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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진 변호사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 공식 선언
“안동·예천은 저의 젊음이고, 삶이고, 미래”라는 확신"으로 출사표 던져 안형진 변호사가 24일 안동시청에세 출마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안 변호사는“본인의 꿈과 정책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며 한 땀 한 땀 공들여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야 할 우리 안동·예천의 미래”라며 강력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안형진 변호사가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동·예천 선거구에서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안 변호사는 24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30대 시절 내내 소중한 젊음과 인생을 어떻게 쓸까 고민했고, 마침내 고향 발전을 위해 신명나게 일해보자는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019년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안동·예천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일하며 살아왔다”며 “이제 안동·예천은 저의 젊음이고, 제 삶이고, 제 미래”라고 밝히며 출사표를 던졌다. 안 변호사는 “우리 안동·예천의 현실과 미래를 보면 가슴이 답답하다”며 “선거를 거듭해도 삶이 나아지는 서민들은 거의 없다. 이는 정치와 우리들의 삶이 따로 놀고, 변화와 혁신보다는 낙후와 정체에 머물고 있는 게 지역 정치의 어두운 현실”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정치인들에게 필요한 정치가 아니라, 우리 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 지역에 살며 지역을 잘 이해하고, 지역 맞춤형 대안이 있는 사람이 정치를 해야 한다”며 “안동예천의 미래가 본인의 미래이자 본인의 운명공동체인 국회의원만이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다”며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안 변호사는“본인의 꿈과 정책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며 한 땀 한 땀 공들여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야 할 우리 안동·예천의 미래”라며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안 변호사는 이와 관련 △의료와 교육이 좋은 안동·예천 △머물고 가는 관광도시 안동·예천 △다니기 편한 안동·예천 △농업이 살아나는 안동·예천 △소통과 탕평의 정치 안동·예천 등을 거시적 5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상급종합병원 유치, 특급호텔리조트 유치, 수학여행 및 캠핑 중심지로의 도약, 무료버스 시행, 문중정치를 넘어선 인물과 능력 중심의 정치 문화 복원, 국회의원의 시민민원 상담일 추진 등 33개 세부 중점 추진 사항을 공약했다. 서울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제49회에 합격한 안형진 변호사는 경북개발공사 이사, 경북도행정심판위원·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 경북도청·도의회 고문변호사 등을 역임하며 폭 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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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승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 공식 선언
“풍부한 중앙정치 경험과 인맥으로 尹정부 지방시대 새로운 호기 불어 넣겠다” 김의승 국민의힘 안동.예천 예비후보가 1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다. 소멸위기에 진입한 안동과 예천의 위기를 직시, ‘견리사의 견위수명’의 정신으로 출사표 던진다고 선언했다 김의승 국민의힘 경북 안동.예천 예비후보가 1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안동시 옥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안동-.예천의 미래성장을 위해 ‘견리사의 견위수명(見利思義 見危授命)‘의 정신으로 통합의 정치. 관용의 정치. 통 큰 정치를 펼치겠다"고 선언하면서 출사표를 던졌다. ‘견리사의 견위수명’은 이익을 보거든 옳은가를 생각하고 위태로운 것을 보거든 목숨을 바쳐라는 논어에 나오는 말이다. 안중근 의사가 조선 침략의 원흉인 일본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후 뤼순 감옥에 투옥돼 있을 때 남긴 말로도 유명하다. 개인의 영달과 안녕을 뒤로하고 나라를 위해서는 모든 것을 바친다는 충정아 담긴 말이다. 김 예비후보는 소멸위험 단계에 접어든 안동시와 예전군은 고령화가 심각하고 산업적 기반이 약해 성장 동력을 잃어가는 그야말로 위태로운 단계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경제와 행정 등의 풍부한 경험은 물론 중앙정부의 인척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지방시대 기조에 맞게 지역발전의 새로운 호기를 불어 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지역발전 방안으로 저탄소 농업 육성과 정주인구ㆍ생활인구 증가에 대한 공약 등을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지구촌의 환경문제는 물론 심각한 우리나라의 저 출산과 문제와 관련된 폭 넓은 고민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는 “저출산 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청년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며 안동시는 신규특구 지정 등의 전략을. 예천군은 유.소아 응급의료 및 종합병원급 검진센터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관광산업 증대와 기업 유치 등으로 도심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경북도청 중심도시와 2029년 개항하는 대구경북신공항 배후 도시의 역할을 찾아 지역 성장을 반드시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신공항 배후도시 안동으로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편리한 출퇴근 등 우선 생활밀착형으로 접근을 시작한다는 복안이다. 안동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김 예비후보는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서울시 일자리기획관, 행정국장, 대변인, 관광체육국장, 경제정색실장, 기획조정실장, 차관급인 행정1부시장을 각각 역임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안동과 예천의 통합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지만, 주민들의 여론도 향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통합 필요성과 시급성도 중요하지만, 안동과 예천의 상호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과 주민의 뜻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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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안, ·김새롬 안동시의원, 2023 경북 의정봉사대상 수상
