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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안동시,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일자리정책 빛났다. 2021년 특별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쾌거, 일자리 노력 성과   권기창 안동시장(오른쪽)이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이 직접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     안동시가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과 함께 7천만 원의 재정지원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특별상을 수상한 데에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더 높은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시상자로 나서며 행사를 빛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2012년 이후 매년 추진되어 올해 11회를 맞는 일자리 분야 중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자리 대상은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우수사업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다.   이 중 안동시가 수상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부문은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에 추진할 일자리 대책과 목표를 지역주민에게 공표하는 제도로서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낸 58개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우수상’수상은 안동시가 지역 역점사업을 바탕으로, 전국 최초로 지역혁신 일자리 모델인 안동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한 점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가 지원하고 지역대학이 주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 기업에 연계함으로써 지역의 산업구조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시는 바이오 백신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1년 SK케미칼(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을 유치해, 지난해 안동에서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이 위탁생산되면서 바이오·백신산업의 메카 도시로서 기반을 쌓았다. 이와 함께,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 특구 지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면서 바이오·백신, 헴프 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과 합심해 안동의 미래 성장동력을 꾸준히 모색하고 탄탄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앞으로도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기업도시 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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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1
  • 권영길 안동시장 예비후보, 안동시민께 올리는 약속 선언문 발표
      안동시장 선거 D-40, 권영길 청렴선언 및 공약이행추진단 구성 약속   시민참여위원회 구성 및 외자 유치로 명품도시 건설 등 네 가지   권영길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안동시장선거 D-40 에 즈음해 30만 도시 명품 안동 건설을 위해 4가지를 약속 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권영길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안동시장선거 D-40 에 즈음해 30만 도시 명품 안동 건설을 위해 4가지를 약속 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힘 권영길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안동시장 선거’ D-40에 즈음해 4월 22일 선거사무소에서 약속 선언문을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취임 즉시 “30만도시 명품 안동건설‘을 위한 자신의 굳은 신념과 약속을 담았다.   권 예비후보는 ‘30만도시 명품 안동건설’을 위한 확고한 신념으로  ▲ 청렴 선언, ▲ 공약 이행추진단 구성, ▲ 시민참여위원회 구성, ▲ 외자 유치 등 네 가지를 약속했다.   첫째, 지도자의 최고 덕목은 청렴과 도덕을 강조하고 직위나 청탁, 알선 등 부정부패 척결하는 포괄적인 청렴 선언을 약속했다.   공무원의 사명과 자긍심 그리고 윤리적 의무까지 성실히 이행한다는 청렴 선언과 안동시가 지니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새 미래 찬란한 안동의 새 역사의 장을 열겠다는  약속이다.   둘째,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문화·복지·환경·스포츠 등 공약 이행추진단을 구성한다는 약속이다. 공약 이행상황을 시민과 상시소통으로 기록과 관리 점검하는 시스템 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이어, 외부에서 이뤄지는 균형적인 메니페스토 평가도 엄격히 받아들여 시정에 엄중한 잣대로 삼겠다는 각오를 덧붙이면서, 시민배심원단 등을 통해 개선방안을 철저히 점검과 함께 이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셋째, 시민참여위원회를 구성해 열린 행정기반을 토대로 시민과 철저히 소통하면서 시정과 시책 등을 수행하겠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 올해부터 시작되는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시민의 위상 제고에 눈 높이를 맞춘 시민참여위원회 구성도 함께 밝혔다.   새 시대에 걸맞는 미래지향적인 도시브랜드 창출을 위해 시민참여위원회와 함께 지방자치시대 모범적인 안동시 구축을 약속한 것이다.   