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1-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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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유네스코 3관왕 발판, 세계유산 관광자원화 나선다
       역사문화관광도시 도약 신호탄,‘세계유산 산업화 및 관광자원화 이룰 것’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가 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함으로써 결국 안동은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획득한 전국 최초 지자체로 자리매김 했다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해 18개 탈춤을 묶은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로써,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세계문화유산, 무형문화유산, 기록유산)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며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안동이 명실상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이자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시는 앞으로 문화재청과 세계유산추진단을 구성해 유네스코 유산 홍보와 활용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거점도시, 역사부지 개발, 임청각 복원, 안동댐 관광자원화 등 지역 역점사업과 연계해 ‘세계유산 대표 도시 안동’의 브랜드 가치 창출과 유구한 세계유산의 산업화 및 관광자원화를 이루어낼 계획이다.   안동은 격변의 세월 속에 변화는 있어도, 변함은 없는 곳이다.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 불리며 유교문화의 원형을 고스란히 지켜온 안동은 퇴계 이황, 서애 류성룡, 학봉 김성일 등을 필두로 한 성리학의 본고장이자 추로지향의 도시로서 지자체 최초로 안동학이 정립된 곳이다. 또한, 유교·불교·무속과 기독교, 근대 신앙사상과 함께 차전놀이, 놋다리밟기, 저전농요, 성주풀이 등 무수한 민속문화가 온전히 전해지고 있다. 이를 토대로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서울과 경주 다음으로 가장 많은 334건의 문화재(국가지정 106건, 경상북도 지정 228건)가 지역 곳곳에 온전히 전해진다.   지난 12년간 안동은 문화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잇달아 등재되며 한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 ‘진정성과 완전성’을 인정받아 왔다.   2010년 7월, 안동 ????하회마을????이 ‘한국의 역사마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며 세계 속에 안동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어, 2015년 305개 문중과 서원에서 기탁한 718종 6만4천226장의 목판인 ????한국의 유교책판????이 세계기록유산에 이름을 올렸고,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봉정사????가, 2019년 ‘한국의 서원'으로 ????도산·병산서원????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외에도, 2016년에는 189개 문중과 서원에서 기탁한 550점의 ????한국의 편액????이, 2018년에는 조선시대 만여 명에 달하는 재야 유교 지식인들이 연명해서 왕에게 올린 청원서 ????만인의 청원, 만인소????가, 지난 11월에는 ????내방가사????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이제 “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에 이어 하회별신굿탈놀이까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해,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모두 석권했다.   기록유산에 있어서는 한국국학진흥원의 전문 연구인력들이 중심이 되어 안동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천년이 지나도 변치않는 ????전통한지????를 포함한 전국 11개 지역 전통한지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공동등재 추진하고, 「한국의 편액」과 「조선왕조 궁중 현판과 편액」도 세계기록유산 공동 등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임진왜란을 지휘했던 류성룡이 남긴 회고록 ????징비록????도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세계유산의 역사성과 가치만큼이나 이를 토대로 만들어진 각종 축제와 포럼은 확실한 정체성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지역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한 ‘문화재야행’(월영야행), 안동의 정신문화를 통해 시대의 고민을 성찰하는 ‘인문가치포럼’,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세계유산축전’등이 뜨거운 호응 속에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었다. 이러한 문화적 자산들은 2020년 ‘관광거점도시’ 선정, 2021년 ‘균형발전박람회’ 유치, 제18회 ‘세계역사도시 회의’ 유치,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 국제총회’ 유치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소중한 마중물이 됐다.   유안진 시인은 ‘어제의 햇볕으로 오늘이 익는 여기는 안동’,‘염치가 법규를 앞서던 곳’이라고 했다. 안동은 룰 베이스가 아닌 컬쳐 베이스를 지켜왔고, 이제 문화유산과 정신문화의 씨앗은 문화·관광·경제·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선도하는 든든한 보루로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안동 하회마을 전경   권기창 안동시장은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안동은 유네스코 3관왕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명실상부한 세계유산의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라며 “안동이 지켜온 정체성이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안동인의 자긍심과 긍지를 높이는 큰 계기가 됐다.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뛰어넘어, 전 세계인이 가장 좋아하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확실한 콘텐츠를 만들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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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 시민과 함께하는 독일의 사회적 기업 (上)
    ‘선진 사회적기업형 및 지역공동체사업형 일자리창출’  시민과 함께하는 독일의 사회적 기업 (上) <5>   ◆ 경북도와 안동의 지속 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책     경북도, 광역자치단체 연속 대상(大賞) 수상     안동시, 경북 도내 기초 지자체 유일 우수상   세계화와 신자유주의의 여파로 세계는 높은 실업율, 사회의 양극화와 빈곤층의 확산을 경험하고 있다. 유럽과 독일은 물론 세계 각 국가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사회도 여러 자발적인 운동으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은 국가와 시민사회가 서로 협력하여 창조적으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세계 각 나라 그리고 각 나라의 지역마다 주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육성책은 이런 시대적 고민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경우 2007년부터 국가가 주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육성정책은 이러한 시대적 고민과 정신을 반영하는 것이다. 경북도나 안동도 예외는 아니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사회적기업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청년일자리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 활성화지원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안동 지역만의 특화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지난 4월 안동시는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 설 사회적기업 양성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안동시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하기도 했다. 아카데미 세부 내용으로는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기업 핵심가치와 소셜미션 △사회적기업가 특강 △사회적기업 지원제도 및 설립절차 안내 △맞춤형 컨설팅 등이다.   안동시는 첫 호에서 언급됐지만, 지난해 7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표창장 전수식에서 경북 도내 기초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안동시가 지난해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표창장 전수식에서 경북도내 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육성 사업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안동시는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되는 높은 전환율과 함께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9개, 기타 주민교육을 통해 예비마을기업 1개, 협동조합 1개를 발굴했는데 특히 지역 학교와 연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교육을 시행,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시킨 점도 높이 평가를 받고 있다.   안동시는 일자리 위기 속에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로 올해에도 꾸준하게 지속 가능한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기업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범위를 좁혀나가면서 사회적기업을 협의적으로 정의해 본다면,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며 재화나 서비스의 생산과 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압축할 수 있다.   경북도와 안동시 관계자는 “ 향후에도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과 보다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내어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경북도 역시 사회적기업 육성 자치단체로는 괄목할 만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8~10일 열린 사회적경제박람회 기간 중 사회적 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경북도는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 대상(大賞)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북도는 지난 7월 8~10일 열린 사회적경제박람회 기간 중 사회적 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 대상(大賞)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각 광역자치단체의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성과 평가를 실시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자치단체별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경북도는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해 연속으로 우수자치단체에 선정됐다. 