 2024」에서 관광거점도시 안동 홍보
     안동에서 런던까지 : 맛의 축제에서 빛난 한국 요리 유산!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영국 런던 리젠트 파크(Regent’s Park)에서 개최된 ‘테이스트 오브 런던(Taste of London 2024)’에 참가해 관광거점도시 안동 홍보하고 있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6월 12일~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리젠트 파크(Regent’s Park)에서 개최된 ‘테이스트 오브 런던(Taste of London 2024)’에 참가해 관광거점도시 안동 홍보를 펼쳤다.   ‘테이스트 오브 런던 (Taste of London)’은 매년 6월 런던 리젠트 파크에서 개최되는 야외 페스티벌로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 스타 셰프와 유명 레스토랑, 외식업계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 등이 참가하는 영국 최대의 음식 축제로 런던에서 인기 있는 30여 개의 레스토랑이 참여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와 함께 전시, 요리 강습,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시와 재단은 500년 전 저술한 안동의 고조리서인 수운잡방(需雲雜方)에 기록된 닭 요리 ‘전계아(煎鷄兒)’를 선보였다. 6월 기온으로는 70년 만에 가장 낮다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기간 안동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이 4,000명을 넘을 정도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고, 안동노닐기 SNS 계정을 팔로잉하면 음식 시식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안동 음식 홍보에 나섰다.   또한 현장에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으로 제작한 안동 홍보 영상과 음식 소개 영상을 보여주고, 다가오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리플릿과 안동 관광 홍보 책자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첫째 날에는 런던의 유명 일간지인 런던 포스트(London Post)에서 현장을 찾아 설월당 김도은 종부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두 차례에 걸쳐 안동의 관광지와 전통음식을 소개하는 기사를 싣기도 했다. 그 외에도 행사장을 찾은 여러 언론사에서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현지에서 안동의 음식과 문화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테이스트 오브 런던(Taste of London 2024)’ 참가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와 재단은 전통음식을 활용해 안동을 홍보한다는 점에서 K-푸드에 특히 관심이 많은 영국을 포함한 유럽의 잠재 관광객에게 안동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켜 향후 안동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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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3일 개막, ‘K-PLAY 안동랜드’에서 놀자!
      ‘오!월 상상이상~ 안동에서 놀자!’ 슬로건으로 5일간 열려   안동시가 개최하는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5월 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안동시가 개최하는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5월 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7일까지 구 안동역과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축제 총감독제를 시행, 신현식 총감독을 선임하고 테마파크형 축제를 콘셉트로 색동놀이, 연희난장, 안동놀이, 대동놀이 4개 테마 대표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축제 첫날(5월 3일)은 성낭문을 열어 축제를 기원하는 성황제를 시작으로 유림의식인 서제, 상여소리&오구말이씻김굿, 안동저전동농요, 테마퍼레이드와 풍물경연놀이에 이어 오후 7시부터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 개막식과 차전대동놀이가 펼쳐진다. 이어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이 이어진다.   둘째 날(5월 4일) 퍼포먼스랜드에서는 안동제비원성주풀이, 국악한마당, 안동놋다리밟기와 함께 오후 3시부터는 안동차전놀이 정기공연이 열리고, 웅부공원에서는 10시부터 전통혼례 행사가 진행된다.   셋째 날(5월 5일) 퍼포먼스랜드에서는 음마갱깽연희극장, 마당윷놀이한마당과 함께 오후 3시 안동놋다리밟기 정기공연이 펼쳐진다. 탈춤공원랜드와 탈춤공연장에서는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넷째 날(5월 6일)은 경상북도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선발된 노국공주는 안동놋다리밟기 행사의 공주 역할을 하게 되며 장학금도 지급된다. 또한 초청공연인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의 줄타기 공연과 함께 하회별신굿탈놀이 중 6마당이 펼쳐진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열린다.   마지막 날(5월 7일) 퍼포먼스랜드에서는 언제나 청춘 실버가요제가 개최된다. 총 7팀을 선발하며 대상 1팀에는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14시에는 탈춤공원랜드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 진성, 김국환, 서지오 등 초청가수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17시부터는 테마퍼레이드 및 차전대동놀이, K-PLAY 대동놀이 시상식이 진행되며 이어 폐막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올해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K-PLAY 색동놀이’는 민속놀이를 현대감각으로 재해석한 21가지 새로운 놀이로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 운영하며 2~3시간 온 가족이 신나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플레이카드를 구매하면 플레이메이트와 함께 놀이를 체험하고, 경품행사도 참가할 수 있다.   아울러 낮에는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 시간대별로 연희난장이 펼쳐진다. 마술쇼, 버블아트, 변검, 저글링공연, 서커스광대극, 불쇼, 마임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매일 저녁 원도심에서 메인 축제장까지 테마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풍물경연을 볼 수 있다. 야간에는 600여 명이 선보이는 관광객 참여형 차전대동놀이를 함께할 수 있다. 또한 초청가수 공연과 불꽃놀이도 매일 밤 펼쳐진다.   신현식 축제 총감독은 “가정의 달 5월 안동에 오면 안동을 대표하는 봄축제인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통해 가족이 함께 가장 재미나고 신나는 축제를 즐길 수 있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안동의 민속문화를 재해석한 독창적이고 신선한 콘텐츠로 새로운 축제를 보여줄 것”이라며 “축제의 신명과 흥이 안동관광과 원도심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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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16세기 산성마을에서 즐기는 전통예술한마당 ‘화이락락’