넷째,  외자 유치를 통해 ‘30만도시 명품 안동건설’에 박차를 가한다는 신념 아래 그에 상응하는 경영 마인드로 역량과 자본 등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포함한 전략적 외자 유치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지방소멸위기 탈출을 전제로 삼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으로 명품 안동 건설에 혼심의 힘을 쏟는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권영길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30만도시 명품 안동건설은 우리 안동시민의 꿈이자 생존에 걸린 문제다 라는 것을 인지하고 안동시민 여러분들께 보고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공직자로 나서는 확고한 신념으로 삼기 위해 청렴과 도덕을 강조했다”라며, “공약이행추진, 시민참여위원회, 외자유치 등 첫날부터 성실하게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경제 살리고 민생안정에 올인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권영길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30만도시 명품 안동건설’이라는 가치 아래 서민경제 활성화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경제와 인구’라는 투 트랙으로 도·농복합 도시 안동을 시민이 더 행복한 격조 높은 스마트 시티 명품도시를 건설하겠다는는 목표를 천명하고 있다. 아래는 약속 선언문 전문이다 <최봉근 기자>    권영길 안동시장 예비후보, <30만도시 명품 안동건설을 위한 4가지 약속을 드립니다>   ❶<30만 도시 명품 안동 건설>을 위한 청렴 선언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지도자의 최고 덕목은 청렴과 도덕입니다.   권영길, 청렴을 선언토록 하겠습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크고 작은 단체에서 경쟁력은 청렴에서 출발합니다.   경쟁력과 청렴은 바로 상호 직결되는 중요한 관계에 놓여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청렴은 직위를 이용해 청탁이나 알선 등을 주고받는 등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부정부패만을 얘기하지 않습니다.   부정부패를 넘어 포괄적인 청렴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안동시 전 공무원과 함께 사명감과 자긍심 그리고 윤리적인 의무까지 성실히 수행토록 청렴을 선언하겠습니다.   안동시가 경쟁력을 가지고 찬란한 새 역사의 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만반의 자세를 갖출 것을 약속드립니다.   ❷<30만 도시 명품 안동 건설>을 위한 공약 이행추진단 구성   권영길, 긴장의 고삐를 죄겠습니다.   문화, 환경, 스포츠, 복지 등 공약 이행추진단을 구성, 실시간으로 공약이행 상황 등을 안동시민들과 소통토록 할 수 있도록 공약 이행추진단을 구성토록 하겠습니다.   추진단에서는 이행상황 등을 카드로 기록하고 관리 점검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물론 외부에서 이뤄지는 균형적인 메니페스토 평가도 엄격히 받아들이며 공약 이행에 엄중한 잣대로 삼겠습니다.   이같이 공약 이행점검을 자체와 외부로 나누어 이중적으로 관리하면서 완급을 조절해 나가겠습니다.   공약과 관련된 것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거나 시민배심원단(시민참여위원회 참조)등을 통해 개선방안 등을 철저히 점검하면서 이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❸ <30만 도시 명품 안동 건설>을 위한 시민참여위원회 구성   권영길, 실질적인 시민참여위원회를 구성해 열린 행정기반을 토대로 안동시의 경쟁력을 제고 하겠습니다.   진정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주요 시정과 시책에 대한 열린 자문을 얻으며 시정을 수행토록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민의 위상을 더욱 격상시키는 자치분권2.0시대를 맞이하고 있기에 여기에 상응하는 실질적인 시민참여위원회의 구성을 약속드립니다.   지역의 시민단체, 전문가, 공무원 등 각계각층이 다양하게 참여해 시민과 밀착 호흡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 안동은 예비문화도시를 거쳐 법정 문화도시로 나아갈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시대에 걸맞은 도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브랜드 창출을 위해 시민참여위원회와 손을 마주 달려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❹ <30만 도시 명품 안동 건설>을 위한 외자 유치   권영길, 시대에 부응하는 경영마인드로 무장해 30만 도시 명품 안동 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구 해제 등 각종 인허가 규제를 확 줄여 드리겠습니다.   30만 명품도시 건설은 역량과 자본 등의 문제로 누구나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슬로건이 결코 아닙니다.   그에 상응하는 경영마인드도 함께 갖추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안동은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해서 세계유산, 기록유산을 보유한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 완성을    앞둔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또 새로운 블루오션인 바이오 백신산업과 헴프규제자유특구지역으로 생명그린벨리 산업단지 구축 등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물론 신중을 기하겠지만, 외국인직접투자(FDI)를 포함한 전략적인 외자 유치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지역소멸위기 탈출은 물론 일자리창출로 이어지는 30만 도시 명품 안동 건설에 전력을 투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 4. 22(금)   안동시장 예비후보 권영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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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2
  • 재도전 권기창 VS 정치 신인 권영길, 공천 경쟁
