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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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호석 안동시의원, 교통망 활용 방안 제안
    김호석 안동시의원이 적극적인 교통망 활용을 제안하고 있다   안동시의회 김호석(용상) 의원은 21일 열린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통해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과 안동-도청간 직선도로 및 철도망 구축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중앙선 복선화, 안동-영천 간 복선전철화 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교통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안동은 경북 북부권 중심지 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안동의 세계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명품 스포츠시설을 연계한 ‘스포츠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방문객 유치에 힘쓴다면 생활인구를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특히 안동시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파크골프장 조성, 반다비체육관 건립, 패러글라이딩장 조성, 하아그린파크 야구장 조성, 탁구 전용 체육관 건립 등 신규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연계하여 안동만의 특화된 관광컨텐츠를 개발한다면 지역의 새로운 즐길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호석 의원은 “지역소멸과 인구유출을 막고 구도심과 신도시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안동시의 행정력과 협상력을 최대한 발휘해 주길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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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정가(22대 총선)
    2024-02-22
  • 안유안, ·김새롬 안동시의원, 2023 경북 의정봉사대상 수상
     주민복리 증진과 자방자치 발전에 선도적 역할   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왼쪽)과 김새롬 의원(오른쪽)이 21일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3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과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이 21일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3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매년 남다른 열정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도내 모범 기초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안유안 의원은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지역 현안문제의 해결 방향을 제시하고 청년을 위한 「안동시 청년 주거 기본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새롬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안동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적인 추진에 기여한 바가 크다. 또, 공공기관의 유치를 위한 「안동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안유안 의원은 “무거운 책임감과 겸허한 자세로 시민을 향한 의정활동에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새롬 의원은 “이 상은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동료 의원 전체가 함께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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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정가(22대 총선)
    2023-12-22
  • 안동시의회, 병역명문가 지원을 위한 기반 마련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상임위 원안 가결 병역 이행에 대해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안동시 병역명문가 관내 시설물 이용시, 감면 혜택 등 우대   김경도 안동시의원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9월 5일 제243회 임시회 제1차 경제도시위원회에서 김경도 의원(중구·명륜·서구)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김경도 의원은 “3대가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쳐 대대로 나라사랑을 실천한 가문과 가족이 시민들에게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예우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 제정의 목적 및 용어 ▲병역명문가 예우와 지원에 관한 사항 ▲시에서 설치·운영하는 시설물 이용시, 우대범위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조례안이 시행되면 지방병무청장으로부터 병역명문가 증서 및 병역명문가증을 발급받은 안동시 주민은 해당 조례에 따라 관내 시설물의 사용료, 입장료, 주차료, 수강료 등을 감면받을 수 있다.     이 조례안은 9월 11일 개최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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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정가(22대 총선)
    2023-09-07
  • 안동시의회,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서
