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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0.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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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차별과 경계없는 평생교육복지도시 실현 노력”

최운실 교수 기조강연, 교육도시 안동, 전통을 넘어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다

시장단 6명 회의 개최, 교육도시 다음 세대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1026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최운실 교수 기조강연 (1).JPG
최운실 前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 부의장이 ‘교육도시 안동, 전통을 넘어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다’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치고 있다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가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전 세계에서 22개국 127개 1,000여명의 교육도시 대표자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최운실 前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 부의장이 ‘교육도시 안동, 전통을 넘어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다’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최 교수는 “전통적으로 안동은 인재를 중시하던 곳이며, 안동시는 2003년 대구·경북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며, 고령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교육 기회를 늘려왔다”라며 “이번 총회의 안동 선언문 통해 교육도시들이 팬데믹 이후 교육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전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시장들과 국내 평생학습도시 시장들의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시장단 원탁회의’에서는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의 주재로 권기창 안동시장과 박승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광명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Ms Roxana Lili Campos Miranda 시장(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Ms Alexandra Agudelo 교육부시장(콜롬비아 메데진), Mr. Matti Helimo 부시장(핀란드 탐페레) 등 6명의 시장이 ‘교육도시는 다음 세대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교육도시가 꿈꾸는 미래와 역할에 대한 교육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은 선비문화의 본향이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했다 물질만능주의를 반성하며 대안으로 인간중심의 유교가치가 주목받고 있고 안동이 그 중심에 서있다. 이러한 정신문화를 바탕으로 창의적 미래인재를 육성해 교육도시 명성을 회복하고자 한다. 차별과 경계가 없는 평생교육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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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학술 프로그램 본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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