      권기창 후보 30.6%, 권영길 후보 22.3%, 권용혁 후보 18.9%   권영길 후보, 정치신인 가산점으로 치열한 공천 경쟁 돌입   지역발전‧대안 창출을 시장 능력‧덕목으로 가장 많이 꼽아     6·1 안동시장선거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3선 연임제한으로 물러남에 따라 무주공산이 된 안동시장선거는 경북에서 주목받는 최고의 격전지가 되고 있다. 선거를 56일 앞둔 지금, 예비후보들의 경쟁은 그만큼 치열할 수밖에 없다.   언론들도 예비후보들을 검증한다며 관련 기사들을 경쟁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지역 인터넷 모 언론사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였던 권기창 예비후보를 겨냥해 보조금 부동산 투기 의혹이라는 기사를 다시 언급하는가 하면 또 다른 언론사는 법인카드 불법사용 논란 등으로 권영길 예비후보를 겨냥했다.   이에 권기창 예비후보 선대위는 지난 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된 내용을 악의적으로 편집 보도했다며 해당 언론사를 검찰과 경찰에 고발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소 했다고 밝혔다. 권영길 예비후보 선대위도 성주군 부군수 시절 성주 참외 홍보를 위한 정당한 집행이었다며 5일, 흑색선전과 허위 기사를 쓴 기자를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에 고발했다.   보수 텃밭인 이번 안동시장선거는 국민의힘 공천 여부에 성패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국민의힘 공천에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다. 문중, 학연 등 여러 가지 복잡한 변수들이 공천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지역 정가는 전망하고 있다.   국민의힘 예비후보 중 권기창, 권대수, 권영길, 권용혁(가나다 순) 등 4명이 안동권씨다. 묘하게 4명의 출신고교도 다르며 김광림과 김형동 전 현직 국회의원의 의중도 각각 다르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관측이다. 김형동 국회의원은 4명의 선거사무소개소식에 모두 참여했지만, 김광림 전 국회의원은 자신의 보좌관 출신인 권용혁 예비후보개소식에만 참여했기 때문이다.   예비후보들이 지금까지 이뤄낸  자신들의 업적, 고교동문들의 후원에서부터 전 현직 국회의원과 문중의 의중까지 복합적으로 얽히고 있는 가운데 과연 유권자의 표심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초미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영남인터넷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지난 4일 안동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704명을 대상으로 지지도 조사에서 권기창 후보(안동대 교수)가 30.6%, 권영길 후보(전 경북도청 복지건강국장)22.3%, 권용혁 후보 (현 국민의힘 경북도당부위원장)18.9%, 김위한 후보(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지역위원장)5.8%, 권대수 후보(전 대구경북중소기업벤처기업청장)5.8%, 김명호 후보(전 경북도 의원)5.1%, 정훈선 후보(전 안동시의회 의장)가 3.3%를 각각 지지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기타 후보 0.9%, 지지 없음 3.7%, 잘 모르거나 응답하기 싫음이 3.7% 등으로 나타났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안동시장 예비후보 지지도 %>  안동지역민들의 차기 안동시장 후보 지지도   정치신인의 가산점도 또 다른 변수가 될 전망이다. 권영길 예비후보와 권대수 예비후보가 정치신인으로 국민의힘 공천에서  20%의 가산점이 예상된다. 가산점이 부여될 경우 권기창 예비후보와 권영길 예비후보의 공천경쟁이 치열해 질것으로 전망된다. 공천룰은 내일 (7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하면 최종 확정된다.       <정책 조사 %>    안동시장후보로서 중요시 되는 능력이나 덕목     차기 안동시장 후보로서 중요시되는 능력이나 덕목을 묻는 질문에서는 지역발전 및 대안창출이 56.3%로 압도적 우위를 차지했고 경험‧행정력이 16.8%, 자치분권 관심도‧추진력이 8.1%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인품‧친화력 7.5%, 중앙정부네트워크 동원이 6.6%, 리더십‧추진력이 4.8%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    조사에 참여한 안동 지역민들의 정당 지지도   이번 여론조사에 참여한 안동 지역민들의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13.6%, 국민의힘 76.3%, 정의당 1.6%,  기타정당 0.9%, 지지없음이 5.7%, 잘 모르거나 응담하기 싫음 1.8%로 각각 조사됐다.   <조사개요>   조사의뢰기관 ◈영남인터넷신문 조사대상        ◈ 안동시지역 유권자                         (만 18세 이상 남여) 조사방법      ◈ ARS여론조사시스템에 의한                        전화조사  이동(78%)+유선(22%) 피조사자      ■ 유선전화(22%)+이동전화(78%)                        혼용 유효표본       ◈ 704 명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 3.7%P 보정방법      ■ 보정 적용                     ◈ 산출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 부여 (셀가중)                    ◈ 정보출처 : 행정안전부 2022년 2월                          기준 인구자료 조사일시      ◈ 2022년 4월 4일 10:00~11:30                            13:00~16:00                            18:00~19:00 (1일간) 조사기관      ◈ (주)이너텍시스템즈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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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6
  • 무주공산 안동시장선거 D-93, 2强 1中 구도로 모습 드러내
