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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1.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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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원 신현랑.jpg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출신 신현랑 수상자

 


 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졸업생 신현랑 씨가 단편소설「조각보」로‘제11회 경북일보 청송객주문학대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북일보문학대전운영위원회는 국내외에서 응모된 국내외 총 3034편 작품의 작품을 심사한 결과, 단편소설과 시 부문 공동 대상 2명을 비롯해 총 42명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북일보 청송객주문학대전은 경북일보가 국내외에 활동하는 문인 및 문학 지망생 등을 대상으로 문학상 공모전 및 학술포럼을 개최해 창작의욕을 끌어올리는 한편, 청송의 뛰어난 절경과 관광명소를 대내외에 알려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된다.

 

대상 수상자인 신현랑 작가는 2013년 8월,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스토리텔링 전공 석사 졸업 후, 『문학세계』 수필 부문에 등단하고, 한국문인협회 영덕지부 회원으로 소설창작반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이번 대상 수상작인 단편소설 「조각보」는 각기 성격이 다른 3대 여성 – 엄마 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의지박약의 딸, 그런 딸을 부여잡고 있는 ‘나’, 남편 복 없이 돈 버는 데만 몰두하는 ‘나’의 어머니 권여사 -이 각기 다른 색깔의 조각들처럼 갈등을 겪다가 멋진 하나의 조각보처럼 진정한 한 가족이 되는 이야기다.

 

신현랑 작가는 수상소감으로 “병환 중인 아버지가 당선 소식을 듣고 글쓰기를 좋아한 자신의 뒷바라지를 못 해줘 미안해하셨는데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셨다”며 “특히 스토리텔링을 배운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에서 무한한 상상력과 지켜야 할 도리를 일깨울 수 있었다”며 학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은 문화콘텐츠 분야 실무형 융합교육을 실시하는 ‘문화 전문’대학원으로 공간콘텐츠, 문화관광·문화교육·문화경영·문화산업, 스토리텔링, 축제공연예술 분야의 전문성을 습득할 수 있다. 2010년 개원 이래 136명의 졸업생(박사 20명, 석사 116명)을 배출했고, 졸업생 및 재학생들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등 유수한 콘텐츠 관련 기업과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청송문화재단 등 전국 각시도의 박물관과 문화재단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2025년 1학기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의 석박사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는 11월 4일(월)~14일(목)까지다(문의: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행정실(054. 820. 6381). 전국 문화 리더의 꿈을 가진 분이라면 국립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에서 그 꿈의 완성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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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졸업생 경북일보 청송객주문학대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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