주민복리 증진과 자방자치 발전에 선도적 역할 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왼쪽)과 김새롬 의원(오른쪽)이 21일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3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과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이 21일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3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매년 남다른 열정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도내 모범 기초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안유안 의원은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지역 현안문제의 해결 방향을 제시하고 청년을 위한 「안동시 청년 주거 기본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새롬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안동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적인 추진에 기여한 바가 크다. 또, 공공기관의 유치를 위한 「안동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안유안 의원은 “무거운 책임감과 겸허한 자세로 시민을 향한 의정활동에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새롬 의원은 “이 상은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동료 의원 전체가 함께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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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베니치아 카니발」과 문화교류 맞손 ‘글로벌 축제로 거듭난다’
탈과 탈문화를 공통분모로 양 도시 간 문화 협력 증진 기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 축제장을 방문하는 축제의 거장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위원장인 마시모 안드레올리 축제의 거장으로 불리는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위원장인 마시모 안드레올리 일행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축제장을 방문한다. 마시모 안드레올리 축제위원장 일행은 10월 7일 하회마을에서 열리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관람을 시작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를 주관하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탈춤축제에 참여·관람하며 안동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방문은 올 2월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에서 열린 ‘2023 베네치아 카니발’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흥미롭게 관람한 것이 큰 계기가 됐다. 특히, 축제에 참가한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 안동시 그리고 안동시의회 관계자의 탈춤 축제 홍보 활동과 초청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진 것이다. 방문 기간 마시모 축제위원장 일행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는 원도심 축제장은 물론 안동의 세계문화유산도 함께 둘러볼 계획이다. 마시모 축제위원장은 유럽 컨소시엄 역사 재연의 설립자로 이탈리아 국가 역사 협회의 회장직 역임과 동시에 유럽의 문화유산 전문가이기도 하다. 안동이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세계유산, 인류무형, 기록유산)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흥미로워하며 안동의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오중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서양은 ‘베네치아 카니발’, 동양에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탈과 탈문화를 기반으로 세계인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축제로 인식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위원장의 안동 방문으로 탈과 탈문화를 선도하는 동서양 대표 도시 안동과 베네치아의 문화 교류 협력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진정한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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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영 안동시 의원, 어린이 꿈 키우는 칭찬하기
칭찬해 주세요! 아이들의 꿈이 자라요’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안동시 어린이 칭찬 조례’발의 손광영 안동시의원 미래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의 장점과 아름다움을 칭찬하여,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응원한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제243회 임시회에 ‘안동시 어린이 칭찬 조례안’을 발의했다. 어린이 칭찬조례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친구들을 배려하고 도와주는 봉사상 △밝은 웃음으로 인사 잘하는 명랑상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 친화에 노력하는 가족상 △바른말과 친절을 실천하는 친절상 수여 등을 내용을 하고 있다. 어린이 칭찬 대상자는 관내 초등학교장 추천으로 안동시 포상 조례에 따른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 1회 표창한다. 손광영 의원은 “부모, 선생님, 그리고 우리 사회가 어린이의 적성과 흥미, 재능 등 다양한 관점에서 칭찬한다면 아이들은 더욱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것이고, 스스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어 꿈도 함께 자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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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 취임