       권기창 후보 23.4%, 권영길 후보 20.4%, 권용혁 후보 13.2%   권기창 후보 <2,3 선거구 >, 권영길 후보 <1선거구>에서 비교 우위   권기창 후보 남성층, 권영길 후보 여성층에서 비교적 우위 나타내   지역발전과 대안창출, 자치분권 등이 시장 능력과 덕목으로 꼽혀    조사에 참여한 안동지역민들의 차기 안동시장후보 지지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안동시장 선거가 93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에 가려져 분위기가 외부에서는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 광역의원 정수와 선거구 획정조차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선거가 블랙홀처럼 많은 것을 빨아들이고 있다.   여야는 대선이 우선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지방선거 공천 일정을 연기하는 등 출마자들에게 개인 홍보 활동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 공천 일정을 대선 이후로 전격적으로 모두 연기했으며 이에 따라 지방선거 공천위원회 설치, 공천 규칙 등 세부적인 사항 등은 대선을 치른 다음 확정된다. 야당인 국민의힘도 대선 전까지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개인 홍보 활동을 금지했으며 당의 방침을 위반할 경우 공천심사에 반영한다는 불이익까지 예고하고 있는 상태다.   전문가와 지역 정가에서는 올해부터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이 시행되는 등 ‘자치분권2.0시대’가 시작되고 있다며 후속 입법으로 그야말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중앙정치 중심의 논리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월 1일 치러질 안동시장선거는 경북에서 최고 격전지로 꼽힌다. 3선 권영세 시장의 퇴임으로 안동시장 선거는 한마디로 무주공산이다. 따라서 후보자들의 물밑 경쟁은 치열할 수밖에 없다. 8회 안동시장선거 후보자들의 구도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영남인터넷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지난 25일 안동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702명을 대상으로 지지도 조사에서 권기창 후보(안동대 교수)가 23.4%, 권영길(전 경북도청 복지건강국장)20.4%, 권용혁(현 국민의힘 경북도당부위원장)13.2%, 김위한(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지역위원장)9.6%, 김명호(전 경북도 의원)7.2%, 권대수(전 대구테크노파크원장) 3.8%, 정훈선(전 안동시의회 의장)2.8%에게 투표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기타 후보 2.0%, 지지 없음 9.9%, 잘 모름7.7% 등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에서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권대수 전 대구테크노파크 원장과 정훈선 전 안동시의회 의장은 불과 며칠 전인 2월 중순 경에 출마를 공식화한 시간적인 후발주자이기도 하다.   어쨌든 권기창 후보와 권영길 후보는 오차 범위 내에서 선두를 향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그 뒤를 권용혁 후보가 이어가는 ‘2강 1중’ 구도로 전개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선거구별, 연령별, 성별에 따른 안동시장후보자들에 대한  지지도   안동시 3개 선거구별로는 권기창 후보가 <2선거구, 25.5%>와 <3선거구, 24.8%>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권영길 후보는 <1선거구, 23.7%>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율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선거구 : 풍산읍, 북후면, 서후면,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옥동, 송하동 2선거구 : 와룡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 용상동, 강남동 3선거구 : 태화동, 평화동, 안기동, 중구동, 명륜동, 서구동     연령별로는 권기창 후보가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30%, 권영길 후보도 24.0%로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 반면, 권용혁 후보는 30대에서 23.2%의 지지율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권기창 후보가 남성 25%, 권영길 후보는 여성 23.1% 로 각각 남녀의 지지도에서는 상대적 차이를 보였다.   안동시장후보로서 중요시 되는 능력이나 덕목   한편 안동시장후보로서 필요시 되는 능력이나 덕목으로는 지역발전과 대안창출이 56.0%로 압도적 우위를 차지했고 자치분권이 11.8%로 뒤를 이었다. 그 다음으로 리더십과 추진력 9.8%, 경험 행정력 8.6%, 인품 친화력 7.5%, 중앙정부 네트워크 6.3%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안동 지역민들의 정당 지지도   이번 여론조사에 참여한 안동 지역민들의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66.4%, 더불어민주당 20.7%, 정의당 2.5%, 국민의당 3.4%, 기타정당 1.4%, 지지없음이 4.2%, 잘 모름이 1.4%로 각각 조사됐다.   <조사개요> 조사대상 ◈ 안동시지역 유권자 (만 18세 이상 남여) 조사방범 ◈ ARS여론조사시스템에 의한 전화조사 피조사자 ◈ 유선전화(28%)+이동전화(72%) 혼용 유효표본 ◈ 702 명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 3.7%P 측정방법 ◈ 보정 적용 △ 산출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 부여 (셀가중) △ 정보출처 : 행정안전부 2022년 1월 기준 인구자료 조사일시 ◈ 2022년 2월 25일 10:00~11:30 13:00~14:00 18:00~19:30 (1일간) 조사기관 ◈ ㈜ 이너텍시스템즈 조사의뢰기관 ◈ 영남인터넷신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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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권영세 안동시장,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공동대응