광역자치단체 중 대상을 수상한 기관은 경상북도가 유일하다.   지난해 경북도의 (예비)사회적기업 수는 400개로 비수도권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종사자는 4,103명, 총매출액은 3,915억원에 달한다. 이 중 매출 10억원, 고용 10인 이상의 강소기업이 16%(63개사), 청년고용률이 45.6%, 종사자 중 여성고용률이 57.7%, 취업 취약계층 고용률이 50.3%를 차지하는 등 양적·질적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회적기업 성장을 위한 10-10클럽(매출 10억 이상, 고용인원 10명 이상) 육성사업 추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해양-해녀 어촌 공동체 모델 발굴, 사회적경제 ESG 협력 모델 발굴, 생산 주체가 직접 마케팅하는 사회적경제 상사맨 운영 등 경북만의 특색 있는 육성 사업들이 주목받으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도는 그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일자리창출 및 사업개발비 지원, 판로개척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으로 사회적기업의 질적 성장과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이 ‘수도권병’으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최선의 처방은 사회적기업의 활성화에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경북형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으로 사회적기업이 지역을 살리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 시민과 함께 하는 독일 사회적기업     지역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우선적인 목표      연방정치교육원에서 사회적기업 참여 교육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은 우리나라에서만 대두되는 것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양극화 현상과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사회통합을 저해하며 장기간 지속되는 이러한 사회문제의 해결을 위한 다양한 움직임들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중에서 유럽연합이나 독일 사회적기업(Sozial Unternehmen)의 사례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오늘날 사회적기업은 국가에 의존하지 않고 정계, 경제계, 시민사회가 기업의 형태로 협력해 스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새로운 대안으로도 활성화되어 가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독일의 사회적기업은 공익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사회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자발적인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사회의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일반기업이 제공하지 않는 재화나 서비스를 통해 시장의 공백을 메우고 국가가 해결하지 못하는 사회문제의 해결을 위한 능동적 행위자의 역할도 동시에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활동에 참여한 사람들의 자질을 향상시켜 장기적으로는 이들이 개방적 노동시장에서 순응해 취업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조직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독일의 발달된 지역의 자치분권시스템도 한몫을 하고 있다. 빈곤, 범죄, 알코올 및 마약문제에서 환경문제에 이르기까지 제반 사회문제의 해결을 위한 사업, 또는 가족센터나 직업소개소 등의 운영을 통해 능동적 자발적 시민참여를 생활 속에서 실천한다. 지역문제 또는 사회적인 문제들을 풀뿌리 민주주의의 한 형태로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독일 사회적기업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는 셈이다. 독일 연방정치교육원에서조차도 독일사회적기업활성화와 시민교육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베를린에 있는 독일 연방정치교육원에서도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민주교육일환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독일의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가치의 실현에 우선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즉, 이윤창출과 더불어 사회문제의 해결이라는 사회적 목표를 추구하는데 우선적인 가치를 두고 있는 셈이다. 독일 사회적기업의 중요한 특징의 하나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활성화되었다는 점과 지역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꼽을 수 있다. 즉, 독일에서는 지역사회의 제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들이 효율적으로 활용되며, 문제의 해결책은 지역 내에서 자체적으로 모색된다. 독일에서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서비스의 일환으로 이해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사회적기업의 활동범위 또한 전통적인 복지 영역을 비롯해 금융서비스, 지역경제개발, 전문적인 지역 생활과 건강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등 매우 광범위하고 다양하다.   예들 들어 독일에서는 연극을 통해 청년실업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진로설계를 돕는 ‘프로젝트 공장’, 비행청소년들을 권투라는 스포츠를 통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노동의 가치를 알려주는 ‘일과 권투’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기업이 존재한다. 공식적인 통계는 없지만 최근 현재 약 17,440개의 공익적 유한책임회사 및 유한회사가 독일에서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유럽에서 사회적기업의 개념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였다. 당시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고 복지국가의 역할이 축소되는 신자유주의적 딜레마 속에서 세계화 물결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는데 독일에서는 2000년대에 들어와 사회적기업이 학문적 담론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정치, 사회적 그리고 언론의 조명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07년 이후부터다.   독일에서는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연방정부, 주(州, Land)정부, 市나 郡(Gemeinde, Kreis) 등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경제정책 또는 복지정책 안에서 모색되어 왔기 때문에 유럽의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담론이 비교적 늦게 시작되었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세계화의 진전과 함께 독일에서도 기업 간 경쟁이 점차 심해지고, 고용 불안정성이 증가하고 양극화 현상이 가속화되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다만, 독일에서는 사회적기업이라는 용어가 명시적으로 사용되지 않았을 뿐, 사회적기업으로 분류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조직들이 오래전부터 형성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특히 사회적 시장경제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독일이기에 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下에서 이어집니다)  <영남인터넷신문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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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8
  • 2022 월드 문화살롱 개최
      프랑스 몽펠리에“꼬레디시 페스티벌”의 남영호 감독과 함께하는“한-불 콜라보와의 만남”     구 안동역 문화플랫폼 모디684에서 “안동 시민역(力)사 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오는 7월 16일(토) 저녁 7시 『2022 월드 문화살롱』을 개최한다.   세계적 한국인 예술가를 초대해, 한국인의 정체성으로 외국에서 보낸 삶과 예술을 교감, 교류하고자 한다. 이번 월드 문화살롱은 모디684 문화홀에서 프랑스를 시작으로 호주, 러시아의 한국인 아티스트를 초청해 총 3회차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1회차 문화살롱은 남프랑스 몽펠리에에서 꼬레디시 축제를 총괄하는 남영호 예술감독의 한국과 프랑스의 콜라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한국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연과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프랑스 문화·예술의 중심 도시 몽펠리에에서는 프랑스 대표 한국문화축제‘꼬레디시 페스티벌(Corée d’ici: 여기에 한국이 있다)’이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에서 영감을 얻어 한·불 예술가들이 새로운 장르로 펼쳐냈다. 한국 백영욱 작가가 만화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이고, 프랑스 사운드 디자이너 데이비드 레바시(David Lavaysse)와 음악가 세바스티안 데레(Sebastien Daillet), 음향작가 펠릭스 젠솔랜(Félix Gensollen)이 비디오 매핑 예술(피에르 새빌라 Pierre Sévila의 작품 대행)을 연출한다. 월드 문화살롱 관계자는 “2022년 월드 문화살롱은 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예술가·창작가와의 문화적 교류를 통해 한국 속의 한국 안동의 이미지를 세계 속의 안동으로 확장해 보수적이고 고착된 도시 이미지를 탈피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후 진행될 살롱에도 해외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한국인 아티스트와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호흡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안동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안동문화도시플랫폼 내 시민참여 지원사업을 통한 온라인 접수(월드 문화살롱 팝업 및 수강 신청 클릭)와 전화접수(☎054-857-8543)로 최대 5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기타 행사 관련 내용은 안동문화도시플랫폼 홈페이지(www.andongculture.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화도시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 054)857-854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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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5
  • 마을기업에서 출발한 사회적경제기업 스위스 미그로스
