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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3.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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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동 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 성과평과 및 대마산업 발전방안 제시

 

손광영 의원.jpg
손광영 안동시의원이 대마산업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안동시의회 손광영의원은 28일 열린 제239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안동시 미래 먹거리 산업인 헴프산업을 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집행부 상대 시정질문을 펼쳤다.

 

손의원은 경북-안동 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산업용 헴프사업까지 수행할 수 있게 돼 명실상부 한국 헴프의 메카가 되는 조건을 갖추게 되었다고 집행부의 노력을 치하했다.

 

손 의원은 “경북-안동 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에는 안동시 예산이 62억 1370만 원을 포함 386억9500만 원 이상이 투입되었기 때문에 집행부에서는 2년간의 특구 성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감사를 시행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규제자유특구 사업 첫 2년간 성과달성에 실패했다는 권 시장의 답변에 대해선 “실패 원인을 파악해야 기존 특구사업자들은 물론 2차로 선정된 사업자들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안으로 안동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노지 스마트팜 재배방식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1차 선정 사업자들에게 미집행된 예산 81억8000만원을 2차 선정 사업자들에게 쓸 수 있는지 법적인 문제가 있는지 검토를 것을 요청했다. 특히 “생산목표를 달성한 사업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주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였거나 계획대로 추진하지 못한 사업자들에게는 페널티를 주어야 할 것”이라며, “미집행된 예산을 2차 선정사업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찾아보라”고 요구했다.

 

또한, “산업-식품용 헴프 클러스터 조성 시범사업에서도 대마농업, 대마섬유, 대마식품•화장품, 대마건축자재산업 등이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과 성과지표를 기반으로 하여 운영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안동포 및 대마산업 육성 지원조례에 의해 2018년에 수립한 ‘안동포 및 대마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 재수립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내년부터 시작될 2차 5개년 계획을 더 철저히 전략적으로 수립하여야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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