    권영세 안동시장,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정기총회서 공동대응 뜻밝혀 기초지자체 정기총회에서 경북 지역회장에 권영세 시장 선출   권영세 안동시장     권영세 안동시장은 11월 18일(목)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비대면 온라인(유튜브 생방송)으로 개최된『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기초지방자치단체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전 세계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선언 등 기후행동 강화 추세에 따라 국내 지자체의 기후행동 의지를 결집하여 탄소중립 노력을 확산하기 위해 구성된 지방정부 협의체로 현재 219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입돼 있다.   이번 총회는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회의이며,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한 회원도시,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사무국), 탄소중립위원회가 참여하여 지방정부 실천연대의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회의는 한정애 환경부장관의 축하영상을 시작으로 탄소중립공동위원장의 축사, 환경부의 탄소중립 정책동향과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추진현황 및 계획, 주요안건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안건은 ∆실천연대 운영규정 개정∆기초자치단체 운영세칙 제정∆기초지자체 2기 회장선출 ∆지역회장 선출 및 실무대표단 확대 등으로 본격적인 행정체계를 마련하여 지방정부 실천연대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안건에서 논의된 기초지자체 2기 회장은 수원시장, 대구시장이 연임되고 시․도별 15명의 지역회장 중 경북 지역회장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이 선출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경북 지역회장으로 선출되어 정부의 중점과제인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대가 요구하는 피할 수 없는 과제인 탄소중립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하여 지방정부 실천연대와 적극 협력하여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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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9
  • 경북도‘일상회복을 위한 변화선도 추진본부’출범
       방역과 사회안전망,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선도 투트랙 전략 추진     ‘민생기살리기 특별본부’ 개편 → ‘일상회복 변화선도 추진본부’ 운영     일상회복 정책과 미래 선도 ‘경북형 특화전략’ 강력 추진     경북도가 일상회복‧변화선도 추진본부’를 출범하고 분야별 특화전략 수립을 위한 1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북도는 1일 오전 도청에서 정부의‘단계적 일상회복’시행에 발맞춰 민간위원을 포함한‘경상북도 일상회복‧변화선도 추진본부’를 출범하고 분야별 특화전략 수립을 위한 1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경상북도 일상회복·변화선도 추진본부’대책회의는 지난달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안)과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에 발맞춘 조치이다.   이는 방역이 전제된 일상회복 정책과 더불어 변화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분야별 특화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 이전 일상회복을 위한 민생, 산업, 문화관광 등 분야별 선도전략을 수립 추진하기 위한 이철우 도지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먼저, 그간 운영되었던 ‘민생살리기 특별본부’를 3개반 5개 협업분과로 구성된 ‘경상북도 일상회복·변화선도 추진본부’로 확대 개편한다.   방역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일상회복 전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선도 전략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분야별 특화전략을 수립·시행한다는 입장이다.   첫 번 째 전략으로, 우리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정책을 구체화해 더 과감한 변화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시군과의 사전협의를 통해 도 관할 휴양림, 캠핑장 등을 지정하여 백신 2차 접종완료자와 사전 PCR검사 완료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해제 구역을 연내 1개소 이상 시범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접종율 80%을 달성한 경북의 6개 군지역(군위, 청송, 의성, 청도, 고령, 성주)은 12인(미접종자 4명 한도 포함)으로 제한된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철폐해 정부 정책보다 한발 앞서 선제적으로 위드코로나를 선도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의료 체계를 전환해 위드코로나 전환시 확진자(1일 1만명 이상) 폭증에 대비, 재택치료 관리인력 충원 등 관리체계 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위기 시 필요한 감염병 전담병상을 500개에서 917개로 확대 운영하며 예비병상을 200개로 추가로 확보해 확진자를 관리할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으로, 도를 포함한 23개 시군에 일상회복 추진본부 구성을 완료하고 210건(도 18, 시군 192)의 일상회복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해 보다 빠르고 보다 체계화된 경북형 일상회복을 선도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민생살리기 시즌1의 성과중 효과가 입증된 공공배달앱과 ‘경북관광 프리패스 주간’과 같은 체감도 높은 정책은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확대 시행한다.   일상회복과 손실보상 등 정부지원정책과 부합하는 소상공인 재도전 프로젝트 등을 변화된 상황에 맞게 확대하여 발굴·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미래산업 진행속도 증가에 따라 변화된 생활양식이 고착화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인공지능, SW, 바이오 산업 등 ‘미래전략 연구’에 지원을 강화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 생활전반과 유망분야를 민관합동으로 발굴해 신규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다. 수도권과 경북은 상황이 많이 다른 만큼, 오늘부터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되도록 경북이 일상회복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는 각오로 내일을 준비해 갈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코로나 상황은 계속 될 것이다.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도민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함께 손잡고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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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3