신동보 신임 부시장, 예산 업무 정통하고 탁월한 추진력 평가받아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조성 위해 전 직원과 힘차게 나아갈 것” 제33대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맨 뒷줄 왼쪽에서 첫째) 취임하고 있다 제33대 신동보(申東寶) 안동시 부시장이 7월 3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취임했다. 신 부시장은 문경 출신으로, 1989년 문경시에서 공직에 입문해 경상북도 예산총괄팀장, 여성가족행복과장, 예산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올해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특히, 예산 업무에 정통하고 탁월한 추진력으로 혁신의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부시장은 “안동은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전국 5대 관광거점도시이자,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해낸 저력의 도시”라며, “권기창 안동시장을 보좌해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안동을 이루도록 전 직원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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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안, ·김새롬 안동시의원, 2023 경북 의정봉사대상 수상
- 주민복리 증진과 자방자치 발전에 선도적 역할 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왼쪽)과 김새롬 의원(오른쪽)이 21일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3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과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이 21일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3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매년 남다른 열정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도내 모범 기초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안유안 의원은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지역 현안문제의 해결 방향을 제시하고 청년을 위한 「안동시 청년 주거 기본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새롬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안동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적인 추진에 기여한 바가 크다. 또, 공공기관의 유치를 위한 「안동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안유안 의원은 “무거운 책임감과 겸허한 자세로 시민을 향한 의정활동에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새롬 의원은 “이 상은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동료 의원 전체가 함께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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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안, ·김새롬 안동시의원, 2023 경북 의정봉사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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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故 김용섭 상병 유족에 6.25 화랑무공훈장 전수
- 안동시는 21일 시청 소통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 김용섭 상병의 조카 김재문氏(전 가톨릭상지대 부총장)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하여 무공훈장을 전수하고 있다 안동시는 21일 시청 소통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 김용섭 상병의 조카 김재문氏(전 가톨릭상지대 부총장)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하여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 김용섭 상병은 6.25전쟁 당시 강원 인제지구 전투에서 전사하였고,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되었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하였다가 국방부에서 시행하고 있는‘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을 통해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수하게 되었다. 故 김용섭 상병의 조카인 김재문 전 가톨릭상지대 부총장은, 젊어서 돌아가신 부친에게 들은 희미한 기억만으로 전사한 삼촌의 무덤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고, 다년간의 노력 끝에 서울 현충원에서 삼촌의 무덤과 군번을 확인하고 무공훈장도 전수받을 수 있게 되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호국영웅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이제라도 무공훈장을 유가족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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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故 김용섭 상병 유족에 6.25 화랑무공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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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주요 사업 현장 방문
