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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국가산단 조성 본궤도
KDI 예타 통과로 3,465억 규모 ‘국가산업단지’ 확정 풍산읍 일원 100만㎡에 ‘연구-생산-물류’ 전주기 생태계 구축 생산유발 8.6조․고용 2.9만 명 기대… ‘백년 먹거리’ 확보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안동시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는 이번 조사에서 경제성(B/C) 1.57, 종합평가(AHP) 0.551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업의 당위성과 실현 가능성을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았다. 특히 지방권 대형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예타의 문턱을 넘는 사례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가 갖는 정책적 상징성과 지역발전 효과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안동시는 2023년 3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같은 해 사업시행자 선정을 거쳐 예타를 신청했으며, 이번 통과로 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후보지 선정 이후 시는 사업의 실질적 추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입지 타당성, 산업 연계성, 기업 수요 확보, 기반시설 조성계획 등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왔으며, 이번 예타 통과는 그간의 준비 과정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안동시는 입주수요 확보가 예타 경제성 평가의 핵심이라고 판단하고, 경상북도와 협력해 기업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해 왔다. 그 결과 다수의 기업과 투자양해각서(MOU) 및 입주의향서를 체결하며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산단 조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사업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향후 분양성과 조기 정착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산단 조성 이후의 운영 안정성까지 뒷받침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풍산읍 노리 일원 100만㎡… 연구․생산․물류 집적한 바이오 거점 조성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는 풍산읍 노리 일원 100만㎡(약 30만 평) 부지에 산업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공공시설용지 등을 조성해 관련 기업을 집적화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축구장 약 140개 규모에 해당한다. 단일 산업단지 안에서 연구개발과 생산, 물류, 지원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공간 구조를 갖춘다는 점에서 향후 지역 산업지형을 바꿀 핵심 거점으로 평가된다. 사업기간은 2027년부터 2033년까지며, 총사업비는 3,465억 원이다. 안동시는 국토개발 전문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북개발공사를 공동 시행자로 선정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체계를 갖췄다. 공공 시행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체계적인 부지 조성은 물론 기반시설 구축과 사업 일정 관리, 기업 입주 지원 등 전 과정에서 안정성과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유치업종은 안동시의 핵심 육성산업인 바이오 분야다. 조성면적의 약 44%인 9만 평 규모에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C21)’ 중심의 기업 유치를 추진한다. 또 고속도로 나들목과 연접한 입지적 강점을 살려 약 2만 평 규모의 물류시설용지를 배치하고, 바이오의약품의 저장․운송․유통을 아우르는 콜드체인 물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생산시설과 물류시설이 한 공간 안에서 연계되면 제품의 품질 안정성과 유통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어, 시장 대응 속도와 기업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와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전용도로를 개설하고, 용수․전력․폐수처리 등 기반시설도 단계적으로 확충해 생산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근로자 지원시설과 문화시설도 함께 배치해, 청년들이 일하고 머물고 싶은 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단순히 기업이 들어서는 생산 거점을 넘어 산업과 정주․문화․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산업단지를 조성해,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인재들이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백신 주권’ 지키는 전초기지… 연구부터 생산까지 ‘One-Stop’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22년 4,789억 달러에서 2024년 약 6,323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2028년까지 연평균 11.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역시 2025년 6조 3,125억 원 규모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6조 원 시대를 열었고, 이는 2024년 대비 26.4% 증가한 수치다. 바이오의약품은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미래 성장산업으로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분야로 평가받고 있으며, 팬데믹 이후 백신․치료제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국내외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산업통상부는 2024년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5개 지역을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는 국가 백신거점이자 백신 허브로 도약할 핵심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모색하는 바이오제약 기업들은 안동 국가산단 입주를 통해 정부의 다양한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관련 연구기관과 생산기업, 협력업체들이 함께 모이는 산업 집적 효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안동은 이미 바이오․백신 산업의 기초 체력을 오랫동안 다져온 곳으로, 이번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된 셈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에서 바이오․백신 산업의 기술개발(R&D)부터 실증, 생산, 전문 물류시스템을 통한 국내외 유통까지 이어지는 ‘전주기(Life-cycle) 바이오․백신 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그동안 공들여 온 ‘바이오․백신 허브’ 구상이 한층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개발 성과가 생산과 사업화로 이어지고, 다시 유통과 수출로 연결되는 선순환 체계가 형성되면 안동은 단순한 생산 거점을 넘어 국가 바이오산업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는 앞으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우수 인력 수급 기반을 강화하고 교통 접근성을 보완해,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를 글로벌 백신 허브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생산유발 8.6조 원․고용유발 2만 9천 명 기대… 지방소멸 대응 새 동력 안동시는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로 직접투자 약 4조 4천억 원, 생산유발효과 