     5월 4일 ‘온 가족을 위한 세대공감 콘서트’로 첫 공연 열려     오는 5월 4일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아리예술단이 주관하는 2024년 야외상설공연 「화이락락 和而樂樂」이 첫선을 보인다.   안동지역의 관광활성화 및 시·도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노력해온 아리예술단(예술감독 김나영)이 2개년 기획 및 제작을 맡아 운영할 예정이며, 다양한 전통예술 콘텐츠를 통해 나고 자란 안동을 ‘전통의 정수를 지키면서 지속적 변화를 시도하는 한국 문화 대표공연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4년에는 약 15개 단체, 120여 명의 예술가와 함께 총 10회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참여단체들과 함께 전통무용, 연희, 국악, 소리, 퓨전 등 다양한 장르의 야외특화 전통 예술공연을 구성한다.   이번 공연에는 국악 밴드 나릿, 온누리국악예술인협동조합 등의 전통 공연예술단체가 함께 발을 맞춰 단순히 보는 공연에서 더 나아가, 전통을 기반으로 참여하고 놀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공연이 진행되는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4월~6월 주말 동안 특별체험프로그램 ‘도산난장’도 운영하고 있어 전통야외상설공연 ‘화이락락’과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상반기 공연은 5월~7월간 총 5회 진행되며(하반기 8~12월 5회), 5월 4일, 7월 6일은 무료입장, 5월 18일, 6월 1일, 6월 22일은 입장료 할인(안동시민 1,000원)으로 한국문화테마파크 내 마술공연, 이벤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우천 예보 시 공연 연기, 또는 당일 우천 시는 실내극장인 설화극장에서 4시로 공연 시간을 변경해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아리예술단 기획팀(☎ 010-7161-459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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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수운잡방 음식 선봬
    경북 안동의 고조리서 수운잡방(需雲雜方) 음식이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개최되는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Fête des Vendanges de Montmartre)’에 참가해 안동의 음식과 관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현지인과 잠재 관광객에게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전통 음식을 소개하고 관광명소를 홍보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올해 90주년을 맞은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Fête des Vendanges de Montmartre)’는 매년 10월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개최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종합 축제로 전 세계 관광객의 참여 속에 음식, 콘서트, 라이브쇼,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설월당 김도은 종부는 수운잡방의 닭요리 음식인 전계아와 잡채의 원형인 육소채를 선보여 현지인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수운잡방은 설월당 종가에서 약 500년간 전승된 술과 음식을 만드는 120여 가지의 방법을 저술한 조리서이다. 2021년 음식 조리서 중 최초로 보물로 지정돼 가치를 인정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세계인이 참여하는‘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에서 500년 된 안동의 고조리서인 수운잡방 요리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역사성과 상징성이 크다”라며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음식과 관광이 결합한 매력적인 홍보 행사로 안동의 맛과 멋을 세계로 알려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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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88만명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 내려
     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 확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이 세계인을 하나로 만들며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있다.(맨 오른쪽 권기창 안동시장)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이 탈과 탈춤을 통한 매력적인 축제 콘텐츠로 세계인을 하나로 만들며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까지 여드레간 옛 안동역사 일대에서 ‘화려하게 꽃피는 탈과 탈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88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번 축제는 축제 공간의 확장과 더불어 안동만의 독자적인 콘텐츠로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아가, 본격적인 글로벌 축제로의 희망과 함께 중장기적 숙제도 남겼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열린 첫 축제로서 국내외 관광객의 대대적인 참여 속에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주목받았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축제 장소의 확장이다. 올해 축제의 공간은 메인 행사장인 옛 안동역사를 중심에 두고 남쪽으로 탈춤공원, 북쪽으로 원도심과 웅부공원을 배치했다. 옛 안동역과 탈춤공원을 잇는 보행로도 연결해 옛 안동역이 단절의 장소에서 시민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났다.   올해 축제는 하회마을 강신, 거리 퍼레이드, 개막식 행사로 축제의 대장정을 알렸다. 세계 여러 나라의 탈춤공연과 대동난장,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등은 관광객 참여를 유도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지역 예술공연자들이 카페, 식당 등에서 관광객과 이벤트를 펼치며 어우러지고, 탈춤공연장 입장권을 쿠폰으로 돌려주는 페이백시스템도 도입해 상권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웅부공원에서는 세계탈전시와 메타버스 체험관이 설치되어 발길을 이끌고, 문화공원에서는 Autumn vibe 등 문화예술공연이 열려 힐링의 시간을 안겼다. 또한, 모디684 광장에도 다양한 버스킹 공연 등이 개최돼 원도심과 축제장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신명을 더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17개 한국의 탈춤과 제주입춘굿을 초청해 탈춤공연장과 하회마을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10개국 11개 단체에서 참가한 외국공연단은 탈춤공연장과 마당무대, 그리고 퍼레이드에 참가해 국제적 행사의 품격을 드높였다.   