    마을기업에서 출발한 사회적경제기업 스위스 미그로스 下<4>     1925년 창업 당시, 영세 마을기업 수준으로 5대의 트럭으로 커피와 쌀, 국수, 카카오기름, 비누 등을 싣고 전국을 누비던 것이 오늘날 스위스 전역을 빛나는 오렌지색으로 밝히는 미그로스로 성장할 줄은 아무도 예상치 못했다. 스위스 최대 유통업체로 자리 잡은 지금도 미그로스는 수익성과는 무관하게 트럭에 물건을 가득 싣고 규칙적으로 시골과 오지 등지를 방문한다. 물론 어려움도 많았다. 당시 중간 거래와 초과이윤을 최소화하려는 전략은 생산자들로부터 광범위한 저항에 이르기도 했는데 고기, 우유, 초콜릿으로 시작하는 요즘으로 따지면 자체 브랜드(private brand)를 개발하면서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도 했다.   영세 마을기업 수준으로 운영했던 미그로스의 역사적인 사건은 1941년에 일어난다. 창업자는 개인 자산을 협동조합 출자금으로 내놓기 시작했다. 이것으로 7만5천 명의 사람들에게 소유권이 넘어가 협동조합으로 전환되기 시작한 것이다. 두트바일러는 미르로스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다. 소비자가 사용하면서 소유하는 형태의 방식을 택했다. 당시 10스위스프랑을 내면 조합원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재 약 스위스 국민의 25%가 조합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협동조합 전환 후 미그로는 더욱 사회적 가치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주주가치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더욱 싸게 판매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 것이다. 1957년에는 매출액의 0.5%를 사회에 돌려준다는 규정을 조합 정관에 정식으로 반영하기도 했다.   미그로스는 협동조합 전환 후에도 1인이 지배하지 않는 체계를 마련했다. 일반 조합원, 지역 조합, 연합회 3단계로 이뤄진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었다. 사업 방향은 조합원이 뽑은 대의원이 의사를 결정토록 했다. 또한 7인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도 주요한 의결권을 행사한다. 일반 유통기업이지만 회사의 지배구조와 의사결정이 협동조합에 가까운 구조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조합원들에 의해 민주적으로 통치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순수한 협동조합의 범주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지적한다. 협동조합이라면 총회가 최고 의결구조가 되어야 하는데 미그로스는 이사회에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협동조합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의사결정 과정의 고비용과 자본조달이 용이하지 않은 점 등이 이 같은 의결구조로 단점을 상쇄시켰다고 분석한다. 이로 인해 오히려 미그로스를 빠르게 성장시키는 요인으로 작동했다는 것이다. 협동조합의 규모가 커질 경우, 어떤 시스템으로 구축해 나가야 할지 협동조합의 다양성 측면에서 살펴봐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 사회, 생태, 환경문제 등에도 지속적인 관심 가져      다양한 공익적 사교육 기관 쿨룹슐레(klubschule)도 운영      미그로스의 쿨투어프로첸트(문화퍼센트) 공익적 문화사업   두트바일러는 사업체로서 성장하는 것 못지않게 경제와 생태, 사회 문제에 관여해야 하고 지속가능성이 담보되는 사업을 벌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스위스에도 사교육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입시 과외 등을 떠올려서는 안 된다. 대부분이 개인의 취미나 여가 혹은 교양과 관련된 분야이다. 이 같은 사교육 분야를 공개념화한 사람이 바로 두트바일러이다.   미그로스는 1944~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세계적인 화해와 평화를 위해서는 언어의 장벽을 부숴야 한다는 취지로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의 교육과정을 설립했다. 원가에도 훨씬 못 미치는 수강료를 받으면서 부족한 운영 자금은 업체의 수입금으로 충당해 나갔다. 이것이 바로 유명한 스위스의 클룹슐레(klubschule)로 미그로스가 운영하는 사설 교육기관이다. 지금은 각종 외국어 교육은 물론 댄스, 화초 가꾸기, 윈드서핑, 사진, 검도, 자동차운전, 헬스, 음악 연주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스위스 인구 700만 명 중 연간 200만 명이 클룹슐레를 이용할 정도니 그 영향력을 상상할 수 있다. 완전 무료는 아니지만, 운영비의 일부를 충당할 정도의 수강료만 받는다.   미그로스는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쿨투어프로젠트(문화 퍼센트)공익사업에 투자한다. 스위스 전역 어느곳에서나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공익적 사설 교육기관 클룹슐레(klubschule)도 여기에 해당한다     이같이 미그로스 사업의 일정 부분을 문화·사회·정치·경제적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협동조합의 의무라는 생각으로 매출의 0.5~1%를 문화기금으로 적립하고 문화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미그로스의 쿨투어프로첸트 (Migros Kulturprozent, 문화퍼센트)로 불리는 공익적 문화사업이다.   영세 마을기업 수준으로 출발한 미그로스는 오늘날 약 2백만명의 조합원으로 이루어진 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미그로스는 오늘날 유통업체뿐 아니라 열 개 협동조합이 연합한 조직으로 성장했다. 연합은 자회사 운영과 총판, 여행, 금융서비스, 네 가지 분야에 주력하고, 열 개 협동조합은 독립적으로 운영하며, 연합이 관여하지 않는다.     유통업체 미그로스는 엄밀하게 얘기하면 조합중에서도 소비자협동조합의 성격을 띠고 있다. 조합원의 경제적 이익이나 배당 등의 의미는 최소화 되고 있다. 조합원의 이익이라면 유통업제 미그로스를 이용하는 정도다. 그러나 조합원이 아니라도 물론 누구나 미그로스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조합원 자격이니 출자금이니 하는 것은 이제 의미가 없어져 버렸다. 누구나 원하면 미그로스의 조합원이 될 수 있고 총회에도 참석할 수 있는 그야말로 열려있는 사회적 국민기업으로 발전했다. 이를테면 조합원 조직의 주체로서 조합원의 실체는 없이 경영자와 많은 직원으로 특별한 경영이 이러지는 형태를 띠고 있다고 보면 된다.   미스로스는 1974년부터 무농약이나 자연농법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시작하는 등 지역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식품을 제공했다.   미그로스의 창업자, 두트바일러의 창업정신들은 지금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997년에는 질은 그야말로 미약하게 낮지만 가격이 낮아 저소득층들이 마음 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저가 브랜드를 내놓기도 했다. 저소득층과 대규모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M-Budget 프로그램이다. 일정한 수량을 낮은 가격에 공급하는 것인데, 처음 70개 제품으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5배 이상으로 제품이 확대되고 있다.     또 2012년에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내놓고 소비와 환경, 건강, 고용 및 사회 분야에서 40개의 목표를 제시했다. 2020년까지 전력과 이산화탄소를 일정량 줄이는 것 등을 포함해 점포 30%에 자연 냉매를 사용한 냉동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이처럼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미그로의 모든 사업 영역에 적용되고 있다.     ◆ 우리가 주목해야 할 미그로스의 성공요인, 소비자 의식      2022년 6월, 조합원 투표로 알코올 판매금지 재확인      스위스 소비자들, 미그로스에 지속적인 사회적 헌신 주문   마을기업에서 출발해 넓은 의미의 협동조합이면서도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한 미르로스의 성장요인은 지금도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적어도 생필품만은 중산층의 평균소득으로 부담 없이 살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 그리고 지나친 초과이윤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찾아낸 여러 과정의 솔루션은 또 다른 비즈니스 모델로 꾸준히 조명되고 있다.   고수익을 보장하는 주류와 담배를 팔지 않는다는 점. 배당금을 지불하지 않겠다는 점 등은 주주 중심의 경영을 하지 않겠다는 것을 공식화한 것이다. 반면 가격을 낮출 수 있는 한 낮춰 초과이윤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것은 소비자 중심의 경영을 추진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매출의 0.5~1%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것은 사회를 주요 이해관계자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를 소비자, 즉 사회로 보고 있다는 점 등은 여러모로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스위스인의 약 25%가 미그로스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며, 스위스 인구 9백만명 중 미그로스에 취업중인 스위스인이 10만명쯤 되고 있으니, 주요 이해관계자가 소비자 와 사회인 것도 이상할 것이 없다.   2022년 6월 미그로스는 다시금 경영방침을 재확인 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술을 팔지 않겠다는 경영방침을 재확인 하고 있는 것이다. 올 6월 들어 미그로스는 스위스 주요 10개 지역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알코올 판매 금지 해제를 놓고 투표를 실시한 결과 여전히 금지해야 한다는 것으로 분명히 결론을 냈다. 알코올 금지 해제를 조심스럽게 타진한 경영진은 퇴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22년 6월, 미그로스는 조합원 투표를 통해 앞으로도 알코올을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 했다. 사진에는 민주주의를 위해라는 구호와 함께 미그로스 조합원들은 맹백한 결정(알코올 판매 금지)을 했다는 문구가 쓰여 있다. 전문가들은 창업당시부터 시행된 알코올 판매금지가 지속됨에 따라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스위스 소비자를이 미그로스에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주문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브랜드 전문가들은 알코올 금지를 다시금 분명히 한 미그로스는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것으로 보며 미그로스의 경쟁상대인 쿠오프(Coop)에 대해 더 큰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HWZ(취리히경제대학) 브랜드 전문가 휘글리씨는 “ 브랜드 미션이라 불리는 회사의 태도가 고객들에게 점점 더 중요해 지고 잇다”고 말하며 소비자들의 총체적 의식이 미그로스가 지속적으로 사회적인 헌신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2007년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제정되면서 활발하게 사회적 기업들이 육성되고 있는 우리나라는 물론 우리의 중소도시에서도 주목해야 할 것들이 있다. 바로 사회적기업을 바라보는 소비자의 의식이다.   미그로스가 이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전문가들은 유럽인과 스위스인들의 소비의식을 꼽기도 한다. 유럽인들의 소비의식은 미국이나 신흥 경제국들에 비해 나름대로 전통적인 가치관을 간직하고 있다는 점을 예로 들고 있다.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인들은 미국을 청바지와 콜라 등 천민자본주의의 대명사로 인식하고 있는 경향이 있다. 대량으로 생산하고 대량 소비하는 미국의 유통경영 방식, 인건비를 낮추고 오직 가격으로만 승부하는 미국식 경영과는 차이가 있다고 분석하는 경향이 있다.     1925년 사실상 영세 마을기업으로 출발한 미그로스가 오늘날 세계적인 종합 유통회사로 성장했다. 사회적 가치의 구체적 내용이나 척도는 국가나 지역에 따라 유형을 달리할 수 있다. 알코올 판매금지는 여전히 지켜지고 있으며 스위스 소비자들은 미그로스에 대해 지금도 여전히 사회적 가치를 주문하고 있다.  <영남인터넷신문 기획취재팀, 협조 : (주)유럽경제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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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0
  • 마을기업에서 출발한 사회적경제기업 스위스 미그로스
