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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안동, 문화유산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그리다
     보존과 활용이 만들어낸 지속가능한 도시의 힘     안동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국가유산 및 세계(기록)유산 활용 및 홍보, 보존·관리, 국제협력 등 문화유산 전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며 ‘문화유산의 도시’라는 이름을 더욱 견고히 새겼다. 국가유산 및 세계(기록)유산 공모사업에서의 역대 최고 성과, 산불 피해로부터 유산 보호 및 복원, 세계기록유산 국제 등재를 향한 도전,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OWHC-AP) 총회 유치까지, 안동은 올 한 해 오래된 미래를 품은 도시의 힘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유산 보존과 복원… 지속 가능한 문화 기반을 다지다 올해 안동시는 문화유산 보존․복원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쌓았다. 특히 지난 3월 산불로 주변 원림 4.23ha가 전소된 만휴정은 정자 본체가 기적처럼 살아남으며 다시 희망의 불씨를 틔웠다. 이 과정에서 화마와 싸우며 유산을 지켜낸 직원들과 관계자들의 헌신은 무엇보다 큰 힘이 됐다. 산불 이후에도 밤낮없이 복구와 정비를 거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만휴정은 상처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안동의 힘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세계기록유산과 인류무형무형유산 분야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 전통 음식문화의 지혜를 담은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MOWCAP) 등재를 위한 국내 후보로 선정됐고, 여성의 삶과 노래를 담아낸 ‘내방가사’ 역시 2027년 유네스코 국제목록 등재 도전의 관문을 통과하며 세계 무대로 향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상 목록으로 등재 신청한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은 2026년 말 개최되는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정부 간 위원회에서 최종 등재 결정될 예정이다. 유산을 일상에서 누리는 도시… 활용과 체험 중심의 변화 안동시는 올해도 문화유산의 매력을 ‘일상 속 경험’으로 풀어내며 문화도시로서의 존재감을 키웠다. 600년 전통을 품은 하회마을의 강변은 올 한 해도 하회선유줄불놀이의 불빛으로 물들었다. 전통 선유문화의 풍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특별한 야간 공연은 한 해 동안 3만여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강 위에 흐르는 불빛처럼 전통의 감동을 널리 퍼뜨렸다. 안동의 대표 야간축제인 월영야행은 ‘빛’과 ‘국가유산’을 결합한 야간문화 향유프로그램으로, 28만여 명을 품었다. 특히, 금년도에는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주제로 국가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생동감 있는 야간 문화콘텐츠들을 발굴해 체류형 관광지 안동의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원의 고즈넉한 밤을 열어주는 도산서원 야간개장 역시 역대 최다인 3만여 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원의 고유한 품격과 전통 경관, 그리고 은은한 야간 프로그램의 조화는 방문객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병산서원에서도 유교문화․전통문화․역사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서원이 살아 숨 쉬는 배움의 공간임을 증명했다. 월영교 일대와 도산서원을 밝힌 불빛은 안동의 문화가 가진 따스함과 깊이를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국제협력의 폭을 넓히다… 세계 속 안동으로 올해 안동은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 분야 모두에서 국제적 협력의 문을 힘차게 두드렸다. 베트남 후에에서 열린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OWHC-AP) 총회에서 2027년 아․태지역(OWHC-AP) 총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며, 국제무대의 중심에 설 기회를 마련했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위원회 협력 워크숍을 열어 국내 4개 지역위원회 의장단을 안동으로 초청하며, 기록유산 정책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2026년 말부터 2년간 한국세계유산도시기구협의회 회장도시로 활동하게 되며, 31개 회원도시와 함께 세계유산 보존과 활용 정책을 이끌어갈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됐다. 안동의 문화유산은 이제,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더욱 큰 울림으로 퍼지고 있다. 세계를 잇는 문화유산 도시, 지속 가능한 미래로 안동시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유산 도시’를 위한 정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하회마을의 줄불이 강을 건너 사람과 사람을 잇듯, 안동의 문화유산은 시대와 공간을 넘어 세계와 지역을 잇는 다리가 되고 있다. 오래된 유산이 오늘의 삶 속에서 살아 움직이고, 다시 미래 세대에게 전해지는 선순환의 길, 안동은 그 길 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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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30
  • 세계인이 찾는 K-관광의 새로운 중심, 안동
       위기를 기회로, 관광 회복과 글로벌 확산의 원년으로 삼아  사계절 축제로 ‘관광도시 안동’의 저력 입증  SRT 매거진 선정 ‘2025 최고의 10대 도시’     안동시는 2025년을 ‘관광 회복과 글로벌 확산의 원년’으로 삼아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관광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한편, 세계인이 찾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집중 추진했다.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아 관광수용태세 개선, 콘텐츠 확충, 홍보마케팅 강화, 사계절 축제 운영, MICE 기반 조성 등의 노력을 통해 안동 관광은 단순 회복을 넘어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졌다.   산불피해 극복, 관광으로 다시 일어서다 3월 대형 산불 이후 관광객 감소가 이어지자 안동시는 ‘착한 관광, 안동으로 여행 기부’ 캠페인을 비롯해 할인 이벤트․SNS 홍보 등 관광 붐업 전략을 전개했다. 특히 『다시, 안동 ON(溫)』은 영수증 페이백, 기부 캠페인, 재능기부 공연 등 참여형 기부 문화를 선보이며 시민에게 정서적 치유를 제공했다. 약 5만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위축된 소비심리가 회복되었고, 관광업계 지원과 민관협력도 활발히 이어졌다.   친환경 가치 담은 지속 가능한 축제 실현하다 암산얼음축제, 수페스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주요 축제에서 친환경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대폭 줄였다. 