약 8조 6천억 원, 고용유발효과 약 2만 9천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국가산단 조성이 지역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쳐 생산 증대와 일자리 창출, 소득 증가, 추가 투자 유도 등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안동시는 이를 통해 지역의 산업구조를 첨단 바이오산업 중심으로 고도화하고,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청년층의 지역 정착 기반을 넓히고, 관련 서비스업과 주거, 교육, 문화 분야까지 연쇄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방소멸 위기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국가산단 조성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적 해법으로 평가된다. 2033년 완공 목표… 숨 가쁘게 돌아갈 ‘향후 10년’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는 예타 통과를 계기로 후속 절차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안동시는 2026년까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2027년 국토교통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거쳐 2028년 착공,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남은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는 것이 사업의 속도와 완성도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기업의 조기 입주를 지원하기 위해 2029년부터 산업용지를 준공 전 선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준공 시점에 맞춰 기업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조기 분양과 선제적 입주 지원은 기업 입장에서는 투자 시점을 앞당길 수 있고, 지역으로서는 산업 효과를 조기에 가시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전략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예타 통과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안동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성장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연구에서 생산, 물류까지 아우르는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통해 안동을 지방소멸의 위기를 넘어 대한민국 신산업의 중심지로 당당히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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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이전이 바꾼 도시의 미래, 안동의 10년
산업․문화․교통 변화 이어지며 경북 북부권 중심축으로 2016년 경북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한 이후 도시의 모습은 빠르게 변해 왔다. 행정 중심지 형성과 함께 산업과 교통, 문화와 정주환경 전반에 변화가 이어지며 안동은 경북 북부권 발전을 이끄는 핵심 거점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산업 구조의 대전환, ‘K-바이오’ 심장부로 도청 이전 이후 안동의 산업 지도는 새롭게 그려지고 있다. 농업과 전통문화 중심이던 지역 경제는 바이오와 백신 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안동은 그간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며 바이오산업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되며 약 4조 원 규모 투자와 3만 명에 달하는 고용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대한민국 문화도시 등 이른바 ‘지방시대 3대 특구’를 전국 최초로 동시에 확보하며 국가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떠올랐다. ‘유네스코 3관왕’ 넘어 ‘글로벌 관광도시’로 문화 분야에서도 안동의 위상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안동은 세계유산과 인류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을 모두 보유한 ‘유네스코 3관왕 도시’로 한국 전통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하회마을과 한국의 서원 등은 세계인이 주목하는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았으며, 2025년 역대 최대 규모인 16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글로벌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월영야행과 선유줄불놀이 등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관광 콘텐츠가 확대되며 체류형 관광 기반도 점차 강화되고 있다. 교통․정주 여건 개선 통해 ‘살기 좋은 도시’로 교통 여건 역시 크게 달라졌다. 중앙선 철도 개량과 KTX-이음 운행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고, 2024년 중앙선 복선화 사업이 완료되면서 이동 시간도 크게 단축돼 안동은 경북 북부권 교통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정주환경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교육 혁신이 추진되면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정책도 확대되고 있다. 미래 100년 성장 기반 마련해 “인구 30만 시대”로 안동시는 이러한 변화와 성장을 바탕으로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목표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오는 4월 3일부터 도청신도시 일원에서 안동시와 예천군이 공동 개최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지난 10년의 성과를 확인하고 두 시군의 상생 협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청 이전 이후 지난 10년은 안동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는 그 성과를 시민의 삶의 변화로 이어가며 문화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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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신공항 건설에 맞춰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에 행정력 집중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및 제7차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에 역량 결집 철도․도로 분야 5대 핵심 사업으로 북부권 교통 거점 도약 발판 마련 경제성 한계 극복 위한 정책성 분석 및 선제적 노선 승격 전략 가동 안동시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도청신도시 활성화에 발맞춰 지역의 미래를 결정지을 ‘5대 핵심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올해 발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시작으로 주요 도로망 사업을 국가 상위 계획에 반드시 반영시켜, 안동을 경북 북부권의 물류 및 교통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문경~안동선 및 신공항 광역철도 연장 운행 안동시는 2026년 하반기 고시 예정인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문경~안동선 일반철도 건설(57.2km)’을 반영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 노선은 경북도 내 건의 노선 중 1순위로 꼽히는 핵심 사업으로, 완공 시 수도권과 경북 북부권을 잇는 최단거리 철도망이 완성된다. 시는 오는 8월 최종 반영 고시를 목표로 정치권 및 경북도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함께 추진 중인 ‘대구경북신공항 광역철도 안동 연장운행(25.13km)’은 서대구~의성을 연결하는 신공항 광역철도를 안동까지 잇는 사업이다. 