- 안동댐 물문화관, A+ 안동 컬처팜팩토리(거점센터) 현장점검 안동시 문화 복지위원회가 안동댐 물문화회관 등 주요 자업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임태섭)는 제239회 임시회 폐회 기간 중인 7일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현장 방문은 월영교 입구에 위치한 안동댐 물문화관과 안동시 용상동 일원에 추진 중인 A+ 안동 컬처팜팩토리(거점센터)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위원회는 이날 안동댐 물문화관을 둘러보고 집행부로부터 물문화관 매입에 대한 활용계획과 기대효과 등을 보고 받고, 용상동 A+ 안동 컬처팜팩토리(거점센터)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한 후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동체의 활동공간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태섭 위원장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안동시 현안 사업들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집행부와 함께 충분히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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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주요 사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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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안동시의원,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조례 대표발의
- ‘인문가치포럼’ 법적 근거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은 시민들의 독서·인문 소양 함양을 위한 「안동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안동시민이 생활 속에서 독서문화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인문학적 기회를 접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인 선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인문학 진흥과 사회적 확산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규정을 마련했고, 인문 활동을 위한 재정 지원과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도 명시화했다. 또한, 안동시 인문정신문화 진흥위원회를 설치해 인문학 진흥을 위한 시책 제안과 자문이 가능하도록 했고, 인문정신문화 진흥 공적에 대한 안동시 포상 근거도 마련했다. 이 의원은 “안동 대표 슬로건인 ‘한국정신문화의수도 안동’의 진정한 가치 실현과 더불어 매년 안동에서 열리는 인문가치포럼의 법적 근거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한 조례안”이라며 “궁극적으로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라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다음달 12일 해당 상임위 심사를 통과해 오는 같은달 20일 제238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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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안동시의원,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조례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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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도의원, '2022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수상
-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 중심의 의정을 펼칠 것" 김대일 의원(오른쪽)이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김대일의원이 지난 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공무원 및 사회단체 등을 선정해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수여하는 상이다.경북도의회 재선의원으로 문화환경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광역의회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의정활동 기간 중 도정질의와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발의 등을 통해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평소 합리적이고 소탈한 성격으로 도민 및 집행부와 늘 소통했으며, 청렴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의원은 “앞으로도 경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들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 중심의 의정을 펼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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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도의원, '2022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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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안동댐 전략영향평가 마무리 촉구 및 영풍 석포제련소 오염 질타
- 환경부 국정감사서 안동 지역 현안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관련 지적 한화진 환경부 장관 “안동댐 전략영향평가 가능한 빨리 협의토록 노력” 답변 이끌어 “영풍 석포제련소, 강력한 제재 필요” 환경부, 낙동강 환경 보호 방안 마련 시급 국정감사에서 영풍 석포제련소의 낙동강 오염 문제 등을 강하게 질타하는김형동 국회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국민의힘, 경북 안동·예천) 의원은 4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린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안동 지역 현안인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및 영풍 석표제련소 제재 필요성 등에 대해 지적했다.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은 1976년 '호소 중심선으로부터 가시구역'이라는 모호한 기준을 통해 지정된 이래 시민의 재산권 침해 및 안동시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대표적 요소로 지적되어왔다. 