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19(월)

권백신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 안동시장 출마선언

“수출도시 안동으로 경제엔진 다시 돌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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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12.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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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유치·수출지원·신규사업·외부투자, 안동경제 4대 축 재편

 

“다음 50년을 설계할 1호 영업사원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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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백신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가 4일 안동경제 4대 축(기업유치, 수출지원, 신규사업, 외부투자 등)재편을 언급하며 내년 안동시장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내년 안동시장 선거에 출마한 권백신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가 4일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그는 “안동이 활력을 잃었다”며 “기업과 일자리, 수출 중심의 성장엔진을 다시 가동해 안동의 경제와 시민의 삶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국토교통부 장관정책보좌관,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지낸 행정·정책 전문가로, “정책기획에서 예산 확보까지 10년 이상 실전 경험을 갖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안동은 활력을 잃었다…새 성장엔진 반드시 필요”

 

권 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먼저 현 상황을 진단했다.

 

“축제는 많아도 시민의 일상이 활기를 잃었다”며 “지난 석 달간 지역 곳곳을 걸으며 시민들을 만났고, 그들의 공통된 요구는 ‘새로운 성장엔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안동경제의 회복을 위한 첫 번째 해법으로 기업유치–일자리–수출을 하나의 축으로 묶은 ‘경제 삼각엔진’을 제시했다.

 

● “안동을 수출도시로… 수출 지원 전담부서 신설”

 

권 후보가 이날 가장 강조한 대목은 ‘수출도시 안동’ 구상이다.

 

“기술은 있지만 해외 경험이 부족한 지역 기업들이 많다. 이제는 지방정부가 해외 시장 개척의 맨 앞줄에 서야 한다.” 그는 다음과 같은 수출 지원체계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수출지원 전담부서(가칭 수출진흥과) 신설

▲무역행정·국제인증·수출 절차·물류비·수출보험 원스톱 지원

▲해외마케팅·글로벌 전시회 공동참가

▲지역 기업 해외 진출 전 과정 행정 지원

 

특히 “기업을 안으로 끌어오고, 기업을 밖으로 내보내는 양방향 산업구조가 안동경제의 핵심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동을 대구·경북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수출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공약이 “단순 기업 유치를 넘어서 글로벌 공급망에 안동을 편입시키려는 시도”라는 평가도 나온다.

 

● 스포츠·보훈관광 등 신규산업 모델 제시

 

권 후보는 두 번째 성장전략으로 신규 융합산업 창출을 내세웠다.

 

그는 이미 제안한 프로축구단 유치를 통한 스포츠·관광 융합산업,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을 보훈·관광 브랜드로 재정립 등을 구체적 예로 들며 “안동의 문화·역사·자산을 도시 산업으로 연결해 새로운 일자리와 경제 효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안동 미래는 안동 밖에서 가져와야…외부투자 적극 유치”

 

권 후보는 “안동 안에서만 해법을 찾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

 

“계획 없는 곳에 투자하는 기업은 없다. 먼저 기획하고, 그다음에 영업해야 자본이 들어온다.”

 

그는 외부 기업·자본 유치를 위해 “필요하다면 파격적이고 장기적인 혜택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히며 “안동의 1호 영업사원 시장”을 자임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권 후보가 중앙정부·국회 경험을 내세우며 외부 자본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는 반응이 나온다.

 

● 복지·농업·실버정책…‘사람에게 투자하는 시정’

 

권 후보는 경제공약과 함께 사람 중심 시정을 강조했다.

 

▲소득 하위계층 생활·현금복지

▲차상위계층 일자리복지

▲아이 돌봄·교육의 지자체 책임 강화

▲농업의 60대 전통농정 + 30·40대 AI·설비농업 이원체계

▲의료·교통 접근성 반영한 노년 주거정책 재설계

 

그는 “복지는 포퓰리즘이 아니라 공동체 유지의 최소 조건”이라며 “세대 간 균형과 미래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다음 50년 설계할 시장”…안동 5대 기반 제시

 

권 후보는 안동의 장기 미래를 위한 설계로 다음의 5대 도시 기반을 제안했다.

 

▲지역거점도시 기반

▲생활환경 기반

▲주민참여 기반

▲문화관광 기반

▲광역교통 기반

 

그는 “안동의 목표는 분명하다. 대한민국 대표 지역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행정 실전 경험 강조…“정책현장의 사람이다”

 

권 후보는 본인의 경험을 “정책 실무형·현장형 인물”이라고 규정했다.

 

-국회의원 보좌관·장관정책보좌관으로 6천여 건의 민원·정책 처리

-중앙정부·국회의 예산기획·예산조정 경험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로 20여 지자체와 도시 프로젝트 수행

 

그는 “새 사업은 기획하고, 필요한 예산은 당겨오고, 부족하면 조정해 확보하는 일을 10년 해왔다”고 말했다.

 

● “안동의 다음 50년 위해 피·땀·눈물로 뛰겠다”

 

권백신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을 다음과 같은 말로 마무리했다.

 

“안동의 다음 50년을 위해 저는 피와 땀과 눈물로 앞에서 뛰겠습니다. 시민과 언론의 질책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부족한 점은 가감 없이 지적해 주십시오.”

 

 

 

 

그는 “안동의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고 덧붙였다.

 

권백신 안동시장 출마 선언문 전문

안동의 미래, 백신 처방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전 국토교통부 장관정책보좌관,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한 권백신입니다.

 

저는 오늘, 내년 안동시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시민 여러분께 정중히 신고 드립니다.

 

안동은 지금 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도시 곳곳에서 축제와 행사가 끝없이 열렸지만, 정작 시민들의 일상에서는 활력을 느끼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저는 이 질문에서 출발하고자 합니다.