시는 기존 중앙선 복선전철 선로를 최대한 활용하고 영주역 차량기지를 병행 이용하는 ‘경제적 대안’을 제시해 사업 타당성을 높이고 있다. 광역철도가 연장되면 신공항 이용객 편의는 물론 대구․경북 거점 도시 간 이동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신공항 직결 도로 확보 및 낙후지역 인프라 개선 도로 분야에서는 도청신도시~대구경북신공항 도로건설(47.4km)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국도 승격 확정 고시를 이끌어내며 전액 국비 건설의 기반을 마련한 시는, 2028년 제7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목표로 정책성 분석 등 사전 절차에 돌입했다. 2045년 일일 5만 대 이상의 교통량이 예상되는 만큼, 조기 착공에 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경북 북부권 내륙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안동국제컨벤션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낙후지역(영주~안동~영양~영덕) 국도건설(78.9km)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노선 선정 후 건설 계획 반영을 직접 요청하는 효율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2031년 제7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고시를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시민의 오랜 숙원인 와룡~법전 간 국도 35호선 확장(48km) 사업도 재점화한다. 시는 낙후지역 균형발전과 시민의 교통 기본권 보장이라는 강력한 명분을 내세워 국가 계획 반영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건의 등 정부의 정책적 결단을 유도하기 위한 논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광역교통망 확충은 신공항 시대에 안동이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생존의 문제”라며, “단순한 경제성 논리를 넘어 국토 균형발전과 정책적 필요성을 적극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B/C값이 낮은 사업들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정책성 분석 용역을 통해 객관적 근거 자료를 마련하고, 지자체 간 협업이 중시되는 국가 계획의 특성에 맞춰 인근 시군과 상생 협력하는 등 체계적인 로드맵을 가동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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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일상 회복 위에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일만육천 명의 노력, 985동의 선진이동주택’으로 함께 이겨낸 1년 ‘추가 피해지원 신청, 마을기반 정비사업’으로 함께 만드는 지금 ‘임대주택 80호, 산림재창조, 산림투자선도지구’로 함께 누리는 미래 안동시는 2025년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 1년이 된 시기를 맞아, 새로운 미래에 대한 구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는 2025년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 1년이 된 시기를 맞아, 피해 주민에 대한 일상 회복 지원 경과를 되돌아 보고 새로운 미래에 대한 구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만육천 명의 땀방울, 특별법으로 마련한 회복의 토대 시는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 직후 1,773명의 공무원 인력과 소방․군․경 등 가용 가능한 3,525명의 인력을 동원해 나흘 만에 주불을 진화했으며, 이후 유례없는 총 10,646명의 민관합동 인력으로 피해 사실 조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1,697억 원의 재난지원금 지급 ▲64일 간의 비상대책회의 ▲230,834톤 규모의 폐기물 처리 ▲3개월 만에 이뤄진 985동의 선진이동주택 공급 ▲피해 주민 공청회 개최 ▲선진이동주택 과장 담당 책임제 운영 등 피해 주민과 수시로 소통하며 숨 가쁜 1년을 보냈다. 이와 함께 현장을 방문한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에 특별법 제정을 비롯한 건의 사항을 수차례 전달하였으며, 피해 주민과 정치권이 함께한 결과 2025년 10월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제정돼,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안동시는 피해 주민의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피해지역은 복구를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공간으로 재창조한다는 구상이다. “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추가 지원 및 마을 정비 박차 안동시는 이제 ‘완전한 일상 회복’을 향해 걷고 있다.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산불 피해 7개 면에서 내년 1월까지 추가 피해지원 신청을 접수 중이다. 산불과 인과관계가 있으나 법령․지침 미비로 지원이 불가했던 피해에 대한 구제의 길이 열린 만큼, 시는 피해 주민 중 한 사람도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2월부터 14일간 마라톤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신청 서식 선(先) 배부, 신청서 작성 표준 예시 제공 및 행정 보조 인력 증원으로 피해 주민의 신청 편의도 빼놓지 않았다. 피해지역의 마을 소멸 예방을 위한 각종 정비사업도 한창이다. 현재 2개 지구(임하 중마, 추목지구)에 국비 포함 177억 원의 예산으로 마을단위 복구․재생사업, 8개 지구(남선 4개소, 일직 2개소, 임동․풍천 각 1개소)에 국비 포함 133억 원의 예산으로 마을기반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현재 추진 중인 총 10개의 사업지구 외에도 주민의 요구가 접수된 7개 지구에 대한 추가 사업 검토를 완료했으며, 설계 마무리와 사업대상지 보상 등의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산불 피해 주민의 안전한 일상 회복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주택 복구가 어려운 가구를 위해 LH와 협력해신축 매입임대주택 80호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건립이 완료되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주택 복구가 어려운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안정적 거주시설을 지원하게 된다. 단순 복구 넘어선 ‘산림 재창조’… 미래 성장 동력 창출 안동시의 시선은 이제 미래로 향한다. 산불 피해지역의 재창조를 위해 ▲산림복구․복원 사업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 ▲계명산자연휴양림 복원 등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공간 창출을 위한 계획을 추진한다. 국유림을 제외하고도 23,785ha에 달하는 산림 피해지는 단순 복구를 넘어 ▲체류형 관광 ▲숲 레포츠 ▲산촌경제 모델이 복합된 공간으로 재창조된다. 복구․복원의 기본이 될 ‘산림복구 기본계획’ 수립이 곧 완료되면 피해 산주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조림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민간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전반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특구 제도인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을 계획하고 있다. ▲산림휴양 웰니스단지 ▲수요 맞춤형 기업입주 단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신재생에너지 집적단지 ▲산악 레저스포츠 단지 조성의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초대형산불로 많은 산림지역이 소실됨에 따라 기업의 투자 의향에 따라 개발 계획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계명산 자연휴양림도 최근 유망한 치유관광산업의 트렌드에 맞게 재창조한다. 시는 그간 계명산 자연휴양림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부각하는 조성 계획을 통해 산림을 활용한 치유와 레포츠의 메카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그간 1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도 희망의 꽃을 피워온 피해 주민과 힘을 보태준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끝까지 책임 행정을 펼치고, 산불 피해지가 안동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미래를 향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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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6년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 본격화