지난 2010년 소양감댐 인근의 자연환경보전지역이 상당부분 해제되면서 현재 다목적댐 중에는 안동댐만 유일하게 ‘호소 중심선 가시구역 규제’에 묶여있다. 1970년대 중반 안동댐 건설로 고향을 물속에 묻은 주민은 약 2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이들은 안동 시내 다른 마을로 이주하거나 일부는 아예 먼 대도시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상당한 규모의 주민이 수자원 확보라는 정부 논리 앞에 제대로 된 보상도 없이 숨죽여 고향을 떠났고, 삶의 터전은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묶여 집도 지을 수 없게 된 것이다. 김형동의원은 지난 8월 임시회 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의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환경부 장관에게 질의했고, 당시 환경부 장관은 ‘과도한 규제’라고 답변한 바 있다. 오늘 국정감사에서 김형동 의원은,“환경부가 현재 진행 중인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내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전략영향평가를 올해 안에 조속히 마무리함으로써, 안동댐 건설로 인한 수몰민은 물론, 안동시민의 헌법상 최소한의 권리인 재산권과 기본권이라도 행사할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고 환경부 장관에게 촉구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안동댐 주변 원주민들은 댐 건설로 인해 마을 길이 끊어지며 이동권에 제약을 받고 있다”며, “댐 만들고 물 때문에 길이 끊어졌으면 최소한의 이동 통로는 국가가 만들어줘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대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안동댐 전략영향평가 본안이 10월에 접수될 예정인 만큼, 가능한 한 빨리 협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안동에 꼭 와달라는 김 의원의 질의에는“가겠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또 영풍 석포제련소의 낙동강 오염 문제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석포제련소는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하고 방류하는 등 환경 관련 법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위반하고 있어, 낙동강 수질오염의 주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여 년 동안 석포제련소는 환경부와 지자체로부터 90여 차례가 넘는 행정처분을 받아왔다. 또한 대기오염 수치를 조작하고 허위로 작성하여 지역주민과 정부를 기망했으며, 공장 내․외부에 걸친 오염 토양 정화 명령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 올해 2월에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제련과정에서 발생한 중금속인 카드뮴을 낙동강에 고의로 유출한 혐의 등으로 대표이사와 석포제련소장 등이 대구지검에 불구속 기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오늘 환경부 국정감사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낙동강 환경 오염의 주범인 영풍 석포제련소의 만행에 대하여 강력하게 질타했다. 김형동 의원은 “석포제련소는 지난 10여 년 동안 90여 차례가 넘는 환경 관련법 위반으로 환경부와 지자체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으나, 개선의 여지가 없어보인다”며, “1,300만 영남인의 젖줄인 낙동강을 오염시킨 주범인 석포제련소에 대하여 영업정지 또는 영업 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고인으로 출석한 김수동 의장(환경운동연합 전국 공동대표)은“석포제련소가 낙동강 상류에 50년 넘게 있으면서 주변 산림은 황폐화되고, 지하수는 카드뮴에 오염됐다”고 지적하면서,“충남 서천의 장항제련소가 1989년에 폐쇄된 뒤 현재까지 오염물을 복구하고 있는 것처럼, 낙동강 수질오염의 원흉인 영풍 석포제련소를 즉각 폐쇄하고 낙동강 오염물 복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해철 환경노동위원장도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해 “수차례 문제 제기가 됐으면 더 구체적으로 일정을 밝혀야 한다”고 말하고, 석포제련소의 개선 의지를 촉구하며 김 의원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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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안동댐 전략영향평가 마무리 촉구 및 영풍 석포제련소 오염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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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지방분관 건립 위한 학술포럼 개최
- 김형동 의원 “안동분관, 영남 민속문화 보존·전승뿐 아니라 경북 경제에 큰 도움 될 것” 김형동 국회원이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립민속박물관 지방분권 건립 학술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지방소멸 문제와 더불어 지역의 민속·생활사의 보존과 전승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된 가운데, 국립민속박물관 분관 건립을 통한 지역경제와 민속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국회에서 마련됐다. 국민의힘 김형동(경북 안동·예천)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병철(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과 함께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립민속박물관 지방분관 건립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토론회는 김일권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정원 서울대학교 교수가 ‘지방민속막물관 지방분관 건립의 필요성’ △배영동 안동대학교 교수가 ‘국립민속박물관 경상권 분관과 안동’ △나경수 전남대학교 명예교수가 ‘국립민속박물관 호남권 분관과 순천’ △김태식 연합뉴스 기자가 ‘공공문화시설의 지방 이전을 통한 지방분권’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김삼기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 오영찬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박제광 건국대학교박물관 연구실장이 패널로 참석하였고 문화체육관광부, 안동시, 순천시를 비롯한 관계기관 공무원들도 토론회에 참석하여 의견을 보탰다. 