      이웃 예천군 호우 피해지역 찾아 구슬땀   안동시의회가 28일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일원을 방문하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로하고 복구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28일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일원을 방문하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로하고 복구 지원에 힘을 쏟았다.   권기익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은 침수 피해로 손상된 비닐하우스 농가를 방문하여 집중호우에 무너진 골조를 철거하고 찢어진 비닐과 손상된 농작물, 경작지에 밀려들어온 토사를 치우는 등 수마가 할퀴고 간 자리를 복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권기익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나서서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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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정가(22대 총선)
    2023-07-31
  • 안동시, 故 김용섭 상병 유족에 6.25 화랑무공훈장 전수
      안동시는 21일 시청 소통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 김용섭 상병의 조카 김재문氏(전 가톨릭상지대 부총장)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하여 무공훈장을 전수하고 있다     안동시는 21일 시청 소통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 김용섭 상병의 조카 김재문氏(전 가톨릭상지대 부총장)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하여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 김용섭 상병은 6.25전쟁 당시 강원 인제지구 전투에서 전사하였고,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되었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하였다가 국방부에서 시행하고 있는‘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을 통해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수하게 되었다.   故 김용섭 상병의 조카인 김재문 전 가톨릭상지대 부총장은, 젊어서 돌아가신 부친에게 들은 희미한 기억만으로 전사한 삼촌의 무덤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고, 다년간의 노력 끝에 서울 현충원에서 삼촌의 무덤과 군번을 확인하고 무공훈장도 전수받을 수 있게 되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호국영웅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이제라도 무공훈장을 유가족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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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예천
    2023-06-22
  •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주요 사업 현장 방문
    안동댐 물문화관, A+ 안동 컬처팜팩토리(거점센터) 현장점검   안동시 문화 복지위원회가 안동댐 물문화회관 등 주요 자업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임태섭)는 제239회 임시회 폐회 기간 중인 7일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현장 방문은 월영교 입구에 위치한 안동댐 물문화관과 안동시 용상동 일원에 추진 중인 A+ 안동 컬처팜팩토리(거점센터)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위원회는 이날 안동댐 물문화관을 둘러보고 집행부로부터 물문화관 매입에 대한 활용계획과 기대효과 등을 보고 받고, 용상동 A+ 안동 컬처팜팩토리(거점센터)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한 후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동체의 활동공간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태섭 위원장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안동시 현안 사업들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집행부와 함께 충분히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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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예천
    2023-04-10

실시간 피플 기사

  • 김형동 국회의원 , 「 도청이전법 」 전부개정안 대표발의
       「 혁신도시법 」 수준으로 특례규정 강화함으로써 , 도청 신도시의 생활 인프라 및 정주 여건을 혁신도시 수준으로 획기적 개선 추진   김형동 국회의원     김형동 국회의원 ( 국민의힘 , 경북 안동 · 예천 ) 은 8 일 도청신도시의 생활 인프라 및 정주 여건을 혁신도시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담은 「 도청이전법 」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   국가의 주도하에 개발되는 혁신도시와 달리 , 도청 신도시는 광역자치단체 주도의 개발로 인해 이전 당시 계획했던 인구 목표에 크게 미달하는 등 도시성장 이 한계에 봉착했다 .   김 의원에 따르면 , 도청 신도시의 계획 인구 달성률은 △ 전남 81.4% △ 충남 31.7% △ 경북 22% 등의 순으로 , 도청 신도시가 조성된 후 인구 유입은 당초 계획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 도청이전법 」 은 「 혁신도시법 」 과 달리 특별회계 설치 , 특수목적고 · 자율학교 설립 , 연구기관 · 국제기구 · 종합병원 · 대학 · 산업단지 지원 등 각종 특례규정이 빠져있어 , 도청 신도시의 정주 여건은 혁신도시에 비해 열악한 상황이다 .   이에 김형동 의원은 도청 신도시의 특례규정을 혁신도시 수준으로 강화 하는 「 도청이전법 」 전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   김형동 의원은 “ 도청신도시가 안동 국가산업단지의 배후도시 역할을 하기 위해선 정주 여건 개선이 필수 ” 라며 , “ 「 도청이전법 」 전부개정을 통해 도청 신도시의 생활 인프라 및 정주 여건을 혁신도시 수준으로 개선함으로써 , 도청 신도시의 인구 유입 및 경제 활성화를 바탕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고 지방소멸을 막아야 한다 ” 고 말했다 .   한편 김 의원은 도청 신도시를 혁신도시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 국가균형 발전특별법 」 개정안을 지난 3 월에 대표발의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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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들