야간관광 확장․문화공간 재생으로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세계유산 기반 국제 문화도시 위상 강화 안동시는 2026년을 ‘사람이 머무는 문화․관광 도시’로 전환하는 원년으로 삼고, 관광의 중심을 ‘방문’에서 ‘체류’로 확장하는 정책을 본격화한다. 사계절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낮과 밤을 잇는 콘텐츠를 확장하는 한편, 도시 공간을 문화자산으로 재생하고 국제 교류까지 연결해 안동의 관광 매력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관광의 경쟁력은 단순히 “볼 것이 많은가”로 결정되지 않는다. 낮에 잠깐 둘러보고 돌아가는 흐름이 반복되면 지역경제로 확산되는 효과에는 한계가 있다. 체류형 관광은 숙박과 식음, 이동과 체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도시 전역으로 소비가 퍼지는 구조를 만든다. 안동시는 문화유산․자연경관․도시 공간을 ‘머무는 이유’로 바꾸는 전략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축제와 프로그램이 계절마다 끊기지 않도록 연계해 ‘관광도시’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안동시는 2026년을 ‘사람이 머무는 문화․관광 도시’로 전환하는 원년으로 삼고, 관광의 중심을 ‘방문’에서 ‘체류’로 확장하는 정책을 본격화한다. 특히 2026년 문화․관광정책의 핵심은 ‘밤이 살아나는 관광’이다. 머무는 관광은 결국 “하루를 더 보내게 만드는 힘”에서 시작된다. 안동시는 월영교 일원 경관조명 연출을 마무리하고, 와룡터널 특화 콘텐츠 조성 등 야간 명소를 확장해 낮에 집중되던 관광 동선을 밤까지 넓혀갈 방침이다. 야간 경관과 체험 콘텐츠가 더해지면 관광객의 일정은 자연스럽게 길어지고, 지역 상권의 소비 시간도 함께 늘어난다. 시민에게는 일상 속 여가 공간이 넓어지고, 방문객에게는 ‘안동의 밤’이 또 하나의 여행 이유가 되는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야간관광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체류형 인프라도 함께 보강한다. 월영교 권역의 복합문화공간 개방․활성화를 통해 관광안내, 체험, 기념품․특산품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고, 밤 시간대에도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 단발성 이벤트에 머물지 않도록 운영 방식도 보완해, 계절과 주말 흐름에 맞춘 콘텐츠가 이어지게 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안동은 2026년을 ‘국제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 세계유산 기반의 콘텐츠와 국제 교류를 바탕으로 도시의 위상과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하회마을․봉정사․병산․도산서원 등 세계유산을 무대로 ‘2026 세계유산축전 안동’을 추진해 대표 프로그램과 야간형 체험 콘텐츠를 포함한 고품질 문화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고, 국제학술대회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안동 문화의 확장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한․중․일 3국 선정도시 간 연중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교류 프로그램을 관광과 연계해 해외 방문 수요를 넓히고 ‘다시 찾는 안동’의 국제적 접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의 유휴공간을 문화자산으로 전환하는 ‘문화공간 재생’도 병행한다. 안동시는 철도부지와 성락철교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시민의 생활문화 공간을 확충하고,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문화 동선을 제공할 계획이다. 과거의 산업․이동 공간을 ‘걷고 머무는 문화의 길’로 바꿔 도심 체류 시간을 늘리고, 전시․공연․체험 등 운영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강화해 공간이 곧 콘텐츠가 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2026년 안동시는 야간관광 확장과 문화공간 재생, 국제문화 교류를 함께 추진해 ‘들렀다 가는 관광지’에서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관광객의 체류 시간이 늘고 소비가 확산될수록 상권과 지역경제의 활력도 커지는 만큼, 안동시는 관광을 도시의 성장전략으로 끌어올려 시민의 일상과 지역경제에 성과가 축적되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6년은 안동의 밤과 공간, 세계유산이 하나의 경험으로 이어지며 ‘머무는 관광’의 흐름을 만드는 해가 될 것”이라며 “야간관광 확장과 문화공간 재생, 국제문화 교류를 통해 관광객이 머물고 다시 찾는 문화․관광 도시 안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의 변화가 지역 상권과 생활경제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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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글로벌 기업도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다
적극적인 투자유치 설명회와 현장 맞춤형 투자유치 홍보단 운영 기업및투자유치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한 투자유치 유도 안동시는 2025년을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의 원년’으로 삼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구조 마련에 속도를 높였다. 1년간 기업 투자 확대와 신산업 기반 강화,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한 결과, 안동은 기업이 찾는 도시․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로 확실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1,613억 투자․270명 신규 고용… 2025년 기업유치 성과 본격화 올해 안동에는 총 21개 기업이 1,613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으며, 27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 또한 안동시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도 주력해 8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 1,459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민선 8기 시정방침 중 하나인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기업도시’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찾아가는 맞춤형 투자유치로 50회 넘는 기업 접촉 안동시가 운영 중인 투자유치홍보단은 수도권․서울 기업을 중심으로 50회 이상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의 ‘맞춤형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입주 수요 확대는 물론, 지난 11월 28일에는 하드락호텔․메리어트․UHC 등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유치를 이끌어내며 관광․MICE 산업 성장 기반도 확보했다. 