발제를 맡은 강정원 서울대학교 교수는 “지역의 중요한 민속자료는 각 자치단체의 지역민속박물관이 소장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며 “ 지방분관은 소멸하고 있는 민속문화를 보존하고 새롭게 생겨나는 민속문화를 기록하는 공간으로 작동할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지역경제와 민속문화,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어도 호남과 영남, 중부 지역 3곳에 지방분관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배영동 안동대학교 교수는 “영남은 하회마을 등 상층문화와 민중문화, 남성문화와 여성문화 등이 복합된 다양한 민속문화가 전승되는 지역으로 그 중에서도 안동의 민속·생활문화 자원은 82,050건에 달해 경북 전체의 68%를 차지한다”고 밝히며 “영남의 민속·생활사를 보전, 전승, 활용하는 데 안동은 최적의 입지와 타당성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형동 의원은 “현재 국립민속박물관은 지방분관을 경기도 파주 단 한 곳에만 두고 있어 13개의 분관을 설치해 지역균형과 비수도권 시민의 문화생활을 보장하는 국립중앙박물관과 대조적”이라고 지적하며 “안동분관은 영남 민속문화의 보존·전승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광자원과 시너지효과를 내며 경북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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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길을 열다, 도산서원 원장 김병일의 참선비론
- 대전환 시대, 선비정신에서 새로운 길을 찾다 조선 최고의 선비 퇴계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와 통찰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이 선비정신의 현대적 가치를 알리는 강의를 하고 있다 《뜻이 길을 열다: 도산서원 원장 김병일의 참선비론》은 선비정신의 현대적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 온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선비정신과 퇴계가 추구했던 참선비의 길을 제시한 책이다. 2022년 1월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의 누적 수련생이 100만 명을 넘어서며 선비정신이 주목받고 있는 오늘날, 이 책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선비정신이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15년간 ‘선비정신의 전도사’로 활약해온 저자는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창의력과 공감능력을 키울 수 있는 선비들의 공부법, 조선 최고의 선비 퇴계를 키워낸 퇴계집안 인성교육의 지혜, 현대병을 치유하는 오륜의 실천 방법, 비대면 줌 제사와 온택트 선비수련 등 선비문화 혁신의 사례를 소개했다. 시대를 초월한 만인의 스승 퇴계가 실천한 진성 리더십과 섬김의 리더십도 조명했다. 특별한 날 체험하는 옛 문화가 아니라 가정과 학교, 일터의 일상생활에서 늘 실천할 수 있는 선비정신의 지혜가 풍부하다. 선비정신의 현대적 가치를 되새기고 삶의 지혜를 찾는 아름다운 여정을 담은 이 책은 대전환 시대에 새로운 길을 묻는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비정신에서 새로운 길을 찾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새로운 기술이 열어갈 미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기술이 발전할수록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해 사회 갈등이 심해질 것이라 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개인주의와 합리주의에 기반한 서구 사상보다 인간성 회복과 공동체 정신을 강조하는 우리 선비정신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다. 이러한 시대 흐름 속에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선비정신을 통한 인성교육을 표방하며 누적 수련생 100만 명을 돌파했다. 과학기술의 최첨단을 걷는 카이스트는 미래 전략으로 선비정신을 내세우기도 했다. 이제 선비정신은 소수의 유림이 특별한 날에 제창하는 옛 문화가 아니라 많은 일반인이 일상생활에서 늘 공유하는 정신문화가 되었다. 이처럼 선비정신이 우리 사회의 대표적 정신문화로 각광받고 있는 지금, 이 책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선비정신과 그 실천 방안을 알아보았다. 활발한 저술과 강연을 통해 선비정신의 현대적 가치를 대중에게 알려온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겸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은 딱딱한 이론이나 훈계 대신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창의력과 공감능력을 키울 수 있는 선비들의 공부법, 조선 최고의 선비 퇴계 선생을 키워낸 퇴계집안 인성교육의 지혜, 세대갈등과 남녀갈등 등 현대병을 치유하는 오륜의 실천 방법, 비대면 줌 제사와 온택트 선비수련 등 선비문화 혁신의 사례를 소개했다. 조선 최고의 선비 퇴계에게 21세기 리더십을 배우다 오늘날 사회가 다원화ㆍ민주화되면서 정당한 목적을 내세우지 않고 구성원의 공감 없이 무조건 밀어붙이는 독불장군 리더는 더 이상 힘을 발휘할 수 없게 되었다.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긍정적 가치와 원칙을 세우고 구성원의 역량을 키워 조직과 사회를 행복하게 변화시키는 ‘진성 리더’, 다양성을 존중하며 열린 마음으로 여러 대안을 수용하는 ‘섬김의 리더’가 성공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도덕사회 구현’을 소명으로 삼고 성별과 계층을 초월하여 상대를 존중하며 올바른 길로 이끌었던 퇴계 선생은 21세기 리더의 롤 모델이라 할 수 있다. 퇴계 선생은 조선 최고의 학자로 인정받았지만, 늘 자신을 낮추고 남을 차별하지 않으며 착한 백성이 많아지도록 교화했다. 그가 집안 여인, 하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까지 존중하고 보듬은 일화는 셀 수 없이 많다. 홀어머니와 정신이 온전치 못한 아내를 지극히 아꼈을 뿐만 아니라, 맏며느리의 처지를 보살피고 홀로된 둘째며느리 개가를 받아들였다. 증손자에게 젖을 먹일 여종을 보내 달라고 손자가 부탁하자 여종의 아기가 죽을 수 있다며 거절했다. 26세나 어린 고봉 기대승과 8년간 사단칠정을 논하며 조선 성리학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퇴계 선생의 리더십은 당대는 물론 후대까지 많은 사람이 그를 따르도록 이끌었고 그의 꿈인 ‘착한 사람이 많은 도덕사회’를 실현하는 데 큰 힘을 발휘했다. 나라가 어려워질 때마다 그의 후학과 후손들이 의병활동과 독립운동에 앞장선 것도 그의 리더십이 바탕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선비수련 100만 시대, 각계각층의 선비들을 만나다 2022년 1월 저자 김병일이 이사장으로 있는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 개원 20년 만에 누적 수련생 100만 명을 돌파했다. 