특히 탈춤페스티벌에서는 다회용기 회수율 99%를 기록하며 친환경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축제는 시민․예술인․상인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구조로 운영됐으며, 해외 공연단 60여 개 팀 참여, 해외관광객 8만 명 방문 등 글로벌 문화교류도 확대됐다. 수페스타․탈춤페스티벌에는 17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K-미식 선도하며 2025 최고의 10대 도시에 선정되다 전통주․전통음식 기반의 ‘K-미식벨트’ 사업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통주 체험프로그램은 조기 매진될 만큼 인기를 끌었고, 안동소주와 안동찜닭이 한일 정상회담 공식 만찬에 오르며 안동 미식의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맛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안동’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했다. 한편, 국내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심사한 ‘2025 SRT 어워드’ 10대 도시에 안동시가 포함되며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도 다시 확인했다.   열린 관광 네트워크로 지역관광 르네상스 이끌다 쿠팡트래블과 협업한 ‘안동 테마관’ 운영, 서울지역 안테나숍 개관, 명동상인협의회와의 협력 등으로 수도권 관광 노출을 확대했으며, 울릉크루즈(주)와 협약을 체결해 상호 관광객 교류 기반도 강화했다. TPO와 공동 개최한 ‘2025 K-CLIP’에는 10개국 유학생이 참여하며 글로벌 관광 인재 양성 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졌다. 주요 방송․예능 촬영지로도 주목받으며 관광자원의 대중적 확산 효과도 컸다.   MICE 산업의 전략적 성장, 관광과 지역경제를 견인하다 올해는 안동이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 해이기도 하다. ‘세계대표자대회 및 KOREA BUSINESS EXPO ANDONG’ 등 대형 국제회의 개최로 국제회의 도시 기반이 강화됐고, 참가자들이 지역 관광지를 함께 체험하는 방식이 정착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높아졌다.또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관광․문화․MICE가 결합된 새로운 도시 모델을 만들어냈다.   2025년 성과를 디딤돌로,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안동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관광 회복과 글로벌 확산을 중심으로 지역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냈다. 산불 피해 극복을 계기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친환경 축제․미식․MICE 확장으로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구조를 구축했다. 앞으로 안동시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 관광 △사계절이 아름다운 체류형 관광 활성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관광형 MICE 육성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K-관광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5년 안동 관광은 위기 극복에서 시작해 글로벌 확산으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도약의 해였다”며 “2026년에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확립해, 세계 속에서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 안동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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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6
  • 안동, 시민의 일상을 ‘건강’으로 재설계하다
     걷기․출산․예방․취약계층 지원까지 생애주기 건강정책 확대   안동시는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시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건강도시 안동’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상 속 건강 실천 확산 먼저, 걷기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한층 더 강화됐다. 시는 「걷기 운동효과 분석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맨발 걷기 10주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를 발전시켜 안동만의 특색을 살린 ‘실개천 물속길 걷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워크온 걷기사업을 확대하고, 걷기 마일리지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시민 참여도를 높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안동시는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건강한 출산을 위한 든든한 지원 임신․출산 지원 또한 두터워졌다. 안동시는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까지 이어지는 종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건강관리를 제공했다. 건강상담․영아 발달상담․양육교육․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2025년 7월부터는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및 남성 난임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해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했다.   조기 발견․예방 중심의 건강안전망 구축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기반도 강화됐다. 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및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암․희귀질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치료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2025년 제21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가을 정기총회」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전국 104개 회원도시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고령화, 저출생,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건강도시 정책 방향이 논의됐으며, 도시 간 협력과 정책 공유를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 안동 구축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   AI·IoT로 취약계층 건강격차 해소 한편, 시는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재가암환자 등 건강관리 접근성이 낮은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제공해 건강 격차를 해소했다. 특히 큰 호응을 얻은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스마트폰 앱과 블루투스 혈압계 등 디바이스를 연동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능력 강화와 건강행태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의 일상 속에 건강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건강도시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건강정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안동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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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재생/환경