특히, 지역 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탈놀이단은 축제 마스코트로서 ‘꽃눈깨비’라는 이름으로 K-POP과 탈춤 댄스를 선보이며 많은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음식의 거리에서는 웅부객주로드페스티벌이, 구시장과 찜닭골목에서는 풍물시장이 운영되고, 중앙신시장에서는 소소문 축제가, 옥동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축제의 열기를 도심 전역으로 전파했다.   민속축제와 완전히 분리된 올해 축제는 탈춤페스티벌만의 킬러 콘텐츠를 다수 운영했다. 이매를 찾아라, 탈 골든벨, 탈랜덤댄스플레이, 마스크 EDM 등 MZ세대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폭넓은 호응을 끌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주민자치 경연대회와 대동난장 경연대회는 지역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면서 시민 대화합의 장을 이뤘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탈춤 축제’와 세계 3대 축제 ‘베니스 카니발’의 업무협약을 통해 동서양의 탈 문화 축제가 교류협력하면서 국제적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번 축제를 진행하면서 안동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들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축제 기간 중 매일 오전에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미비점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해왔다.   하지만, 지속 성장하는 축제로 발전하기 위한 숙제도 다수 발굴됐다. 특히, 유료로 운영되는 탈춤공연장은 관객 수가 줄었고 유네스코 ‘한국의 탈춤’공연의 대외적인 홍보와 저변확대도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옛 안동역사 부지를 둘러싼 기반시설 보완, 축제 공간배치 등 안동시 전체가 축제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축제공간의 정비가 필요하다.   국제적인 축제로서 질적 성장도 이뤄야 한다. 축제 참가 공연단과 교류단에 대한 범위와 규모를 확장하고, 축제장 편의시설과 안내 시스템의 개선도 요구된다. 착용이 용이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탈을 개발하고 지역 상권이 성장할 수 있는 구조, 탈춤 페스티벌과 관련한 학술대회와 포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간과 시스템 등이 보완사항으로 도출됐다. 또한, 저탄소,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축제로의 발전 과제로 남겨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의 애환이 서리고 만남과 이별의 장소였던 옛 안동역 부지를 80여 년 만에 축제의 공간으로 시민의 품에 돌려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재미와 감동이 있는 축제 콘텐츠와 최적의 축제 시설 조성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싶은 세계적인 매력을 가진 축제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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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 2023년 향교 추계 석전대제 봉행
    9월 16일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와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가 봉행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초헌관으로서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리고 있다     9월 16일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전교 박천민)와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전교 김숙동)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가 봉행됐다.   특히, 안동향교에서 열린 석전대제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초헌관으로서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 1 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이나 지방향교에서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의식이다.   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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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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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회 안동사투리 경연대회 개최
      제14회 안동사투리 경연대회가 12월 7일 오후 2시,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개최된다.   안동시가 후원하고 안동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안동사투리 경연대회’는 안동지역의 문화 소재를 안동사투리로 풀어내는 대회로써, 재미와 감동이 녹아있는 문화공연이자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는 식전 가요공연으로 시작해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등 총 6팀이 시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상 수상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은 “안동사투리를 통해 지역 정서와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원 누리집(www.adcc.or.kr)을 방문하거나 전화(☎ 054-859-08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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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
    2024-12-05
  • 2025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장 안내원(하우스 어셔) 모집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경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10년 개관 이후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신선함을 주고 있다.   다양한 공연과 더불어, 관객의 만족을 위해서는 핵심적인 업무를 진행하는 하우스 어셔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러한 업무를 수행하는 하우스 어셔를 모집하고자 한다.   2025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하우스 어셔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공연장 현장 전문 전형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60세 미만이며 공연 진행 시 관객 응대, 검표, 티켓 배부, 방역 및 안전관리 등의 공연 진행 전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선발된 하우스 어셔에게 공연장 안내 및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고, 공연 일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해 수준 높은 지역의 공연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자 한다.   2025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장 하우스 어셔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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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체육/관광/예술