                              마을기업에서 출발한 사회적경제기업 스위스 미그로스 上 <3>   더 싸게.. 취리히 호숫가에서 세계적 유통업체 미그로스 태동   소비자 위한 창업자 고트리프 두트바일러 철학 지금까지 이어져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하나다.   안동시도 지난 3월부터 경상북도 마을기업 육성계획에 따라 2022년도 ‘경상북도 마을기업 찾아가는 설명회’ 참가자를 모집했다. 설명회 개최를 통해 마을기업에 대한 저변확대와 관심유발, 인지도를 높이고 마을기업 자원을 발굴․육성하기 위해서다.   설명회 일시는 신청단체와 마을기업 간 협의를 통한 연중 상시로 이뤄진다. 설명회에서는 마을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제도가 안내되며 마을기업 지정요건 및 설립 절차, 마을기업 운영사례 및 현장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접수처는 경상북도 마을기업지원센터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를 통해서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마을공동체 및 단체가 많이 참가하여 마을기업에 대한 저변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고 있다.   여기서 언급되는 마을기업의 ‘마을 개념’은 지리적으로 타지역과 구분되는 경계를 가지면서 지역 내부에 상호이해관계나 정서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곳으로 정리된다. 지방자치법 제3조 제3항에 따른 동(洞), 리(里) 또는 동법 제4조의2 제4항에 따른 행정동 리 및 자연마을, 마을연합(읍(邑), 면(面) 등 포함한다는 것이다.   약 백여 년 전, 1924년 스위스 취리히 호수 부근에서 오늘로 따지자면 마을기업으로 탄생해 지금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유명한 대형유통기업이 있다. 소비자협동조합 성격을 띠면서 사회적경제기업에 해당하는 년 매출 약 32조에 규모의 미그로스(MIGROS)다.   미그로스를 세운 고트리프 두트바일러(Gottlieb Duttweiler, 1988~1962)가 브라질에서 운영하던 커피농장을 포기하고 자국 스위스로 귀국하면서 취리히 호숫가를 방황했던 당시가 1924년이다.     미그로스 창업자고트리프 두트바일러(Gottlieb Duttweiler, 1988~1962)   비록 백기를 들고 브라질에에서 자국인 스위스로 투항했지만, 커피농장을 하면서 체득한 경영마인드와 함께 브라질산 커피가 지나치게 비싼 가격으로 취리히에서 거래되는 충격적인 상황을 보면서 창업을 결심하게 된다. 어떻게 하면 더 싸게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을까. 더 싸게 더 싸게.. 온통 그 생각뿐이었다.   약 백여 년 전, 당시 몇몇 동료들과 창업을 결심한 취리히 호숫가 인근 지역은 우리나라의 읍(邑), 면(面, 동(洞), 리(里)에 해당하면서도 지역 내부에 상호이해관계나 정서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곳으로 추정할 수 있으니, 그 유명한 미그로스도 출발은 마을기업으로 시작됐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듯하다. 더 싸게 소비자에게 공급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마을기업 수준의 미그로스가 그렇게 태동하고 있었다.   영세 마을기업 수준으로 출발한 미그로스는 오늘날 스위스 국민의 25% 정도가 주식을 소유할 만큼 스위스인들에게 사랑받는 대형유통업체로 성장했다. 스위스 국민 730만명 중 200만명 이상이 미그로스협동조합연맹에 가입돼 있어 실제로도 이 회사의 주인은 사실상 스위스 국민이라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해외 진출은 소극적이어서 아시아는 물론이고 유럽에서조차 미그로스 기업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드물다. 드물게 국경과 인접한 독일 등지에 진출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소극적이었으며 오히려 철수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저녁이면 어둠을 뚫고 아름다운 M자 모양의 오렌지색 형광 간판이 스위스 전역에서 빛나기 시작한다. 스위스 최대의 유통업체 미그로스(MIGROS)의 간판이다. 스위스의 웬만한 중소도시를 돌아다니다 보면 대략 400~500m마다 한 번꼴로 커다란 오렌지색 'M'자(字)와 마주치게 될 정도로 흔하게 접할 수 있다.   미그로스는 그야말로 스위스의 ‘국민 기업’이라고 불릴 만하다. 국민들로부터 그만큼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스위스에서 미그로스는 오렌지로 통한다. 미그로스의 얼굴인 간판 색깔이 오렌지색이기 때문이다.     오렌지색은 스위스와 인연이 있는 색채다. 기원전 100년경 오렌지색의 바위를 갈고 깎아서 만들어진 남부 요르단의 찬란한 암벽 도시 페트라.   사방이 절벽으로 방어된 도시는 지하 왕국이 연상될 만큼 신비로운 모습으로 버티고 서 있다. 일몰이 다가오면 페트라는 황혼과 어울려 환상적인 오렌지 빛 색조의 향연이 펼쳐진다.   아름다운 오렌지의 도시 페트라는 오랫동안 지상에서 잊혀 있다가 1812년 스위스의 한 젊은 탐험가에 의해 발견되면서 세상의 품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묘하게도 오늘날 스위스의 국민기업 미그로스도 밤이 되면 아름답고 신비한 오렌지색의 간판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그렇다고 밤에 영업이 이뤄진다고 생각하면 오해다. 통상 평일에는 오후 8시, 토요일에는 오후 6시까지 영업이 이뤄지지만 늦은 밤까지 미그로스 간판 오렌지 M자는 스위스 전역에서 빛나고 있다.      대통령 이름은 몰라도 창업자이름은 기억하는 스위스 시민들   ‘술과 담배는 팔지 않는다’ 창업자의 철학 지금도 이어져     스위스 국민기업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미그로스는 소비자협동조합체이면서도 동시에 사회적기업의 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많은 스위스사람들은 자기나라 대통령은 몰라도 미그로스의 창업자는 기억한다. 2022년 스위스 대통령 이그나시오 카시스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스위스의 이그나시오 카시스 대통령은 5월 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세계경제포럼(WEF) 개막 총회에 참석해 자국의 전통적인 중립성과는 상관없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서는 "중립적 태도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두고 스위스 대통령으로서의 공식적인 발언이다.   하기야 내각책임제 형태의 연방공화국인 스위스는 7명의 장관을 두고 있으며, 이들이 서로 돌아가며 국가원수인 대통령직을 1년씩 수행하기 때문에 모든 국민이 대통령이름을 기억하기는 무리일 수도 있다. 우리와는 권력 구조가 다르므로 이상할 것이 없다.   그런데 웬만하면 미그로스의 창업자 고틀리프 두트바일러(Gottlieb Duttweiler, 1988~1962)는 기억한다. 후대에 구전되기도 하고 꾸준히 그에 대한 저서도 출간되기 때문이다.   미그로스는 지금까지도 창업자의 철학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다. 미그로스를 세운 고트리프 두트바일러가 브라질에서 운영하던 커피농장을 포기하고 자국 스위스로 귀국한 것은 1924년 당시의 고통을 되새긴다는 의미다. 기후 등 여러 조건이 맞지 않아 1년 만에 백기를 들고 빈털터리로 귀국했던 당시, 달리 당장 다른 일자리를 구할 수도 없었다.   망연자실하면서 무엇인가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다짐하면서 하염없이 취리히 호수만을 바라보기도 했다. 시작할 바엔 내 스스로가 무엇인가를 다시 시도해야 한다고 고뇌하던 어느 날, 그의 눈에 충격적인 사실이 들어왔다.   취리히에서 브라질산 커피가 지나치게 비싸게 거래되고 있었던 것이다. 놀랍게도 브라질에서 커피농장을 경영했던 그는 수송비 등 여러모로 아무리 따져 봐도 가격이 4배 이상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 창업자 두트바일러는 엄청난 바가지요금, 엄청나게 부당한 초과이윤으로 판단하고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다가가기 위해서는 모든 것 바꿔야 한다는 경영철학으로 무장하기 시작했다.     1925년 영세 마을기업 수준으로 영업을 시작하던 창업 당시의 미그로스 영업 활동 모습   놀라움은 오기로 바뀌기 시작했다. 생산자-판매자-소비자의 유통 고리 어디에선가 비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지나친 초과이윤은 생명이 짧다는 신념으로 사회가 용인할 수 있는 정상적인 이윤을 추구하는 유통업체를 세우기로 결심한다. 오늘날 미그로스는 이렇게 탄생하기 시작했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성실한 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스위스의 국민기업 미그로스는 1925년 8월 15일, 두트바일러의 생일에 탄생했다. 소비자의 이익이 사회적 이익이고 기업이 진정한 사회적 공기(公器) 역할을 할 때 기업의 가치가 극대화된다고 믿는 그의 철학은 오늘도 고스란히 계승되고 있다.     술과 담배를 팔지 않는다는 창업자의 영업방침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지켜지고 있지만, 창업자 두트바일러는 엄청난 바가지요금, 엄청나게 부당한 초과이윤으로 판단하고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다가가기 위해서는 모든 것 바꿔야 한다는 경영철학으로 무장하기 시작했다.  <영남인터넷신문 기획취재팀, 협조 : (주)유럽경제문화연구소>   <下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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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 안동, IAEC 세계총회 개최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안동!   IAEC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   안동시는 지난 2020년‘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의 유치를 시작으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제회의 유치 배경에는 2003년 대구·경북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로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써온 20년 동안의 안동시의 열정과 노력이 깔려있다. ‘배움으로 활력 넘치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안동’이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오늘도 배움의 도시 조성에 매진하고 있는 안동시의 평생학습에 대해 살펴본다.   ◆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 성공 개최 만반의 준비   평생학습도시 안동시는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세계총회는 2022년 10월 25일~10월 28일 까지 4일간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일원에 조성된‘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교육도시연합(IAEC)는 1994년 설립된 이래 전 세계의 35개국 500여개의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역사와 권위를 가진 교육관련 국제기구다. IAEC에서 주관하는‘IAEC 세계총회’는 전 세계의 교육도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 도시들의 교육 사례들과 비전을 공유하는 국제 회의로써 2년 단위로 개최되는 IAEC의 가장 중요한 활동이다.   ‘전통에서 미래교육을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계총회에는 세계 각국의 회원도시 시장단과 평생학습 관계자, 학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동시는‘글로벌 학습도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우수한 교육시스템과 문화유산,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IAEC 세계총회 TF팀’을 구성했고 유관 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문위원회와 학술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지난 3월부터 행사 주관사(PCO)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는 한편, 각 부서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이상학 부시장을 단장으로 23개 부서가 참여해 4개 반, 10개 팀으로 국제회의추진단도 편성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세계총회 개최 홍보를 위하여 IAEC 정례회의 및 상임위원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해 회원도시들에게 안동총회를 소개하고 현장 참여를 독려하는 등 9월중 TV 스팟광고, SNS, 유튜브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기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IAEC세계총회 서포터즈’발대식을 통해 다양한 현장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자원봉사자 모집 등 세계총회 운영을 지원할 인력 양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IAEC 세계총회 개최를 계기로 지역 내 외식, 숙박, 관광 등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계획을 세우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시민과 함께하는 학습 환경 구축으로 평생학습 도시 조성   안동시는 평생학습원을 중심으로 배움을 원하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때,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및 학습동아리 공모사업에 7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2004년부터 이어 온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평생학습도시 안동의 근간이 되고 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12개의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과 6개의 우수학습동아리를 선정하여 지원하고평생학습 저변확대 및 학습문화진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도 마련한다.   마을 평생학습체계 구축을 위한‘행복학습센터’는 지역주민들이 근거리에서 언제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동네배움터로, 안동시는 3개소의 행복학습센터를 운영 중이다. 용상동 주민센테에 위치하고 있는 용상동 행복학습센터에서는 기타, 퀼트, 댄스 등 정규과정과 다양한 토요가족 특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때,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사진은 길거리 교실 수업 장면     안동병원 내 반올림행복학습센터는 지난 2014년 국내 병원 가운데 최초로 문을 열고 입원 환자들과 가족, 요양센터 입소 어르신, 외국인 환자들뿐만 아니라 병원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해 오고 있다. 병마에 지친 환자들에게 치료 활력을 더해 주고 있어 많은 환자들의 호응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해 행복학습센터로 신규지정 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옥동행복학습센터)에서는 시민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유아동을 위한 창의교육프로그램, 가족단위의 체험교육을 위한 캠핑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 내 다양한 계층과 연령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하고 있다. 시민의 교육 만족도 제고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것이다.   올해는 성인, 유아동, 가족 대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청소년이 참여하는 요리 프로그램을 개설해 교육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만든 반찬을 지역 내 독거 노인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연대감도 형성해 갈 예정이다.   안동시에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길거리 교실’사업은 5인 이상의 시민이 모여 강좌를 신청할 경우 길거리 교실로 선정된 커피숍, 식당 등에서 원하는 강좌를 개설하여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장소에서 수강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10여 개의 길거리 교실에서 미술, 어학, 공예 등 35개 강좌가 개설 운영됐다. 코로나로 인해 사회 활동이 제한되는 가운데에서도 소규모 적정규모의 교육 운영으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의 심신을 평생교육을 통해 치유하는 힐링효과마저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시민강사 9단’사업을 운영해 재능을 가진 시민고수를 강사로 발굴해 재능기부를 통한 시민 주도적 평생학습 모델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교육의 편의성 증진과 학습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시민 주도적인 참여 학습모델을 개발하며 지속적으로 배움의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안동시민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목표로‘경북도민행복대학’도 개설됐다. 지난해 제1기 교육생 50명 배출을 시작한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올해 제2기 교육생 50명 모집으로 3월부터 본격적인 강의 운영을 시작했다. 금융, 인문학, 경제, 역사, 문화, 지역학, 미래학 등 30개의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교육과정디 구성됐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강의 운영을 주관하고 있으며 지역의 대학자원을 활용한 관학 협력 평생학습 운영모델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공평한 교육기회 제공하는 소외계층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안동시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장애인의 자립생활능력과 사회적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이고 제도화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장애인 평생학습 진흥조례’제정한다.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발달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장애인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시범 추진해, 장애인을 비롯한 누구도 소외됨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마리스타학교, 용상평생교육원,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학령기에 빈곤·남아선호사상 등의 사유로 기초교육을 받지 못한 비문해자를 위한‘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글을 읽고 쓸 수 없어 사회참여가 제한되었던 비문해 성인들이 다시 사회의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보건ㆍ안전ㆍ금융 분야 등 생활 교육을 병행하며 교육 참가자들의 사회참여도 및 자존감 제고로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하고 있다.   안동시는 소외됨이 없이 공평하게 기본교육을 받으며 진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성인문해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수업 장면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읍면지역에는 교사가 직접 해당지역을 방문해 한글교육을 실시하는‘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읍면지역의 경로당 또는 마을 회관 등의 시설을 활용해 관내 1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안동지사, 한국남부발전(주)안동빛드림본부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관련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한글배달교실 중 8개 교실이 초등학교 학력 인정 과정으로 지정되면서 전체 3년 과정(총 72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검정고시를 보지 않고도 초등학교 졸업장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지난해부터 국비 선정으로 운영을 시작한 가정방문형 문해교실 ‘집집마다 한글교실’은 거동ㆍ교통이 불편해 문해교육기관 방문이 어려운 비문해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문해 교사가 학습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직접 방문한 문해 교사가 3 ~ 5명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그룹 맞춤형 한글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총 20개소 100명을 대상으로 주1회 2시간 교육을 30주간 진행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다. 안동시는 일반 학교에 적응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진학과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위탁형 대안학교인‘나섬학교’와 마리스타학교에서 운영하는 검정고시 야간학교 운영도 지원한다. 평생학습도시답게 누구나 교육의 기회를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 글로벌 학습도시 안동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소외됨이 없이 공평하게 기본교육을 받으며 진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은 지방소멸의 해법이 될 수도 있다. 안동시는“16만 안동시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영남인터넷신문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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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9

실시간 기획/특집 기사

  • 안동형 일자리, 10년 대장정 ‘쾌조’속 추진력 확보
      ‘안동시, 청년 일자리 창출 성과낸다’ ‘대외 널리 인정 받으며 추진력 확보’ ‘지역 역점사업 중앙부처 공모 사업 확보 전격 추진’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2021 대한민국 일자리유공 표창 고용노동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 교육부 2021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BETA 페스티벌 2021 성황리 개최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성공 개최       안동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안동형일자리’ 사업이 대외적으로 널리 인정받으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10년 대장정의 추진력을 확보했다.   안동시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뽑은 ‘올 한해 상생과 한국판 뉴딜일자리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7일 수여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7월에는 고용노동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 8월에는 교육부 2021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9월에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우수사례 선정 등의 영예를 안았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지난 10월 인구 20만명 이하도시로는 최초로 “지역 주도 자립 성장 기반 마련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주제로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개최했고, 11월에는 창업기업과 투자자 등에게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기업의 성장 기회 확대 및 창업문화 저변 확산을 위한 청년 창업축제‘BETA 페스티벌 2021’을 경북 도내 최초로 개최했다.   