    2025-11-24
  • ‘10대 이슈’로 본 안동의 도약과 전환의 한 해
     교통․산업․문화․생활 전 분야에서 이뤄낸 굵직한 성과  시민과 함께 만든 변화, 2026년 새로운 출발 준비   안동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안동시 10대 시정이슈’ 설문조사 결과를 11월 2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공직자가 체감한 시정성과를 객관적으로 정리하고 안동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지역 균형발전․미래산업 육성․문화관광 성장․시민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반영됐다.   “산불의 상처 딛고, 시민과 함께 다시 일어서다” 올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이슈는 3월의 대형 산불 이후 이어진 피해 극복 과정이었다. 주거지원, 복구 인력 투입, 전국 각지의 성금과 자원봉사가 더해지며 공동체적 복원력이 다시 확인된 한 해였고, 직원들은 “재난을 넘어 다시 일어선 시민의 힘”을 주요 이슈로 꼽았다.   국도대체우회도로 15년 만의 완전 개통 2011년 첫 구간 개통 이후 15년 동안 이어진 숙원사업이 마침내 마무리되며, 안동의 순환도로 체계가 사실상 완성된 것이다. 도심 교통량 분산, 이동 편의성 향상, 물류 흐름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 전반에서 체감도가 높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시민이 체감한 생활 변화 생활 분야에서는 ‘물속 걷는 길’ 조성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도심에서 물을 직접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는 여름철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고, 시민의 만족도도 높았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 상향과 각종 프로모션 강화가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지역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문화․관광 도시로의 급상승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안동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16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했고, 안동암산얼음축제․안동 수페스타 등 사계절 축제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올해 대한민국문화도시에 이어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며, 한국을 대표해 한․중․일 문화교류를 주도할 자격을 얻었다.   미래 100년을 위한 신산업 기반 마련 미래 전략산업 분야에서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의 착공이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백신 후보물질 발굴․비축 등 감염병 대응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기관으로, 향후 안동 바이오클러스터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일 정상회담 공식 만찬에 오른 ‘안동 미식’ 안동의 전통 미식이 한일 정상회담 공식 만찬에 오른 것 역시 주목받은 성과였다. 안동소주와 안동찜닭이 세계 무대에서 조명을 받으며 전통주․종가음식 등 안동의 미식 콘텐츠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지역 교육혁신의 새로운 모델 여기에 전국 최초 국․공립대 통합을 통해 출범한 국립경국대학교가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혁신 체계 구축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되며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변화로 기록됐다.   “2025년의 성과를 넘어, 2026년 더 큰 변화 준비”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5년은 안동이 산업․문화․교통․생활 등 전 분야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은 해였다”며 “이번 10대 이슈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의 기록이며, 이를 기반으로 2026년에는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변화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 안동시 10대 시정이슈   1. 산불의 상처 딛고 함께 다시 일어서다 ▶ 3월,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을 포함한 경북 북부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되며 전례 없는 대형 재난으로 이어졌다. 시는 주불 진화 후 이재민 주거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체계적인 복구에 나섰다. 전국 각지에서 성금과 물품 후원이 이어졌고, 자원봉사자들도 지원을 멈추지 않았다. 안동시는 이러한 시민과 이웃의 마음을 깊이 새기며, 그 상처를 마주하고 함께 다시 일어서고 있다.   2. 국도대체우회도로 15년 만에 완전 개통 ▶ 안동시 순환도로 체계가 드디어 완성됐다. 9월 30일(화) 국도대체우회도로(용상~교리) 구간이 개통되면서 안동시는 대형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의 결실을 맺었다. 지난 2011년 1월 수상~신석 간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15년 12월 교리~수상 구간 개통에 이어 마지막으로 용상~교리 구간이 연결되면서 15년 만에 순환도로의 기능이 완전히 갖춰진 것이다.   3. 여름 무더위 날리는 ‘물속 걷는 길’ 조성 ▶ 탈춤공원 앞 강변(운흥동 300번지 일원)에 ‘물속 걷는 길’이 새롭게 조성됐다. ‘물속 걷는 길’은 길이 약 400m로, 안동댐에서 내려오는 맑고 차가운 물을 실개천으로 유입해 만든 수로형 산책로다. 맨발로 차가운 물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특별한 휴식과 자연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4.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상향으로 지역상권 활력↑ ▶ 안동시는 장기간 위축된 지역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8월 1일(금)부터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와 프로모션 혜택을 상향했다. 월 구매 한도는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됐고, 결제액의 10%를 적립해 주는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모션’도 연장했다. 시는 이번 조치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160만 명 함께한 세계인의 축제로 ▶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10월 5일(일)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안동 전역에서 펼쳐지며, 국내외 200여 팀이 참여하고 16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안동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했다.   6.