    • 예술
    2024-12-02
  • 안동시, 270만 외국인과 유튜브에서 안동매력 소통
     차별화된 기획과 높은 조회수 달성으로 전 세계에 안동 관광의 매력 알려   안동시가 ‘K-관광의 중심’ 안동의 매력을 알리고자 해외 시청 비율이 높은 인기 유튜버와 협업을 통해  세계에 안동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안동시는 ‘K-관광의 중심’ 안동의 매력을 알리고자 해외 시청 비율이 높은 인기 유튜버와 협업을 통해 총 9편의 콘텐츠를 제작 지원, 총 270만 회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전 세계에 안동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고 밝혔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제작 지원은 구상 단계에서부터 중화권(중국·대만), 일본, 동남아권, 북미·유럽권으로 나눠 권역별로 적합한 유튜버를 선정해 진행했다. 특히 안동 고유의 매력을 다양한 재미와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포맷을 다양화하고, 콘텐츠별로 차별화된 기획을 통해 해외 누리꾼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이번 지원을 통해 만들어진 콘텐츠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연계 랜덤플레이댄스(퇴경아약먹자) 및 가야금 공연 실황(가야금영재) ▲사계절 축제 연계 브이로그(에이시토사나, HanQuocBros) ▲팬과 함께하는 안동 투어(Janeぜうん) ▲안동 관광 BI ‘Smile Forever’를 주제로 한 CM송 뮤직비디오(Napkins Music) ▲안동 역사·문화 테마기행(효정삼대사) ▲ 안동에서 선보이는 패션 룩북(Q2HAN) ▲대만 친구를 위한 일일 안동 가이드(英玹김융)로, 각 유튜버의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K-관광의 활성화에 따라 안동을 찾는 외국인의 숫자가 매년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라며, “홍보 전략의 다각화와 적극적인 외국인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반드시 안동을 ‘필수 코스’로 인식하도록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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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1
  • 안동시, 코레일과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인구감소지역 대상 여행상품」 내년부터 판매   안동시가 한국철도공사와 인구감소지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대전 한국철도공사 사옥에서 체결하고 있다   안동시는 27일 한국철도공사와 인구감소지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대전 한국철도공사 사옥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철도연계 상품운영 및 열차 할인 지원, 상품운영 관련 지원 등으로, 관광객 유치와 상호 발전을 위해 안동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철도공사는 2025년 1월부터 인구감소지역 열차 승차권 50% 할인과 관광명소 관람 혜택이 있는 여행상품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이번 협약체결 지자체 10곳을 포함한 33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더 많은 분이 인구감소지역을 찾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까지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풍성한 여행상품 개발로 지역과 상생 도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와 한국철도공사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동시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우리 시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를 연계한 다양한 철도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관광을 활성화해 안동시가 한층 더 관광거점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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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 『담장 넘은 내방가사의 화려한 외출』 전시회
      안동시 사단법인 한국내방가사보존회(이사장 이선자)는 국립안동대학교 박물관 4층 특별실에서 소멸 위기에 처한 내방가사를 발굴하고, 내방가사 전승과 보존을 위해 『담장 넘은 내방가사의 화려한 외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28일(목)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27일(금)까지 한 달 동안 열리고, ‘사단법인 한국내방가사보존회 창립 기념’ 특별전으로 개최하며 사단법인 한국내방가사보존회와 국립안동대학교 글로컬대학30사업단 주최, 한국내방가사보존회 주관, 안동시가 후원한다.   전시회에는 한국내방가사보존회 회원들의 소장작품 ‘오륜가’, ‘백발가’ 등 200여 점과 모음 책자 25권, 필사 장책 25권, 이휘 여사의 장책 34권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내방가사인 “쌍벽가”(복제품, 안동 하회마을 북천댁 류세호씨 소장)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의 부인인 김우락 여사가 쓴 “해도교거사” (이재업 성균관유도회 경북도본부 회장 소장) 등이 출품돼 안동 내방가사의 참모습을 널리 알린다.   내방가사는 지난 2022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에 등재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한국국학진흥원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안동내방가사전승보존회’를 계승해 지난 8월 발족한 ‘사단법인 한국내방가사보존회’는 11월 14일 ‘제25회 전국내방가사 경창대회’에 이은 이번 특별 전시회를 계기로, 기존 회원과 함께 소멸 위기에 처한 내방가사를 발굴하고 가사 문학의 저변 확대 및 여성 문화를 향상하는 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지난해 교육부 선정 ‘글로컬 대학’에 선정돼 향후 5년 동안 국비를 지원받는 국립안동대학교는 인문학 육성과 지역사회 공헌과 내방가사의 발전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내방가사보존회와 함께 경창대회에 이어 특별 전시회도 함께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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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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