안동시가 지방대학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안동형일자리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인 농식품소재 산업(A), 바이오·백신산업(B) 및 문화·관광산업(C)에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등)의 동력을 접목한 안동형 ABC 일자리 창출로 지역 중소기업의 강소기업화와 3중 교육안전망을 통한 도농형 스마트시티 혁신 거점 구축, 창업 全주기를 지원을 통한 산·학·관 유기적 협동체계 구축으로 창업혁신 신산업 메카 조성의 목표를 가지고 매년 시 가용재원의 10%인 100억 원을 지원, 10년간 총 1,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안동형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163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였으며, 81개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63명의 지역 기업 인턴십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 등에 총 27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되었고, 57명이 취·창업하는 등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한편, 권영세 안동시장 민선 7기에 들어, 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헴프 규제자유특구 지정, 예비문화도시 지정 등 각종 중앙부처 공모 등의 사업에 다수 선정·지정되고 백신 클러스터 조성(SK바이오 사이언스,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백신생산·개발지원), 올해 말 3대문화권사업의 마무리, KTX 개통에 따른 거점 교통허브 추진, 구.역사부지 개발사업, 임청각 복원사업, 국제교육도시연합·세계역사도시회의 총회 유치 등으로 안동이 나아갈 미래 성장동력을 일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2022년에도 상생과 한국판 뉴딜 일자리 중심의 국정 운영 등 정부방침과 시 역점 추진사업들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 공모 신청하여 지속가능한 안동시 발전의 토대를 쌓아나갈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안동이 잘할 수 있는 분야에 더욱 집중하고 지역의 대학 및 기업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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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7
  • 문화자원과 관광, 그리고 유통 인프라까지
      고급문화자원과 관광, 그리고 유통 인프라까지.. 3박자 갖춘 안동!   ◆ 미래지향적인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고급문화자원의 보고(寶庫) 안동.   코로나19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의 많은 것들을 변화시키고 있다. 델타 변이에서 최근 오미크론 등장 등으로 새로운 진행이 예상되지만, 향후 어떻게 상황에 따라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관광도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관광산업은 상황에 따라 변신하는 폭이 넓은 산업에 속한다. 관광산업은 자연 지리적 환경뿐 아니라 문화적 기반과 풍습, 종교사상, 그리고 인종과 역사에 이르기까지 다양성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새로운 스토리텔링 등 소프트웨어적인 변신과 대응이 타 산업보다 용이하다는 속성까지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장기적으로 관광이 어떤 형태로 진화할지 속단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자연 산천이나 풍광을 따라 우르르 몰려가는 관광보다는 꾸준하면서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고품질 위주의 관광이 주목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은 비교적 쉽게 해 볼 수 있는 것들이다.   그중 하나가 바로 역사 및 문화자원과 관련된 관광산업이다. 종래에는 경제 성장이 장기적으로 문화 발전을 견인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는 문화적 수준과 창의성이 오히려 경제를 이끌어간다고 보는 경향이 높아 문화에 대한 관심 역시 높을 수밖에 없다.    안동은 미래지향적인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문화자원의 보고(寶庫)로 불릴 만큼, 고급 역사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도시다.   대표적인 것이 세계문화유산이다. 안동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문화유산은 절묘하게도 지구촌이 주목하는 유교 문화와 관련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에서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것이 유교 문화다.    4차산업혁명이 진행됨에 따라 앞으로 세계질서가 좀 더 인간적이고 보다 높은 가치 지향점을 향하려면 유교문화를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그것도 작금의 혼돈스러운 세계질서의 대안으로 유교문화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안동은 도산서원, 병산서원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하회마을(2010년 세계유산 등재), 봉정사(2018년 세계유산 등재) 4개의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인 유교책판(2015년 등재)까지 보유한 명실상부한 세계유산도시로 한층 면모를 갖추게 됐다.    그뿐 아니다. 여기에다 안동은 안동 현재 하회별신굿 탈놀이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를 준비하고 있어 성과가 가시권에 들어와 있다.   안동 하회별신굿 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면 세계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등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보유한 최초의 그랜드슬램 도시가 된다.    비전 있는 관광정책의 개발과 활용여부에 따라 안동은 그야말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할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지난 2일 문체부는 안동을 예비문화도시로 선정하기도 했다. 문화도시로 지정받으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지원을 포함해 총 200억원의 예산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케 된다.   ◆ 영국 왕실도 반한 안동의 세계문화유산, 관광거점 도시 안동으로!   1919년 5월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가 1999년 당시 여왕이 걸었던 길을 그대로 따라 걸으며 ‘가장 한국적인 모습’에 감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가장 의미 있는 순간을 2019년 안동문화유산이 연이어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을 꼽았다. 관계자는 “안동이 세계적인 역사 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방문과 함께 안동 문화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    안동 유무형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이제는 세계 각국에서 한국의 문화를 논하는 데 ‘안동’은 빼놓을 수 없는 핵심 키워드가 됐다.”고 감회를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이 관광거점도시로 선정 된 것은 한국을 대표하는 안동의 유교문화 자원과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안동문화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등 문화·관광 정책이 결실을 본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전국의 유명 관광도시를 모두 제치고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는 안동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보람된 순간이었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 활용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과도 긴밀히 협력해 내·외국인 모두가 가장 가보고 싶은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영국 왕실도 반한 안동이 아니던가!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안동방문 20주년을 기념해 왕가의 방문을 다시 한번 이끌어 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2년 전 5월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는 1999년 여왕이 걸었던 길을 그대로 따라 걸으며 ‘가장 한국적인 모습’에 감탄했다.   안동시는 안동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세계유산이 가진 가치와 의미를 향유하기 위한 <2021 세계유산축전 : 안동>의 세계유산 주간 선포식을 지난 9월 8일 안동 부용대 특설무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선포식은 <2021 세계유산축전 : 안동>을 홍보하고 축전의 분위기를 고조시킨 기폭제가 됐다.    안동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지역 관광거점도시와 관련 문화와 역사 그리고 지리적 여건을 활용하는 관광자원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쏟고 있다.    안동이 편안하고 안전한 실속있는 여행지로 거듭나도록 하고 있으며 ▲안동관광붐업(BOOM UP) 프로젝트 가동 ▲관광커뮤니티 공간 '여기'조성 ▲유통의 상징 전통시장, 안동 구시장 경관디자인 제작·설치 ▲민간주도 관광활성화 사업 등을 집중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MZ세대와 장애인을 포함해 누구나 안전하고 실속있는 경제적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진행하는 등 스마트폰으로 여행지 검색에서 교통과 숙식, 쇼핑까지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스마트통합관광 안내시스템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관광사업 전반이 위축되고 있고 최근 남아공에서 발현한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등장 등 장기적인 추이를 살펴야 하지만, MZ세대 여행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특히 SNS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에 안동의 문화유산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더욱 커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 소비자와 생산자, 그리고 여행자가 윈-윈하는 3개의 대형 유통 인프라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이 현대식으로 거래되는 유통의 삼각편대   1997년 개장한 안동농산물도매시장은 오늘날까지 꾸준히 시설을 현대화하면서 생산자인 농가와 소비자에게 경제적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유산을 비롯, 문화와 관광만이 안동을 상징하는 것만은 아니다. 문화 관광도시와 어우러지는 경제적 유통 인프라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윈-윈하고 실속있는 안전하면서 경제적 여행을 보장하는 유통 인프라는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안동은 농산물도매시장과 수산물도매시장에 이어 올해는 현대식 도축시설인 안동축산물종합유통센터의 착공식을 가졌다. 인구 15만의 중소도시에 보기 힘든 농산물, 수산물, 그리고 축산물까지 포함한 3개의 대형 유통 인트라를 갖추게 된 것이다. 유통 인프라의 삼각 편대로 불려도 좋은 만큼, 현대식 경제적 유통 인프라 시설이 아닐 수 없다.   1997년 개장한 안동시농산물도매시장은 역사와 전통의 도매시장이다. 