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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2.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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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우즈베키스탄 스마트 양봉 생산성과 강건성 증진 통합관리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1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농업대학교 학생 6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즈베키스탄 양봉 인프라를 강화하고 꿀벌 질병 진단, 품질 분석, AI 기반 스마트 벌통 모니터링 등 첨단기술을 전수해 양봉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빈곤 감소 및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한국-우즈베키스탄 간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자 한다.

 

연수생은 4주간 국립안동대학교 강의실 및 실험실에서 양봉 관련 심화 교육을 받으며 안동, 예천, 이천 등지의 양봉장 및 관련 기업을 견학하며 한국 양봉산업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체험하고 있다.

 

프로그램 총괄책임자인 정철의 식물의학과 교수는 “이번 연수는 양국 간 학문적·산업적 교류를 확대하고 우즈베키스탄 학생에게 실질적인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지 양봉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국립안동대는 현지 교육 워크숍과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스마트 양봉 기술 발전을 지속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양국의 학술 및 산업적 협력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으며 국립안동대가 집중하고 있는 바이오 초격차 분야인 ‘꿀벌’ 연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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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우즈베키스탄 대학생 대상 스마트 양봉 기술 전수 교육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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