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 최종 선정 ▶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대한민국문화도시 지정에 이어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까지 더해지며, 안동시는 국내를 넘어 한중일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회를 얻었다. 2026년 한 해 동안 ‘우리의 안녕한 동아시아’라는 비전 아래 다채로운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7.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첫 삽 뜨다 ▶ 6월 12일, 경북바이오 2차산업단지 내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가 본격적인 건립에 돌입했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백신 후보물질을 신속히 발굴하고 항원 라이브러리를 구축․비축하는 기능을 갖춘 국내 최초 백신 플랫폼 기반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는 신종 및 변종 감염병의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8. 안동 수(水)페스타, ‘여름 대표 축제’로 우뚝 ▶ 두 번째를 맞은 안동시의 여름 대표 축제 「안동 수(水)페스타」가 총 186,62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는 작년 약 10만 명 대비 약 8만 명 증가한 수치로,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축제로서의 입지를 굳힌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는 도심형 바캉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낙동강 수변 공간을 적극 활용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9. 안동 美食, 한일 정상회담 만찬에 오르다 ▶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만찬에 안동소주와 안동찜닭이 오르며 ‘안동 미식’이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역명이 담긴 향토 음식을 다양하게 보유한 안동시는 이를 기반으로 한 「K-미식 4대 어울림 전략」을 추진, 전통문화와 미식․공연․축제․관광을 결합한 지역활성화 모델을 구축해 새로운 K-컬처의 지평을 열어 가고 있다.   10. 국립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 ‘국립경국대학교’로 새출발 ▶ 안동의 국립안동대학교와 예천의 경북도립대학교가 교육부로부터 통합 승인을 받아 3월 ‘국립경국대학교’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 통합은 최초의 국․공립대 간 통합 사례로,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역소멸 대응의 모범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경국대학교는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K-인문 세계 중심 공공형 대학’을 비전으로, 공공형 통합국립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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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3
  • 2025년 안동, 녹색도시로 다시 태어나다
     도시 곳곳에 확산된 녹색 변화  도심 정원․강변 휴식공간 등 기반 구축으로 지속가능 도시 도약   안동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을 확대하고 생활권 산림휴양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안동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을 확대하고 생활권 산림휴양 서비스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 인프라 구축에 힘썼다고 밝혔다. 영호대교․서부초 일대 녹지 조성… 안전․쾌적성 향상 안동시는 6월 영호대교 북단 교통섬에 안동무궁화, 목수국, 무늬억새 등으로 정원을 조성해 기존 노후 꽃탑을 대체하고 운전자 시야 확보까지 고려한 정비를 완료했다.또한 7월 서부초 통학로에 ‘자녀안심그린숲’을 조성해 교목․관목․초화류 4천여 주를 식재하고 벤치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환경․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통학공간을 마련했다. 도심 ‘열대풍 가로화단’으로 여름철 볼거리 제공 기후변화로 길어진 여름을 고려해 칸나․알로카시아․콜레우스 등 열대식물을 활용한 가로화단을 시청․도서관․웅부공원 등 4개 공공시설과 주요 교통섬 3곳에 조성했다. 5개월 이상 지속된 화단은 간이벤치를 함께 설치해 도심 속 작은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낙동강변 사계절 휴식공간 운영… 시민 발길 이어져 정하동 먼달공원은 놀이․정원․분수광장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개장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분수광장과 낙천공원은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자리잡았다. 낙동가람 초화단지(태화동)는 유채․작약․코스모스 등 계절 꽃으로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핑크뮬리 그라스원은 가을철 사진 명소로 인기를 이어갔다. 수상동 고수부지에는 ‘낙동강 시민공원(수상지구)’이 조성 중이며 내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역 축제․행사로 자연․정원문화 확산 8월 열린 제5회 ‘안동무궁화 축전’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꽃으로 기억하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무궁화의 역사와 상징성을 재조명했다. 10월에는 350명이 참여한 ‘하회구곡 라디엔티어링’이 개최돼 병산서원~하회마을 코스를 따라 자연․문화․휴식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걷기 행사로 호평받았다. 녹색자금 지원사업 장려상 수상… 3년 연속 공모 선정 안동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3억 원으로 조성된 애명복지촌 나눔숲은 산책로․녹색쉼터 조성을 통해 치유․휴식공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는 길주요양병원과 나천복지회 ‘아름다운마을’이 2026년도 공모에 선정되며 경북 최초 3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산림청 ‘정원도시 조성사업’으로 100억 원 확보 안동시는 11월 산림청 국비 지원사업인 ‘정원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총 1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2026~2030년까지 생활권 정원․가로정원․수변정원 조성, 시민정원사 양성, 정원문화 행사 등을 추진하며 도시의 녹색경관과 정주환경 개선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정원과 녹지공간은 도시 미관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녹색 휴식공간 확충과 정원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북부
    • 기획/특집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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