2004년부터 전자경매를 시작했으며 2013년 거래금액 2천억을 돌파한 이후 매년 새로운 기록을 써 가고 있다. 2016년부터는 사과가 전국공영도매시장 가운데 부동의 1위로 전국의 사과거래 가격형성을 주도했다. 산물 형태로 출하한 농산물을 도매시장에서 기계공동 선별함으로써 생산 농가의 일손을 덜어줬고, 소비자들에게는 품질 좋은 과일을 저렴하고 안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줬다.   특히 전자경매 시스템 정착으로 경매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유통과정을 투명화하면서 경매와 동시에 낙찰가격을 부착하는 등 외지상인과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2016년에는 안동수산물도매시장도 정식 개장했다. 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해 내륙의 수산물 판매의 안정적인 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특히, 안동 시장 개장으로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유통질서를 개선하기 위하여 기존의 ‘경매제’가 아닌 ‘시장도매인’제도를 도입,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안동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이어 올해는  ‘안동축산물종합유통센터' 의 착공식을 가졌다. 지난 11월12일 착공식을 가진 안동농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경북 북부지역 최대 규모로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북 북부지역은 도축·가공·생산·유통을 한 곳에서 일괄처리할 수 있는 안전한 현대식 축산물종합처리시설을 갖추지 못했다. 안동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준공되면 축산농가의 경제적 시간적 이익은 물론 소비자들은 안전하고 저렴한 축산물 소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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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3
  • 안동 창업축제‘BETA 페스티벌 2021’18일 개막!
         경북 도내 지자체 최초, 청년 창업 축제 개최!   아이디어톤 대회 개최, 시상금 및 창업지원 특전 제공       안동시와 안동대학교는 창업축제인‘BETA 페스티벌 2021’을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다. BETA란 Be an Enterprenuer aT Andong의 약자로 안동에서 기업가가 되자라는 의미이다.   경북 도내 지자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창업축제는 안동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창업기업과 투자자 등에게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기업의 성장 기회 확대 및 창업문화 저변 확산을 위해 마련하였다.   행사는 1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스타CEO 허경환과 조용민 매니저로부터 창업 경험, 노하우와 함께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창업환경 변화에 대한 특강을 들을 수 있으며, 특히, 사전접수를 통해 창업컨설팅과 기업투자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창업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안동지역 내 15개 스타트업기업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으며,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스타트업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여 판로개척에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주요 행사로는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경연하는 ‘아이디어톤 대회’가 대학생 등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 기업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된다. 예비창업부문의 총 시상금은 7백만 원이며, 스타트업부문 수상자는 내년도 안동형 일자리사업의 하나인 창업 성장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며 대상 1명은 최대 3천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최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각각 지원한다. 또한, 본선 참가자에게는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제공하는 총 1천만 원 상당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참가접수는 11월 12일까지 BETA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betafesta.kr)에서 진행하며, 유튜브‘마카다안동’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함께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054-820-6368)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아티스트 커니, 랩퍼 Rearkraz, 보컬리스트 최정호, 이의정, 어쿠스틱 정인용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하여 창업자와 투자자, 일반 관람객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속 색다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는 올해부터 10년간 대학과 기업이 함께하는 지역혁신일자리모델인 안동형 일자리사업을 시작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창업육성을 위해 학생창업지원, 창업첫걸음사업, 창업성장지원사업 등 창업 전주기를 지원하며 청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기업,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또한 “BETA 페스티벌 2021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창업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 교류하고 상생할 수 있는 창업커뮤니티 구축으로 청년들의 열정이 지역혁신으로 이어져, 창업하려면 안동으로 가라는 말이 생길 수 있도록 창업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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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4
  •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힐링​의 안동 관광(하)
    KTX-이음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힐링의 안동 관광!! (下)   ◆ 탈춤을~추자! 내년도 그랜드슬램 도시 안동으로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수도권과 거리가 2시간 이내로 좁혀진 만큼 총 1천억 원이 투입되는 관광거점도시 사업과 연계 천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길 것입니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민선 7기 3주년 기념사에서 밝힌 내용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권 시장은 지난달 30일 한국 관광도시를 대표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암포트(AMFORHT) 총회 및 포럼에 온라인으로 참가, 안동이 보유한 5점의 세계유산을 소개하고, 신세대가 주도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춘 관광정책을 소개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래와 청년들을 위한 실용적 관광정책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1969년 국제관광기구(UNWTO)가 설립한 암포트는 세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협회로 59개국, 8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안동시는 내년도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기록유산, 무형문화유산을 모두 보유할 그랜드슬램 도시로서 아시아 문화의 핵심가치를 보존, 활용하면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 시는 2022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하회별신굿탈놀이 등재를 앞두고 있다.   내년 안동의 하회별신굿 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면 세계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등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보유한 최초의 그랜드슬램 도시가 된다.     안동은 2019년 도산서원, 병산서원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하회마을(2010년 세계유산 등재), 봉정사(2018년 세계유산 등재) 등 4개의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인 유교책판(2015년 등재)까지 보유한 명실상부한 세계유산도시로 한층 면모를 갖추게 됐다.   내년 안동의 하회별신굿 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면 세계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등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보유한 최초의 그랜드슬램 도시가 된다. 비전 있는 관광정책의 개발과 활용 여부에 따라 안동은 그야말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할 발판을 갖추게 되는 셈이다.   ◆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안동의 관광자원들   문화와 역사 그리고 자연 등은 코로나19 이전에는 막연한 전통적인 관광자원이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를 겪은 지구촌은 문화와 자연이 지닌 무한한 또 다른 내재적 가치를 발견하기 시작했다. 고소득층을 향한 조용하고 실속있게 추진되는 고급 관광자원으로 활용이 그것이다.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 몇 년 전부터 증가하고 있었던 중국과 일본 등지의 관광객 유치와 일부에서 일어났던 오버투어리즘 부작용 대비할 수 있는 관광자원을 문화와 자연 그리고 역사의 조합에서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코로나19와 같은 예측 밖의 위기 상황에도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지역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하고, 안전․청정․힐링 등 포스트코로나 관광트렌드에 부합하는 경쟁력 높은 지역 자원을 활용, 관광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지난 6월 30일 한국 관광도시를 대표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암포트(AMFORHT) 총회 및 포럼에 온라인으로 참가, 안동이 보유한 세계유산을 소개하고 신세대에 맞춘 관광정책 등을 소개하고 있다     권 시장은 지난해 11월에도, 역시 온라인으로 개최된 암포트 웨비나에 참가했다. 여기서 권 시장은 안동이 보유한 4점의 세계유산과 1점의 세계기록유산을 소개하고, 글로벌 도시들과 교류해 코로나 시대를 넘어서는 새로운 관광 부흥에 대한 희망을 제시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관광패턴을 주도하는 M·Z세대를 겨냥한 고택과 숨겨진 관광자원 활용사례 등 독립공간에서 IT기술과 연계해 여유를 즐기는 안동시만의 자연 중심 바이러스 프리여행을 소개했다.   나아가 코로나 시대를 넘어 국제관광 업계 회복을 위해 세계의 문화가치가 담긴 문화관광도시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협력방안도 제안했다. 