퇴계 선생의 뜻을 계승하여 ‘착한 사람이 많은 도덕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도산서원의 부설기관으로 출발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잊혀가는 선비정신을 되살리고 인성교육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며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수많은 선비들을 배출했다. 조선 최고의 학자이면서도 끊임없이 지와 덕을 연마한 퇴계의 일생을 배우며 평생 공부를 결심하는 학생들, 퇴계가 직접 설계한 검소한 삶의 현장 도산서당을 둘러보며 청백리의 길을 깨닫는 공직자들, 낯선 선비문화를 열린 자세로 수용하며 한국 정신문화의 본질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외국인들, 상대를 배려하고 공동체를 중시하는 선비정신을 본받아 노사가 화합하는 일터를 만들려는 기업체 임직원들…. 이 책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선비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각계각층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우리 사회 곳곳에서 선비정신을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전수한다. 독자는 풍부한 사례와 체험담을 통해 선비정신을 내면화하고 실생활에 적용하는 길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소개 김병일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사학과와 행정대학원에서 학업을 마치고 1971년 공직에 들어가 2005년까지 34년간 경제관료로 임하며 통계청장, 조달청장, 기획예산처 차관, 금융통화위원, 기획예산처 장관 등을 거쳤다. 2008년 2월 경북 안동으로 내려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을 맡으면서 14년 넘게 퇴계 선생의 고향 도산에서 주로 지내고 있다. 그동안 한국국학진흥원장과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조직위원장, 영남대 석좌교수, 계명대 명예철학박사 취득 등을 거치며 국학진흥과 인문가치 고양에 기여하였다. 지금은 퇴계 선생을 모신 안동의 도산서원 원장과 고봉 선생을 배향한 광주의 월봉서원 원장을 함께 맡으며 선현이 남긴 향기를 맡고 있다. 퇴계 선생이 노닐던 계상과 도산을 새벽마다 거닐며 선생이 소원했던 착한 사람이 많은 살기 좋은 세상을 그리며 즐겁게 만년을 보내고 있다. 1569년 선생께서 벼슬에서 물러나 마지막으로 귀향했던 한양에서 도산까지 700리 길을 2019년부터 해마다 걸으며 ‘퇴계의 구도(求道)길’을 세상에 제시하기도 했다. 주요저서로는《퇴계처럼: 조선 최고의 리더십을 만난다》(2012),《선비처럼》(2015),《퇴계의 길을 따라》(2019)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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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길을 열다, 도산서원 원장 김병일의 참선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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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도의원, '2022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수상
-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 중심의 의정을 펼칠 것" 김대일 의원(오른쪽)이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김대일의원이 지난 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공무원 및 사회단체 등을 선정해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수여하는 상이다.경북도의회 재선의원으로 문화환경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광역의회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의정활동 기간 중 도정질의와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발의 등을 통해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평소 합리적이고 소탈한 성격으로 도민 및 집행부와 늘 소통했으며, 청렴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의원은 “앞으로도 경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들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 중심의 의정을 펼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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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도의원, '2022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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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안동댐 전략영향평가 마무리 촉구 및 영풍 석포제련소 오염 질타
- 환경부 국정감사서 안동 지역 현안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관련 지적 한화진 환경부 장관 “안동댐 전략영향평가 가능한 빨리 협의토록 노력” 답변 이끌어 “영풍 석포제련소, 강력한 제재 필요” 환경부, 낙동강 환경 보호 방안 마련 시급 국정감사에서 영풍 석포제련소의 낙동강 오염 문제 등을 강하게 질타하는김형동 국회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국민의힘, 경북 안동·예천) 의원은 4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린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안동 지역 현안인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및 영풍 석표제련소 제재 필요성 등에 대해 지적했다.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은 1976년 '호소 중심선으로부터 가시구역'이라는 모호한 기준을 통해 지정된 이래 시민의 재산권 침해 및 안동시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대표적 요소로 지적되어왔다. 지난 2010년 소양감댐 인근의 자연환경보전지역이 상당부분 해제되면서 현재 다목적댐 중에는 안동댐만 유일하게 ‘호소 중심선 가시구역 규제’에 묶여있다. 1970년대 중반 안동댐 건설로 고향을 물속에 묻은 주민은 약 2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이들은 안동 시내 다른 마을로 이주하거나 일부는 아예 먼 대도시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상당한 규모의 주민이 수자원 확보라는 정부 논리 앞에 제대로 된 보상도 없이 숨죽여 고향을 떠났고, 삶의 터전은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묶여 집도 지을 수 없게 된 것이다. 