안동시가 글로벌 기업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이 투자 설명회를 열고 있다) 투자유치 설명회․정책토론회로 안동의 가치 홍보 6월과 11월에는 서울과 안동에서 각각 투자유치 설명회․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바이오백신․헴프․문화관광 등 안동의 전략산업을 홍보하고, 투자자들에게 안동의 성장잠재력을 직접 공유하는 소통 플랫폼으로 기능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해 적극 홍보하며 안동 산업생태계의 신뢰도와 확장성을 높였다.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쟁력 확보 안동시는 안동을 찾은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조례를 개정해 국내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 체계를 마련했다. 입지시설 보조금은 최대 70억 원, 고용보조금은 최대 10억 원까지 확대했으며, 올해 산불 피해 기업을 위해 재투자 시 기존 입지시설 보조지원액의 2배를 추가 지원하는 특별 규정도 신설했다. 2026년, 본격적인 ‘투자유치 체계 구축기’ 돌입 안동시는 앞으로 산업환경 변화와 국가 미래산업 흐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투자유치 활성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찾아가는 투자유치 홍보단’을 적극 운영한다.또한 투자기업 발굴,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등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을 목표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을 기업이 찾고, 청년이 일할 수 있으며,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도시로 만들겠다”며 “미래 전략산업과 연계한 기업 유치를 강화하고, 시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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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안동, 문화유산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그리다
- 보존과 활용이 만들어낸 지속가능한 도시의 힘 안동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국가유산 및 세계(기록)유산 활용 및 홍보, 보존·관리, 국제협력 등 문화유산 전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며 ‘문화유산의 도시’라는 이름을 더욱 견고히 새겼다. 국가유산 및 세계(기록)유산 공모사업에서의 역대 최고 성과, 산불 피해로부터 유산 보호 및 복원, 세계기록유산 국제 등재를 향한 도전,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OWHC-AP) 총회 유치까지, 안동은 올 한 해 오래된 미래를 품은 도시의 힘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유산 보존과 복원… 지속 가능한 문화 기반을 다지다 올해 안동시는 문화유산 보존․복원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쌓았다. 특히 지난 3월 산불로 주변 원림 4.23ha가 전소된 만휴정은 정자 본체가 기적처럼 살아남으며 다시 희망의 불씨를 틔웠다. 이 과정에서 화마와 싸우며 유산을 지켜낸 직원들과 관계자들의 헌신은 무엇보다 큰 힘이 됐다. 산불 이후에도 밤낮없이 복구와 정비를 거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만휴정은 상처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안동의 힘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세계기록유산과 인류무형무형유산 분야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 전통 음식문화의 지혜를 담은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MOWCAP) 등재를 위한 국내 후보로 선정됐고, 여성의 삶과 노래를 담아낸 ‘내방가사’ 역시 2027년 유네스코 국제목록 등재 도전의 관문을 통과하며 세계 무대로 향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상 목록으로 등재 신청한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은 2026년 말 개최되는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정부 간 위원회에서 최종 등재 결정될 예정이다. 유산을 일상에서 누리는 도시… 활용과 체험 중심의 변화 안동시는 올해도 문화유산의 매력을 ‘일상 속 경험’으로 풀어내며 문화도시로서의 존재감을 키웠다. 600년 전통을 품은 하회마을의 강변은 올 한 해도 하회선유줄불놀이의 불빛으로 물들었다. 전통 선유문화의 풍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특별한 야간 공연은 한 해 동안 3만여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강 위에 흐르는 불빛처럼 전통의 감동을 널리 퍼뜨렸다. 안동의 대표 야간축제인 월영야행은 ‘빛’과 ‘국가유산’을 결합한 야간문화 향유프로그램으로, 28만여 명을 품었다. 특히, 금년도에는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주제로 국가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생동감 있는 야간 문화콘텐츠들을 발굴해 체류형 관광지 안동의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원의 고즈넉한 밤을 열어주는 도산서원 야간개장 역시 역대 최다인 3만여 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원의 고유한 품격과 전통 경관, 그리고 은은한 야간 프로그램의 조화는 방문객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병산서원에서도 유교문화․전통문화․역사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서원이 살아 숨 쉬는 배움의 공간임을 증명했다. 월영교 일대와 도산서원을 밝힌 불빛은 안동의 문화가 가진 따스함과 깊이를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국제협력의 폭을 넓히다… 세계 속 안동으로 올해 안동은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 분야 모두에서 국제적 협력의 문을 힘차게 두드렸다. 베트남 후에에서 열린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OWHC-AP) 총회에서 2027년 아․태지역(OWHC-AP) 총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며, 국제무대의 중심에 설 기회를 마련했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위원회 협력 워크숍을 열어 국내 4개 지역위원회 의장단을 안동으로 초청하며, 기록유산 정책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2026년 말부터 2년간 한국세계유산도시기구협의회 회장도시로 활동하게 되며, 31개 회원도시와 함께 세계유산 보존과 활용 정책을 이끌어갈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됐다. 안동의 문화유산은 이제,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더욱 큰 울림으로 퍼지고 있다. 세계를 잇는 문화유산 도시, 지속 가능한 미래로 안동시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유산 도시’를 위한 정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하회마을의 줄불이 강을 건너 사람과 사람을 잇듯, 안동의 문화유산은 시대와 공간을 넘어 세계와 지역을 잇는 다리가 되고 있다. 오래된 유산이 오늘의 삶 속에서 살아 움직이고, 다시 미래 세대에게 전해지는 선순환의 길, 안동은 그 길 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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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안동, 문화유산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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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찾는 K-관광의 새로운 중심, 안동