예를 들어, 세계 도시별 협력을 통해 글로벌 홈스테이 및 게스트하우스 네트워크, 각 협력도시 고유의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이벤트형 네트워크 등 문화도시 간 온·오프라인 정보 플랫폼 등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안동시는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안동관광과 국제회의를 통해 세계인들과 문화를 교류하겠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 실제 안동시는 세계 교육 올림픽으로 불리는 ‘2022년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Educating City, IAEC) 세계총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국제교육도시연합은 지난 1994년 창설돼 현재 36개국 494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된 교육 관련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가진 조직이다.   ◆ 입체적 관광자원 배합과 입체적 홍보   시는 이번 총회 유치를 통해 오는 2022년 하반기에 도산면 일대에 조성된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통에서 미래 교육을 보다’를 공식 주제로 정할 예정이다. 인문·사회·미학적 가치를 소주제로 정해 동양의 유교문화와 정신문화가 잘 살아있는 안동의 지역 특성과 유럽의 인문정신을 조화롭게 이끌어 내어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총회로 만들어 간다는 복안이다.   또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병산서원’과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에 이어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추진하면서 그랜드슬램 달성을 노리고 있는 시는 총회 기간 중 전 세계인들에게 안동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홍보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국제 안동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구축한다는 로드맵이다.     안동시는 66개국 121개 역사도시가 참가할 2022년 열리는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도 유치했다. 시는 2005년 '제9회 경주 세계역사도시회의'에서 세계역사도시연맹(LHC)에 가입한 후 올해 첫 도전에서 세계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안동시는 66개국 121개 역사도시가 참가할 2022년 열리는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도 유치에도 성공했다. 안동시는활발한 문화교류 통해 안동 관광을 입체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 유치에 성공한 뒤 관계자(사진 오른쪽에서 네번 째 박성수 부시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역사도시 세계총회유치는 안동시와 중국 두장옌(都江堰) 등 2개 도시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최종 안동시가 선정됐는데 도교(道教)의 성지인 두장옌은 세계문화유산인 2500년 역사의 수리시설이 있는 중국 대표 역사도시이다.   시는 2022년 세계역사도시회의 주제를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 역사도시 창조'로 정하고, 안동시가 현재까지 추진해온 사례를 전 세계 역사도시와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 역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되는데 전 회원도시가 참가하는 총회, 이사회, 각 도시 사례를 발표하는 라운드테이블과 전문가회의, 세계유산투어, 각종 부대행사 등으로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내년에 개최되는 국제회의는 기간 중 국내외 많은 대표단 및 시장단이 안동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안동의 문화적 우수성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세계 도시 간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해 안동만의 문화와 자연 그리고 역사가 어우러지는 관광자원을 배합하면서 활발한 문화교류 통해 안동 관광을 입체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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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6
  • KTX-이음 힐링의 안동관광(상)
    KTX-이음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힐링의 안동 관광!! (上)   ◆ 문화와 연계되는 고부가 관광자원이 개발되어야   코로나19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의 많은 것들을 변화시키고 있다. 코로나19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백신 접종률을 믿고 방역에 느슨했던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델타 변이 등 코로나19 변종의 출현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다시 방역에 고삐를 죄고 있다.   코로나19는 각종 산업 분야에서 향후 어떻게 상황이 전개되느냐에 따라 많은 변화들이 새로운 질서를 찾으며 변화될 예상된다. 특히 관광 분야가 더욱 그렇다. 관광산업은 상황에 따라 변신하는 폭이 넓은 산업에 속한다. 관광산업은 자연 지리적 환경뿐 아니라 문화적 기반과 역사에 이르기까지 다양성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새로운 스토리텔링 등 소프트웨어적인 변신과 대응이 타 산업보다 활발히 융합되는 속성마저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 및 문화와 그리고 그 지역 고유의 자연이 어우러지는 관광산업이다.   종래에는 경제 성장이 장기적으로 문화 발전을 유도, 견인했다. 그러나 이제는 문화적 수준과 창의성이 오히려 경제를 이끌어간다고 보는 경향이 높아 문화에 대한 관심 역시 높을 수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유구한 문화와 문화유산, 청정 자연 및 호수가 어우러진 경관을 가진 안동의 힐링 관광은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역사 및 문화는 보존하는 것만으로 관광 산업화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또 문화 자체 하나만을 목적으로 여행객을 끌어들이기 쉽지 않다. 문화와 연계될 수 있는 고부가 관광자원이 촘촘히 유기적으로 개발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월영교 야경1     ◆ 원초적 사랑의 힐링과 휴머니즘이 넘치는 월영교   문화와 가연이라면 어우러진 관광이라면 월영교를 빼어 놓을 수 없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안동의 ‘안동달빛투어 달그락(樂)’, ‘월영야행’은 안동의 문화와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힐링관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좋은 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2월 중순부터 ‘야간관광 100선’ 선정 작업에 착수,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전문가 추천, SK텔레콤 T맵의 야간시간대 목적지 빅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이를 토대로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열어, 야간관광 매력도, 접근성, 치안·안전, 지역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100선을 선정했던 것이다.   당시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안동달빛투어 달그락(樂)’, ‘월영야행’은 안동 대표적인 야간 관광프로그램이자 안동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대표적인 여름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안동 문화재야행(월영야행)에서‘달빛 아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열흘간 열려 내·외국인 20여만 명이 다녀가는 대성황을 이뤘다. 400년 전의 가슴 아픈 사랑의 이야기는 사랑의 원초적인 힐링에 접근한다 해도 무리가 아니다. 관속에 미투리와 편지를 넣으며 남편을 보내야 했던 원이 엄마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월영교는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400년 전 부부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랑이 넘치고 힐링이 넘치며 휴머니즘이 넘치는 월영교가 아닐 수 없다. 그뿐만 아니다. 더욱 풍성해진 야경프로그램은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많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월영교 일대를 걸었는데, 즐길 산책로에는 거점마다 대형 달을 배치했다. 매년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은 월영교 교각의 등간으로 전통적인 미를 뽐냈으며 민속박물관의 야외연못에 월영교를 그대로 옮겨 만든 빛의 정원은 자연과 현대의 빛 조형물이 어우러진 멋진 경관을 선사했다.     월영교 야경2     ◆ 입체적 야간관광 기획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 ‘안동 야경맛집’등 월영교 야간조명 새 단장 완료   전문가들은 야간관광 육성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전환될 가능성을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지난해에 이어 아직 코로나 국면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시기에 미리 예단하기는 힘들지만, 관광업을 일으킬 준비를 지금부터 해야 한다고 진단한다. 특히 야간에 이뤄지는 관광은 그 특성상 체류 시간이 더 길고 숙박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역 경제 광범위한 연쇄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응축돼 있던 여행·관광에 대한 수요가 한꺼번에 표출될 수 있는데 그때를 대비해야 한다는 뜻이다.   올해도 안동시는 관광객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안동관광 필수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월영교의 야간조명 교체 공사는 벌써 완료됐다. 황금빛의 월영교 조명은 달빛이 은은하게 물에 비치듯 낙동강 수면위에 잔잔하게 반영(反影)되어 따뜻한 이미지와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월영교 분수 가동시(4~10월)에는 다양한 색상으로 변하는 분수 조명으로 환상적이고 몽환적 매력을 더해 준다.   월영교 야경3     월영교는 가족, 연인 등 소규모 관광객들에게 크게 호응을 받고 있는 만큼, 특히 언택트 관광지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금번 월영교 야간조명 새단장과 함께 안동댐 조정지 주변 둘레길의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월영교~월영공원~영락교~개목나루 둘레길 구간은 안동 야간관광의 필수코스로 블로그, SNS 등에 “안동 야경맛집”으로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안동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이번 월영교 야간조명 교체로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께서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안동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안동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 야경, 공연 등 다양한 소재를 테마로 안동의 밤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입체적인 관광이 되도록 기획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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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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