김형동의원은 지난 8월 임시회 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의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환경부 장관에게 질의했고, 당시 환경부 장관은 ‘과도한 규제’라고 답변한 바 있다. 오늘 국정감사에서 김형동 의원은,“환경부가 현재 진행 중인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내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전략영향평가를 올해 안에 조속히 마무리함으로써, 안동댐 건설로 인한 수몰민은 물론, 안동시민의 헌법상 최소한의 권리인 재산권과 기본권이라도 행사할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고 환경부 장관에게 촉구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안동댐 주변 원주민들은 댐 건설로 인해 마을 길이 끊어지며 이동권에 제약을 받고 있다”며, “댐 만들고 물 때문에 길이 끊어졌으면 최소한의 이동 통로는 국가가 만들어줘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대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안동댐 전략영향평가 본안이 10월에 접수될 예정인 만큼, 가능한 한 빨리 협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안동에 꼭 와달라는 김 의원의 질의에는“가겠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또 영풍 석포제련소의 낙동강 오염 문제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석포제련소는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하고 방류하는 등 환경 관련 법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위반하고 있어, 낙동강 수질오염의 주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여 년 동안 석포제련소는 환경부와 지자체로부터 90여 차례가 넘는 행정처분을 받아왔다. 또한 대기오염 수치를 조작하고 허위로 작성하여 지역주민과 정부를 기망했으며, 공장 내․외부에 걸친 오염 토양 정화 명령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 올해 2월에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제련과정에서 발생한 중금속인 카드뮴을 낙동강에 고의로 유출한 혐의 등으로 대표이사와 석포제련소장 등이 대구지검에 불구속 기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오늘 환경부 국정감사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낙동강 환경 오염의 주범인 영풍 석포제련소의 만행에 대하여 강력하게 질타했다. 김형동 의원은 “석포제련소는 지난 10여 년 동안 90여 차례가 넘는 환경 관련법 위반으로 환경부와 지자체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으나, 개선의 여지가 없어보인다”며, “1,300만 영남인의 젖줄인 낙동강을 오염시킨 주범인 석포제련소에 대하여 영업정지 또는 영업 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고인으로 출석한 김수동 의장(환경운동연합 전국 공동대표)은“석포제련소가 낙동강 상류에 50년 넘게 있으면서 주변 산림은 황폐화되고, 지하수는 카드뮴에 오염됐다”고 지적하면서,“충남 서천의 장항제련소가 1989년에 폐쇄된 뒤 현재까지 오염물을 복구하고 있는 것처럼, 낙동강 수질오염의 원흉인 영풍 석포제련소를 즉각 폐쇄하고 낙동강 오염물 복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해철 환경노동위원장도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해 “수차례 문제 제기가 됐으면 더 구체적으로 일정을 밝혀야 한다”고 말하고, 석포제련소의 개선 의지를 촉구하며 김 의원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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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안동댐 전략영향평가 마무리 촉구 및 영풍 석포제련소 오염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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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홀론시장 ‘안동시 평생학습관’ 교육 참관
- “성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매우 인상적” 바리스타반 · 생활요리반 · 전통한복반 수업 참관 후 직접 체험 이스라엘 모티 사쓴(Moti Sasson) 홀론시장이 안동시 평생학급관을 방문, 방명록을 쓰고 있다 안동시와 우호도시를 맺고 있는 이스라엘 홀론시 대표단이 9월 15일 안동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했다. 모티 사쓴(Moti Sasson) 홀론시장과 홀론시 재무회계과장, 문화예술과장, 국제교류과장으로 구성된 홀론시 대표단은「한국-이스라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 일정으로 안동시를 방문해 세계문화유산과 각급 교육기관·시설들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은 우호교류 상징사업이었던 홀론공원을 둘러보고“평생학습관”을 방문해 평생학습도시 안동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평생교육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담회 후에는 평생학습관 교육 프로그램 중 바리스타반 수업을 참관했다. 수강생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커피를 직접 내려 보는 바리스타 체험도 하고, 전통한복반 수업 참관 중엔 직접 다리미로 한복 깃을 다리는 체험도 했다. 모티 사쓴 시장은 ‘수강생들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하면서 소탈한 모습을 보여 수업에 활기를 더했다. 홀론시장은 “홀론시에도 안동시평생학습관과 같은 평생교육시설이 많지만 대부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면서 “성인들을 위해 많은 교육프로그램들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며 홀론시도 성인 평생교육에 보다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생교육과장은“홀론시장의 평생학습관 방문을 계기로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의 회원도시 가입과 양 도시 간의 교육도시 네트워크 구축에 견인차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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