- 위기를 기회로, 관광 회복과 글로벌 확산의 원년으로 삼아 사계절 축제로 ‘관광도시 안동’의 저력 입증 SRT 매거진 선정 ‘2025 최고의 10대 도시’ 안동시는 2025년을 ‘관광 회복과 글로벌 확산의 원년’으로 삼아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관광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한편, 세계인이 찾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집중 추진했다.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아 관광수용태세 개선, 콘텐츠 확충, 홍보마케팅 강화, 사계절 축제 운영, MICE 기반 조성 등의 노력을 통해 안동 관광은 단순 회복을 넘어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졌다. 산불피해 극복, 관광으로 다시 일어서다 3월 대형 산불 이후 관광객 감소가 이어지자 안동시는 ‘착한 관광, 안동으로 여행 기부’ 캠페인을 비롯해 할인 이벤트․SNS 홍보 등 관광 붐업 전략을 전개했다. 특히 『다시, 안동 ON(溫)』은 영수증 페이백, 기부 캠페인, 재능기부 공연 등 참여형 기부 문화를 선보이며 시민에게 정서적 치유를 제공했다. 약 5만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위축된 소비심리가 회복되었고, 관광업계 지원과 민관협력도 활발히 이어졌다. 친환경 가치 담은 지속 가능한 축제 실현하다 암산얼음축제, 수페스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주요 축제에서 친환경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대폭 줄였다. 특히 탈춤페스티벌에서는 다회용기 회수율 99%를 기록하며 친환경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축제는 시민․예술인․상인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구조로 운영됐으며, 해외 공연단 60여 개 팀 참여, 해외관광객 8만 명 방문 등 글로벌 문화교류도 확대됐다. 수페스타․탈춤페스티벌에는 17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K-미식 선도하며 2025 최고의 10대 도시에 선정되다 전통주․전통음식 기반의 ‘K-미식벨트’ 사업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통주 체험프로그램은 조기 매진될 만큼 인기를 끌었고, 안동소주와 안동찜닭이 한일 정상회담 공식 만찬에 오르며 안동 미식의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맛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안동’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했다. 한편, 국내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심사한 ‘2025 SRT 어워드’ 10대 도시에 안동시가 포함되며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도 다시 확인했다. 열린 관광 네트워크로 지역관광 르네상스 이끌다 쿠팡트래블과 협업한 ‘안동 테마관’ 운영, 서울지역 안테나숍 개관, 명동상인협의회와의 협력 등으로 수도권 관광 노출을 확대했으며, 울릉크루즈(주)와 협약을 체결해 상호 관광객 교류 기반도 강화했다. TPO와 공동 개최한 ‘2025 K-CLIP’에는 10개국 유학생이 참여하며 글로벌 관광 인재 양성 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졌다. 주요 방송․예능 촬영지로도 주목받으며 관광자원의 대중적 확산 효과도 컸다. MICE 산업의 전략적 성장, 관광과 지역경제를 견인하다 올해는 안동이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 해이기도 하다. ‘세계대표자대회 및 KOREA BUSINESS EXPO ANDONG’ 등 대형 국제회의 개최로 국제회의 도시 기반이 강화됐고, 참가자들이 지역 관광지를 함께 체험하는 방식이 정착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높아졌다.또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관광․문화․MICE가 결합된 새로운 도시 모델을 만들어냈다. 2025년 성과를 디딤돌로,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안동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관광 회복과 글로벌 확산을 중심으로 지역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냈다. 산불 피해 극복을 계기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친환경 축제․미식․MICE 확장으로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구조를 구축했다. 앞으로 안동시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 관광 △사계절이 아름다운 체류형 관광 활성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관광형 MICE 육성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K-관광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5년 안동 관광은 위기 극복에서 시작해 글로벌 확산으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도약의 해였다”며 “2026년에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확립해, 세계 속에서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 안동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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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찾는 K-관광의 새로운 중심,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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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시민의 일상을 ‘건강’으로 재설계하다
- 걷기․출산․예방․취약계층 지원까지 생애주기 건강정책 확대 안동시는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시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건강도시 안동’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상 속 건강 실천 확산 먼저, 걷기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한층 더 강화됐다. 시는 「걷기 운동효과 분석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맨발 걷기 10주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를 발전시켜 안동만의 특색을 살린 ‘실개천 물속길 걷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워크온 걷기사업을 확대하고, 걷기 마일리지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시민 참여도를 높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안동시는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건강한 출산을 위한 든든한 지원 임신․출산 지원 또한 두터워졌다. 안동시는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까지 이어지는 종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건강관리를 제공했다. 건강상담․영아 발달상담․양육교육․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2025년 7월부터는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및 남성 난임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해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했다. 조기 발견․예방 중심의 건강안전망 구축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기반도 강화됐다. 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및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암․희귀질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치료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2025년 제21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가을 정기총회」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전국 104개 회원도시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고령화, 저출생,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건강도시 정책 방향이 논의됐으며, 도시 간 협력과 정책 공유를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 안동 구축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 AI·IoT로 취약계층 건강격차 해소 한편, 시는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재가암환자 등 건강관리 접근성이 낮은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제공해 건강 격차를 해소했다. 