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는 지난 25일 대학본관에서 ‘통합대학 교명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안동대 정태주 총장을 비롯해 수상자 6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형 경북 거점 통합대학으로서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학생의 삶과 미래를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참여형 공모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교명을 찾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6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5,066건이 응모됐으며 심사는 통합상징성, 독창성, 활용성, 전달성을 기준으로 학내 구성원 위원 6명과 외부 심사 위원 4명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대상 ‘국립한빛대학교’, 최우수상 ‘국립도산대학교’, 우수상 ‘국립하나대학교’, ‘국립퇴계대학교’, ‘국립경북안동대학교’, ‘국립경북제일대학교’, ‘경국대학교’가 선정됐다.
상금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편 각 50만 원씩 수여했으며 참여자 3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안동대학교는 교육부의 핵심 사업인 글로컬대학30 사업에 경북도립대와 통합을 제시하며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국립안동대학교는 학생역량강화 경북거점 국립대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외 봉사·연수 등을 확대(600명 이상)해 학생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누구나 원하는 전공을 이수할 수 있도록 2개 이상의 전공을 쉽게 이수할 수 있는 학습 선택권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