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3.03.02 09:01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촉구건의안.jpg
안동시의회가 2월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안동 예천 국회의원 선거구 존속을 촉구하고 있다

 

 

안동시의회가 안동·예천 국회의원 선거구 존속을 요구하고 있다.

 

2023년도 첫 임시회를 마무리한 안동시의회는 지난 2월 28일 현재 선거구인 안동·예천 국회의원 선거구 동일 존속을 요구하는 촉구건의안을 채택했다.

 

촉구건의안에는 “오는 7월 군위군의 대구 편입으로 기존 ‘군위·의성·청송·영덕’선거구는 인구 하한선에 못 미치면서 경북도 내 국회의원 선거구의 대대적인 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이에 지역 정치권에선 인접한 ‘안동·예천 선거구’가 또다시 분리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어 지역민들의 우려가 높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북도청 공동 유치라는 거대한 역사적 성과를 얻어낸 안동과 예천은 현재 10만 자족도시 건설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며 “안동예천 선거구를 또다시 분리하는 것은 시·군민의 기대와 염원을 수포로 되돌리는 일”이라며 현 선거구 존속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안동·예천은 지난 2020년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다수의 뜻있는 인사들의 노력으로 단일 선거구로 조정된 바 있다”며 “이는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을 전제로 한 시·군민들의 뜨거운 열망으로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채택된 안동·예천 국회의원 선거구 존속 촉구건의안은 국회정개특위, 중앙선관위, 대통령실, 행정안전부, 경북도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태그

전체댓글 0

  • 55975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안동시의회 "안동·예천 국회의원 선거구 존속 촉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