특히 큰 호응을 얻은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스마트폰 앱과 블루투스 혈압계 등 디바이스를 연동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능력 강화와 건강행태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의 일상 속에 건강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건강도시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건강정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안동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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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시민의 일상을 ‘건강’으로 재설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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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이슈’로 본 안동의 도약과 전환의 한 해
- 교통․산업․문화․생활 전 분야에서 이뤄낸 굵직한 성과 시민과 함께 만든 변화, 2026년 새로운 출발 준비 안동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안동시 10대 시정이슈’ 설문조사 결과를 11월 2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공직자가 체감한 시정성과를 객관적으로 정리하고 안동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지역 균형발전․미래산업 육성․문화관광 성장․시민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반영됐다. “산불의 상처 딛고, 시민과 함께 다시 일어서다” 올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이슈는 3월의 대형 산불 이후 이어진 피해 극복 과정이었다. 주거지원, 복구 인력 투입, 전국 각지의 성금과 자원봉사가 더해지며 공동체적 복원력이 다시 확인된 한 해였고, 직원들은 “재난을 넘어 다시 일어선 시민의 힘”을 주요 이슈로 꼽았다. 국도대체우회도로 15년 만의 완전 개통 2011년 첫 구간 개통 이후 15년 동안 이어진 숙원사업이 마침내 마무리되며, 안동의 순환도로 체계가 사실상 완성된 것이다. 도심 교통량 분산, 이동 편의성 향상, 물류 흐름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 전반에서 체감도가 높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시민이 체감한 생활 변화 생활 분야에서는 ‘물속 걷는 길’ 조성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도심에서 물을 직접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는 여름철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고, 시민의 만족도도 높았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 상향과 각종 프로모션 강화가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지역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문화․관광 도시로의 급상승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안동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16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했고, 안동암산얼음축제․안동 수페스타 등 사계절 축제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올해 대한민국문화도시에 이어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며, 한국을 대표해 한․중․일 문화교류를 주도할 자격을 얻었다. 미래 100년을 위한 신산업 기반 마련 미래 전략산업 분야에서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의 착공이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백신 후보물질 발굴․비축 등 감염병 대응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기관으로, 향후 안동 바이오클러스터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일 정상회담 공식 만찬에 오른 ‘안동 미식’ 안동의 전통 미식이 한일 정상회담 공식 만찬에 오른 것 역시 주목받은 성과였다. 안동소주와 안동찜닭이 세계 무대에서 조명을 받으며 전통주․종가음식 등 안동의 미식 콘텐츠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지역 교육혁신의 새로운 모델 여기에 전국 최초 국․공립대 통합을 통해 출범한 국립경국대학교가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혁신 체계 구축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되며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변화로 기록됐다. “2025년의 성과를 넘어, 2026년 더 큰 변화 준비”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5년은 안동이 산업․문화․교통․생활 등 전 분야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은 해였다”며 “이번 10대 이슈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의 기록이며, 이를 기반으로 2026년에는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변화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 안동시 10대 시정이슈 1. 산불의 상처 딛고 함께 다시 일어서다 ▶ 3월,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을 포함한 경북 북부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되며 전례 없는 대형 재난으로 이어졌다. 시는 주불 진화 후 이재민 주거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체계적인 복구에 나섰다. 전국 각지에서 성금과 물품 후원이 이어졌고, 자원봉사자들도 지원을 멈추지 않았다. 안동시는 이러한 시민과 이웃의 마음을 깊이 새기며, 그 상처를 마주하고 함께 다시 일어서고 있다. 2. 국도대체우회도로 15년 만에 완전 개통 ▶ 안동시 순환도로 체계가 드디어 완성됐다. 9월 30일(화) 국도대체우회도로(용상~교리) 구간이 개통되면서 안동시는 대형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의 결실을 맺었다. 지난 2011년 1월 수상~신석 간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15년 12월 교리~수상 구간 개통에 이어 마지막으로 용상~교리 구간이 연결되면서 15년 만에 순환도로의 기능이 완전히 갖춰진 것이다. 3. 여름 무더위 날리는 ‘물속 걷는 길’ 조성 ▶ 탈춤공원 앞 강변(운흥동 300번지 일원)에 ‘물속 걷는 길’이 새롭게 조성됐다. ‘물속 걷는 길’은 길이 약 400m로, 안동댐에서 내려오는 맑고 차가운 물을 실개천으로 유입해 만든 수로형 산책로다. 맨발로 차가운 물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특별한 휴식과 자연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4.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상향으로 지역상권 활력↑ ▶ 안동시는 장기간 위축된 지역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8월 1일(금)부터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와 프로모션 혜택을 상향했다. 월 구매 한도는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됐고, 결제액의 10%를 적립해 주는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모션’도 연장했다. 