실시간 지자체광장 기사

  • 안동시, 제10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 개최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 위한 업무협약식 진행   권영세 안동시장이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10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10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생학습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 주제 강연, 시장단 원탁회의, 도시별 교육사업 사례발표, MOU 체결식 등 다양한 세션들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평생학습 사업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동시에 내년 안동에서 개최하는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 총회에 대한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창원시와 IAEC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에는 국내 IAEC 아·태 네트워크 23개 회원도시 및 일본 오카야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등이 참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참석인원은 50명 미만으로 제한됐다. 또한, 해외 도시 및 현장에 참여할 수 없는 국내 관계자들은 줌(ZOOM)을 통한 온라인 화상 회의로 참가했고, 실시간 동시통역도 지원됐다.   특히, 회의 첫날에는 안동시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 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진행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시는 2010년 11월 IAEC에 가입 후 평생학습 정책에 대한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쳐온 결과 지난해 IAEC 세계 총회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동시가 세계적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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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7
  • 대마 주산지 안동, 국가 헴프 산업 전초기지되다!
    권영세 안동시장       고대 그리스 신화 속 미소년 나르시스는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과 사랑에 빠져 연못만 바라보다가 빠져 죽고 말았고, 그 자리엔 수선화가 피어났다. 수선화(narcissus) 향기의 마취 성분에 연유하여 마약을 뜻하는 영어 단어 ‘narcotics’가 유래했다고 한다.   마약은 의학이 발달하기 전 고대부터 고통을 억제하는 민간 요법으로 사용돼왔다. 기원전 3,000여 년전 수메르인들이 아편을 사용한 흔적이 발견됐고, 기원전 1,500여 년전 파피루스에도 이에 대한 기록이 있다.   동양에서는 기원전 2,727년 중국 최초 약물학 서적인 신농본초경에 대마 씨앗을 치료에 사용한 기록이 있고, 삼국지에는 화타가 대마로 마취해 수술했는다는 기록도 있다. 우리나라 동의보감에도 대마가 오장의 기가 부족할 때, 정신을 맑게 하고 딸꾹질, 타박상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수백년간 삼베옷의 원료로 이용해온 대마가 전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대마 속 유용한 물질이 의약 원료 등으로 활발히 사용되면서 새로운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마라고 알려진 대마초(마리화나)는 대마의 꽃이나 잎에서 추출된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THC)이라는 환각 성분을 이유로 역사적으로 숱한 사회적 이슈를 생성하며 부정적 시각을 고착화해왔다.   이와 구별하여 ‘헴프’는 대마 속 환각 성분인 'THC'(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가 0.3% 미만인 대마식물과 그 추출물을 의미한다.   헴프에는 CBD(칸나비디올)라는 천연 성분이 있어 통증과 염증을 줄이고, 간질 발작을 조절하며 정신질환과 중독을 치료하는 데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소아뇌전증, 치매, 파킨슨병에 효과가 크다고 한다.   이미 캐나다, 미국, 영국, 호주 등 50여개 국가에서는 의료용 목적으로 대마를 합법화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칸나비디올(CBD)은 이미 하나의 새로운 산업 분야로서 매년 20% 이상의 성장세를 어어나가고 있다. 미국 그랜드 뷰 리서치(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2027년 전세계 대마 시장 규모는 약 150억 달러(1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세기 미국의 ‘골드러시’에 이어 대마 산업으로 자금이 몰리며 ‘그린러시’라 불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마초 합법화 공약과 함께 기대감을 모으던 지난해 12월, WHO 권고를 받아들인 UN 산하 마약위원회가 60년 만에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는 규제 완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대마 활용을 위한 보폭이 넓어지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는 대마 주산지인 안동 일대를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 자유특구에 지정했다. 이로써, '마약'은 곧 '범죄'라는 사회통념과 마약류관리법 등에 막혀 70여 년 동안 시도조차 못한 대마를 활용한 산업화의 문이 비로소 열리게 됐다.   