    • 안동/예천
    2023-06-10
  • 안동시의회,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추진
       권기윤 의원 대표 발의...21일 본회의 의결 예정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를 대표 발의한 귄기윤 안동시의원     안동시의회는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의회 권기윤 의원(옥동)은 지난 5일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의과대학 유치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유치추진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 조례는 지난 2월 22일 국립의과대학 설립 공동협력 선언식을 비롯한 5월 26일 국립안동대학교 MOU 체결을 통해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상호 교류협력을 도모한 계기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권기윤 의원은 “경상북도 북부권의 취약한 공공의료서비스의 확충을 위하여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은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며, “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의료취약지 문제 해소와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이달 16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어 21일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의정종합
    • 북부권 의정종합
    • 안동/예천군의회
    2023-06-09
  • 아~! 보리가 익어가는 계절!,안동호 섬마을 청보리밭 축제
      "이번 ‘안동호 섬마을 청보리밭 축제’에서 전환기에 선 농업소멸과 고령화시대에 한국농업성장의 발상전환을 통한 미래 이정표를 바라 본다."   조상인 고암경제교육연구소장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노래 귓가에 들려 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뵈이지 않고 저녁놀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박화목 시인의 시에 작곡가 윤용하가 곡을 붙인 우리가곡 ‘보리밭’ 이다.   어릴 적 소먹이 꼴 베러 고개 너머 푸른 보리밭이 그림처럼 펼쳐진 들녘에서 미루나무 그늘 아래 더위를 식혔던 시절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보리가 익어가는 계절이다.   옛적 보릿고개 가난했던 시절 밥에 잡곡보다 나물이 더 많이 들어간 잡곡나물밥 먹었던 것이 지나고 보니 오늘날 나의 건강을 지켜준 최고의 웰빙식이었던 것이다.   과연 한국농업은 어디로 가고 있으며, 어디로 가야 하는가.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말은 오늘날 농악대의 깃발에만 살아 있다. ‘농업이 망한 바탕 위에서 국가의 성장은 있을 수 없다’는 시각과 ‘농업은 경제성장의 귀찮은 걸림돌’이란 시각이 뒤엉켜 있다.   보릿고개를 겪으면서 굶주린 배를 안고 농업의 중요성을 몸으로 체험한 세대와 ‘헬스클럽’에서 살을 빼기 위해 땀을 흘리면서 ‘농업은 귀찮은 것’이라 생각할 수밖에 없는 세대가 한 지붕 아래에서 같이 살고 있다.   한국 농업은 해방 후 50여 년 동안 기술진보에 의한 생산성 향상으로 녹색혁명을 이루어 주곡 자급을 달성하였으며, 농업경영의 전문화를 실현하여 과거에 없던 안전한 농·식품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기회를 주는 등 발전을 거듭해 왔다.   국내총생산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1980년 16%에서 2019년 1.8%로 축소됐다. 2013년 284만7천 명이던 농가인구도 2022년 216만 5626명으로 줄었다. 2021년 쌀자급률 89.2%, 곡물자급률은 20.9%다.   21세기 들어 곡물시장은 지난세기의 공급과잉에서 공급부족으로 바뀌고 있다.   그동안 세계 식량수급의 완충역할을 해온 곡물재고율이 급락하고, 공업·사료용 곡물 수요가 늘어난 데다 투기자금까지 유입되면서 식량파동이 야기되었다. 세계 곡물수급 불안에 따른 식량위기는 일시적이 아닌 구조적인 문제로,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커녕 오히려 갈수록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보듯 각 국은 식량확보를 둘러싸고 첨예한 갈등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식량전쟁의 시대’가 본격화되고, ‘식량안보’가 ‘군사안보’보다 우위에 놓이게 되는 시대가 도래 하는 것이다.   농업은 국내자원 의존적 산업으로 식량을 제공하고 수자원을 저장하고 대기를 정화시키며 고령화된 노동력을 고용하는 산업이다.   농업생산이 환경에 기여하는 것을 OECD에서는 농업의 ‘다원적 기능’이라고 하고, WTO에서는 농업의 ‘비교역적관심(Non-Trade Concerns ; NTCs)’이라 부른다.   글로벌 경쟁시대가 심화되면서 자원과 환경의 위기가 가중되고 있고 식량위기마저 가시화되고 있는 변화가 일어나면서 식량안보에만 치우쳐왔던 전통적 관심이 에너지원천 생산적이고 자원순환적인 농업에 대한 관심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비록 농업이 우리 경제의 성장견인 산업으로서의 가치는 작지만 우리 경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으로서의 가치는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농업은 이제 바야흐로 ‘경관농업’ 그리고 ‘6차 산업’으로 변신 중이다.   