 

왜 안동은 활력을 잃었는가. 그 해법은 무엇인가.”

 

지난 석 달, 저는 입사 면접을 본다는 마음으로 안동의 골목과 마을을 걸으며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제게 보내주신 의견은 결국 하나로 향했습니다.

 

안동에 새로운 성장엔진이 필요하다.”

 

저는 시민 여러분의 그 절박한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였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안동의 첫 번째 성장엔진은 기업과 일자리, 그리고 수출도시 안동입니다.

안동경제가 다시 뛰기 위해서는 확실한 성장축이 필요합니다.

 

그 첫 번째 축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입니다.

 

국가산단 후보지를 유치했다면, 이제는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기업 유치 영업이 뒤따라야 합니다.

 

안동으로 공장을 옮기고 투자를 하겠다는데, 법적으로 문제만 없다면 특혜라도 못 줄 이유가 없습니다.

 

지역에 뿌리 내린 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새 기업의 성장을 돕는 일은 안동 경제발전의 핵심 축입니다.

 

여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저는 안동을 수출 도시로 만들고자 합니다.

 

기술은 있지만,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지역 기업들이 많습니다.

 

이제는 지방정부가 해외시장 개척의 맨 앞줄에 서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을 약속드립니다.

 

안동 기업들의 수출길을 전면적으로 열겠습니다.

 

무역 행정 지원, 국제 인증, 수출 절차, 물류비, 수출보험을 종합 지원하겠습니다.

 

해외마케팅과 글로벌 전시회 공동참가를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수출지원 전담 부서를 신설하겠습니다.

 

가칭 수출진흥과를 설치해 지역 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전 과정(기획·인증·마케팅·계약·물류)을 행정이 직접 돕는 원스톱 수출 지원체계를 만들겠습니다.

 

수출 도시 안동은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것입니다.

 

안동의 두 번째 성장엔진은, 기존에 우리 안동이 가진 자산을 결합해 새로운 산업 모델을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이미 스포츠와 관광의 결합, 즉 프로축구단 유치를 통한 스포츠산업 육성을 제안했습니다.

 

스포츠는 단순한 경기 운영을 넘어, 관광·숙박·서비스업 전체에 확실한 부가가치를 창출합니다.

 

또한 안동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입니다. 이는 안동의 혼입니다.

 

안동의 혼을 관광콘텐츠와 결합해 보훈과 관광을 결합한 독창적인 도시 브랜드를 만들겠습니다. 이 역시 이미 그 방향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세계는 빠르게 변하고, 경제는 넓은 바다에서 경쟁합니다.

 

안동의 미래는 안동 밖에서 가져와야 합니다. 안동 안에서만 해법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안동의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외부의 큰 기회와 큰 투자를 안동으로 당겨 와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말합니다. “외부 자본이 안동에 투자하겠느냐.”

 

그러나 시민 여러분, 계획 없는 곳에 투자하는 기업은 없습니다. 먼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강한 의지로 영업해야 합니다.

 

그때 비로소 자본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저는 필요하다면 파격적이고 장기적인 혜택도 주겠다고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안동이 외부 자본과 기업의 전략적 선택지가 되어야 합니다.

 

저 권백신이 안동의 1호 영업사원 시장이 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이제는 사람에게 투자해야 할 때입니다. 도로와 건물만으로 표를 구하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는 시민의 삶에 투자해야 합니다.

 

소득 하위계층에는 생활·현금복지, 차상위계층에는 일자리 복지, 아이 돌봄과 교육에는 지자체의 책임 강화, 이는 포퓰리즘이 아니라 공동체를 살리는 일입니다.

 

농업 정책도 세대별로 접근해야 합니다.

 

60대 이상 농업인에게는 전통 농정의 체계적 지원을, 30·40대 농업인에게는 IT·AI·설비 기반의 신성장 농업을 육성해야 합니다.

 

이원화된 농정 전략이 안동 농업의 미래입니다.

 

실버정책 역시 단순한 노인정책이 아닙니다. 부모님을 모셔야 하는 모든 세대의 정책입니다.

 

병원과 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노년 주거 정책을 재설계하겠습니다.

 

이젠 안동의 다음 50년을 설계할 때입니다.

 

명확한 목표가 없으면 우리는 일상의 노예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안동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대한민국의 지역 거점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지역 거점도시 기반 생활환경 기반 주민 참여 기반 문화관광 기반 광역교통 기반 등 안동의 5대 기반을 제시합니다.

 

세부 계획은 선거 기간 중 정책자료로 상세히 보고드리겠습니다.

 

저는 국회의원 보좌관, 장관정책보좌관을 거치며 6천 건이 넘는 민원과 정책을 다뤄본 경험이 있습니다.

 

국회와 중앙정부에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필요한 예산이면 당겨오고, 예산이 부족하면 불필요한 예산을 조정해서 조달하는, 그 일을 10년 수행한 행정실무 경력자입니다.

 

또한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로서 전국 20여 개 지자체와 협력하며 도시경영의 실제 현장을 경험했습니다.

 

저 권백신, 비교적 젊은 나이로 60대 이상과 40대 이하를 연결하는 소통의 가교 역할도 제 소임이라 여깁니다.

 

제가 세울 시정의 원칙은 분명합니다.

 

시민은 시장이 가르칠 대상이 아니라 배워야 할 스승입니다.

 

1500여 명 공무원 모두가 시장의 특별 보좌관입니다.

 

자율은 공무원에게, 감독은 시민에게, 책임은 시장에게 있습니다.

 

안동의 다음 50년을 위해 저는 피와 땀과 눈물로 앞에서 뛰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부족한 점은 가감 없이 꾸짖어 주십시오.

 

저 권백신, 안동의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이상으로 안동시장 출마의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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