안동시 임하면과 풍산읍 일대의 헴프특구에는 2021년까지 약 3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특구사업에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한국콜마㈜, ㈜유한건강생활, 교촌에프앤비㈜, ㈜우경정보기술 등 21개의 국내 유수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안동 대마 재배지에는 최신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팜이 조성됐고, 앞으로 6개 기업에서 약 20톤의 헴프를 재배해 총 62kg의 CBD(칸나비디올)를 추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료의약품 제조와 전주기 이력관리하기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헴프 활용을 위한 모든 실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공정 전주기에 대한 표준 방식이 도출되면 이를 근거로, 마약류관리법도 개정될 전망이다.   안동시는 헴프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대한민국 헴프 산업을 견인해나갈 수 있도록 관련 기관, 기업과 협력하고 행·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특구 사업으로 30여 개 기업이 안동에 유치되면 신규고용 약 70여 명과 함께 수출 효과도 상당할 것이다. 대형 공장이나 중견 기업이 없는 안동으로서는 청년 일자리 마련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수백년간 옷감으로 활용되며 명맥을 이어온 대마가 바이오 신기술을 만나 비로소 진정한 가치를 드러내면서 사람들을 이롭게 하고 고령화, 인구감소에 시달리는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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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산업
    • 농축산 경쟁력
    2021-09-27
  • 안동시, 중국 푸젠성 - 한·일 청년 온라인 포럼 참석
      코로나 시대 국제교류 역량 지속 확대     안동시는 8월 11일 중국 푸젠성(福建省) 난핑시(南平市) 초청으로 "2021 푸젠성 한중일 청년 온라인 포럼"에 참석하여 안동의 도시현황과 국제교류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푸젠성 인민대외우호협회의 주관으로 ‘코로나 속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중국 푸젠성과 교류 중인 한국, 일본 등 17개 도시, 주한(韓)·주일(日) 중국총영사관 등이 참가하여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방정부의 교류사례를 공유했다.   안동시는 포럼 참석을 계기로 중국과 일본 도시들에 안동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에 대해 홍보하여 많은 도시들로부터 관심을 받으며 교류도시를 확대할 수 있었다.   특히, 푸젠성 난핑시(南坪市), 우이산시(武夷山市)는 퇴계 이황이 사상적 바탕으로 삼았던 성리학의 창시자이자 완성자인 주자가 은거한 고장이다. 안동시는 성리학을 연결고리로 두 도시와 함께 세계유산 보호, 유교문화 교류, 글로벌 관광 협력 등 새로운 교류협력을 추진하자는 의사를 전달하였고, 이에 푸젠성 측의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국제교류 환경에도 다양한 온라인 포럼과 국제회의에 참가해 적극적으로 안동을 홍보하고 새로운 교류도시들을 발굴하고 있으며, 제18회 세계역사도시 총회 유치 및 국제교류도시 사진전, 자매도시 랜선투어 등의 교류사업으로 안동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 도청·안동
    • 자치/행정
    • 사회
    2021-08-13
  • 안동시, 경북도 주관 규제개혁 평가 3년 연속 대상 수상
        안동시가 지난 18일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0년 규제개혁 추진 실적 평가”시상식에서 2019년에 이어 연속 3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0년 정부합동평가 지표(중앙부처 건의 개선, 중소기업 옴부즈만 규제애로 발굴,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실적 등)와 경상북도 자체 평가 지표(경북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 간담회 개최 등)를 종합해 심사한 결과이다.   시는 작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에 총 63건의 규제개혁 안건을 발굴·건의하여 12건이 선정되었으며 안동시 규제개혁 공모전, 규제개혁 T/F팀 토론회 개최 등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혁을 추진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소상공인 한시적 세제 혜택 및 전기료 감면, 무급휴업‧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서류 간소화 등의 규제개혁 과제를 건의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낙동강 수계 매수 토지는 녹지 조성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하지만, 공익적 목적인 경우에는 수계위 의결을 통해 매각이 가능하도록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에게 불편함을 주는 규제를 적극행정을 통해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도청·안동
    • 자치/행정
    • 사회
    2021-05-24
  • 권영세 안동시장, 전 시민 대동단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도 검토
    권영세 안동시장, 전 시민 대동단결해 코로나 사태 이겨나가자   권영세 안동시장이 28일 브리핑을 실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까지 검토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의 참여방역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호소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4월 28일 오전 10시 코로나19 브리핑을 실시, “지금은 전시에 준하는 매우 엄중한 기로에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상향까지 검토하고 있다.”라며 “방역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차대한 시기로 시민 모두의 참여 방역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무엇보다, 5월 2일까지 ‘안동시민 자택대피 기간’ 동안 지인과의 소모임, 회식 등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고 자택에서 머물러 주시기를 거듭 당부했다.