농업문제는 ‘차가운 머리’보다 ‘따뜻한 가슴’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최소한 수준 정도로 농업을 유지·발전시켜야 한다는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   이제 남은 숙제는 어떻게 하면 농민들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있는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지를 놓고 변곡점에선 한국농업에 대해 정부와 농민단체 그리고 농업전문가들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 이다.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쿠즈네츠(S. Kuznets)는 “농업을 소홀히 하더라도 후진국에서 중진국까지는 갈 수 있어도 선진국까지는 진입할 수 없다”고 했다.   이번 ‘안동호 섬마을 청보리밭 축제’에서 전환기에 선 농업소멸과 고령화시대에 한국농업성장의 발상전환을 통한 미래 이정표를 바라 본다.   무려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으로 코로나 재앙의 긴터널에서 벗어났다. 보리가 익어가는 이 아름다운 계절!   안동호 섬마을, 바람에 흔들리는 낙동강, 물결치는 청보리밭 축제가 이번 주말 그동안 지쳤던 도시민들에게 옛 추억을 불러오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선비순례길목의 힐링명소 가는 곳마다 손짓하고 있다.   박목월 시인의 ‘나그네’에서 처럼 ‘강나루 건너서 밀밭길’을 찾아가면 인근 외딴 강마을에도 수 만평 펼쳐진 밀밭에서 술익는 마을 맹개마을 소목화당에서 방문객을 맞을 것이다.   "거칠은 내 동산에 샘 하나를 찾았어라 물인들 많사오리 웬 맛인들 좋으리만 임이여 오시옵소서 샘물을 마시옵소서"    -춘원 이광수의 시조 중에서   안동호 섬마을 청보리밭 축제날     -- 고암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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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칼럼/기고
    • 안동/예천
    2023-06-02
  • 박치선 안동시의원 5분 자유발언, 사회적 약자와 함께!
      “사회적 약자와 함께 누리는 호반나들이길 및 용상 낙천교 어린이 놀이터 조성”   박치선 안동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 누리는 호반나들이길 및 용상 낙천교 어린이 놀이터 조성”에 대해 정책 제안을 하고 있다     안동시의회 박치선 의원(용상)이 24일 열린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 누리는 호반나들이길 및 용상 낙천교 어린이 놀이터 조성”에 대해 정책 제안했다.   박 의원은 “안동댐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최고의 산책로 호반나들이길은 계단이 많아 노약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라며,   “호반나들이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계단을 경사가 완만한 비탈길로 정비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장치 및 편의시설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호반나들이길을 낙천교까지 연장하고 산책로 종료 지점에 주차장, 화장실 등 시민 편의시설을 조성하여 용상체육공원과 연계하면 명품 힐링 산책로가 되고 용상체육공원의 활용도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어린이들이 사회성과 규범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며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바깥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야외 놀이터가 대부분 아파트 단지 내, 또는 주택가에 있어 아이들이 소리내어 노는 데 한계가 있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특색있고 안전한 야외 놀이터를 조성하여 안동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해달라“라고 요청했다.   박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문화·여가 활동을 평등하고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라며, “우리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활기차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 의정종합
    • 북부권 의정종합
    • 안동/예천군의회
    2023-05-24
  • 손광영 안동시의원, 공공계약 공정성 정책제안
      “안동시 공공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운영 방안”   손광영 안동시의원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이 24일 열린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시 공공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운영 방안에 대한 정책 제안을 했다.   손 의원은 6월부터 시행할 안동시의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의 시행에 앞서 공공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행정적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수의계약 총량제 대상을 물품의 제조·구매, 용역까지 확대하고, 관내 업체 자료를 경북 23개 지자체와 공유하여 동일 업체의 수의계약 건수를 제한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라며,   또한 “제한경쟁입찰, 지명경쟁입찰 과정에서 제한요건에 문제가 없는지 수시로 실태를 파악하고, 의회에 수의계약 행정사무 전수조사팀을 구성하여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에 따른 법적 근거와 조례를 점검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손 의원은 “지역 업체들은 불안정한 세계정세와 함께 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라며, “어려한 현실 속에 안동시의 각종 공사나 물품 구입 및 용역계약을 지역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한다”라고 말했다
    • 피플
    • 지역 정가(22대 총선)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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