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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3.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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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교랜드 메타버스 유교체험박물관 구축 ‘올해 9월 재개장’

관광단지 경관조명 및 조형물 설치 ‘야간 관광 활성화’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조성 ‘가족 단위 관광객 모객 기대’

안동문화관광단지 생태순환로 조성 ‘관광과 쉼이 있는 탐방로’

 

0312-2 안동문화관광단지  관광인프라 확충‘최신 트렌드 반영'- 관광단지사진 (1).jpg
안동문화관광단지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류형 관관단지로 거듭 태어난다

 

 

안동시가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시는 올해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 사업으로 ▲유교랜드 메타버스 유교체험박물관 구축 ▲관광단지 내 경관조명 및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한다. 또한,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조성사업과 ▲안동문화관광단지 생태순환로 조성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해나간다.

 

우선 올 9월 재개장을 목표로 유교랜드를 메타버스 유교체험박물관으로 탈바꿈한다. 콘텐츠 노후화로 리뉴얼이 시급한 유교랜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지역연계 첨단 CT 실증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유교랜드 내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메타버스 연동의 융복합 콘텐츠가 도입되며, 새로운 콘텐츠 구축을 위해 3월부터 휴관에 들어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문화관광단지 전역을 현대적 감각의 경관조명과 조형물 설치사업으로 야간 체류형 관광지로 특화한다. 사업부지가 넓어 단기간에 전면적인 개선은 어렵기 때문에 우선 올해 전망대 인근에 조성되어있는 자연학습원과 안동문화관광단지 진입도로 및 용상터널을 대상으로 한 야간조명 및 조형물 설치를 시작한다. 매년 단계적으로 단지 내 공원, 진입도로, 공공건축물을 활용하여 관광단지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조성사업도 추진해 가족 관광객들의 체류 관광을 도모한다. 지난 2020년부터 안동문화관광단지 인근 하늘수목원 부지에서 추진 중인 엄마까투리 애니매이션을 배경으로 한 야외놀이터, 물놀이시설, 체험관 등을 조성하는‘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공사에 들어가 2024년도에 완공될 예정이다.

 

올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안동문화관광단지 생태순환로 조성사업’은 안동댐과 안동문화관광단지를 보행 동선으로 총연장 4.5km의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지 내에 숲속도서관, 숲속놀이터, 전망대, 포토존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유휴부지 군락지 조성과 진입도로를 중심으로 한 수목 이식과 같은 관광단지 경관개선을 위한 사업들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리모델링을 완료한 전망대는 3층 공간을 베이커리로 임대하여 올해 초부터 재개장에 들어가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의 다채로운 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으며, 월령교 주변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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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관광단지,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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