“   권 시장은 “최초 확진자의 동선을 추적한 결과 대도시 확진자 접촉으로 추정된다.”라며 “지역 곳곳에서 삽시간에 전파되며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또, “‘나부터, 우리가 안동을 지키자’는 다짐으로 전 시민이 대동단결하여 노력한다면 이번 코로나 위기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성숙한 공동체 의식으로 나와 가족, 이웃과 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보건소 일반업무를 중지하고 전 보건 인력을 총 동원해 학교, 병원, 의료기관 등 총 7,563명을 검사한 결과, 지난 20일부터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7,126명은 음성 판정되었으며 411명은 현재 검사 중에 있다.   안동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자료<전문> 2021. 4. 28.(수) 10:00    안동시장 권영세입니다. 4월 28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시의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심각한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일년이 넘도록 숱한 사회·경제적 어려움에도 소중한 일상을 희생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시는 다시 한번 코로나19의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26명의 확진자가 연쇄적으로 발생하면서 지역 사회 전체가 대규모 확진사태에 처할 수도 있는 일촉즉발의 위태로운 상황에 진입했음을 말씀드립니다.   최초 확진자의 동선을 추적한 결과 대도시 확진자 접촉으로 추정되었고, 가족, 지인을 통해 직장, 음식점 등 지역 곳곳에서 삽시간에 전파되며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우리시는 방역의 고삐를 더욱 단단히 죄며 감염경로를 철저하게 추적해 접촉자는 격리하고 방문 장소는 방역조치함으로써 감염의 고리를 사전 차단하고자 노력했습니다만   학교, 장례식장, 공동 작업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사례가 동시다발로 속출하고 있어 방역관리에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확진자의 이동 동선에 대해 안동시청 홈페이지, 안동시SNS, 안전문자 메시지 등으로 신속히 알려드리고 있으니 해당 장소에 방문하신 경우 안동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반드시 방문하여 검사받아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미열, 두통,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선별진료소에 꼭 방문해 검사를 받아 주십시오.   어제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확진 환자 발생 현황) 안동-245번은 50대로 증상이 없었습니다.   안동-246번은 60대로 증상이 없었습니다.   안동-245, 246번은 안동-232번의 접촉자입니다.   안동-247번은 60대로 인후통 증상이 있었으며 안동-240번의 접촉자입니다.   안동-248, 250번은 40대로 증상이 없었으며 안동-241번의 접촉자입니다.   안동-249번은 10대로 두통 증상이 있었으며 안동-244번의 가족입니다.   안동-251번은 30대 유증상자로 병원을 방문하여 확진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안동-252번은 60대로 증상은 없었으며 안동-245번의 가족입니다.   지난 20일부터 현재까지 전 보건 인력을 총 동원해 학교, 병원, 의료기관 등 총 7,563명을 검사한 결과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7,126명은 음성 판정되었으며 411명은 현재 검사 중에 있습니다.   (당부사항) 시민 여러분! 우리시는 현재 전시에 준하는 매우 엄중한 기로에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상향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1주일은 방역 성패를 좌우하는 매우 중차대한 시기로 시민 모두의 참여 방역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입니다.   방역과 경제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습니다. 급격히 증가하는 연쇄 확진의 고리를 조기에 잘라 내지 못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경제적 고통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당부드리오니,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만남은 최소한의 시간 내에 해주시고 반드시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중 이용시설 관리자께서는 출입명부 작성, 발열 체크, 환기·소독, 공용물품 이용 최소화 등 기본 수칙이 잘 지켜지도록 철저히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시도 가용한 공무원을 총동원하여 관내 사업장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건소의 일반업무를 중지하고 모든 가용 인원을 동원하여 철두철미한 역학조사와 선제검사를 실시하여 감염의 연결고리를 차단코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말씀) 시민 여러분! 이번 코로나19 감염확산은 소규모 모임을 통해 가족, 지인, 직장, 학교 등으로 전파되고 있습니다. 확산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우리시는 5월 2일까지를 “안동시민 자택대피 기간”으로 정하고 지인과의 소모임, 회식 등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고 자택에서 머물러 주시기를 당부드렸습니다.   “나 하나 쯤은, 우리는 괜찮겠지” 라는 생각보다는 “나부터, 우리가 안동을 지키자”는 다짐으로 전 시민이 대동단결하여 노력한다면 이번 코로나 위기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성숙한 공동체 의식으로 나와 가족, 이웃과 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4. 28.       안동시장 권 영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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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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