시는 이번 조치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160만 명 함께한 세계인의 축제로 ▶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10월 5일(일)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안동 전역에서 펼쳐지며, 국내외 200여 팀이 참여하고 16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안동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했다. 6.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 최종 선정 ▶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대한민국문화도시 지정에 이어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까지 더해지며, 안동시는 국내를 넘어 한중일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회를 얻었다. 2026년 한 해 동안 ‘우리의 안녕한 동아시아’라는 비전 아래 다채로운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7.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첫 삽 뜨다 ▶ 6월 12일, 경북바이오 2차산업단지 내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가 본격적인 건립에 돌입했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백신 후보물질을 신속히 발굴하고 항원 라이브러리를 구축․비축하는 기능을 갖춘 국내 최초 백신 플랫폼 기반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는 신종 및 변종 감염병의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8. 안동 수(水)페스타, ‘여름 대표 축제’로 우뚝 ▶ 두 번째를 맞은 안동시의 여름 대표 축제 「안동 수(水)페스타」가 총 186,62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는 작년 약 10만 명 대비 약 8만 명 증가한 수치로,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축제로서의 입지를 굳힌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는 도심형 바캉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낙동강 수변 공간을 적극 활용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9. 안동 美食, 한일 정상회담 만찬에 오르다 ▶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만찬에 안동소주와 안동찜닭이 오르며 ‘안동 미식’이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역명이 담긴 향토 음식을 다양하게 보유한 안동시는 이를 기반으로 한 「K-미식 4대 어울림 전략」을 추진, 전통문화와 미식․공연․축제․관광을 결합한 지역활성화 모델을 구축해 새로운 K-컬처의 지평을 열어 가고 있다. 10. 국립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 ‘국립경국대학교’로 새출발 ▶ 안동의 국립안동대학교와 예천의 경북도립대학교가 교육부로부터 통합 승인을 받아 3월 ‘국립경국대학교’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 통합은 최초의 국․공립대 간 통합 사례로,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역소멸 대응의 모범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경국대학교는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K-인문 세계 중심 공공형 대학’을 비전으로, 공공형 통합국립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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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이슈’로 본 안동의 도약과 전환의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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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안동, 녹색도시로 다시 태어나다
- 도시 곳곳에 확산된 녹색 변화 도심 정원․강변 휴식공간 등 기반 구축으로 지속가능 도시 도약 안동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을 확대하고 생활권 산림휴양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안동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을 확대하고 생활권 산림휴양 서비스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 인프라 구축에 힘썼다고 밝혔다. 영호대교․서부초 일대 녹지 조성… 안전․쾌적성 향상 안동시는 6월 영호대교 북단 교통섬에 안동무궁화, 목수국, 무늬억새 등으로 정원을 조성해 기존 노후 꽃탑을 대체하고 운전자 시야 확보까지 고려한 정비를 완료했다.또한 7월 서부초 통학로에 ‘자녀안심그린숲’을 조성해 교목․관목․초화류 4천여 주를 식재하고 벤치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환경․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통학공간을 마련했다. 도심 ‘열대풍 가로화단’으로 여름철 볼거리 제공 기후변화로 길어진 여름을 고려해 칸나․알로카시아․콜레우스 등 열대식물을 활용한 가로화단을 시청․도서관․웅부공원 등 4개 공공시설과 주요 교통섬 3곳에 조성했다. 5개월 이상 지속된 화단은 간이벤치를 함께 설치해 도심 속 작은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낙동강변 사계절 휴식공간 운영… 시민 발길 이어져 정하동 먼달공원은 놀이․정원․분수광장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개장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분수광장과 낙천공원은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자리잡았다. 낙동가람 초화단지(태화동)는 유채․작약․코스모스 등 계절 꽃으로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핑크뮬리 그라스원은 가을철 사진 명소로 인기를 이어갔다. 수상동 고수부지에는 ‘낙동강 시민공원(수상지구)’이 조성 중이며 내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역 축제․행사로 자연․정원문화 확산 8월 열린 제5회 ‘안동무궁화 축전’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꽃으로 기억하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무궁화의 역사와 상징성을 재조명했다. 10월에는 350명이 참여한 ‘하회구곡 라디엔티어링’이 개최돼 병산서원~하회마을 코스를 따라 자연․문화․휴식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걷기 행사로 호평받았다. 녹색자금 지원사업 장려상 수상… 3년 연속 공모 선정 안동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3억 원으로 조성된 애명복지촌 나눔숲은 산책로․녹색쉼터 조성을 통해 치유․휴식공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는 길주요양병원과 나천복지회 ‘아름다운마을’이 2026년도 공모에 선정되며 경북 최초 3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산림청 ‘정원도시 조성사업’으로 100억 원 확보 안동시는 11월 산림청 국비 지원사업인 ‘정원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총 1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2026~2030년까지 생활권 정원․가로정원․수변정원 조성, 시민정원사 양성, 정원문화 행사 등을 추진하며 도시의 녹색경관과 정주환경 개선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정원과 녹지공간은 도시 미관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녹색 휴식공간 확충과 정원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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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안동, 녹색도시로 다시 태어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